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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 스크랩 (1)섬유(염색FABRIC, 염직FIBER)미술의 역사
우학구 추천 0 조회 150 09.04.02 16:2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섬유(염색FABRIC, 염직FIBER)미술의 역사

 

섬유란 인간생활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친숙한 재료이다. 섬유라는 의미는 영어로 FABRIC이며 짓다.짜맞추다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로 섬유로 이루어진 모든 구조물을 일컫는 말이다.  TEXTILE의 의미는 둘 또는 그 이상의 구성단위들이 서로 직각을 이루면서 짜여있는 상태이다.

인류는 자연의 아름다운 꽃이나 잎을 의복에 문질러서 색을 옮기는 방법을 우연히 알게 되어 이것이 발달되어 동*식물로부터 색을 가진 물질을 뽑아 의복의 직물에 채색함으로 시작되었다.

또 고대사회에서는 의복에 물을 들이고 무늬를 넣는 행위는 인간의 장식본능과 함께 종교적인 의미,사회적 신분을 구분하였고, 역사에 나타난 가장 오래된 직물은 약 500년 전 페르시아만과 흑해지역의 근처 원산지인 마를 원료로 하여 만든 직물이고 직물에다 무늬를 넣는 방법은 나무판에 물감을 묻혀 찍어낸 다음 그 실로 직조하여 직물을 만든 것이다. 서아시아에선 기원전 7000년경의 유적에서 청색직물이 발견되었고 중국의 묘에서는 약5300~5500년경 붉은 색의 견의 직물조각이 발굴되었고 5000년 전 이집트의 미라는 남색으로 염색된 아마직물에 싸여 있었다.

우리나라는 유물과 기록이 없어 정확하진 않지만 “삼국지위지 동이전” 부여편에서 회수금계를 착용함으로 색사를 사용한 기록이 있으며 고구려 벽화에 채색한 의복이 많이 나타나 염색이 이 시대에 행해짐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섬유미술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예품을 만들던 염색,직조기법의 염직공예로 시작되어 섬유미술로 전이 되었다.

섬유미술은 어떻게 발전되었는가? 1870년대 윌리엄모리스에 의해 제작된 타피스트리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쟈코다 뷰익이라는 작가에 의해 출발하였다.

현대미술과 더불어 발전하였고 건축공간과 결합하면서 인정을 받았다.

그 다음 1960년대 자유화 물결과 함께 스위스를 중심으로 큰 작품과 차가운 건축물과의 만남이 있었다.

1970년대 초에는 굵은 로프와 코드(cord) 사이잘삼, 천연양모를 사용하였으며 가볍고 소프트한 삼차원의 작품들이 나오게 되었다.

1970년대 후반 재료의 무한한 사용,확장,기법으로 많은 실험적인 작품이 나왔고 크기의 다양화도 있었다.

1980년대에서는 작가의 개성에 따라 다양하게 개발되었으며 순수한 회화에서의 페미니즘,조각,환경설치 뿐 아닌 실내디자인등 환경디자인에 영향을 주며 일본전통의상과의 접목은 섬유미술과 패션의 접목으로 이어져 흥미로운 분야를 만들었다.


섬유미술이란 섬유나 천을 소재로 한 미술형태로 타피스트리,직조,염색,자수,패치워크,아플리케,퀼트,펠트나 종이작업,더 나아가 오브제 작업이나 섬유조형으로 다원화되었다.

재료도 실,천 뿐이 아닌 금속사,벨트,녹음테이프,종이,리본,노끈 등의 다양한 재료의사용과 섬유의 자유로운 특성으로 인한  자유로운 형태로 입체화하거나 염색,프린트 할 수 있고 스티치를 하는 등의 표현형식의 자유로움도 있다.이것은 미술의 새로운 것의 추구와 인간의 자유정신에서 나올 수도 있다고 본다.


최근에  사용되는 입체조형 매체 중에서 섬유는 오브제와 어셈블리지(assemblage)의 영향으로 평면에서 부조를 거쳐 3차원적인 입체와 공간,환경적인 표현형식을 사용하고 있다.섬유는 다른 매체와는 다르게 부드럽고 가볍다는 특징이 있으며 외형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섬유는 여러 형태의 넓이,무게,밀도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색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성을 내포하고 있다.그리고, 천연섬유에서 화학섬유 등 섬유의 폭이 넓어 각기 다른 재질과 색상이 조형표현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그리고  천연 섬유의 경우에는 염색기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색을 섬유에 직접 들일 수 있다.


?어셈블리지(assemblage)- 일상적인 생활의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물품이나 폐품같은 비실용적인 오브제를 함께 끌어모아 붙이기도 하고 맞춤으로써 오브제 사이의 유대를 이루게 하는 방법이다.


  

(2)염색


1.염색의 종류


염색;염료를 사용하여 섬유 또는 섬유 제품에 해당하는 실이나 직물 등에 색채를 가미해서 미적 또는 실용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펠트: 실이 되기 이전의 섬유소를 압축해서 만든 것을 말한다.


퀼트: 겉감과 안감을 한 장의 천으로 꿰매는 기법으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보자기나 규방용 소품에서 볼 수 있다.


2.천의 종류

천연섬유: 면,마,견,모

면은 내의 속옷,양말,티셔츠종류이며 마는 밧줄,어망,그물,테이블보로 사용하거나 여름용 옷이며 감촉은 빳빳하고 거칠다. 모는 가볍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스웨터나 겨울 옷감에 사용된다. 견은 고급 옷감이나 넥타이에 사용되며 가볍고 질기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합성섬유:나일론,폴리에스테르.

나일론은 구김이 적어 란제리나 카펫,양말,스타킹 등이 있고 폴리에스테르는 레이스나 커튼이 여기에 속하고 면대용이다.


재생섬유:레이온, 아세테이트

레이온은 광택이 있고 감촉이 부드러우며 구김이 잘 생긴고 옷의 안감이나 레이스로 사용된다. 아세테이트는 견과 비슷한 광택과 촉감을 가지고 블라우스나 넥타이 스카프를 만든다.


3.염료의 종류


직접염료: 식물성 천(면,삼베)에 사용(촉매:소금)

산성염료: 동물성 천(모,실크)에 사용(촉매:식초)

천연염료:식물성염료(감-고동,도토리-갈색,생강-자주,치자-적황,쪽물-남색,잇꽃-진홍)동물성염료( purpure,murex,cochineal).광물성염료(안료-커튼이나 세탁을 자주하는 섬유의 무늬염색에 좋다)

합성염료

직접염료: 면,마,견,양모,레이온등에 직접 염색하는 수용성의 분말이다.

산성염료: 견,모,나일론에 직접 염착하는 수용성의 분말염료이다.

반응성염료: 냉염법은 면염색에,온염형은 천에 많이 사용한다.

건염염료: 셀룰로이스 섬유에 염색성이 우수하다.

분산염료: 저온 염색은 아세테이트,나일론 염색에 고압형은 전사염에 Tm인다.

안료수지염료: 합성수지에 쓰이는 염료이다.

염기성염료: 견,모,아크릴,양모에 쓰인다.

유화염료: 목면에 쓰이며 군복,학생복에 사용된다.

카디온염료: 아크릴,아세테이트,비닐론,피혁 등에 적합하다.


4.염색재료의 종류

염료, 저울, 천, 매염제(소금,식초), 붓, 방염제(파라핀,왁스..) 접시,고무장갑,찜기.천틀...



(3)염직 FIBER


1.염직의 종류


타피스트리: 실로 짜여진 회화라 하여 정신적,육체적인 인내심이 요구되는 것이다.원래 벽에 걸리거나 가구를 덮도록 손이나 기계로 짠 것으로 실용적이면서 장식적인 직물공예이다. 일반적으로 씨실(위사,weft)이 날실(경사,warp)을 완전히 덮어서 표면에는 색채나 문양만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카트(IKAT): 염색하기 이전 상태의 날실이나 씨실을 감거나 묶어서 염색이 되지 않도록 방염한 다음 직물로 짜는 것을 말한다.


바케스트리: 과거 바구니를 만들던 기법을 말하며 전통적인 공예기법이다.


매듭과 노팅:손가락으로 실끝을 당겨 유연한 성질을 지닌 재료를 이용하여 수직이나 수평으로 노트(knots)를 만드는 것으로 대개는 평평하다.


크로쉐와 니팅: 갈고리 모양의 바늘로 고리를 만들어 그물망이나 레이스처럼 짜가는 것을 말한다.우리나라의 매듭은 절제된 선과 단아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지녔다.


종이조형: 종이를 이용하여 엮기,접기, 엮기, 찢기,꼬기, 부치기, 풀기등 여러 가지 기법을 꼴라쥬적으로 표현하는 2차원 ,3차원인 작품으로 전개되는 분야이다.  


2.제조기술에 따른 종류


선염: 직물을 제작하기 전에 염색실을 디자인한다.


직조: 직기를 이용하여 직물을 구성하는 위사와 경사를 이용하여 다양한 재질과 패턴을 형성할 수 있다.


니트: 한 가닥 또는 그 이상의 실로 코와 코를 연결하여 천의 형태로 만드는 것으로 편물이라고도 한다.


날염: 직물표면에 다양한 색상의 무늬를 부분적으로 염색할 때 쓰이는 것으로 염료와 보조약제를 혼합하여 자유롭게 표현한다.


자수: 색실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무늬를 수를 놓는다.    


3.실의 종류

면사,

마사, 

아크릴사,

비닐이나 합성이 섞인 사


4.염직재료의 종류

실, 직조틀이나 직조, 바늘, 카드위빙, 가위, 셔틀, 정경대, 콤브....



(4)특성

1. 섬유는 촉감적이다. 손에 닿는 감각이 있다. 손에 닿는 센슈얼한 감각과 살결보다 부드러운 매혹적인 촉감을 가졌다.물질성을 담은 질료적이며 오묘한 남성적인 파워를 지녔다.어떤 섬유는 토속적이고 역사적인 미묘한 신비감을 담은 선사시대의 향취가 있다.

2. 자유로운 움직임을 나타낼 수 있는 유연성을 지닌다. 가벼운 섬유는 예민하면서도 생동감이 있고 두꺼운 소재라도 드레이프성(drapability)가 있어 부드러운 감성을 지닌다. 이것은 창조의 바탕이 된다.

3. 반투명한 섬유에서 반사되는 빛과 투사되는 빛의 잠재성은 깨끗하고 비물질적 무중력감을 전달한다. 섬유의 표피는 성질에 따라 수많은 광택을 스스로 창출하면서 환상적인 우아함을 전달한다. 또 표면은 파충류 표피의 질감에서 바위와 흙의 질감까지 매우 다양한 감각을 느끼게 한다.

4.일반적으로 부드러운 특성이 있지만 길게 이어지면 강한 이미지로 변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재료보다 상대적으로 가볍기 때문에 크기가 확대되어도 무게가 나가지 않는 장점이 있다.

4. 섬유의 표면에는 쉽게 장식할 수 있다. 염색,자수등을 할 수 있고 직조 ,꼬임 등 무한한 기법이 가능하다. 이것은 마치 하나하나의 문자와 같은 효과를 가진다.그 장식은 구성적인 것에서 표현적인 것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연속적이며 결합된 형태는 언어와 개성을 지니게 된다.

5. 섬유소재는 다양하여 재료의 선택과 표현이 자유롭다. 면,마 ,등의 고전적인 재료에서부터 테이프,비닐,필름등의 첨단적인 재료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6.손작업을 통한 공예활동은 계획을 세우고 하게되며 진행은 느리지만 노동활동을 통해 인간이 존엄성과 만족감을 느낀다.그리고 손은 훈련을 통해 자유자재로 무언가를 만들 수 있으며 인간의 감성과 창조성이 생긴다.

7.수공예의 가치는 귀중하며 기계가 가지지 못하는 순응성,자유성,다양성이 있으며 고정적이지 않고 자유롭다.

8.텍스츄어는 촉각활동이며 재료의 질을 느끼며 특성을 실지로 다룸으로 유아의 촉각적이고 시각적인 활동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예를 들어 어머니의 젖가슴을 만지면서 전달받는 따뜻한 감촉은 안정감과 충족감을 준다.이러하듯이 터치의 풍부성은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다양한 경험은 인간성회복에 큰 영향을 준다.

9.공예는 물건을 만드는 것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반응을 유발하게하며 잠재적으로나 부분적으로 예술가가 된다.이러한 노동은 눈과 손의 발달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 시각적 경험이 없는 영아들도 촉각을 통해 무언가를 표현하는데 이러한 촉각체험을 통해 대상을 인식하고 조형활동의 기초가 되며 대뇌의 발달을 촉진시켜 지능의 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아동들은 이러한 공예조형활동을 통해 손,눈,등 모든감각을 음과 색,텍스츄어와 텍스츄어를 구성하고 있는 밀도사이에 있는 창조적인 화합에 익숙하게 되면은 상당히 다양성을 지닌 자연과의 화합에 익숙해지며 기계화된 사회에서 보다 더 인생을 풍요롭게 살 수 있을 것이다.

10.다양한 재료와 손의 촉각으로 인해 원초적이고 감성적이며 생활 속의 미를 즐길 수 있다.

11.이러한 다양한 촉각활동은 인간의 본성을 회복할 수 있으며 인간다운 건전한 삶을 도모할 수 있다.


(5)다른 매체와의 만남

입체조형으로 비닐,가죽등과 같이 쓰거나 꼴라쥬로 덧붙일 수도 있다.

직조를 짠 후에나 천에 페인팅할 수도 있고 핑거페인팅할 수도 있으며 다른 방법으로 그릴 수도 있다.

날염하기 위해 여러 가지 매체(크레파스,유화의 느낌,수채화,....)와 만나 표현할 수 있다.

펠트(그 속에 종이작업)를 이용한 즉, 다시 판을 짜서 한 작업도 포함된다.

인형을 만들어 염색할 수 있다.

밀납이나 조각위에 옷감이나 모자를 걸칠 수 있다.

섬유에 물감을 로울러로 묻혀 판화처럼 종이에 놓고 찍을 수 있다.

부드러운 천 위에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나 유성매직으로 직접 그려볼 수 있다.


(6)심리치료적 속성 - 나름대로 해 보았다.

1.섬유라는 매체는 촉감이 부드러워 안정감을 준다.

2.염색, 염직함으로 다양하게 자신의 모습이나 감정을 표현 할 수 있다.

3.염직은 짜서 완성하여야 하기에 인내심이 생긴다.

4.옷이나 모자등을 만들거나 실생활용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친밀감이 든다.

5.다양한 재료의 사용과 입체작업은 표현력을 넓혀준다

6.환경과의 설치는 대인관계의 폭을 넓혀줄 수 있다.

7.염색을 하면서 미리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은 현실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을 길러준다.

8.자연염료나 자연섬유는 자연과의 친근감을 주며 편안함을 준다

9.공예라는 손을 이용한 신체활동을 통해 우리의 신체발달과 지능을 돕는다.

10.염직과 염색을 하는 동안에는 뭔가에 열중할 수 있는 집중력이 생긴다

11.손을 사용하고 촉각적인 활동은 원초적인 감정을 충족시켜주며 인간의 따뜻한 본성을 찾을 수 있다.

12.재료의 자유로운 선택과 손을 이용하는 작업은 창조성이 생긴다.

13.기계가 주지 않는 수작업은 개인의 고유성을 자각할 수 있다.그래서 자신감과 책임을 가지고 자기실현을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



(7)기법들

1.염색의 기법

직접염 : 직접 천에 그리는 기법이다.

침염: 물감에 담가서 하는 기법이다.

실을 봉에 끼운다- 실을담근다 - 다시 들어올린다 - 반복한다

홀치기염: 염색하기 전에 천을 묶거나 실로 맨 후 그 부분에 염료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부분적으로 방염하는 기법이다. 

천에 디자인하여 홀치기한다 - 염액을 만들어 소금을 넣고 끓인다 - 흐르는 물에 씻는다 - 건조시킨다 -홀치기를 푼다 - 증열처리한다 - 수세한 후 그늘에 말린다

파라핀염: 파라핀,와스,양초 등을 녹여 원하는 그림대로 방염처리를 한 후에 염색하는 기법이다.

천을 염색틀에 걸고 디자인한다 - 납을 약한 불로 녹여 원하는 부분에 납칠을 한다 - 염액을 만들어 칠하고 말린다 - 납을 긁어낸다 - 천을 신문지에 싸서 100도에서 60분간 찐다 - 다림질하여 납을 제거시킨다 - 납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솔벤트에 담궈 말린후에 씻는다 - 그늘에 건조한다.

날염(나염): 형판을 사용하여 반복적인 문양을 여러 장 찍어내는 부분염색 방법이다.무늬를 새겨 판화처럼 찍어낸다

전사염기법: 날염기법의 일종으로 폴리에스터 바탕 천에 인쇄된 날염지와 함께 밀착시켜 200도에서 약 5초간 열압축하여 날염하는 기법이다.

*얇은 종이에 디자인한다 - 전사염료로 디자인한 종이를 종이에 그린다 - 종이에 그려진 그림을 천 위에 올려놓고 다림질한다.

크랙염: 방염풀이나 납이 갈라진 틈새에 염액을 침투시켜 불규칙한 파열의 효과를 내는 기법이다. 또한 납을 바른 천위에 얼음을 놓고 움직이면 얼음 부분이 둥글둥글하게 된다.

*천을 틀에 고정시킨다 - 납을 녹여 평붓으로 천 위에 다 칠한다. 6-7회칠한다 .- 찬물로 씻어 딱딱하게 만든다 - 손으로 크랙을 만든다 - 침투제를 바른다(로드유나 비눗물) - 퐁퐁세제에 진한 염액으로 골고루 크랙부분에 칠해준다 - 숟가락이나 칼로 납을 어느정도 제거해 준다 - 열처리한다 - 다림질한다 - 씻어서 말린다

호염: 풀을 방염제로 사용하거나 염료에 풀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염색기법이다.콘염:풀을 담은 콘에 염료를 만들어 놓는다-밑그림을 그린 천에 콘으로 색을 짜서 그리다-건조하여 증열처리한다-수세한다-건조하여 완성한다.

실크스크린염: 판화의 일종으로 샤에 감광액을 발라 감광하여 수세한 후에 염료를 스퀴즈로 밀어 천에 염색하는 기법이다.스크린 날염:목재를 이용하여 스크린 틀에 망사 샤를 핀으로 고정시킨다 - 바인더와 안료를 섞는다 - 천위의 원하는 모양의 실을 올려 놓는다 - 천위에 틀을 올려 놓고 만든 안료를 붓는다 - 스퀴지로 민다 - 날염이 끝나면 건조한다 - 증열한다 - 다림질하여 완성한다.

발염: 침염한 직물에 발염 호료를 넣어 염료를 파괴하거나 무색의 상태로 만들면 무늬가 생기게 하는 기법이다.

묘염: 천위에 호료 또는 콩즙을 발라 마른 후에 염료와 물과 호료를 덜어 색의 농담을 조절하여 천위에 직접 칠한다 - 건조시킨다 - 증열처리한다  -씻어 건조시킨 후에 완성한다

판방염:여러가지 모양으로 접은 천을 2개의 판 사이에 껴서 단단히 고정시켜 침염하여 염색한다.

천을 접어서 판으로 고정시킨다 - 염액을 만들어 담그어 끓인다 - 흐르는 물에 씻는다 - 판을 풀어 건조시킨다 - 증열처리한다 - 수세한 후 그늘에 건조시킨다.

분무염: 밑그림을 그린다 - 종이로 가린후에 염료를 분무한다 - 건조한 후에 다른 부분을 같은 방법으로 분무한다 - 건조하여 증열한 후 씻는다 - 건조시켜 완성한다

판염: 판에 무늬를 새긴후에 천에 찍는다 - 증열한다 - 씻어 건조시킨다.


2.날염으로 처리하는 기법

빗살무늬기법: 무늬모양이 빗살무늬같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고 주로 꽃무늬에 사용된다.

그라데이션기법: 연한 색에서 진한 색으로 변화할 때 자연스럽게 하는 기법으로 포스터칼라를 이용한 스폰지 두드리기.컬러잉크를 사용한 물번지기,에어부러쉬로 효과를 낼 수있다.

드리핑기법: 물감을 붓에 묻혀 떨어뜨리거나 뿌려서 하는 기법이다

스탬핑기법: 일정한 형태로 만든 스폰지,등으로 무늬를 찍는 기법이다.

스크래치기법: 크레파스를 이용하여 그린 후에 침투제와 혼합한 포스터칼라를 도포한 후에 나이프 등으로 무늬를 긁는다.

패브릭기법: 직물위에 크레파스,파스텔,물감등으로 패턴에 직물질감을 나타내는 기법이다.

텍스쳐 기법:직물표면에 물감을 묻혀 재미있는 패턴을 만든다.

스텐실기법: 트래팔지,폴리에스터 필름에 필요한 무늬를 커팅시켜 스폰지,에어부러쉬,뿌리기로 나타내준다.

모자이크기법: 납작붓을 사용하여 크고 작은크기의 사각형 면이나 원으로 된 패턴을 만들어 나간다.

드라이 부러쉬기법: 바탕용칠이나 납작 붓을 이용하여 대담히 붓칠을 한다.주로 추상적인 디자인에 쓰인다.

유화기법: 포스터 칼라나 유화물감으로 붓질자국에 의한 유화질감을 나타낸다.

워프기법: 워프란 경사를 뜻하며 패턴의 형태를 직물의 경사처럼 세로방향으로 표현하는 기법이다.

한지기법: 한지를 자연스럽게 구긴 후에  포스터칼라나 잉크로 주름효과를 표현한다.

마커기법: 마커 펜을 사용하여 폴리에스터 필름에 바로 채색하여 독특한 효과를 나타낸다.

페이스팅기법: 수성풀에 물감을 혼합하여 다른 페이퍼에 손이나 붓으로 문질러 표현한다.

카피기법: 패턴복사지를 디자인 페이퍼에 복사한 후에 컬러잉크로 채색하거나 패턴복사지에 물감을 묻혀 디자인 페이퍼에 바로 찍어서 표현한다.

엠보싱기법: 엠보싱종이등으로 울둥불퉁한 효과를 패턴으로 나타낸다.

리펠런시기법: 서로 다른 재료를 사용한다,수성과 유성컬러잉크,포스터칼라와 크레파스,

필름에 물감묻혀 찍기: 필름에 무늬를 붓으로 디자인 페이퍼에 그린다.

버닝기법: 한지등을 태워 디자인 페이퍼에 풀로 붙여 표현한다.

콜라쥬기법: 신문,잡지등을 붙여 만든다.

롤러프린트기법: 롤러표면에 물감을 묻힌 다음 디자인 페이퍼에 표현한다.

마블링기법: 물에 담은 대야에 먹물이나 유성잉크를 떨어 놓고 대리석 모양이 생긴다.이때 종이를 넣어 뜨면 된다.



 3.염직의 기법

타피스프리의 기법- 실로 짜여진 회화

고블랑타피스트리: 서로 다른 씨실에 의해 이미지가 표현되며 수직직기를 사용한다.

이카타피스트리: 실에 직접 염색하거나 날염(프린팅)하여 자유로운 이미지를 표현한다.

위빙타피스트리: 직조방법에 따라 얻어지는 구조에 의해 이루어진다

부조타피스트리: 평직을 기본으로 하여 표면을 강조하거나 반입체화하거나 두께가 강조되는 작업으로 다양하게 쓰인다. 직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8)작품과정과 치료적 의미가 나타나는 사례들

-요즘 다원화되는 섬유예술의 특성을 살려서 섬유,천,뿐이 아닌 종이 ,노끈,리본,부직포,솜,털등의 자유로운 표현형식도 포함이  되었습니다.


자연염색법 


1.치자

- 물과함께 적당한 양의 치자를 넣고 고온에서 1시간정도 끓여준다

- 끓여진 치자를 걸러낸다.

- 추출된 치자물에 직물을 넣고 약 30분정도 염색한다

- 물에 매염제를 희석하여 매염제를 제조한후 직물을 넣어서 매염 시킨다. 면직물을 염색할 경우는    소금을 촉염제로, 실크는 식초를 촉염제로 사용한다.

- 매염시간은 약 30분이 적당하다.

- 수세하고 건조 시킨다.

- 황색으로 염색되는 단색성염료 이므로 매염제는 명반이나 식초를 사용한다.

- 치자는 일광에 변색이 잘되는 염료이다.  일광에 장기간 노출하면 변색이 된다.

- 염색한 직물을 세탁할때는 반드시 타 염직물과 분리하여 세탁해야 한다.


2.장미꽃염색

- 장미꽃 염색은 꽃을 물에 넣고 가열하여 색소를 추출한다.

- 색소에 직물을 넣고 염색한다.(30분)

- 매염처리를 한다.

- 발색후 수세한다.

- 장미를 생화로 염색하면 물이나 일광에 거의 모든 색이 탈색하여 오래 보존이 불가능하다.

- 직물에 매염처리 후 장미로 짓밟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염색과정과 색소가 생화에서 추출된         것들은 견뢰도가 약하고, 약30분이상 침염을 해야한다.

- 직물을 장미로 염색을 하면 쭈글 쭈글하거나 딱딱해지지는 않는다.

 



3.아크릭물감으로 염색하기

용량 250ml의 헤리티지공예의 일반 아크릴물감들로 염색한다.

학교에서 그냥 해봤는데..

중3 여학생이 그린 작품입니다



4.핸드염료로 T-SHIRT염색하기

핸드염료는 밝고 환한 색감을 주며 색상이 빠지지 않는 사용이 간편하고 고기술 염료이다. 뜨거운 물에(60℃ 이상)사용하고 .그늘진 곳에 말린다. 옷을 입은후 2~3번 까지는 다른옷과 따로 분리하여 세탁한다

면, 마, 비스코스+면, 포리에스타+면, 울, 실크에 염색한다. 100%자연섬유에 잘 되며 울과 실크는 연하게 된다. 기타섬유 혼방울, 혼방실크, 나이론, 아크릴 등에는 염색하지 마십시오.

염색한 아름다운 색상은 환상적 가치를 창조한다.1000원짜리 셔츠를 염색하면 몇 만원짜리 고급셔츠 처럼 보인다. 각종 학교 교육에도 좋은 재료로 사용된다.


5. 옷속에서 튀어 나올 듯한 초콜릿!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스타일을 만든다!”

 옷이나 소품 등에 특수 물감으로 그림을 그려 독창적인 스타일의 패션을 만들어낼 수 있는 핸드페인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굳이 미술을 전공하지 않더라도 조금만 기술을 익히면 누구나 시도해 볼 수 있으며 자신의 취향이나 아이디어를 맘껏 펼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간단한 스케치 후 직물용 물감을 사용해 그리는 것으로 개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완벽한 작품에 대한 부담감에 시달릴 필요도 없다.  초보자에게는 보통 아크릴 물감(헤리티지공예의 색상)이 권장되며 검정색, 흰색,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의 최소 다섯 색상으로 다양한 표현을 즐길 수 있다.

금방이라도 옷 속에서 뛰쳐나올 것만 같은 M&M 초콜릿 등의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담긴 이미지는 입소문을 타고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먼저 연필로 약하게 초코렛을 그린 다음에  물감을 이용해서 색칠을 한다.

        


6. 제목: 더 이상 외롭지 않아..

예쁜 천을 오리고 따뜻한 솜을 넣어 뱀이 탄생되었다.

너무 사랑스럽다. 심심할까봐 토끼 친구도 만들었다.

집도 만들어 주었다.

나는 이제 더이상 축축하고 외로운 흰 뱀이 아니다.

더 이상 외롭지 않아...

-선택적함묵증인 12세 여아의 종결 작품-



7. 증상:뇌성마비.지체장애(경도)

   4학년-여



8. 장애아동 어머니의 집단미술치료

 

 연구대상:

A: 43세 고졸 천주교 장애아동 13살, 다운증후군, 2녀중 막내

B: 38세 전문대졸 불교 장애아동 10살 다운증후군 2녀중 막내

C: 37세 고졸 기독교 장애아동 11살 다운증후군 2녀중 막내

 프로그램 내용

친밀감 형성 및 자신과 가족인식(1회~4회)

감정표출과 감정순화(5회~ 10회)

현실인정 및 종결(11회~13회)


 “천 위에 그림 수 놓기 ”(10회기)

재료: 천,색실,바늘,연필,지우개

목표: 장애아동으로 인한 마음의 부담을 줄이고 감정의 승화를 가져보기

과정: 조용한 음악을 감상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감정 승화를 느껴보고자 한다. 천 위에 자기가 원하는 간단한 그림을 그리고 수를 놓는다. 쉬운 바느질로 색을 넣어가며 작업한다. 옆에 글을 써도 좋다.

자유로이 이야기도 하며 활동한다.

의미: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자신을 돌아볼 시간적 여유가 없었으나 자신을 표현을 통해 자신이 느끼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앎으로 마음의 편안함을 찾을 수 있었다. 자신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생활의 어려움을 감소시킨 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A: 불 켜진 초를 수 놓고 기도라는 글을 세겨 놓았다. 마음이 복잡하고 우울할 때 촛불을 밝히면 마음이 편해지고 기도하는 마음이 됩니다.그리고 초는 내 몸을 태어서 주위를 밝게 비취기도 하지만 희생정신도 깃들여 있어 나는 그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우리 영경이를 위해서

B: 천 조각을 꺼내는 순간,만화의 쫄라인형이 생각나 그것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그러면 이상할 것 같아 꽃을 그려 넣었다. 아무 생각 없이 표현했다.

C: 꽃바구니를 표현했다. 꽃을 초록색으로 표현하고 초록은 늘 싱싱하고 오래가며 이 색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난 초록이 좋다.



9. 아픈아이의 사례



                   Whitney, Age 5

                    아픈 아이


내가 미이라와 같이 느꼈습니다.

그것은 내가 다른 누구와 같이 느끼도록 했습니다  아팠습니다 그리고 나는 회복되기를 바라며 그것을  곰에게 원했습니다라고 하였다.



10. 천식이 있는 아이의 사례

 

                 Gianna, Age 13

                천식이 있는 아이

 

 나의 천식 괴물이 있습니다

 나의 그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등뼈 그는 15를 척추로 만들었습니다 압축되게 됩니다.

 문(door)은 말합니다 ' 천식 괴물들은 환영합니다 ' 천식이 언제라도 그것이 선택하는 것을 올 수   있기 때문에.


           

          

11 염색을 이용한 미술치료


테이블에서 두 명의  동료들과 함께 , 시작하기 위하여 어려운 것을 그것에게 찾는 우리의 모든 , 셀로테이프를 공유하고 그리고 직물을 뻗는 것을 도우면서 , 우리가 서로에 매우 유익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우리가 정착했습니다...

내가 왁스의 방울져 떨어지기로부터 stratch에 표시들을 시작했습니다.

몇몇의 물결모양의 선들안에서  머리와 같이 국화가 피는 것 같습니다.

내가 더 약간의 긁고 그리고 나의 작은 것을 생각하고 , 내자신을 사랑할 시도들을 고립시켰습니다.

나는 이것들이 연결되고 네트 위에 낙서한 것을 바랍니다


12.

다음에 나는 염료를 입혔어요.그것은 놀람이었고 나는 색깔이 유년기의 사랑같은 꽃과 같은 노랑,오렌지,빨강으로 전개되어 흥미를 가졌고 이것은 자연과 비슷한 배경으로 녹색과 어우러져 있습니다.그리고 좀 더 성숙하게 파랑으로 끝부분을 완성하였다.

나는 조각을 정말로 좋아합니다 나는 혼자서 사랑하는 것을 찾아서 매우 기뻐함을 느꼈습니다.

                                                                         


13 나는 진짜 바틱이 재미있어요. 나는 전문가인 눈을 가지고 한 미디엄을 사용한 첫 번째  시간  입니다.낙서와 방울들은  나의 큰 미소와 함께 내가 큰 물결에 뛰어오르는 것을 알기 전에 막 일어났어요. 나는 꽤 쉽게 할 수 있는 바틱작업을 느끼면서 session을 떠났어요.

왁스는 빨리 흐르고 이것은 내 안에서 나를 창조하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나의 생각을 공백으로 유지하고 작업을 본능적으로 하려고 했다.

결과는 놀라웠고 색이 추가될 때 즐거운 길에서 함께 오는 것 같았어요

끝난 조각들은 나의 작업에서 시각적으로 지구,공기,불,물의 복합물처럼 보였어요.



14  솜을 이용한 미술치료



여기 간결합니다 새끼 양에서 당신은 얼굴이 빨개지기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풀 면은 엉망으로 만듭니다.

 



                  


    섬유치료일기   2004.10.21 목요일

  “ 나의 최신의 것에 인사하세요.”

15  

스웨터를 나의 남자친구에게 만들어주기위해 나는 고전적인 엘리트의 03트위드의 큰 것을 샀다.스웨터를 저주하는 말은 비난받는다.그리고 한 판 승부? 트위드의 서사시는 나의 눈을 잡는다. 남자친구는 가디건을 원한다.나는 그것을 cardiganize할 것이다. swatched 한 후에 소매케이블이 싫어 간신히 나타낸 후에 훨씬 다는 미끄러짐인 하나의 바늘 케이블을 선택했다.

 

나는 게이지 이슈를 갖고 있다.그리고 나는 대부분을 무시한다.나는 7번으로 시작한다.직물이 느슨해져 6번으로 바꾸어야겠다.6번과 함께 더 작은 바늘과  더 박은 실을 사용한다.그러나 나의 열 게이지는 조금 그렇다. 그러나 문제로 여기지는 않는다. 그것은 어쨌든 스웨터이다.




16

나는 양말을 끝냈다.나는 꿰매어지는 것을 이용했고 그것은 매우 즐겁고 stretchy한 작업이었다.

나는 또한 루피책에 나오는 풀오버를 두 개열을 했다.끝내가고 있지만 나는 색을 많이 하고 싶진 않다.


   2004.10. 7

“thrum shots" -손가락으로 뜯는 것을 발사한다.

아, 그것은 나쁘다.

손가락으로 뜯게 되는 벙어리 장갑이다.

17 “너는 아기를 어떻게 좋아하는가?”  벙어리장갑의 밖의 모습

18  벙어리장갑의 안의 모습


나는 내가 어제 했던 것을 찢어야만 했다. 5 패턴 대신에 4 패턴을 시작한 것은 잘못된 장소로 시작했다.

나는 수학을 잘했다! 지금 아마도 작은 아이는 약간 작아질 것이고 엄지손가락이 재밌게 될 것이지만 맞는다는 것을 너도 알 것이다. 그것은 나에게 맞을 것이고 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것이 자란 손들을 갖게 될 것이다. 그것은 복슬복슬하다!




      퀼트를 이용한 미술치료

1999년 6월 직물예술에 관한 자연의 우아- Marjorie Visher

나의 직물예술의 전시를 환영합니다.이 퀼트는 그림자 장소를 통하여 빛쪽으로의 나의 여행을 반영합니다.나는 창조적인 정신을 갖고 낫는 나의 체험을 통해 8년 전의 나의 몸에서 창조적인 뼈를 갖게 되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예술은 주제에 의해 표시됩니다.

나의 어머니는 나에게 젊었을 때처럼 꿰매는 것을 가르쳤어요.나는 1992년까지는 전통퀼트를 했구요,

19 STARBURST

명상을 하는 동안 나는 에너지의 강한 느낌을 받아 아들과 디자인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STARBURST에 도전하였어요.나는 독창성의 돌파구라고 말할 수 있어요.


20 그림자퀼트

감정퀼트는 그 다음에 만들어졌어요.여러가지 감각의 경험을 표현했어요.1994년도에 만들어졌으며 어린이에게 주는 선물의 묘사이고 어려운 문제에 순응하여 받는 선물의 기쁨과 여성에의 자비의 천사를 줍니다. 천사는 11개의 발을 채우고 재미와 더불어 두려움의 어두운 요소를 나타냈어요 . 예술치료로서의 예술은 나를 낫게 해준다고 말할 수 있어요,.

 21 신성한 불

더 많이 가벼움으로 나갈 수 있었어요. 석방된 야생의 여성은 탐험하고 있고 삶을 주장하는 사람에게 무엇을 표시하는군요.나는 이것을 만들고 나서 진정한 것을 빼앗는 회사에게 삶을 위한 나의 예술과 지도를  하며 나의 연구를 위해 직물예술의 주역을 했어요.

해마다 나는 신성한 불처럼 정신으로서의 하나님이 나를 만지는 상징을 기렸고

나는 심각한 우울증의 기간이 있었지만 현대의 약과 나의내부를 나타내기 위해 작업을 해서 자유로와졌어요.

나는 더 많은 긍정과 재미,가벼운 화제를 주의집중하며 어둠이 때로는 있지만 나의 창조적인 활동이 행복한 시간이 더 많이 있게 해주는군요.


 22 개구리 만들기

당신은 베개 개구리를 만들 수 있어요.

러닝스티치를 하거나 아교로 붙여 쌀을 채워보세요.

재료:

2조각 녹색펠트-신체

빨간 펠트 - 혀

어두운 녹색이나 밤색의 펠트

2개의 움직이는 눈

뜨거운 아교나 실을 꿴 바늘

쌀 또는 콩, 아니면 솜이나 화장지솜

가위,스카치테이프,프린터와 종이


순서:

자료를 인쇄한다.

펠트를 이용해서  형태를 자른다.

빨간 색 혀를 자른다.

신체의 조각들을 아교로 바른다.

쌀 또는 솜으로 채우고 구멍을 꿰매준다.

입의 내부에서 혀를 아교로 붙여준다.

돌아가는 눈을 아교로 붙인다.


 

23 직물(FIBER)의 다양한 느낌들

다음 질문은 무엇 입니까? 촉각의 표면들의 재산들 저 우리가 그들을 볼 수 있게 합니까 .안에서 다른 단어들 , 우리가 직물을 보는 것 ?우리가 light-absorbing하고 그리고 light-reflecting한 것 때문에 직물을 봅니다 물질들의 직물들 .이들 직물들이 밝고 그리고 어두운 것에 의하여 함께 패턴들을 대표됩니다 .밝고 그리고 어둡고 패턴들이 우리에게 줍니다 직물의 출현 .다른 요소들은 위에서 의논했습니다 , 직물은 예술 작품안에서 많이 익숙했습니다 .


24 정서장애아가 수업 중에 그린 그림


25 프랑스미술치료시간에 실로 표현한 조형작업


26 파라핀염

재료: 천( 면,실크등의 천연섬유),나무틀,,염료,수채화붓,접시,파라핀,냄비(파라핀을 녹인다.) 아크릴붓,신문지,찜통


순서:  염색할 천을 나무틀에 팽팽히 고정시킨다.

      연필로 천에 그림을 그린다. 파라핀으로 그릴 수도 있다.

      염료로 수채화처럼 물을 조절하여 농도를 조절하고 색을 혼합하기도 하며 색을  칠한다.

      염료가 마른 후에 파라핀을 바른다.

      굳은 후에 구겨 균열을 네준다.

      천이 마르면 틀에서 때어내 신문지를 놓고 다리미로 다린다.

      파라핀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신문지를 갈아주며 여러 번 다린다.

      찜통에 넣어 찐다. 물을 넣은 후 구멍이 있는 판 위에 신문지로 천과 돌돌 말아  넣는다. 30        분 후에 꺼내 다려 준다.

    



27 홀치기 염색

순서: 천을 정련 표백 처리를 한다.

      천에 연필이나 청화액으로 디자인한다.

      디자인에 따라 위의 홀치기기법을 이용하여 작업한다.

      색상에 따라 침염을 하거나 부분 염색을 한다.

      침염이 끝나면 흐르는 물에 염료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씻는다.

      실을 풀어 건조시킨다.


28 판염

 순서: 리롤륨판, 고무판, 지단에 붓이나 롤러로 사용하여 염료를 섞을 색풀(글리세린을 넣어  풀의         마름을  지연 시킴)                         

       다림질한 천을 고정시킨 후 찍는다.

       염액이 마른 다음 스티밍 처리를 한다.

       수세하여 풀을 제지하고 건조시킨다.


30 함께 만든 트리- 피해망상증을 가진 편집형 정신분열증 환자 베티의 사례


집단미술과제로 관계를 맺는 연습을 하는 데에 좋다. 미술작업을 따로 하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그 위에 서로 붙여서 완성한다.


목표: 현실을 검증하도록 돕고 망상으로 인한 관계맺기 기능을 회복시켜준다.

재료: 부직포, 솜, 그림들

순서: 트리의 바탕은 치료자가 만든다.

장식들은 내담자들이 만든다. 종이꽃도 있고 색칠한 방울, 종이를 따라 오린 별도 있었다. 베티의 작품도 3개가 있다.

서로가 장식을 붙이고 트리를 완성해간다.

베티는 즐거워하며 치료자가 어떠냐고 물으니 완성된 트리를 보며 “정말 예뻐요,그렇지?” 하며 옆사람과 말을 하였다.

결과:짧은 대화하기가 되었다.


31 작업복과 마스크

아르브뤼 콜렉션 중의 하나 이며 정신질환자들의 미술을 수집한 프랑스의 장 뒤뷔페의 수집품 중의 하나이다. 제작연도는 알 수없다.



32 빈병폐품을 이용한 만들기 미술치료사 박승숙씨의 작업

 -금속, 빈병, 레이스조각

마스크 모양의 귀고리를 레이스조각에 싸서 빈 유리병에 구겨 넣었다.

병속의 그것이 다시 나오지 못하도록 단단히 뚜껑으로 틀어막고 감옥처럼 보이게 붉은 줄을 죽죽 그은 뒤 그 위에 “내 삶에서 사라져”라고 썼다.결혼에 대한 나 자신의 욕구를 억압하려는 시도였던 것 같다. 그 안에 갇힌 나의 한 측면을 바라보며 스스로에게 무엇을 위험스럽게 생각하여야 하는지 늘 상기시키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33정신지체자들을 위한 미술치료


도구: 섬유를 접착 할 때 글루건이나 목공용 본드를 사용,테이프나 실, 철사등을 사용해서 연결할 수 있다. 자를 때는 일반가위가 아닌 잘 드는 가위사용해야 한다.

주의점: 천을 자를 때는 치료사가 도움을 주어야 한다.

염료작업을 할 때는 치료사가 작업의 과정을 천천히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야 하며 작업이 어수선해져 안전사고가 있을 수 있으니 통제가능한 인원으로 작업을 해야한다.


“천 인형 만들기”


재료: 박음질이 되어 있는 인형으로 프린트된(날염)천 준비,

가위,글루건,솜,눈알,색종이,털실또는 모루


대상: 경도 정신지체의 개인이나 집단작업


목적: 부드러운 느낌을 경험한다.

신체에 대한 개념을 인식한다.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킨다.


방법:

치료사가 인형으로 프린트된  천에 간단한 인형을 만들어 2장을 박음질하여 준비해둔다. 박음질을 할 때는 창구멍을 만들어 둔다.

아동에게 천을 만져보게 한 후 느낌에 대해 이야기 한다.

아동이 마음에 들어하는 인형 모형을 선택하도록 한다.

솜이 들어가면 치료사가 글루건을 사용하여 창구멍을 막는다.

천으로 만든 인형에 눈,코,입을 붙이고 머리카락도 만들어 준다.

만들어진 인형을 가지고 놀이로 연결한다.



“ 묶어 염색하는 줄”


재료: 정사각형으로 자른 흰색 천, 물이 채워진 분무기, 종이타월 , 1회용 장갑,가위, 염색실, 염색물, 접시,신문지


대상: 중등도 정신지체 이상의 개인이나 집단작업


목적:

자유연상으로 상상력을 향상시킨다.

매체가 변화하는 것을 경험한다.

선에서 면으로 변화하는 것을 경험한다.


방법:

방법: 테이블은 투명비닐로 덮는다.

정신지체 아동은 작업복을 꼭 입도록 한다.

굵은 무명실에 여러 가지 색의 염색물을 들인다.

염색실을 원하는 방향대로 마른 천에 배치한다.


34 인형과의 만남

“옐로독 하트노트”


재료 : 몸통 -퀼트천 노란색,진분홍색 15cm? 10cm , 10cm ? 5cm

      눈 -단추 6mm 2개

      표정 수실 검정색,분홍색 등

      장식 레이스 약 35cm

      표정 수실 검정색,분홍색 등

      하트 펠트 3cm ? 3cm

      글루건,가위,퀼트실,바늘, 방울솜, 지어지는 펜, 초크,시침핀, 바늘꽂이 ,볼터치용화장품, 자


“ 손 인형만들기”

재료: 장갑 한짝,분홍부직포(귀,코) 9 ? 20cm ,1cm의 단추눈 2개, 마분지(목) 9 ? 15cm

      손목 7 ? 11cm 2장, ㅇ.8cm 두께의 우레탄 (목) 6? 8cm, 자수실입) 조금,솜,옷감(옷) 70?        40cm,  앞치마20?37cm와 허리끈

만드는 방법 : 늑대처럼 얼굴을 만든다.목의 위치는 솜구멍에서 2cm 윗편이다.귀 코 입의 순서로 얼               굴을 만들고 귀 만든다.눈은 반드시 실 잡아당기기를 한다. 입은 아우트라인 스티치로               한다.

             장갑염색하기-시중에서 파는 옷감용 염색약을 쓰면 된다.

① 장갑,나무,젓가락,염색약(붉은색),장갑이 넉넉히 담길 용기준비

용기에 뜨거운 물을 붓고 젓가락으로 필요한 만큼 염색약을 덜어낸다.

③ 뜨거운 물에 염색약이 완전히 풀리도록 젓가락으로 섞어준다.

④ 장갑을 뜨거운 염색물에 담그고 염색이 골고루 되도록 휘젓는다.

⑤ 맑은 물에 몇 번 행구어 말린다.


35 끈을 이용한 세션


-희의 일지-29세 여

끈세션1“현실 그리고 그 위의 나 " 라는 제목으로 검은 바탕지위에 황토빛깔의 마끈을 이용해서 일정한 모양이 없이 본드로 붙인다.

투명비닐을 위에 씌우고 스테인글라스 투명 물감으로 끈들 양끝에 물감을 묻혔다.

완성된 작품은 넝쿨나무와 같다.나의 의식적인 마음은 그럴 힘이 없지만 무의식적으로는 조금씩 힘을 되찾아간다는 의미인가? 하는 것을 느낀다.

끈세션2“자유롭게 하고 싶은 대로 ”

검은색 종이에 가지가지 끈들을 오리고 자르고 매듭을 만든다.

물감을 실 위에 뿌리기도 한다.

상단에 칼로 구멍을 뚫어 그 끈들을 하나씩 늘어뜨린다.

내 감정이 흘러내리는 듯하고 동시에 눈물같은 이미지로 떠오른다.미술치료받는 동안의 쏟아내었던 감정들일 수도 있고 감정이 끝나지 않아 마냥 흘러내리는 것일 수도 있다.


-토끼소녀- 미혼녀 20대

끈세션3“토끼 소녀의 사랑”

 그동안 자기는 자기안의 비워있음을 메우려고 밖에서 뭔가를 퍼다 나르기만 했는데 자기 내면의 부족한 부분을 끄집어 올리겠다고 하며 바닥에 푸른 실뭉치를 붙여놓았다. 삶을 향한 일루션이다라고 한다.

재료:OHP 한 장, 실뭉치.


36 털을 이용한 세션


털세션1

-서니의 일지- 여

 모피털들을 이용하여 한다.색색의 단추와 함께 실로 꼬매보고 붙여본다.

“내가 믿고 있는 인간관계의 모습”치료를 받으면서 획득한 인간에 대한 신뢰감을 표현한다.하나로 완성된 작품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파장을 만들어냈다.모피를 만지니 강아지처럼 뒹굴고 싶었고 따스하고 포근한 온기가 온몸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단추와 같이 꿰매고 붙이는 동안 소꿉놀이 하는 기분이 들었다.


털세션2

-희의 일지-  여

“ 소원나무심기”상대방의 이미지,서로에 대한 염원과 소망을 자유롭게 표현해본다. 희,서니,안이 참여했다. 7개월의 치료가 끝나고 한 세션이다.

재료는 ?흑,밧줄, 털,흰색도화지, 아크릴물감,화병,....

털은 목련꽃같은 이미지가 들었고 신경이 메마른 느낌이 완화되고 작업자체가 즐거움이 되었다. 나에게도 생명의 의지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37 단추를 이용한 세션

-마리- 미혼녀 30대중반

“마리의 관계그림”그녀는 혼자 그려 가져왔다. 모든 관계를 1:1로만 그렸다.특이한 점은 그녀와 대상들이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치료사는  자기와 관계되는 대상이나 군집과의 관계를 감정적으로 표현하라는 원칙을 밝혔지만 도식적으로 관계를 나타냈다.즉,대상이 바뀌어도 그녀에게 주는 의미는 모두 똑같다는 것이다.그리고 끈을 이용한 것은 관계의 끈이 끊어질 것이 두려워서이다.

재료:누런 바탕지, 단추, 끈

왼편의 단추가 자기이고 오른쪽의 단추는 위로부터 할머니,남자친구, 어머니이다.


38 천을 이용한 세션

-은빛연어- 미혼녀30대

천세션1“은빛연어의 자기소개” 운석의 파편같은 것을 표현하려고 하였다.목을 매는 올가미라는 부정적인 덩어리가 있다.씨라는 파편들이 올가미에 걸려있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지만 모두 없애고 싶다. 전반적인 색이 마음에 안든다.라고 하였다. 여기에서 치료사는 죽음을 목전에 둔 절박함을 느꼈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을 느낄 수 있었고 부정적인 덩어리라고 이야기 한 것은 검은 망사였다. 어쩌면 망사가 자신을 조각나게 했던 것을 모아줄 수도 있겠다고 느꼈다.

재료;과일씨,검은 망사, 종이,노끈

천세션2 “은빛연어의 고자질”나를 늘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끼워맞추려는 자기를 일러바쳤다.

천세션3 “은빛언어의 마음의 집”이상하게 집을 만드는데 어색해했다.따뜻한 집이길 원해 천을 깔았고 열려있는 문과 양끝의 터진 벽 때문에 담아놓는 것이 삐져 나왔다.치료사는 이 집이 부실하고 집위로 별이 쏟아지지만 튼튼하지 않는 현실의 자기위로 허망히 떨어지는 감상적이고 환상적인 별 같다고 느꼈다.

 





        39“인지 발달미술치료”

기본적으로 발달미술치료는 성취감을 통해 자기존중감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왜냐하면 발달이 지체된 내담자들이 생활 속에서 격는 크고 작은 좌절감은 그들에게 부정적인 자아상을 가지게 하고 그 발달을 지연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발달미술치료는 현재의 발달수준을 정확히 평가하여 그 단계에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재료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 실패를 통한 좌절을 방지하고 성공감과 성취감을 주어야한다. 또한 미술활동의 결과보다는 과정에 관심을 두고 개인의 독특한 개성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도 긍정적인 자아상의 형성을 돕는 일환일 것이다.


평가방법

A: 미술재료(크레파스,점토등)와 일반재료(흙, 물, 모래, 실 등)모두를 사용한 비지시적인 평가-비지시적인 평가에서는 치료자가 미술재료와 일반재료 모두를 제시하고 가능하다면 내담자가 활도주제와 재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허락한다.비지시적 작업에 주어진 시간은 내담자의 반응에 따라 유동적이다.

B: 미술재료를 사용한 지시적 평가

미술재료를 사용한 지시적 평가에서는 치료자가 특별한 지시와 함께 미술재료를 제공하는데 집,나무,사람그리기 같은 평가도구가 실시되나 그 이상의 감각통로가 손상되어 있으므로 가능한 감각통로를 찾아 사용하는 치료의 중재가 필요하다.치료자는 내담자가 어떤 양식, 어떤 재료상태에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지 관찰해야하고 내담자의 발달수준에 민감해야한다.

C: 일반재료를 사용한 지시적 평가

일반재료를 사용한 지시적 평가는 내담자의 재료에 대한 선호경향,조작능력,조합능력에 초점을 두고 관찰한다.

평가내용:

A: 기술수준과 재료의 조합능력 발달미술치료의 평가에서는 반드시 “활동과정”평가가 필요하다.

B: 재료성질에 대한 반응

Kagin은 재료에 대한 반응은 액체에서 고체까지 일련의 재료들을 사용하여 평가한다고 하였다. 감각속성에 관한 재료의 분류는 미립자,액체,고형질재료,그리기재료 등 4가지로 분류된다. 예를 들면 액체재료의 범주에는 물과 물감이 속하고 미립자범주에는 씨앗놀이와 꼴라쥬가 포함된다.

C: 지시적 방법과 비지시적 방법에 대한 태도

창조적 활동을 통해 지시적 방법과 비지시적 장면에 대한 내담자의 반응을 평가한다.특히,퇴행과 조직화,의존성과 솔선성 그리고 주의집중시간을 주의하여 살핀다.동기도 평가할 수 있다,

D: 감정표현을 위한 능력

언어적,비언어적 행동모두를 포함하여 이루어진다. 언어능력이 있는 내담자는 자신의 작품이야기를 할 수 있어 전상징단계에서도 그들의 난화가 무엇인지 무엇 같은지,그것을 보고 무엇이 생각나는지를 알 수 있다.비언어적인 반응도 감정표현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발달미술치료는 상징화 능력에 제한이 있는 내담자들을 대상으로 그 발달을 촉진시키기 위한 미술치료이다.따라서 정상아동 0세~ 12세의 발달을 준거로 하여 전체를 3단계로 나눈다.



① 1단계:정상아동 0세~2세에 해당하며 간단한 운동들의 협응,자신과 환경과의 구분,기본적인 인과관계의 이해,감각정보의 통합,환경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신뢰감 형성 등을 목표로 한다.

운동 인지의 발달

이 시기의 신체적인 경험은 다양한 근육지각과 감각수요의 변별을 할 수 있게 할 뿐아니라 자기자신에 대한 기본적인 의식이 생기게 된다. 이 단계의 전형적인 운동은 때리기,흔들기.입에 넣기,밀기,돌리기 등이다. 그들의 수준에 맞춰 말을 하며 손을 잡고 하다가 점차 내담자 혼자하도록 유도한다.

정서발달

제일 기본이 되는 것은 신뢰감의 형성이다. 이 신뢰감을 바탕으로 내담자에게 안정감을 주어 솔선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Mahler는 완전의존적인 단계(normal autism) 평행적 공존단계(normal symbiosis),분리 독립적 단계(seperration indiduation)등 3단계를 통해 아동의 발달이 이루어진다고 했다. 따라서 치료자는 운동감각기 내담자를 위해 영아기 어머니와의 관계를 재현한다.

첫 단계 : 의존적인 내담자를 위해서는 치료자가 재료를 가지고 놀이하는 과정에서 대행자로 추진력과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일반재료를 가지고 간단리 재료를 탐색한다.

둘째단계 : 사람과의 반응을 조금씩 시작한 내담자를 위해서 놀이과정에서 내담자의 행동을 반영하고 모방하여 상호성을 기르는데 전력한다. 모든 감각을 적절히 사용하도록 자극을 준다.

셋째단계: 내담자들이 놀이과정에서 솔선성과 상호성을 조금씩 보이면 치료자는 대행자와 모델 두 역할을 하게 된다. 내담자들이 재료를 다루기 위해서는 치료자의 강한 중재가 필요하다.

프로그램은 개별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치료자는 적합한 언어적 자극을 끊임없이 제공하고 내담자가 언어표현이 가능한 경우에는 간단한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언어표현이 불가능할 경우 자신의 의사를 표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화장지 꾸미기"

재료: 여러 색깔의 화장지, 풀, 4절지크기의 하드보드지.

순서: 화장지는 식용색소나 물감으로 물들여 놓는다.

내담자는 하드보드지 위에 풀을 칠하고 자신이 원하는 색의 화장지를 찢어서 붙인다.



② 2단계:이 시기는 대략 정상아동 2세~6세 수준으로 자신과 사물의 변별,상징화능력의 발달, 감각운동협응의 정교화,자율성의 발달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동 인지의 발달

이 단계의 사고능력은 아직 조직적인 구조를 갖추지 못해 비논리적이지만 표상과 상징은 사용할 수 있는데 이 때의 표상은 주관적인 현실에 초점을 두어 자기중심적이다.상징의 발달은 모방(치료자는 재료를 사용하면서 생활경험을 흉내내어 본다).연합,(크레용을 가볍게 두드리는 소리는 빗방울을 연상한다.)그리고 접근(사물의 특성을 변별하는 능력과 그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 재료를 다루는 기술이 필요하다.)의 발달에 따라 이루어진다.

정서의 발달

운동,인지의 발달로 이 시기의 내담자들은 좀 더 복잡한 일을 수행하고자하는 욕구와 능력을 갖고 자율성이 강해진다.그러므로 내담자가 안전과 보호상태에서 벗어나 독립성과 자조력을 갖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프로그램

초기에는 개별활동을 원칙으로하지만 후기에는 간단한 형태의 집단활동으로 발전할 수 잇다. 따라서 5~6명이 함께 같은 장소에서 미술활동을 하면서 서로를 관찰하지만 직접적이고  활발한 상호작용은 요구하지 않는다. 활동시간은 15분정도로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한다.

  

    "꼴라쥬"


재료: 여러 가지 질감의 천, 접착제

여러 가지 질감의 천을 도화지에 마음대로 붙인다. 이때 천은 내담자다 오리기 어려움으로 치료사가 미리 작은 크기로 오려 놓는 것이 좋다.내담자가 질감을 잘 느낄 수 있도록 손 끝으로 문지르면서 적합한 언어적 자극을 주고 레이스천은 종이를 그위에 올려 놓고 크레파스 옆 면을 사용하여 문질러서 그 질감을 잘 느끼도록 할 수도 있다.


    " 셀로판리본"


재료: 색종이, 투명셀로판 봉투, 리본, 가위

치료자가 색종이를 0.5cm폭으로 길게 잘라서 내담자가 한 번만 가위질을 해도 작게 오려질 수 있도록 한다. 작게 오려진 색종이를 투명셀로판 봉투에 넣고 리본으로 묶으면 예쁜 장식품이 된다. 이 프로그램은 가위질 훈련에 매우 효과적이며 작품이 보기에 좋아 성취감도 크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로 사용될 수 있어 감정의 교량역할도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 털실놀이 1"


재료: 털실, 풀, 하드보드지


풀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털실을 그 위에 붙인다. 이 때 물고기, 꽃 등의 간단한 사물을 그릴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눈 - 손 협응과 집중력이 좋아야 할 수 있으므로 내담자의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


    "털실놀이2"

재료: 두꺼운 도화지, 털실이나 굵은 끈, 펀치, 그리기 도구


치료자가 두꺼운 도화지를 여러 가지 형태(  원, 세모, 마름모, 등)을 오려 놓는다. 내담자는 도화지 위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린 후 펀치로 구멍을 뚫는데 그림의 둘레에만 뚫을 수도 있고 그림 위에도 뚫을 수 있다. 그림에 뚫린 구멍에 털실이나 끈을 넣었다.뺏다하면서 전체를 꾸민다. 이 때 둘레에만 구멍을 뚫어 실을 끼우면 벽걸이가 된다.



③ 3단계: 정상아동 7세~12세에 해당되며 보존개념의 획득, 조망수용능력의 발달, 유목화와 계열화의 획득, 자기통제력과 집단의식의 발달 등을 목표로 한다.

인지의 발달

자기 중심성에서 벗어나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조망수용능력은 다른 사람의 입장,인지,사고 등을 추론해서 이해하는 능력으로 공간조망,인지조망,감정조망 등이 있다. 예를 들면 유목화와 계별화를 위해서는 색이나 형태 중 어느 것 하나를 제한하고 다른 하나에만 변화를 주어 물감찍기나 꼴라쥬를 하고 2개 이상의 속성을 고려하는 다중유목화는 색과 형태에 모두 변화를 주는 물감찍기나 꼴라쥬를 한다.

정서사회의 발달

다른 내담자의 그림을 보고 서로를 의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예를 들어 “영미야, 너는 미희가 무엇을 그린 것 같니?” 라는 질문은 타인의 의도와 감정을 인식시키기에 필요하다.이런 대화를 통해 어느 정도 상대방을 인식시킨 후에 기본적인 집단활동으로 각 개인이 만든 완성된 작품을 모아 공동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보통은 6~12명정도이지만 내담자의연령이 낮고 산만한 경우에는 4명정도도 충분하다.연령과 지능은 비슷한 것이 좋고 성격은 다양하게 구성하면 상호보완이 되고 역동이 잘 일어난다.

토론시 주의할 점은 작품의 진단이나 분석을 삼가한다.불안감과 자유로운 표현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느낌을 나누는 것이다. “너는 이것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 지 궁금하구나”“이것을 만들 때 어떤 느낌이 드는지 말해줄 수 있니?” 함으로 집단원간의 상호작용을 격려하고 감정을 공유하게 해야한다.

 프로그램

이 단계에 들어서면 내담자들은 모든 재료를 다룰 수 있다. 그러나 재료의 탐색시간은 충분히 주어야하고 한꺼번에 많은 재료는 내담자가 재료자체에 매료되어 자기생각이나 표현을 하는데 방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또한 미술재료를 제공할 때는 내담자의 성향을 고려하여 적용한다. 그리고 상반되는 재료도 도입이 되는데 이는 인격의 통합을 위해 자신에게 의식되지 않는 혹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을 인식하고 수용하도록 한다. 그러나 저항이 심하면 동질재료부터 시작하여 이질적인 재료로 바꾸어 갈 수 있다.

 

     "12회기 마지막에 T셔츠  염색하기" - 집단원들이 의논하여  집단 심벌을 만들고 그것을 T셔츠에                                             염색하여 함께 입는다.

                                        집단치료 종결단계에 매우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결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발달미술치료는 미술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즐겁고도 성공감을 줄 수 있는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형태와 디자인보다는 내용과 의미를 지시보다는 스스로의 의지와 탐구를 강조해야하며 더울 효과적인 치료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분야와 상호정보를 교화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면서 다각적 접근을 시도해야한다.

이때 전반적으로 발달이 지체된 경우는 정서발달을 위한 미술치료를 학습장애와 같이 인지기능에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인지발달을 위한 미술치료를 할 수도 있다.이러한 발달미술치료는 특수아를 위한 조기치료실과 특수학교,아동상담소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고 정신지체 성인이나 뇌손상이 있는 성인들의 치료나 재활에도 효과적이다.


 


  40“ 또래아동과의 소집단 미술치료가 자폐성 아동의 사회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 ”


연구의 의의

자폐성아동의 사회적통합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또래이며 또래주도의 중재가 효과적이다 연구에 의하면 또래교수를 받는 학업적 성취가 증진되었고 기술과 자존감이 향상되었다. 또한 아동들간에 이루어지는 학습은 학업성취뿐 아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타협하는 사회적인 기술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그리고 또래아동과 하는 미술활동은 아동의 지능,발달상태,성격 특성 등의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또한 주위환경 및 대상에 대한 관찰과 표현으로 인지적 기능 발달에 도움을 준다.

그래서 또래아동과의 소집단미술치료를 통해 대상아동의 집단내에서의 사회성 기초기능의 변화와 대인관계 , 집중성과 자발적 모방의 행동측면의 변화에 대해 연구해보도록 한다.


연구의 목적 및 문제

목적: 자폐성 아동의 미술치료에 또래 아동들을 참여시켜 소집단의 미술치료를 실시해 자폐성 아동의 사회성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문제

① 또래 아동과의 소집단 미술치료가 자폐성 아동의 미술과정에서의 사회성 변화에 효과가 있는가?

② 또래 아동과의 소집단 미술치료가 자폐성 아동의 사회성 기초기능변화에 효과가 있는가?

③ 또래 아동과의 소집단 미술치료가 자페성 아동의 사회성에서의 대인관계 변화에 효과가 있는가?
④ 또래 아동과의 소집단 미술치료가 자페성 아동의 사회성에서의 행동변화에 효과가 있는가?


연구대상

①또래아동 1:1남 1녀의 첫 째 교사의지시를 잘 따르고 잘 보이고 싶은 특성이 있다.

②또래아동 2:1남 1녀 중 둘째 또래아동과 원만히 지내고 고 대상아동에 온정적이다.

③또래아동 3: 1남 1녀 중 첫 째 교사의 지시를 잘 따르고 성실하다

④대상아동: 만 5세 정상분만, 별 이상이 없었으나 한 번 울기시작하면 30~40분 지속해서 운다. 10개월에는 “엄마” 등의 간단한 말을 했으나 1세가 되어도 불렀을 때 돌아보거나 쳐다보지 않고 반응이 없다.12~14개월에 걸음마를 시작하엿다. 22개월 때에 계단에서 떨어져 7바늘을 꿰매었고 처음 가는 곳에 잘 가지 않으려 하고 잘 운다.

2001년 유사자페로 진단을 받고 언어치료를 받기 시작하고 만 4세부터 현재의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였는데 거의 2달은 매일 울었다.


연구도구 

① 아동기 자폐증 평정 척도 : Schopler이 출판 한 것을 김태련, 박량규가 번역한 것을 사용함

② 사회성 기초기능척도

Wasserman 과 Plutchic이 병원,학교,시설에서 정신지체자와 정신적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사회성 기초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하였다.

김수진에 의해 번안된 것을 일부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③ 이화 - 자폐아동 행동발달 평가도구

E - CLAC :EHWA - Check List for Autistic Children을 사용하였다.


연구 절차

①실험장소 및 시간

K시에 있는 어린이집 이며 2002년 1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는 주 2회

3월22일부터 4월 22일까지는 주 1회이며

각 회기는 40분,시작 전 10분은 일반또래아동들에게 미술작업에 대한 설명과 지시를 하였다.

②관찰 및 측정

미술치료에서의 사회성변화는 매 회기마다 비디오녹화를 하여 관찰하엿다.

사회성기초기능의 측정을 위해 매 회기마다 비디오녹화하여 연구자와 1명의 담임 교사가 측정하였다.

대상아동의 대인관계와 행동은 이화-자폐아동 행동발달 평가도구를 이용해 측정하는데 아동의 어린이집 담임 교사와 대상아동의 어머니가 관찰한 내용을 보고해 측정하였으며 담임 선생님에 의한 관찰보고는 대인관계,행동의 측면에서 3주마다 기록되었다.


프로그램

①정상또래아동 훈련 프로그램실시

②미술치료 프로그램의 도입단계

③미술치료 프로그램의 미술활동단계

④미술치료프로그램의 마무리 단계


(그러므로 프로그램이 정상 또래 아동 훈련 프로그램과 소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연구결과


① 1~6회기

마지못해 들어와서 나가기를 반복한다. 마지못해 하다가 또래아동들도 말썽피운다고 싫어하였다. 흥미있는 것에만 몰두하고 무슨 그림인지 알아보기가 힘들고 다른 아동의 그림위에 마구 색칠을 하였다.

② 7~10회기

부르면 들어오다가 연구자를 보고 들어오는 행동이 나타났고 흥미있는 것에 열중하고 또래아동과의 접촉에도 피하지 않으며 재료를 나누어 쓰기도 하고 대상아동도 도와주는 행동이 나타났다. 그림을 그리다가 또래가 부르는 노래를 따라하기도 하였고 같은 화지에 그릴 때는 다른아동이 그린 그림을 의식적으로 피한다.

③ 11~18회기

치료실에 먼저 와서 기다리는 경우가 있으며 집단과 하는 이술활동에 참여하며 같이 작업을 완성하고 접촉도 잘 하였다.또래와의 미술활동에서 놀이로 유도하면 사물을 바꾸거나 쳐다보고 먼저 접근하기도 한다. 또래아동과 어울려 작업도 하고 같이 그림도 그리고 노래도 부른다.


④ 사회성 기초기능척도의 변화

집단에 들어오는 모습 1→ 3

참가양상 1 → 2

접촉의 허용 0.3 → 3 

감정표현 0.3 → 2

시선 0 → 2

표정 1 → 2

응답 0 → 2

치료자와의 관계 0.3 → 2.6

총점 4  → 18.6

⑤ E - CLAC 에서의 대인관계의 변화 (1단계 → 5단계)

-부모와의 대인관계

자신의 요구에 근거를 둔 반응을 한다.(3단계) → 아버지나 어머니 중 어느 한 사람의 요구에 대체로 반응한다.(4단계)

-형제 자매와의 대인관계

자신의 요구에 근거를 둔 반응을 한다.(3단계) → 형제 자매 중 어느 한 사람의 요구에 대체로 반응한다. (4단계)

-다른 어른들과의 대인관계

피한다 (2단계) →  주위사람들의 요구에 대체로 반응한다.(4단계)

-다른 아이들과의 대인관계

무관심, 무시한다 (1단계) → 주위 아이들의 요구에 대체로 반응한다. (4단계)

E - CLAC 에서의 행동의 변화

-집중성 

흥미가 있는 것에만 집중한다.(3단계) → 주위의 변화에 주위를 기울인다.(4단계)

-자발적 모방

우연히 모방을 한다 (2단계) → 여러 경우에 모방을 한다. (4단계)


   종결단계

   "모자와 옷 만들기"

회기 종결에 대한 이해 및 선물주기 방식의 상호작용 촉진

재료: 부직포, 가위 , 모루, 본드


18회기에는 먼저 아동들에게 치료자와 미술활동을 하는 마지막 시간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였고 모자와 옷을 만들어 서로에게 선물을 주자고 하자 더하고 싶다고 하며 섭섭해 하였다.치료자가 부직포를 말아접어 고깔모자모양을 만들고 다른 매체들로 꾸미는 시연을 한 뒤 또래아동들은 시연을 보고 나서 만들기를 시작하였고 대상아동은 치료자가 시연하면서 만든 모자를 머리에 쓰고 치료실내의 거울 앞으로 다가가 웃었다.

치료자가 또래 2에게 대상아동을 다시 미술활동하는 책상으로 데려오라고 하였고

또래2가 모자를 꾸미자고 하며 대상아동의 손을 잡아끌자 순순히 따라와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또래 3이 오려낸 원 모양에 접착제를 칠해 대상아동의 모자에 붙여주자 대상아동은 붙여진 원 모양을 만지작거렸다.그래서 또래 3이 다시 원모양을 건네주자 대상아동이 직접 모자에 붙였다.

이런식으로 대상아동과 또래3이 원모양이 붙어있는 모자를 완성하고 다른 또래 아동들도 따라하였는데 대상아동은 또래 2와 또래 3이 접착제를 칠하면 칠한 곳에 원모양을 붙이는 일을 같이 하였다. 그리고 치료자와 또래3이 같이 만든 조끼를 보고 대상아동이 행동을 보여 치료자가 또래아동들에게 대상아동을 도와주라고 하자 대상아동은 도움을 받아 조끼를 입고 다시 거울 앞으로 다가가 웃으며 쳐다보았다.

또래 3이  “? ? 야, 나도 입어 볼께 .” 하며 대상아동에게서 조끼를 벗기려 하자 순순히 벗고 또래 3이 입어보는 것을 쳐다보고 또래3이 거울을 볼 때 같이 거울 속의 또래 3을 들여다 보았다. 또래아동들을 서로 자기가 만든 것과 바꿔 써 보자며 하였고 대상아동에게도 “ ? ? 도 다시 써봐.” 하며 모자를 씌워 주었다.

 

결론

① 또래아동과의 소집단 미술치료가 자폐성 아동의 회기별 미술치료에서의 사회성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② 또래아동과의 소집단 미술치료가 자폐성 아동의 사회성 기초기능의 변화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③ 또래아동과의 소집단 미술치료가 자폐성 아동의 사회성에서의 대인관계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특히 다른 아이들과의 대인관계에서는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④ 또래아동과의 소집단 미술치료가 자폐성아동의 사회성에서의 행동의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41“ 창작미술활동이 경도 지체아동의 자아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


연구대상: ? ? 시에 위치한 일반 초등학교에서 DSM - Ⅳ 의 정신제체 진단기분에 준하는 아동으로 KEDI - WISC지능검사,사회성숙도 검사결과 경도 정신지체로 판단되는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도구:

자아효능감검사 - 우희정이 번안하여 재구성한 검사지로 4평정 척도로 구성되었다

  


창작미술활동 프로그램

-1단계 (1~18회)  : 미술활동준비

-2단계 (9~16회)  : 자기중심적 미술활동

-3단계 (17~24회) : 타인지향적 미술활동

-4단계 (25~32회) : 사실적 미술활동

-5단계 (33~40회) : 예술적 결과

-적용 : 주 2회 40분씩 총 40회를 실시 , 실시장소는 복지관 방과후 미술지도실에서 이루어 졌다.


    창작 미술활동 프로그램


3단계: 염색 - 홀치기 염색


4단계: 염색 - 양초염색


5단계: 염색 - T-shirt 염색


 결과

-자아효능감검사 : 사전검사 평균 52.9에서 사후검사는 62.20으로 나타났다.

-자아효능감이 인지적요인에 미친효과 : 평균이  15.8에서 18.10으로 향상되었다.

-자아효능감이 신체적요인에 미친 효과 : 평균이 15.30에서 17.40으로 향상되었다.


 결론 및 논의

연구결과 창작미술활동은 정신지체 아동의 긍정적인 자아효능감 전체를 형성시키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아효능감의 세 가지 하위영역 즉,인지적 요안,사회,정서적 요인,신체적요인에서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보충자료 -


“ 천연 염색 "


천연염 역사


색깔은 문명의 발달과 함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고대인들은 악마를 ?거나 질병, 해충,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염색된 천을 몸에 걸치거나 몸에 색을 칠하였다.

사회가 복잡해짐에 따라 사회적 계급이나 빈부의 차이를 나타냈고, 종교적 또는 민족적 상징이나 감정의 표현에 색이 이용되었다.

인류는 오래 전부터 자연물에서 추출한 천연염료를 사용하면서 염료를 발달시켰다. 신석기시대 이후, 의복의 착색에 광물이 사용되었고, 5,000 - 6,000만년 전에는 식물의 화분, 과실, 잎, 줄기 등의 즙이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지방에서는 쪽풀에서 감색의 염재인 인디고를 이집트에서는 꼭두서니의 뿌리에서 추출한 빨간색, 페니키아 지방에서는 뿔고동의 조개에서 보라색을 얻었다.

약 3,000년전에는 아라비아와 인도지방에서 나무에 기생하는 연지충으로 홍색의 염료가 만들어졌다. 페르시아 및 근동에서는 수목 등에 기생하는 패각충에서 보라색 염료를 추출하여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 16세기 경에는 인디고, 레드우드, 등의 갈색염료가 동양에서 서양으로 전파되고, 17세기경에는 서인도제도의 연지충, 로그우드 등의 염료가 사용되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백의민족이라 하였으며 지위의 높고 낮음을 관복의 색으로 구분하였다. 가장 고귀한 색을 자색으로, 가장 고귀한 색은 자색이라하여 지치에서 얻었고, 다음이 잇꽃, 소방목의 붉은 색, 치자, 황백, 울금 조개풀 의 노란색의 염색을 하였다. 식물로 얻어진 색은 음식에도 이용되어  모시잎을 이용한 초록색 송편, 보라색의 갓김치 등이 그 예이다.


 

 천연염 종류


적색계

홍화염

잇꽃에 의한 홍염 염색법 즉 홍화염은 꽃잎을 그대로 또는 삭혀서 체로 걸른 용액에 끓는 물을 부어 황즙을 제거한다. 그런 다음 잿물을 넣어 첫물은 빼버리고 다시 끓는 물을 부어 우러난 물을 받는다.

이 용액이 홍색이 되면 오미자즙을 넣어서 염욕을 만들고, 천을 담가 50-60。C 온도에서 원

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염색을 행한다. 더욱 진한 붉은 색을 염색하고자 할 때에는 잇꽃과 오미자액의 침전물을 가라 앉혀 말려 가루로 만든 연지를 사용하여 염색한다.

 



소방염 

소방 또는 소목, 소방목, 소방, 단목, 목홍, 다목이라는 나무 속의 붉은 살을 깎아 달인 액으로 염색한다. 진분홍색을 원할 때는 명반으로 매염하고, 감청색을 원할때는 초산철로 매염한다.



천염 

일명 꼭두서니 또는 가삼사리 염색법이라고도 한다. 천염은 붉은색 물감으로 쓰이는 또 하나의 염료 식물의 염색법이다. 이것은 황색이 도는 붉은색 물감이다.

그런데 이 꼭두서니의 홍염은 견뢰도는 좋으나 염색법이 까다롭고 용해가 어려워 매염제를 꼭 사용해야 하는 대표적인 매염염료이다. 매염제로는 명반을 사용하여 붉은색을 만들어야 한다.

무명 염색시에는 잿물로 매염을 한 후 명반으로 처리한다. 잿불에 의한 매염법은 찬 잿물에

먼저 담가놓는다. 50-60℃정도의 물에 꼭두서니를 우려낸 후 다시 담가 얼마간 놓아두면 선명하고 황색이 도는 붉은 색으로 곱게 물든다. 잿물 매염 대신 철매염으로 하면 갈색이 된다.


 

오미자염 

오미자는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 덩굴성 관목으로 그 열매가 신맛, 쓴맛, 매운맛, 찬맛, 단맛의 5가지 맛을 가지고 있다. 한약재와 음식으로 사용되며 붉은 빛이 고와서 식물 염료로도 사용된다. 오미자의 염색 방법은 먼저 오미자를 삶아서 우려낸 액을 물로 적당한 농도로 희석하여 염액을 만든다. 그런 다음 이 염액에 천을 넣고 끓여서 염색한다. 그리고 다시 고착제 용액에서 끓여서 마무리한다.



황색계 

이 염색은 황백. 치자, 울금 황련, 괴화, 신초, 두리 등의 식물을 재료로 한다.


황백염

황백나무의 껍질을 햇볕에 말려서 찬물에 우려낸 용액에 하룻밤 담가 염색을 행하고 잿물을 내린다.

쪽염을 행한 후에 황백염을 행하면 녹색의 염색물을 얻을 수 있다.




울금염 

우리 나라에서 옛날부터 울금 또는 심황이라고 하는 직접염료이다. 울금은 또한 카레의 원 료로서 인도에서 유명한 재료이다. 생강과 다년생 식물인 울금의 뿌리를 찢거나 물에 우려낸 용액으로 염색한다.



황련염

이것은 매자나무과의 황련 뿌리의 즙에 물을 넣고 산을 첨가하여 염색한다. 옛부터 황련 뿌리는 약재로 많이 사용하며 즙을 만들어 쓰기도 한 염기성 염료이다.




괴화염 

이것은 5-6월경 괴화꽃이 다 피기 전에 따서 잘 말려 쇠붙이가 닿지않는 곳에 닿지 않는 곳에서 볶는다. 그리고 누런 잿물을 섞어서 황염한다. 녹색을 물들일 때는 남색을 들인 후 이것으로 황염하여 녹색을 만든다.




신초염

이것은 삼베풀, 물감풀 또는 조개풀이라고 하는 포아풀과의 식물이다. 풀잎 전체가 황색 염료이며 조선조 초기까지는 여초라고도하였다. 신초로 즙을 만들어 이것으로 물들인다. 초록색 염색에 많이 쓰였으며, 먼저 신초 염색을 한 후 다시 쪽물 염색을 하여 녹색빛을 냈다.




두리염

두리에는 팥배나무, 산매자마무, 벌배나무, 물망치나무 등 다양한 명칭이 있는 능금나무과의 활엽 교목이다. 껍질을 벗겨 삶아 달여낸 물에 백반을 넣어 물들인다. 주로 종이에 많이 물들인다.



청색계 


 쪽염

납염이라고도 부른다. 쪽염은 지방과 시대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그러나 대개 쪽 풀의 잎을 따서 항아리에 넣고 물을 부어 두었다가 한 번 뒤적여 놓고 하룻밤을  재워 쪽을

건진다. 물 10에 국 껍데기 등을 태운 석회 가루를 2의 비율로 고르게 섞어 놓는다. 다음 콩대 등을 태운 재로 만든 잿물을 따뜻하게 하면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 쪽물이 우러난다. 용액에 천을 여러 번 담가 원 하는 색상으로 염색을 한다.

쪽염은 알카리에 의해 환원 염색되는 염료이기 때문에 변색하지 않고 일광에도 강하여 세계 어느 곳에서도 납염을 하지 않는 곳이 없다.


 



자색계


자초염

일명 지초염 또는 우리말로는 지치염이라고도 한다.

자염 염색법은 먼저 지치나무 뿌리의 겉껍질을 벗기고 속뿌리를 말려 가루로 만든다. 그 가

루를 체로 곱게 쳐서 물을 부어 반죽해 놓는다. 그런 다음 물을 부어 하룻밤 둔다. 다음날 50-60℃의 미지근한 물에 풀어 염색한다. 염색한 후 꺼내어 말리기를 5회 정도 반복한다.

이것을 잿물에 담가 매염하면 자색 등의 푸른색이 짙어진다. 이 과정으로 끝내기도 하고 소

목 염액에 백반을 넣어 다시 염색하여 견뢰도를 높이기도 한다.



갈색계 


감염색

이것은 일명 시염이라고 하는데, 우리 나라 특유의 염색법이다. 덜익은 떫은 감에 의한 염색법이며 제주도 지방의 풍속이다. 갈물 염색이라고 하는 이 염색은 무덤고 습기찬 지리적 조건에 의해 생겨 난 특이한 방법이다. 7,8월에 덜익은 풋감을 따서 으깨어 즙을 낸다. 그래서

물들인 천을 함께 집어넣고 주물러서 찌꺼기는 털어 내고 강한 햇볕에 잘 말린다. 가끔 물을

축여주면서 10여회를 반복하여 말리면 점점  진한 적갈객으로 변하여 뺏뺏하게 풀먹은 천이

된다.




염색 방법



염색이나 매염과정에 보조적으로 쓰여서 염색을 돕는 물질을 조제라 한다.


①주석염(pottasium hydrogen tartrate);양모를 염색할 때, 주로 알루미늄매염제의 흡수를 도와준다.매염제의 금속염과 결합하여 섬유에의 흡착력올 높여주며,색을 밝게 해주고 모를 유연하게 해주며 젖산 (lactic acid)도 마찬가지 용도로 쓰인다. 

②수산(oxalic acid);수영이나 대황에 들어 있는 유독물로 주석매염제의 흡착올 돕는 역할을 한다. 

③탄닌산(tannic acid) : 식물의 수피에 많은 물질로 면의 염색에 쓰인다. 보통 염료는 면에 잘 흡착되지 않기 ?문에 미리 탄닌산으로 처리한 다음 물을 들인다.

④식초(acetic acid): 일부염료의 색을 밝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요리에 쓰이는 식초에는·4~6%정도의 초산이 들어 있다. 산으로 처리하여 발색시킨 섬유는 중성이나 약알칼리성인 수도물에 닿으면 변색할 수 있으므로 식초를 탄 물로 다시 한번 행구기를 해야 한다.   

⑤개미산(formic acid);크롬매염제의 흡착올 돕는 역할을 한다.초산과 비슷한 화합물이나 보다 역한 냄새를 발산한다.

⑥암모니아(ammonia);염액의 산도를 알칼리로 바꿔주는 역할올 한다.별레 물렸을 때 바르는 암모니아수 몇 방울로 놀라울 정도로 다른 색을 낼 수도 있으나 암모니아에 민감한 염료의 경우 색이 탈색되어 버릴 수도 있다.산도(pH) 변화에 민감한 염료에 사용했올 경우 행구기 과정에서 변색되어 버리는 일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⑦구연산 : 염액의 산도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홍화 물들이기에 사용한다.




천연염료 염색 시 주의사항


1. 염색과 매염시 계속해서 잘 저어준다 - 합성염료에  비해 얼룩이 생기기 쉽다.

2. 색소에 따라서는 온도에 민감하여, 염색온도를 정확히 맞추어 염색한다.

3. 충분히 수세 한 후, 건조는 반드시 그늘에서 건조한다.

   - 일광견뢰도가 낮기 때문에 건조 시 변색되기 쉽다.

4. 건조시, 염색한 염료가 겹치지 않도록 한다.



사례1

대상: 엄마(A) ,그 친구(B),장애아동의 자매(C) 장애아동의 형제(D)

재료: 천연염료치자(노랑),천연염료 메리골드(약간 엷은 쑥색),염색물감 초록색(다이론) ,붓으로 그리는 염색물감, 손수건, 소금,흰 장갑,용기,실,물통,붓


-먼저 엄마들과 함께 염색을 하였다.그리고 염색이 되는 30분 정도 시간에 염색물감으로 그렸다.

그리고 나서 아이들 2명이 염색을 하고 그 후에 염색물감으로 그렸다.-

 

 

차례: 

성인들

1.처음 자신을 표현해보라고 하였다.

A: 자신은 열심히 뭔가를 다방면으로 하는 사람이다 라고 하며 실로 묶는 것을 어떻게 하냐고 하면서

신중히 표현하면서 메리골드에 담갔다.

B: 자신은 하루하루를 충실히 사는 사람이라고 하며 옆의 하는 것을 보며  따라하면서 하였다.똑같이

메리골드에 담갔다.
나중에 실을 풀러보고 나서 색깔이 연하게 나오고 잘 표현이 안되어 실망하였다.그래서 다음에 염색할

때는 좀 더 진하고 선명하게 되도록 메리골드를 더 많이 넣어야하겠다.

 

2.슬펐던 일을 표현하라고 하였다.

A: 자신의 막내아들이 넘어져 머리에서 피가 나와 너무 놀라고 힘들었다고 하며 실로 묶은 후에 초록색

염료에 담갔다.

 B: 그냥 다른 사람으로 인해 힘들다며 실로 묶은 후에 똑같이 초록색 염료에 담갔다.

나중에 실을 풀러보고 예쁘다며 기분이 좋아졌지만 a는 나쁜 기억을 생각하니 힘들다고 하여 나는   기분 좋은 일을 생각하며 나누라고 하여 기분이 다시 좋아졌다.

 

3. 아이들에게 줄 손수건을 만들어보기

A: 제목도 가을로 하자고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그리고 아이들을 생각하며 뭘 그릴지 몰라해서

 내가 그럼 가을이니까 낙엽에 관한 책을 보고 그리시는 게 어떻겠냐고 하니 그게 좋겠다며 그렇게 하였다. 그러면서 마음에 안 든다며 하더니 나중에는 b가 멋있다고 하니 굉장히 좋아했다.

 B: 자신이 생각하며 그리면서 잘 안그려지네, 그림을 해 본지가 오래되서..하면서도 재미있고 집중해서 하였다.

 

4.과정

 A: 처음에 짜증을 좀 내고 목소리도 원래 그러한데, 자연염색도 해 보았다고 하며 시작했다.그리고 익숙해지자 기뻐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B: 처음에 하는 것을 어렵고 힘들어 했다.그러나 지날 수록 친근감이 들고 옛날 시골에서 아무 생각없이  농사일 하는 모습과 같다고 하며 자연을 떠올렸다.  



아이들 

1.기뻤던 일을 실로 묶어보고 염색을 해 보았다.

C: 대명콘도에 가족끼리 놀러간 기억이 제일 기뻤다며 즐겁게 하였다.그리고는 초록색염료에 담갔       다.

D: 에버랜드에 간 일이 기뻤다며 누나가 하는 것을 보고 자신 실로 묶고 노랑색염료에  담갔다.


2. 자신을 표현해보기

C: 하트라고 하며 장갑에 하트를 그렸다.가족을 행복하게 해 주고 싶다면서 하트를 그리며 아빠는 우리와  잘 놀아줘요라는 이야기도 하며 아빠가 오래 살았으면 해요 하며 그림을 그렸다.마지막에는 하트같지가 않네.하며 이야기했다. 하지만 잘 안그려진다며 처음에는 투덜거리고 냄새도 이상하다고 하였다.

D: 졸라맨이예요 하며 컴퓨터로 가서 그림을 찾아보고 그렷다.집중력 있게 졸라맨을 끝까지 다 그렸다.이 작업이 끝나고도 계속 장갑을 찾고 손수건을 찾아 놀이 삼아 하였다. 누나와 같이 아빠가 우리랑 잘 놀아준다며 아빠의 이야기를 하며 그렸다.


3. 과정

엄마들의 작업하는 것을 보고 좋아하며 빨리 하고 싶어했고 더 많이 하려고 하는 열의가 있었다. 그리고 C는 자신이 딴 메리골드에 관해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재미있어 했다.그러나 천에는 붓으로 잘 안그려진다는 불평도 있었다.


사례2 - 천염염료(쑥,오미자)를 많이 넣고 끓여 보았다. 하지만 결과는 엷게 염색이 되었다.

대상:발달장애아동 -12세 남

준비물: 손수건,천염염료 쑥 (쑥색),천염염료오미자(엷은 붉은 색), 염색물감 초록색(다이론) , 붓으로 그리는 염색물감, 손수건.붓, 나무판, 실, 물통


1.염색하기; 주제를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라고 하였다.먼저 판을 가지고 붙이고 실로 묶는 것을 알려주었다.그러나 실로 묶는 것이 잘 안되어서 엄마가 옆에서 도와주셔서 처음에는 그렇게 하다가 혼자해보라고 하며 설명을 해 주었다 그러니까 혼자 연습하였으나 잘 안되었다.그러나 끝까지 연습을 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그러나 실의 모습은 잘 나타나지 않았다.그러나 나중에 염색을 잘 되어 보여주니 신기한  듯이 보았다. 인지적 측면을 이용하여 실을 묶는 것을 연습해 보았고 염색을 통해 기다리는 연습도 하였다.


2.염색하기: 이번에는 오늘 학교에서 시낭송을 잘 했다기에 표현해 보라고 하였다.주제를 알아듣기가 힘들어 내가 몇 번  설명을 해 주시니 그냥 실로 묶고 표현해 본다고 하였다. 그러나 나중에 결과에서는 실의 모습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쑥으로 된 천연염료에 자신이 직접 담갔다.그리고 두 번째 하는 것이라 익숙해진 모습도 있었다.

나는 염색하기를 기다려보며 다른 것을 해 보자고 하였다.


3.나 그리기-제목은 “밝은 나”: 이것은 염색이 되는 동안 염색물감으로 그려 보았다.

먼저 연필로 스케치를 하였고 손을 그렸다,그리고 나서 잘 안 보였는지 그 위에다 자신의 모습이라고 사람을 그렸다.그리고 나서 자신의 밝은 모습이라고 하며 설명을 해 주었다..오늘 학교에서 모든 사람 앞에서 발표를 하여 기분이 무척 좋았나 보다하는 느낌을 받았다.하지만 전체적인 필압이나 그림은 약해 보였다.



결론과 나의 느낌

천염염료를 이용한 염색은 치자가 제일 예쁘고 잘 되었다.그리고 염색을 하는 동안 염색물감으로 그리기를 하여 두 가지를 병행하니 지루함은 없었다.하지만 친숙한 재료가 아닌 염료나 천 등은 사람들이 처음에 어색해하였고 잘 안된다고 하였다.하지만 익숙해지자 집중하고 흥미를 느끼며 하였고 자연스러움과 평온함을 느끼기도 하였다.아이들도 맨 끝에는 준비한 손수건이나 장갑이 없으니까 집안에 있는 재료를 찾아 염료에 담그고 노는 행동을 하였고 엄마들도  생소하였지만 재미있는 시간이고 아이들과 같이 할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좋다고 하였다.

천연염료는 쪄도 물이 빠진다는 단점이 있기에 손수건을 이용하여 염색할 때는 색이 진해야 효과가 크다고 본다, 그리고 오미자를 이용한 염색도 해 보니 그 향내가 넘 좋아 염색하고 나서도 기분이 상쾌해졌다.이렇듯 천연염료를 이용한 작업은 자연적이어서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잇점이 있었고 천이라는 매체도 촉감이 부드러워 안정감이 들었다.그리고 선물이라는  주제는 엄마들이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 효과도 있어 기분이 뿌듯했다. 자연적이고  느림의  속성이 있는 사례이다.그리고 자기가 의도한 모습대로 나오지 않아도 아이들은 그냥 그것을 인정하고 물감이 들었다는 것에도 만족감도 있었다. 발달장애아동도 또한 하고 나서 말로는 표현을 잘 하지 못했지만 기분이 괜찮았나 보다하는 느낌도 받았다.

그리고 천연염색과 일반염료의 차이점은 물의 빠짐이 다르고 준비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틀리다.즉, 천연염료는 물이 더 잘 빠지며 준비하는 데 30분은 끓여야 한다.

그리고 천도 미리 삶아 염료가 잘 들이게 하여야 하고 염색하고도 다시 잘 쪄야 한다.

그 반면  색을 칠하는 염료는 다리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속성이 있고 일반적인 다이론염료도 따뜻한 물에  잘 섞기만 하고 염색이 진하게 되는 장점도 있었다.

천연염료와 일반염료의 속성을 비교해 보니 천연염료는 자연친화적이고 끓일 때부터 냄새가 무척 좋았다.그래서 향기로부터 오는 냄새는 무척 기분이 상쾌해진다.예를 들면 쑥냄새를 맡으니 아이들도 목욕탕에서 나는 냄새라고 하며, 메리골드라는 꽃향기도 맡으면서 하는 염색이여서 향기테라피도 곁들인 사례가 되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쑥은 고동색처럼 보였는데 담가서 염색하니 연한 녹색으로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느림의 철학을 통해 컴퓨터에만 익숙해진 아이들에게도 ,빨리빨리 문화에서 조금은 탈출한 느낌도 들었다.



 














참고도서

미술치료사가 들려주는 미술의 힘  박승숙지음  들녘출판사

세상에서 가장 용기있는 여행 박승숙 들녘출판사

소원나무가 자라는 나라로의 여행  박승숙 들녘출판사

미술치료는 마술치료  주리애지음 학지사

순수 조형 지형에 관한 섬유미술연구 1993 안혜영

물들여 만들기 창평중학교 정미희

미술치료사를 위한 미술치료의 다양한 기법연구 미발행본 정동훈

미술치료 연구 총서 Ⅳ- 또래아동과의 소집단 미술치료가 자폐성아동의 사회성 향상에 미치는 효과, 박선영 (칠곡언어 치료실)

40회 미술치료연수회 인지*발달미술치료 강승아 (모니카아동가족지원연구소)

미술치료 연구 총서 Ⅲ- 창작활동이 경도 정신지체 아동의 자아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박희선 (월평 종합 사회 복지관 주임)

한국미술교육학회 14 - 미술과 교육에 의해서 감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

신나는 어린이미술 표현교실 오현숙 예경


[출처] 매체-염색,염직|작성자 신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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