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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맥(호남) 2021. 2. 17.(수) : 여수지맥 2구간 졸업(창무고개-힛도마을)
퐁라라 추천 0 조회 804 21.02.19 13:43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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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19 15:38

    첫댓글 와! 눈내리는 바닷길.. 지맥 종착점 백야대교로 내려서기가 아쉬웠던 모양입니다.
    백야대교 맞은편 백호산에서 본 백야도 모습은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눈내리는 좋은 날에 남해의 정취에 듬뿍빠지셨으니 여한이 없을 것 같네요.~
    좀처럼 보기힘든 장관을 함께 즐깁니다.
    여수지맥 졸업을 축하드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2.19 16:44

    감사합니다. 방장님!^^
    창무고개에 내려 아직 어둑한 길을 따라 옻닭집을 찾아가는데 댓바람이 몹시 추웠습니다.^^
    비봉산에 오르니 눈발도 조금씩 날리고요.
    흐리다고 했지만 바람이 10m/s로 분다니 경관이 전혀 없진 않겠지란 기대가 있었습니다.

    졸업했으니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화원지맥에 들어서야 하는데 25~26일에 비가 잡혀있어서요.

    그리고 원샷원킬로 끝내지 못할 바에야 이번엔 5대5로 나눠,,,,
    1구간은 교통이 좋은 황산면에서 끊을려고 합니다.
    해남은 심야버스가 없어 부득불 광주로 가서 찜질방에 묵고 첫차로 해남에 들어가야 할까봅니다.

    해남에서 자경고개로 택시로 가면 8시쯤은 출발하겠죠?
    부지런히 가면 역마산에서 주성분맥(산이분맥)분기점 지나 용반이나 삼포마을로 내려설려나요.
    거기서 택시로 나와 해남찜질방을 이용하고, 다음날 이어서 황산면소재지까지 갔으면 싶습니다.

    2구간은 황산면소재지에서 일성산 지나 효심사입구에서 끊고 문내면(우수영)으로 나와서 숙박하고,
    다음날 새벽 일찍 붙어 마지막 구간 21.6km를 마무리 하려고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 21.02.19 17:36

    고생하셨습니다. 화원지맥 하신다는데 저는 거리가 멀어 팀산행 계획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영산기맥도 마무리 못하고 있습니다. 먼거리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참고 하십시요. 해남터미널에서 07시20분에 519번(해남~조운) 타시고 용심(15분 소요 예상)에서 하차하여 택시 진입가능한 바람재까지(1.8Km) 이동하면 8시경 산행 가능할것 같습니다

  • 작성자 21.02.19 17:47

    레드벅선배님 감사합니다.^^
    영산기맥 휴대용 전지 가위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싹둑싹둑 자르고 가니 제 아무리 명감나무도 무서울게 없습니다.

    용심에서 하차해서 바람재까지 도보로 1.8km를 걸으라는 거죠, 저는 터미널에서 1만원 이내면 바람재까지 택시를 이용하려고 했거든요.

  • 21.02.19 17:48

    용심에서 화원지맥 분기점 근처 차량이 진입가능한 거리가 1.8km 입니다. 도보로 20분 예상합니다

  • 21.02.19 17:52

    서울에서 여수쪽은 그나마 교통이 나을듯합니다
    항상 홀로 산행 외로워보이기도 하지만
    더 멋져보입니다..

    퐁갑장님 멋진 산행 응원합니다
    항상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되세요..

  • 작성자 21.02.19 17:58

    온갖 자연이 함께하는데 외로울 리가 있나요.
    청계천따라 걸어서 출근 중이라 손가락 내놓기가 어렵네요. 감사합니다.^^

  • 21.02.19 17:53

    우와~~ 역시 바닷가 끼고 있으니 경치는 끝내줍니다.
    퐁박사님 말대로 큰 부담 안갖고 사진 보고 글은 대충 건너뛰는 식으로 읽으며 산행기 감상합니다.
    역시 이런 길은 걸어도 걸어도 행복할 듯 합니다.
    물론 좋지 않은 길은 생략되어 힘든 과정도 있다는 것 정도는 압니다만 ㅋㅋ
    그래도 이기 어딥니까?
    너무도 좋네요

    덕분에 고맙습니다. 앉아서 이쁜 경치 주시는 대로 쪽쪽 빨아마시는 것 같아 조금은 미안키도 합니다.
    이번 주말도 머나먼 설악으로 올라갈거 같습니다.
    세상사 마음먹은대로 움직이는 것도 아니지만 또 한편으론
    가만히 있어도 갈 수밖에 없는 상황도 생기기 마련인가 봅니다. ㅎㅎ

    저두 시원한 사진 많이 담아오께요
    주말 잘 보내십시오 ^^

  • 작성자 21.02.19 18:01

    부케님!
    크게 걱정 안합니다.
    어렵고 위험한 길에서 모험은 하지않을 분이라서....
    기대하겠습니다.^^

  • 21.02.19 18:44

    여수지맥 마무리 뜨거운 박수를 드림니다 2년전 진행한 기억이 새롭습니다
    퐁라라님의 산행기를 읽으며 안면홍조(부끄부끄)가 ~그 많은 자료를 준비하고
    자료를 음미하며 진행하시는군요 저는 대간,정맥등 목적산행에 늦게 입문하다보니
    70전에 지맥까지 마친다는 계획이 모든것에 우선이었거든요 !
    님을 따라 하지는 못하더라도 남은지맥을 진행함에 참고토록 하겠습니다
    악명 높은 화원지맥을 계획하신다니 그 만능가위가 위력을 발휘 하것네요
    기억이 가물한 화원지맥 후기가 기대됩니다 .

  • 작성자 21.02.19 21:03

    묵언선배님!
    열심히 준비하여 포스팅한 보람도 없이 한편으론,
    못난 사람의 시기심을 이끌지 않을까 걱정했던게 사실입니다.
    겸손하게 다독여주는 말씀에 모든 걱정이 눈녹듯 사라졌습니다.
    더 잘 해야겠다는 용기도 얻을 수 있고요.
    화원지맥에 가서도 휴대용 전지가위가 큰 도움이 되리라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21.02.21 11:46

    퐁라라님 반갑습니다
    여수지맥 졸업 축하합니다
    이미 고인되신 "조은산" 님
    그리고 '조진대고문' 부처
    無心이 님과 여수지맥을 걸었던
    추억이 떠 올라 눈시울이 뜨겁습니다
    안전한 산행길 이어가시길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21.02.21 11:53

    아, 그러셨군요.^^
    고인이 되신 조은산님 후기는 접했는데 미처 누구와 동행했는지는 몰랐습니다.
    힛도에 대해서 무슨 말인지 궁금해 하셨길래 좀더 신경써서 찾아보았거든요.
    제가 괜히 그리움의 눈물샘만 자극해 드린건 아닌지요.
    청계천변에 봄기운을 안고 산책나오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계백대선배님도 그리움을 새봄의 정서로 녹여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1.02.22 13:27

    그 많고많은 섬들중에 여수주변에 섬들이 이리 아름다운줄 몰랏네요.
    청명한 날씨의 도음도 있었겠지만 풍경을잡아내는 기술이 전문작가 수준입니다.
    머쪄요. 너무멋짐니다.
    여수지맥 졸업 축하드림니다.

    이번주에 화원에 드신다고요.
    우리도 27~28일에 화원에들려고 날을 잡았는데 비소식이 있네요.

  • 작성자 21.02.22 12:18

    부뜰이운영자님!
    날씨가 많이 도와주기도 했는데요. 사실은 제가 택일을 잘한거 아닐까요?^^ㅎㅎ
    사진을 신경써서 찍을 시간이 없습니다. 지나가다 후딱 찍고 돌아서서 가고,,,

    어제 오늘 화원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먼저 휴가를 간 동료가 있어서 못 내려갔습니다.
    저도 비가와서 3월 초로 갈려고 합니다. 3~5일 될걸 같은데요.

    화원지맥 공부는 다 해두었고, 어제부터는 수도지맥 공부에 들어갔습니다.^^
    수도지맥 길이 너무 좋은데요. 시코봉, 단지봉 등등 먼말인가 했는데 알아가니 재미있네요.^^

  • 21.02.23 19:19

    8:2로 나누어 마무리 하신 여수지맥 축하드립니다.
    호남 줄기의 억샌 지맥길들을 긴 줄기 위주로 하나하나
    섭렵해 나가십니다. ^^

    산줄기 곳곳에 지명과 유래 등을 소개 하시며 진행하시니
    후답하시는 분들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요즘 먹고 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댓글 달기도
    만만치 않네요..

    읽지도 못하고 댓글 달수도 없고 하다보니 댓글이 자꾸
    늦어 집니다. ^^;;

    벌써 다음구간 갈 준비도 마치신듯 하네요..
    남도에 까칠한 무명봉과 산길들이 많으니 조심히 진행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작성자 21.02.23 19:40

    감사합니다. 다류대장님!
    댓글이 늦은게 아닙니다.^^
    아직까지도 오셔야할 분들 중에 게으름을 피우시는 분이 계시네요.ㅋㅋ~
    화원을 다녀오면 한숨 돌릴것 같은데 기럭지 순서로 지맥을 잡아놔서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서두르고 싶지는 않고요.
    기분 내키면 한달에 세번도 불사하겠습니다.^^
    지맥 다니시랴,
    생업 이어가시랴,
    안주인마님 심기 보좌하랴...
    바쁘신 생활인건 안봐도 비디오네요.^^ 감사합니다.

  • 21.03.07 10:10

    여수지맥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잘보고 따라가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1.03.08 23:11

    수장산 오름길에 보니 상당히 두꺼운 나무도 절단되어 있었습니다.
    휴대용 절단기 어디 제품 쓰시죠?^^

    화원 진행하고 있는데 날씨가 영~
    세르파선배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 21.03.09 09:03

    @퐁라라 과수원 절단기이고 수장산 이후 어두워서 알바요 어두울때 간 것이 패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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