Biodiversity, 이제는 알아야 합니다.

[3기 유하림]

Biodiversity, 이제는 알아야 합니다. 환경관련 2007/07/12 07:37 http://blog.naver.com/jamesyhr/140039961737 우리는 왜 생물다양성에 대해 무관심할까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이 Biodiversity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는 사람들은 없어보입니다. 적어도, 제가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말입니다. 허나, Biodiversity는 지속적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지라, 매우 중요한 주제이고 우리 한국사람들도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주제입니다. 왜, 중요할까요? Biodiversity는 생물종의 긴 생존을 "보장"해줍니다. 생물종이라 함은 인간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굳이 "보장"이란 단어를 쓴 이유인즉슨, 거의 모든 약품들은 이런 생물의 다양성에서 기인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아스피린같은 경우도, 어느 식물의 발견으로 인해 만들어질 수 있었는데, 이런 예를 들자면 끝이 없기 때문에,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약품으로 만들 수 있는 약재가 얼마나 많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심지어, 이 분야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전문가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보르네오 숲 속에 있는 이름 모를 약재가 인간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줄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적인 이유로, 사람들은 Biodiversity를 별로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고, 20개 여종으로만 대량생산을 합니다. 쌀, 옥수수 등 몇몇 종류만 재배할 뿐, 다른 약재들은 net profit이 생기지 않아, 개발을 하지 않기도 합니다. 그래서, 각국 정부들은 IPR이라 해서, Intellectual Property Rights를 만들어내기에 이르렀는데, 이 또한, 대형기업들이 이를 악용하는 바람에 농민들은 피해를 많이 입고 있습니다. 농민들이 Biodiviersity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고, 이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령, 이티오피아의 예를 들어보면, 여기에서 살고 있는 농민들은 wild 종과 domestic 종, 총 두 가지를 인접한 밭이나 논에 생산을 해서, 나중에 서로 접종을 해서 새로운 종을 탄생시키기도 하며, pesticide 없이 다른 질병을 이길 수 있는 종을 발견하기 위해, 여러 실험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적 이윤을 노리고, Biodiversity를 무시한채 몇몇 종만 키워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막아야 합니다. 요 근래, 과학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해 새로운 super 종을 탄생시키기도 하는데, GM foods는 위험하기 그지 없습니다. GM Food는 Genetically Modified food라 해서, 말 그래도 유전 변형 음식입니다. 이 음식은 이름만 보면, 정말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것만 같고, 이로운 점만 가지고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음식을 개발함으로써 다른 질병들이 더 강해져서, pesticide를 이기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고, 우리가 아직 모르는 결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연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한마디로, 아직 실용화되기엔 너무 위험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나라의 경우처럼, 유기농만 고집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다른 문제이지만, GM food가 나왔기 때문에, 제 의견을 제시해보고자 합니다. 유기농은 Biodiversity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지만, 단지 pesticide를 이용하지 않았다는 점 하나로 가격이 몇배 이상 뛰게 됩니다. 제 관점으로 보면, 유기농 제품은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보지 못 합니다. 건강에 좋다고 해서, 유기농만 고집하는 일은 옳지 않습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Biodiversity를 지키기 위해, 농민들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막상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잘 모르고 있으며, developed 국가에선 이를 좋게 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 Biodiversity의 중요성을 망각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저 또한 며칠전까지만 해도 Biodiversity를 제 삶 밖의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Biodiversity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왜 중요하고, 세상에선 어떤 형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하는가에 대해 연구할 생각이 없었지만, 저는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이런 우를 범해선 안 되고, 항상 이런 환경문제를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을 계속해야만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이 시급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