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완료 [한강맨션고양이]강남구/ 젓소 남아 2개월 추정/ 작살애교 접대묘'숀"의 가족을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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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애교 작살 접대묘 2개월 추정 "숀"의 가족이 되어 주세요.

                   

보호중이던 병원의 케이지에서 나와서는 탈출했다고 좋아서 돌아댕기려는데..그게 병원이라서 쉽지 않다는 거..  사진 찍겟다고 억지로 붙들고 태클 걸고 그랬더니  짜식 잉잉 짜면서 악악 울잖아요.. 애기 너무 너무 사랑스러워요.  인턴샘과 아가 숀입니다.  결국 넘을 산이 높다는 걸 알았는지 카메라끈 가지고 노는데.. 아웅// 샤방 샤방 넘 사랑스렁 아가예요.

업어가고싶은 마음 꿀둑이지만 울집은 이미 묘구수가 꽉 차서 흑흑. 

                                                       < 병원에서 제게 꽉 안겨 있는 숀   ㅎㅎ  >

              

                                                                       <  탁묘처에서의 숀의 모습 >

             

                                                                       < 사랑스러운 숀의 잠든 모습 >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CGZeKnAAn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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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제목	강남구 논현동 / 젓소 남아1 / 2개월 추정 / 작살애교 접대묘,   사랑스러움의 극치!  ' 숀"  의 가족을 찾아요!!!
1. 배경	글이 좀깁니다만 읽으시면 아가의 성격을 알 수 있답니다. ^^ 지난 7월17일 국기원 뒷편 근처에 사는 후배에게서 길냥아가를 구조했다면서..그게 오전 시간에 급한 일로 집에 들렀는데 쫄랑 뽈랑 따라오길래 자긴 집으로 들어가려고 빌라문을 열렀더니 조르르 따라 들어와서 집안까지 들어왔다는 겁니다. 후배가 근처의 호텔에(부매니저) 근무하는지라 집에서 목욕까지 시켜서 (ㅠ.ㅠ) 아기를 데리고 직장으로 와서 호텔요리사가 먹을 것 만들어 줬는데 선배가 키우면 되겠지 하고 데리고 왔다면서요.. 저는 안된다고..에궁// 그래서 울집은 안되지만 일단 아가의 건강상태도 체크해야 해서 백산으로 가기로 하고 후배가 19일부터 일주일간 몽고여행이라서 다녀올때까지만 병원에 맡기고 다녀온후 탁묘하며 입양처 알아보자고 하고 만났습니다. 울 후배.. 고양이 지식 전무할 뿐더러 아가가 붙임성이 넘 좋아 안고 한길을 걸어오는데 저는 "흐학" 했습니다.  근데 이녀석 강쥐 새끼처럼 오가는 사람 구경하고 하악도 안하고 제품에도 바로 안기는 거예요.. 이런 샤방한 아가를 백산에 델고 가 케이지에 넣았더니 울고 난리 나더니 케이지 문을 탈출해서 (그 케이지문이 위가 좀 뚫인 플라스틱 문) 결국 병실안쪽에 있는 철장케이지로 옮겨놓았더랩니다. 고양이 털 이런게 댑따 싫어해서 자긴 탁묘도 못한다며 호텔에서 냥이를 안고 돌아다니면서 키울사람을 구했대요.. 그래서 한 친구가 입양하겠노라고 해서 건강체크해서 주겠다고 해서 냥이 맡긴후 그 입양신청인을 만나러 호텔로 갔습니다.   78년생의 참한 아가씨도 냥이 키워본 적은 없지만 입양하겠다 그래서..바로 못주는 사유 설명하고 .... 냥이 아가가 유기묘 또는 길냥이 입장인지라..병원에서 10일동안 주인못찾음 안락사라서 10일까지는 못되지만 토요일정도에 임시탁묘형식으로 데리고 가자며 도움을 원하면 제 연락처ㅡㄹ 주고 왔습니다요..  에효.. 여기까진 넘 좋습니다.. 바로 입양인을 만나고 녀석 운이 정말 대낄이라고 ... 부러웠죠..울한나나.. 나사. 마사 생각하면. ( 냥이 성격이 넘 좋아 혹 유기묘가 아닐까 의심도 들지만..뒷발이 지저분한걸 보면 길에 있던 놈 같고.. 목욕전에도 꺠끗했다고 울후배 이야기하고 목욕도 잘햇고.. 거기다 드라이로 말리기 까지 했답니다.) 그런데.. 햐`--아 --악 그 입양인 연락없더니 울후배 출국전 통화했는데 "못함다"고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전달이 왔답니다. 어무이가 무지 반대햐서 입양 못한다고. 현재 탁묘처에서 임보중입니다.
2. 입양신청인 정보/지역	양미정/ 37/ 용산구 (드래그 해주세요)
3. 나이	2개월 반 추정하고 있어요.
4. 성별 및 불임수술 여부	남아예요 / 어려서 아직 중성화 전입니다.
5. 털의 색깔과 무늬	아가는 짙은 회색 태비 반가르마에 흰색몸에 짙은 회색태비가 숨어 있는 나비문양 모양의4돗트(땡땡이가 잇는 ) 젓소아가로서 아주, 매우 사랑스러운 털 코트를 입고 있어요. 목뒤의 까만 콩점은 애교점 그 자체!!. 엉덩이 쪽의 좌측 점박이는 하트모양같아서 자라면 하트로 변할수 있어 초 기대되는 아주 멋진 털코트를 입고 있어요. 털도 약간 긴 장모 스타일이고요. 한쪽 눈가에 걸린 진한 쩜 흘린 아이라인이 애교 포인트랍니다.
6. 눈의 색깔	연한 회갈색입니다.  고양이의 눈색은 생후 3개월 이후부터, 1년이상의 시간동안 점차 자신의 털빛과 어울리는 색으로 변해간답니다. 아마 생후 2년경이면, 완전한 자신의 눈색이 나타날꺼랍니다~  .
7-1. 입양한 경우	강남역 근처 국기원 뒷쪽에서 발견한 아이입니다. 사연을 보시면 묘생을 스스로 개척한 장한 아이입니다. ^^
7-2. 우리집에서 태어난 경우	해당사항 없습니다.
8. 성격/습성	개인적으로는 이런 아가를 만나 본  적이 없어요. 낯을 가리지도 않고 아무에게나 덥석 잘안기며 제게는 애교백점의 뽀뽀를 날려주시는 정말 사랑스러워요 ^^ 아가라 그렇겠지만, 그저 하는 짓 손길을 좋아하는 모습 모두가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   (탁묘처의 임보 엄마께서 주신 아이의 성격에 대한 글입니다.) 숀은.. 이쁘장한 외모도 외모지만 보면 볼수록 성격이 빛나는 아이에요. 어찌나 쾌활하고 어찌나 사람을 따르는지. 그리고 영리하기까지. 아침에 일어나면 돌아다니는 화장실로 부엌으로 졸졸 쫓아다녀요. 관심받는 행복한느낌.. 졸래졸래 따라다니는거 보면 이뻐 쓰러집니다. 첫날 '니 화장실은 여기다' 라고 화장실로 데려다 주었는데 노는데 열중해서 모래는 쳐다보지도 않더군요. 그러더니 한밤에 큰게 급했나봐요. 자고있는 제옆에서 심하게 울면서 깨우길래 눈비비고 화장실로 데려다 주니 모래위에 내려놓자마자 1초만에 응아를;;;; 너 진짜 급했구나.. 기특하다.기특해. 보면 책위에 누워야 하고 꼭~ 사람 옆에서 자야하고.. 숀..요녀석.. 어느 집사님이 모시고 살런지 몰라도 그 집사님는 숀이 100냥이 중 하나나올까 말까하는 최고의 성격냥이라는걸 알아야 하는데..손으로 만져주다 멈추면 그 손에 기대어 골골골 하면서 잠들 정도로 순하고 사랑스런 아이예요^^ --------------------------------------------------------- 위의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숀은 정말 사람과 함께 있고 싶고, 사람의 손길에 몸을 맡기고 싶기만한 그야말로 개냥이랍니다. 탁묘처에서 성묘들이 많아서 어른 고양이에 대한 거부감도 없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첫 탁묘처에 가서도 형들을 제압한  카리스마 짱 녀석이며 자기 밥, 형 밥 가리지 않고 뎀비며 적응력이 너무 뛰어나 온 집을 탐색하고 오뎅꼬치를 붙들면 놓지 않는 사냥근성으로 정말 정말 매력적인 아가입니다. 탁묘하시는 분도 이런 아가는 쉽게 만날수 없는 로망중의 로망인 고양이계의 섹쉬 애교 접대냥이라며 첫눈에 포옥 안기는 녀석이라며 칭찬해 주셨어요. 직접 만나보면, 숀의 왕애교, 작살 눈빛, 안겨들어 포옹하고 입을 갖다대고 뽀뽀를 하는 이 작은 깜직이 젓소아가에게 온통 정신을 다 빼앗기는 느낌이 들 거예요^^
9. 현재 사용하는 건사료와 모래	사료는 로얄캐닌 베이비캣 모래는 스마일 키티 (응고형)사용하고 있습니다.
10. 건강상태	830 g으로 아주 건강하고 처음 발견 당시부터 애기 엄마가 너무 예쁘게 키워놓았구나 싶은 아기 였습니다.  기본적인 구충이나, 건강검진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병원에서도 인기 만점의 "숀" 군이 였습니다.
11. 단골병원	백산동물병원
12. 입양보내는 이유	입양을 목적으로 아가때 구조한 아이입니다. 길가에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성품을 타고난 아이였습니다.  우선 강남구 수의사회의 유기묘로 등록해서 병원에서 보호를 하고, 현재 탁묘처에서 보호중이며, 한강맨션고양이 까페의 도움을 받아 입양을 시키기로 결심했습니다
13. 입양조건	▶아가들이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책임감을 가지시고 사랑으로 보살펴주실 분 1) 고양이를 키워보신 분이면 더 좋겠지만 동생은 들이시기까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로 생각해주세요. 2）불임수술과 매년 필요한 예방주사를 맞춰주실 분. 3）미성년자분은 부모님과 전화통화 후 함께 아가를  보러와주세요. 4）지속적으로 서로 연락이 가능하여야 합니다. 5）도중에 파양하실분은 절대 연락주시지 말아주세요. ㅠ_ㅠ 아가들의 수명은 평균 15년 이상입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평생을 사랑으로 보살펴주실분만 연락주시기를 바랍니다. 자신이 정말 책임을 질 수 있는지 경제적인 여건과 환경이 되는지 신중하게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6) 입양기록서를 서로 작성합니다~ ^ ^
14. 의무후원금	3만원 이상 후원금으로 부탁드려요~ * 입금계좌안내 :  우리은행 1002-535-193344 원주연 (robeverte)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냥이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고양이를 데려가시는 분이 냥이네 닉네임으로 후원금을 입금해주십시오. 고양이를 보내시는 분은 입금확인 후 분양해 주십시오.
15. 문의연락처	1. 작성자 이메일:  handword_love@hanmail.net 2. 한강맨션고양이까페 입양담당자 michacha@hanmail.net  * 위의 두 메일에 각각 입양글을 보내주세요.  반송처리가 되거나, 메일함이 꽉 찼을때를 대비함이니  번거롭더라도 두 주소로 보내주세요 ^^     H.p 016-717-2935(밍키엄마님) (드래그 해주세요)  -메일보냈다는 문자나 전화주시면 감사해요~    입양신청서를 꼭 적고난 후에 연락주세요. 메일을 보내주실때 입양신청서 포함내용을 꼼꼼히 써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16. 입양신청서 포함내용	1) 이름,나이,성별,직업  2)연락처와 사는 지역을 부탁드립니다 ^ ^ 3) 가족들이 고양이를 좋아하는지의 여부와 입양에 대한 생각 4) 고양이를 키워본 적 있는지의 유무(현재 반려묘 유무) -다른 동물을 키우거나 키운적이 있다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적어주세요. 4-1)고양이를 처음 키우신다면, 고양이를 키울경우 어떻게 고양이와 생활하겠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ex : 고양이 화장실을 어디에 두고, 잘때는 어디서 재우는 지등에 대한 계획을 알려주시면 되세요. 5) 결혼, 유학계획, 군입대 여부 6) 주거형태 (비교적 고양이를 안전하게 키울수 있는 주거형태인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ex : 방이 몇개이며, 베란다의 유무, 아파트나 연립 혹은 빌라라면 층수가 몇층인지 알려주세요. 7) 한강맨션 고양이 사건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지 알려주세요 8) 입양보내려는 아이의 사연에 대해서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려주세요. 9) 기타 하시고 싶은 말들을 적어주세요.

[yang-a]

입양글을 작성중인데 입양란에 글을 올릴수가 없네요. ㅜ.ㅜ 옮겨주세요.

[petercat]

숀도 하루빨리 좋은 반려인 만났으면 좋겠네요~ // 근데 목 뒤에 콩알점이 너무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