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한남정맥 5회차(당정역-소사고등학교)

[산보]

한남정맥 5회차(당정역 - 소사고등학교)

◈ 언 제 : 2010.03.27(토요일)
◈ 누 가 : 나홀로
◈ 날 씨 : 흐림
◈ 소요시간 : 11시간 16분(알바 약40분 포함)
◈ 산행거리 : 약 29km
◈ 소요비용 : 31,000원 (누계 : 167,420원)

- 기차(왕복)15,300원, 버스800원, 전철2,200원, 김밥1,500원, 막걸리 둥 2,200원, 저녁9,000원
◈ 산행코스 :

당정역(07:57) - 감투봉(08:44) - 수리산(09:50) - 수암봉(10:45) - 335.3m봉(11:06) - 서해안고속
도로(12:39) - 목감초등학교(13:02) - 운흥산(14:08) - 방죽재(14:51) - 양지정(16:26) - 비룡사고
개(17:43) - 삼십고개/피정의 집(17:59) - 소사고등학교(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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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천안초계함이 백령도에서 침몰하여 수십여명이 실종되었다는 우울한 소식을 들으며 다섯번째
정맥길을 나섭니다.
이번에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6:09분발 무궁화호로 수원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타고 당정역으로 이
동합니다.
지난번 지하도를 찾다 못찾았는데 어차피 지하도를 통과하나 당정역을 이용하여 통과하나 철길을 건
너는것은 마찬가지로 당정역에서 곧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당정역-감투봉>
전철에서 내려 좌측 출입구로 나가니 버스정류장이 있고 곧바로 군포 노인복지회관이 보이는데 결국
은 지하도를 찾아 나서지 않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노인복지회관 앞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올라가니 곧바로 군포 옥천초등학교가 나타나고 조금더 올라
가다 쌍용아파트 정문앞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K-마트에서 막걸리 한병 사들고 계속 진행하니 용호고등학교 정문이 나타나고 잠시뒤 나타나는 사거
리에서 좌측(서울,안양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조금 가다보면 안양베네스트 골프장 정문앞 아파트 공사현장 출입문이 나타나는데 공사장 안으로 들
어가야 합니다.
공사장 안으로 들어가면 포장도로가 나타나는데 조금 올라가다 우측에 갈림길 시멘트 포장도로가 보
여 그 쪽으로 진행을 하니 용호골낚시터가 나타나고 직전에서 좌측 산으로 올라갑니다.
조금 오르니 묘지가 나타나고 양호한 등로가 나타나 좌측으로 진행을 하니 감투봉 약수터 갈림길 안
부를 지나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감투봉에 도착을 합니다.
나중에 보니 공사현장에서 조금 더 들어가 올라오면 약수터갈림길을 안부를 지나지 않고 감투봉으로
직접 올라올수 있는듯 합니다.

<07:57> 당정역 좌측 3번출구로 나가면

<07:58> 버스정류장이 있고 군포노인복지회관이 바로 나타난다.

<08:02> 군포노인복지회관 앞 도로로 진행하니 옥천초등학교가 나타나고..

<08:04> 쌍용아파트 앞에서 좌회전 한다.

<08:13> 잠시뒤 용호고등학교 정문앞을 지나..

<08:15> 사거리에서 군포IC 방향으로 좌회전 한다

<08:17> 안양베네스트 골프장 정문앞 공사장 출입문으로 들어간다.

<08:19> 공사현장내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08:21> 우측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니
이 길 말고 포장도로를 따라 더 진행하다 능선으로 붙어도 되는듯 합니다.

<08:27> 용호골낚시터가 있는 곳에서 좌측 산속으로 들어가 올라간다.

<08:36> 조금 오르니 묘지가 나타나면서 양호한 등로가 나타나는데 좌측으로 진행한다.

<08:44> 감투봉약수터 갈림길 지나 드디어 감투봉에 도착한다.

<감투봉-수암봉>
감투봉에 올라 김밥으로 아침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출발을 합니다. 곧이어 도장터널 안부를 지나고
수리산역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이곳에서 한구간을 끊어도 무방할듯...
잠시뒤 대야미역을 갈림길을 지나고 20여분 가까이 편안한 등로를 따르니 산불감시 초소가 나타나는
데 사진을 찍고 있으려니 위에서 창문을 열고 사진 찍지 말라고 손을 저으신다.
이미 셔터는 눌렀는데...ㅎㅎ
쉼터정자가 연이어 나타나고 어린 아이들부터 연로하신 분들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즐기는
데 봄 같지 않게 바람이 제법 찹니다.
파이프를 따라 본격적인 수리산 오름길이 시작되고 중간에 전망대가 있어 지나온 마루금도 돌아보고
군포시내도 내려다 봅니다.
계단을 올라 정상부에 다다르니 태을봉 갈림길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정맥길은 철조망이 나타날때 까
지 조금 더 올라 철조망을 따라 우측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내 수암봉 가는길 입구가 나타나고 산에서 어울리지 않는 지붕이 있는 계단을 통과합니다.
공군부대 정문앞을 지나 도로를 내려서면 곧이어 좌측에 정자와 함께 수암봉 가는길 입구가 다시 나
타나고 10여분 진행을 하면 다시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게 됩니다.
가야할 수암봉이 조망되고 안산(수암동) 갈림길을 지나 조금더 진행을 하니 헬기장이 나타나는데 모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지내려 한참 준비중입니다.
시간만 잘 맞추었으면 공짜술 한잔 얻어 먹을수 있었을텐데.. ㅈㅈ
수암봉 정상에 오르니 많은 사람들로 인증샷 찍는것은 포기하고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정상석 한장
카메라에 담습니다.
정상에는 막걸리와 아이스께끼를 파시는 분들이 있는데 날씨가 추우니 아이스께끼는 팔리지 않고 막
걸리 파시는 분 주변만 사람들이 꼬입니다.
가시거리가 짧아 지나온 수암봉과 태을봉만 조망될뿐 조망안내판에 나오는 광교산과 관악산 등은 보
이질 않는다.

<08:59> 수리산역 갈림길

<09:22> 산불감시초소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는데 위에서 찍지말라고 손을 저으신다.

<09:22> 수리산의 군부대도 올려다 보고...

<09:25> 정자위에 올라가 좌측 조망도 하는데 왠 아이들이 이렇게 많이 올라 왔는지...

<09:31> 오름길은 파이프를 따라 시작되고...

<09:37> 오름길 중간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길

<09:37>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군포시내

<09:44> 계단길도 오르고

<09:46> 군막사 인듯..

<09:50> 태을봉갈림길에서 철조망이 나타날때까지 계속 오른다.

<09:51> 철조망을 만나면 철조망 따라 우측으로 우회한다.

<09:54> 철조망을 우회하면 수암봉 가늘길이 나타난다.

<09:55> 산 정상부에서 터널도 지나고..

<09:57> 공군부대에선 병사들이 족구를 하는듯...

<10:01> 군부대 정문을 지나 우측으로 내려간다.

<10:05> 조금 내려가다 다시 좌측 수암봉 가는길로 들어선다.

<10:15> 다시 철조망을 만나고...

<10:16> 저 앞에 가야할 수암봉이 조망된다.

<10:37> 수암봉 직전의 헬기장에선 시산세 준비가 한참이다.

<10:45> 수암봉 정상

<10:45> 날씨가 추워 아이스크림은 안팔리고 막걸리만 잘 팔린다.

<10:45> 수암봉에서 바라본 수리산/슬기봉

<10:45> 수암봉에서 바라본 태을봉

<10:45> 날씨가 안좋아 광교산 및 관악산 등 먼 곳은 보이질 않는다.

<수암봉-목감사거리>
전철에서 내려 좌측 출입구로 나가니 버스정류장이 있고 곧바로 군포 노인복지회관이 보이는데 결국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수암봉을 출발하여 7분여 진행하니 소나무 쉼터가 나타나고 잠시뒤 안부가 나
타나는데 이곳에도 막걸리를 파는 간이 매점이 2곳이나 있습니다.
비닐로 바람막이까지 치고 많은 사람들이 막걸리를 마시고 있지만 내 배낭 안에서 막걸리 한병이 기
다리고 있으니 그냥 지나칠수 밖에 없습니다.
잠시뒤 "접근금지"라고 쓰인 표지판과 철조망이 정맥길을 가로막지만 우측으로 우회하여 들어갑니다.
335.3m봉 삼각점을 지나고 군부대철조망을 만나 다시 철조망 산행이 시작되는데 맞은편에서 산꾼 한
분이 옵니다. 서울에서 온 정맥꾼인데 고속도로를 지나 오다가 고속도로 순찰대하고 한참 실갱이를
하였다고 합니다.
서로 GPS가 없어 한남길의 어려움에 대하여 잠시 얘기를 나누다 인사를 하고 헤어 집니다.
잠시 철조망과 헤어지는 듯 하다 우측으로 돌아가면 또 다시 철조망과 만나고 30여분 가까이 진행을
하면 부대안 초소가 있는곳을 지나 전봇대 있는곳에서 철조망과 헤어져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조금 내려가니 임도가 나타나고 더 이상 가봐야 점심먹을곳이 마땅치 않을 것같아 우측에 있는 묘지
에서 점심상을 펼칩니다. 막걸리와 함께...
묘지아래에 있는 밭에서는 농촌의 일손이 바쁘게 돌아가는데 이렇게 호사를 누리고 있으려니 괜시리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농부의 아들이었는데...
임도를 건너 숲으로 들어가니 방금전의 임도와 다시 만나고 조금 더 진행하면 축사옆을 지나 농원안
으로 들어가는데 수도가를 지나자마자 농장 출입문이 나타납니다.
농장을 빠져나와 좌측으로 진행하고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서해안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게 되
는데 곧바로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맞은편에 선답자 여러분들이 식사를 했다는 들깨칼
국수 식당이 보이고 계속 진행하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여 목감사거리에 도착합
니다.

<11:00> 수암봉을 출발하여 안부에 도착하니 이곳에도 막걸리 장사가 2곳이나 있다.

<11:05> 우측 철조망 아래를 통과하여 직진한다.

<11:03> 335.3m봉 삼각점

<11:15> 등로 좌측에 동굴도 보이고...

<11:16> 다시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 진행한다.

<11:33> 철조망과 잠시 떨어져 우측으로 돌아나가면 다시 철조망을 만난다.

<11:57> 초소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11:59> 전봇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11:59> 가야할 정맥 마루금이 낮으막하게 연결된다.

<12:04> 임도 가로질러 숲으로 진행하는데 도로를 따라도 된다.

<12:10> 임도 우측에 있는 묘에서 막걸리를 곁들여 점심식사를 하고...

<12:31> 임도건너 숲속을 진행하다 보면 작은 축사옆을 지난다.

<12:33> 수도가 있는곳을 지나

<12:34> 농원 철문을 빠져나가 좌측으로 진행하다 삼거리에서 다시 우측으로 진행한다.

<12:39>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여 횡단보도를 건넌다.

<12:42> 횡단보도를 건넌후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12:49> 개나리로 갓길 통행이 어려워 절개지 위로 진행하여 삼거리에서 좌회전 한다.

<12:57> 목감사거리에 도착하는데 우측의 지하도로 건너 목감초등학교 방향으로 진행한다.

<목감사거리-방죽재>
목감사거리에서 지하도를 건너 맞은편 도로를 따르면 곧바로 우측에 목감초등학교 입구 골몰길이 나
타나고 골목길로 들어가 초등학교 옆길로 산속으로 올라 갑니다.
작은 봉우리를 넘으면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위로 내려가고 고속도로 갓길로 진행을 하다가 제한최
고속도 안내판이 있는곳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지하도가 나타납니다.
지하도를 빠져 나와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우측에 약수터가 있고 그대로 직진을 하여 고속도로 옆으
로 오르면 돌탑이 있는 쉼터가 나옵니다.
쉼터에 앉아 잠시 쉬다 윤흥산을 향해 우측으로 출발합니다.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봉우리를 오르니
사람의 모습은 보이질 않는데 초소안에서 음악소리가 흘러 나옵니다. 낮잠을 주무시나...
5분뒤 윤흥산 직전의 삼거리가 나타나는데 정맥길은 우측으로 가야합니다.
잠시 윤흥산에 들렸다 가기로 하고 직진하니 삼각점과 의자만 덩그러이 있고 그 아래 물왕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데 낚시터와 라이브카페촌이 유명하다고 지도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삼거리로 되돌아와 정맥길을 10여분 진행하니 터널과 교차로 공사현장이 나타나는데 이곳 역시 마루
금을 보기좋게 절단하고 말았습니다.
우측의 터널위로 돌아가면 지하도가 있는데 앞으로 도로가 개통되면 지하도를 이용해야 할듯 합니다.
본래의 정맥길은 비닐하우스 좌측의 산으로 진행해야 할 듯한데 대동강님 산행기를 참조하여 도로를
따라 고속도로 교각 아래를 지나 칠리저수지가 있는 도로까지 진행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낚시터를 구경하며 좌측으로 올라가면 방죽머리버스정류장이 있는 방죽재에 도착을
하고 이곳에서 다시 우측 산으로 올라 갑니다.

<12:58> 목감사거리 지하도를 지나고..

<13:01> 우측으로 들어가면 목감초등학교가 나온다.

<13:03> 목감초등학교 옆길로 올라간다.

<13:13> 봉우리 하나를 넘어 외곽순환고속도로 갓길로 진행한다.

<13:19> 제한최고속도 이정표 있는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13:22> 지하도가 나타나고 지하도를 통과한다.

<13:26> 지하도를 나와 좌측으로 가면 약수터가 있고 고속도로 따라 직진한다
약수터에서 등산로 이정표를 따라 우측으로 올라가면 운흥산 지름길이다.

<13:44> 고속도로로 끊어진 마루금위엔 정자와 돌탑이 있다. 우측으로...

<13:44> 지나온 마루금

<14:01>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에 오른다. 사람은 안보이는데 음악소리가 들리네요.

<14:04> 윤흥산 직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14:08> 윤흥산에 오르니 삼각점과 벤치가 있다.

<14:08> 윤흥산에서 내려다본 물왕저수지

<14:22> 터널 및 교차로 공사현장(도리재인듯)_우측으로 돌아 나간다.

<14:28> 비닐하우스 좌측에 소로를 따라 저멀리 교각 아래로 진행한다.
본 정맥길은 비닐하우스 좌측 산으로 진행하여 방죽재로 연결되는듯...

<14:33> 외곽고속도로 교각 아래를 통과하여 계속 도로를 따른다.

<14:42> 방죽재 직전의 칠리저수지가 있는 곳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14:45> 칠리저수지 낚시터 _ 나도 한때는 민물낚시를 좋아했었는데...

<14:51> 방죽재 버스정류장에서 다시 우측 산으로 오른다.

<방죽재-제2경인고속도로>
또다시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고 텃밭을 지나 훈련장이 있는 곳에서 좌측을 내려다 보니 덕성강업 표
지판이 보이길래 그대로 사면을 치고 도로로 내려갑니다.
덕성강업 표지판을 지나고 건호자원 안으로 들어가 고속도로 절개지 위로 올라갑니다.
절개지에 설치된 계단을 올라 마루금 위로 올라가니 등로가 희미하지만 표지기 몇 장이 반기고 원두
막 같은 군시설물을 시작으로 철조망통과 훈련장을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훈련장이 나타납니다.
조금 더 진행하니 우측의 부대쪽에서 올라오는 정맥길(표지기들이 많은것을 보니 대부분 이 길로 진
행 하는듯)과 만나고 철조망산행은 계속되는데 10여분 진행하니 방음벽이 시작되는 고속도로 갓길로
내려 섭니다.
고속도로 갓길로 진행하다 방음벽이 끝나는 지점에서 다시 산위로 올라가 철조망과 재회하고 철조망
과 이별하니 능안말 갈림길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송전탑을 지나고 지도상의 봉재산이라고 표기된 곳에 있는 양지정에 도착을 하는데 정자가 높으면서
크기도 지금껏 보아왔던 것에 비해 상당히 큽니다.
점심때 마시다 남은 막걸리를 한잔 쭉 들이키고 오랜만에 편안한 휴식을 취해 봅니다.
양지정을 출발하여 조금가니 벤치가 있는 양지산에 도착하고 또다시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 진행하다
보니 우측에 체력단련장이 보입니다.
그대로 직진하여 10여분 더 내려가니 창성포장이 나타나고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다 지하도를
이용하여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과 합니다.

<14:56> 다시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고...

<15:03> 텃밭을 지나 훈련장 있는 곳에서 덕성강업이 보여 좌측으로 사면을 내려선다.

<15:09> 덕성강업 간판을 지나...

<15:12> 건호자원 안으로 들어가 고속도로 옆으로 올라간다.

<15:20> 계단을 이용하여 마루금 위로 올라간다.

<15:26> 원두막 같은 군 시설물도 지나고...

<15:27> 갑자기 나타난 북한군과 조우도 하면서..

<15:32> 군부대 방향에서 올라오는 정맥길과 이곳에서 만나고...

<15:40> 외곽고속도로로 내려가 갓길을 잠시 진행한다.

<15:45> 방음벽이 끝나는 지점에서 다시 산속으로 들어가 철조망과 재회한다.

<15:51> 철조망을 따라...

<16:02> 철조망과 헤어지자 마자 능안말 갈림길 이정표가 나타난다.

<16:06> 봉재산에 있는 양지정

<16:26> 양지산

<16:37> 우측에 체력단련장이 나타나지만 그대로 직진한다.

<16:48> 창성포장 앞에서 우측으로...

<16:52> 지하도를 이용하여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과한다

<제2경인고속도로-소사고등학교>
전철에서 내려 좌측 출입구로 나가니 버스정류장이 있고 곧바로 군포 노인복지회관이 보이는데 결국
지하도를 나와 좌측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방음벽이 시작되는 곳에서 우측 공원묘지로 올라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대부분 도로를 따라 더 올라가 우측으로 진행하는듯 합니다.
공원묘지 끝지점에서 갈림길이 나타나 잠시 망설이다 그대로 직진하는데 표지기도 없고 뭔가 이상해
송전탑(10번)이 있는곳까지 가다 되돌아 옵니다.
되돌아와 울타리를 따라 내려가다 보니 이번엔 장갑 한쪽이 안보여 장갑을 찾으러 방금전 알바한 장
소까지 다시 갔다오는 헛걸음질을 하니 맥이 빠집니다.
울타리를 따라 조금 내려가면 안부(표지기가 보이는 맞은편에서 오는 정맥길과 만남)가 나타나고 우
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잠시뒤 지도상에는 없는 삼각점을 만나고 조금 더 진행하여 민가 뒤로 나가니 비룡사 표지석이 있는
고개길 입니다.
다시 산속으로 들어가 20여분 진행하니 최근에 산불이 난 듯한 곳을 지나고 곧이어 4차선 도로인 삼
십고개에 내려 앉습니다.
좌측의 횡단보도를 건너 피정의 집 앞으로 진행을 하고 도로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다시 산으로 들어
갑니다.
간간이 나타나는 표지기들을 따라 10여분 진행하니 잡목이 많은 막다른 곳에 도착을 하는데 바로 앞
에는 조경수를 심은 농원의 비탈면이 보이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민가가 보이는데 표지기는 사라지고
어디로 가야할지 난감합니다.
이럴땐 지도를 확인하고 방향을 가늠해 침착하게 대응해야 하는데 직진하여 내려가면 도로상에 민들
레농원이 있을거라는 단순한 생각에 그대로 비탈면을 치고 직진을 하는 우를 범하고 맙니다.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백천정밀 앞으로 나오고 큰 도로에 나와서도 민들레농원을 찾기 위해 좌.우
왔다가다 헤메다 결국은 SK주유소 직원에게 물어보고 나서야 엉뚱한 곳에 와 있음을 알아챕니다.
주유소 직원이 일러준 대로 큰 도로를 따라 부천방향으로 진행을 하고 도로공사 현장을 지나니 낡은
가옥이 밀집되어 있는 마을이 나타나고 감포슈퍼 앞에서 좌측 골목으로 들어 갑니다.
재개발을 추진하는지 현수막이 나붙어 있고 조금 더 진행하여 마을을 벗어나니 계수대로 건설현장이
나타나는데 공사가 마무리중인 넓은 도로를 따라 쭉 이어가니 끝부분에 드디어 민들레농원이 나타납
니다.
비록 정맥길을 잠시 이탈했지만 무사히 목적지에 왔다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내 쉬고 절개지의 계
단으로 산으로 진행할까 고민을 하다 날도 어두워져 그냥 편하게 도로를 따라 조금 진행하니 이조가
든 정문을 지나고 소사고등학교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16:55> 지하도를 나와 좌측으로 가다 전봇대 있는 곳에서 공원묘지로 오른다.
조금 더 올라 끝부분에서 우측으로 진행해도 되는듯...

<16:59> 공원묘지에서 울타리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_ 정상부에 직진하면 알바

<17:27> 20여분 알바후 되돌아와 울타리를 따라 진행한다.

<17:29> 안부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17:37> 지도상에는 없는데 갑자기 삼각점이 나타난다.

<17:43> 비룡사 고개를 지나 다시 산속으로..

<17:54> 최근에 산불이 났는지 탄냄새가 아직도 난다.

<18:00> 삼십고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피정의 집 앞으로 진행한다.

<18:01> 피정의 집앞을 조금지나 좌측 산속으로...

<18:16> 표지기를 따라 진행하니 갑자기 막다른 곳에 다다른다. _ 이곳부터 알바...
아마도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할듯한데... 그냥 농원으로 내려가 저 앞 큰도로에서 물어물어
민들레농장을 찾아간다.

<18:24> 저 위에서 농원을 가로질러 내려왔다.

<18:27> 백천정밀 앞을 지나 큰 도로로 나와 알바인지도 모르고 민들레 농원을 찾아 헤맨다.

<18:44> 엉뚱한 곳에서 민들레 농원을 찾아 헤메다 주민에게 물어 도로를 따라 부천방향으로 진행한다.

<18:51> 도로공사 지점을 지나고..

<18:54> 감포슈퍼 앞에서 좌측 골목으로 진행한다.

<18:56> 계수대로 개설공사 표지판을 지나니...

<18:59> 계수대로 공사현장이 나타난다. 저 끝부분에 민들레 농장이 있다.

<19:07> 드디어 민들레농원 앞에선다. 비록 정맥길을 조금 이탈했지만...

<19:09> 다시 절개지 계단으로 산으로 올라가야 하나 시간도 늦어 그냥 도로를 따른다.

<19:10> 이조가든 앞을 지나고..

<19:15> 소사고등학교 버스정류장에 도착하고 산행을 마무리 한다.

횟수를 더할수록 진행하기가 난해하고 알바 횟수도 많아지는데 그것 또한 한남정맥만의 매력이라
생각하는 것이 좋을듯 하고 오늘은 고속도로의 차량 소음에 시달리고 산행내내 철조망과 함께한 산
행으로 기억될듯 합니다.
소사고등학교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소사역으로 이동하고 근처 식당에서 소주를 곁들여 뼈다
귀 해장국으로 저녁식사를 한후 영등포로 가서 21:13분 무궁화호로 집으로 귀가합니다.

[장끼]

아이스케키 파시는 분은 아마도 일진이 안 좋았을 것 같은데요ㅎㅎㅎ

[사중사]

한남 다녀온지가 얼매 안되는디 벌써 어디가 어딘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넘에 머리가 너무 나쁜가봐요
수고하셨고 잘 구경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