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국의 시대별 버스역사와 사진

[정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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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진 보는데 어느시기인지을 판별에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시대별 사진 정리가 잘되어 있고요.

버스회사별 모델별  또한 잘되어 있읍니다.

필자의 버스의 대한 해박지식에 감사 할뿐 입니다.

자료출처: http://aeroexpress.wo.to/noname2.htm

부산촛불방송 주인백..ㅎㅎㅎ

-이곳은 인간의 대중교통 수단인 역대 버스역사를 보실 수 있는 사진 자료실 입니다.

-이곳은 인간의 대중교통 수단인 역대 버스역사를 보실 수 있는 사진 자료실 입니다.

-주로 한국버스에 대해 다루고 있어 우리나라 버스가 여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그 당시 찍은 사진 위주로 올려 놓았습니다. (대부분 / 현재 있는 올드 버스 같은건 올려 놓지 않았음)

자동차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 증기자동차

1907년 외국의 대중교통 차량(독일)

세계최초의 버스이다.

일제시대 경성부소속 시내버스 (1920년대 후반)

1920년대 말 승합택시

1935년대 자동차

1935년대 대형버스

1937년 서울 경전버스와 운전기사들의 모습

지금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1947년대 버스

앞이 튀어 나온 T캡 형식 이었다.

버스의 R(운전대 앞부분 엔진룸이 들어간 것)캡화, 시외버스, 관광버스가 출현하였다.

1953년 문경 남부 시외버스 터미널. 이 때 까지만 해도 버스는 T캡(운전대 앞부분이 튀어나온 것)이었다.

1950년대 중반 시내버스

국내 최초의 R캡 형식의 버스로서 지금과 다른 중문과 후문이 달린 형태였다.

1950년대 부천 소신여객 그레이하운드 대형버스

소신여객은 경기도 부천시의 시내버스 업체로서, 현재는 대우버스 위주로 출고한다.

1950년대 말경에 제작된 시-발자동차[주]의 시-발 디젤버스

미군 폐차의 샤시에 양철드럼통을 잘라펴서 만들었으면서도 엔진만은 일본 이스즈자동차에서 직수입한 디젤엔진을 적용했던 1950년대말 국산

디젤버스 1호이다.

시-발[始發]자동차는 1955년 미군 폐차부속을 뜯어 개조하여, 당시 그렇게 흔하던 양철드럼통을 잘라펴서 차체를 만들어 씌워 국산 자동차 1호

를 제작,창업했던, 옛 전설의 한국 명차 메이커였다.

지프부속 이용한 승용차[택시,자가용,용달픽업]에서부터 트럭부속 이용한 버스까지 만들다가, 1960년대 초 일본 이스즈자동차랑 중,대형 디젤

엔진 버스,트럭 생산위해 제휴추진했지만 결국 얼마안가 역사의 전설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시발자동차의 공식 상표 엠블렘은 순한글로만, ㅅ ㅣ - ㅂ ㅏ ㄹ :

로 되어있었다.

1950년대 중후반 시골길을 달리는 버스

1959년 5월 28일 찍은 관광버스

관광업계는 관광객유치를 위해 관광용 고급버스를 구입하고 관광버스 시운전 행사를 했다.                                   상위로

시내버스 이용승객이 늘어남에 따라 전차가 사라지게 되었고(1968년) 후반에는 고속버스 개발이 시작되었으며(1970년) 리어엔진(엔진을 차 뒤

쪽에 장착)버스가 등장 하였고 엔진이 가솔린에서 디젤엔진으로 바뀌었다.

전복사고로 뒤집어진 버스(1960년)

4.19혁명과 관계 있을 수도 있다.

1962년 4월 19일 KBS TV 중계차 [이건 버스라고 보기 힘듬]

TV중계차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KBS-TV에서는 라디오 중계방송차를 TV중계차로 완전개조하여 4.19 두 돌 기념행사를 처음으로

중계방송하게 된 것이다.

1960년대 초반 신진버스=현재 대우버스 공장 (버스모델명 FB100L)

1960년대 한국반공연맹(현재=자유연맹)소속 버스 하동환공업소에서 생산된 버스로 추정

1960년대 서울시내 거리

1960년대 중반 버스 2대가 나란히 주차되어 정비를 받고 있다.

1960년대 중반 수출되는 하동환공업소=현재 쌍용자동차 R66 리어엔진버스의 모습

국내 최초로 수출되는 차량이다.

1966년 버스와 전차가 다니는 모습

1960년대 서울시가지 한국은행 본점 앞에서 남대문 방향으로 남대문 시장 앞 거리에 전차가 다니는 모습.

1960년대 버스안내양

1960년대 시내버스 내부와 안내양

1960년대 서울역앞에서 찍은 하동환공업소 A60 시내버스의 모습

KBS 영상실록 1966년에 나온 하동환공업소 에서 제작된 시내버스

1969년대 버스                                                                                                                           상위로

경부고속국도가 개통되면서 고속버스가 본격적으로 운행되기 시작했으며 1970년대 후반에는 시범적으로 리어엔진 시내버스를

대도시(서울, 수도권)에서 도입해 운행하기 시작했다.

국내 최초의 고속버스인 R-226 버스의 시승장면 1970년 8월[현대자동차]

R-226 터보 고속버스는 국내 최초의 고속버스로서 엔진, 샤시 등을 포드에서 도입하기 보다는 현대 자동차에서 제작해 국산화율 55.7%를 실

현했다.46인승에 주행 최대속도는 시속 120km였다. 1970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한 고속버스였지만 결함 때문에

1970년 12월 단종(생산 중단)되어 1972년 11월 독일의 벤츠로부터 엔진, 엑셀, 브레이크 시스템을 도입하고 나머지 보디, 시트, 타이어, 전장품

등 50%의 국산자애를 사용하여 자제 설계롤 벤츠 고속버스를 생산했다.

시승회를 준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면허생산 벤츠 고속버스(1972.11) 버스모델명 O302 (옛날 한진고속)

1971년 2월 신진자동차에서 일본 히노에서 수입해 면허생산하기 시작한 대우버스 역사상 최초의 고속버스 모델 RC420TP

같은시기에 생산시작한 하위모델 RC420 판스프링(Leaf-suspension) 모델보다 더 상위급 모델이며,

DK-20, 260ps 10178cc급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기타 제원 : 전장 11.21m 전폭 : 2.5m 전고 : 3.15m Air-suspension(공기식 스프링) 적용

하지만 동급 경쟁차종인 B905N에 밀려 그다지 많이 팔리지 못하고 1972년 6월에 단종되었다.

이 모델은 히노에서 1969년 4월에 출시되었다.

1971년 2월 25일 신진자동차에서 생산한 고속버스(RC420)와 내부

1971년 전주톨게이트를 나오는 한진고속

1971년 고속버스들

RC420TP와 B905N이 있다.

1970년대 초 시내버스들

신진자동차=현재 대우버스 FB100LK 버스다.

1970년대 초반 현대자동차 R-192 부산/서울 시내버스와 생산라인

R-192는 현대자동차 최초의 버스이다.

1970년대 초반 경인국도 부천남부역쪽 주변

현대자동차 R-182와 신진자동차(현재=대우버스) DB105가 있다.

이들 버스차량은 현재 NEW SUPER AERO CITY F/L 와 BS106 ROYAL CITY F/L 의 조상격 되는 차종이다.

1970년대 초반 거리

현대자동차 R-192가 많이 보인다.

실미도 사건 당시에 신진자동차버스(현재 대우버스/버스모델명 : FB100L 2ND)

직행버스가 인도로 침범하고 수류탄이 터졌다.

1970년대 초반 예방접종 하는 모습

옆에 급행버스가 서있다. 버스모델명 : FB100L 2ND

속리산고속 초기도색 B905N 고속버스

1976년 고속버스 안내양 B905N 고속버스의 내부이다.

1976년 11월 23일 사고난 고속버스들

광주고속=현재 금호고속 벤츠고속버스와 유신고속=이후 코오롱고속 B905N이 쓰러져있다.

신진자동차에서 미국 G.M사와 합작해 만든 CHEVROLET BUS 초기형

신진자동차에서 GM 코리아~새한자동차까지 생산된 시보레 버스(BD모델)는 프론트엔진(엔진을 차 앞쪽에 장착)시내버스로서 10000대 넘게

생산되어 시내버스로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처럼 1970년대 큰 인기를 누리던 시보레버스는 후속모델인 BF모델까지 가면서 30000대 넘게 생산

되어 1990년대 후반까지 인기를 얻었다.

1970년대 중반 시내버스 정류장

위 버스는 신진자동차에서 만든 FB100L버스이고 밑에 있는 버스는 GM코리아에서 만든 BD098 시보레 버스이다.

1976~1977년 광고잡지에 실린 모습입니다.(새한자동차 BU100)

BU100은 BU110과 생김새가 같지만 전장(차 길이)가 다른 버스입니다. 창문개수가 BU100이 BU110보다 한 개 더 적기 때문에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옛날 영화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에 나온 BU110의 뒷모습(시내버스형 모델)

강원도 입석 구도색차량으로 BU120과 더불어 우리나라 초창기 리어엔진(Rear Engine : 엔진을 차량 뒤에 장착) 시내버스 차량이다.

원래 BU110은 시내버스 모델이 아닌 리어엔진 관광, 시외 직행형 모델이다.

페이스리프트 되기 전 로얄시티와 뒷모습이 비슷하다.

1978년 대원여객에서 도입한 서울시 최초의 리어엔진(엔진을 차 뒤쪽에 장착)대형시내버스라고 할 수 있는 새한자동차 BU120의 모습

시내버스중에서 현재 초저상 및 준저상버스와 굴절버스를 제외하면 국내에서 전장이 가장 긴 버스입니다.

전장 BU100 : 약 10m, BU110 : 약 10.9m, BU113 : 약 11.3m, BU120 : 약 11.9m

미아리고개 사진은 한때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악명높았던 곳이다. 택시 뒤에 뒤따르는 버스는 새한 BD101, 건너편 오른쪽 제일 마지막 버스도

BD101의 일부가 살짝 드러나 있습니다. 앞의 버스 3대는 모두 HD160이고요. 연두색이 대세였던 그 당시의 브리사와 포니 등 소형택시도 돋보

입니다.(1970년대 후반)

1970년대 후반 시내거리

BD101, BF101, R-182, AM807 등 시내버스가 많이 보인다.

1970년대 후반 PONY와 미아운수=현재 선일교통 HD160 시내버스

1978년 이후 버스정류장

왼쪽부터 뒤쪽에 비상문을 단 초기형 BF101, BD101, R-182

1970년대 후반 시외직행버스들

BF101, HD160, HD170이 있다.

새한자동차 BF101 (한주관광=현재 한주여행사 소속 관광버스)

BF101 신길운수 588번 시내버스

화곡동-잠실(서울의 서쪽에서 동쪽) 구간을 운행하던 노선이였다.

BF101 내부와 안내양

1970년대 후반 현대자동차 버스 전시장

RB585, 벤츠고속버스, HD160이 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천일고속 B909S

1970년대 후반~1982년 사이에 촬영된 HD160 서울시내버스의 모습

1983년부터 서울 시내버스와 좌석버스 가운데 청/적색 원 안에 노선번호를 표기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위 사진은 1982년 이전에 찍은 사진이다.

대원관광=현재 경기/대원고속 소속 현대자동차 HD170 관광버스

1970년대 말~1980년대 초 사이에 찍은 HD170, BF101 관광버스의 모습                                                       상위로

1980년대 버스동향을 요약하면 도시형은 리어엔진(REAR ENGINE)화를 고속형은 준고속형식의 정착과 본격고속형(전장 12M급)의 고전고

(HIGH-DECKER)화를 들 수 있다.

1980년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찍은 광주고속=현재 금호고속 소속 아시아자동차 B909S의 모습

B909S는 당시 다른 하부냉방 차량과 달리 특이하게 전륜(앞바퀴)쪽이 아닌 후륜(뒷바퀴)쪽에 냉방장치(에어컨)가 있었다.

1980년 5월 버스를 가득 메운 사람들(광주민주화 운동)이 버스 이름은 아시아자동차 AM807로 추정

1980년 광주민주화 운동때 찍은 현대자동차 R-182버스의 모습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불에 탄 BF101 버스

1980년 서울학생시위당시 BD098 시내버스의 모습

1980년대 초반에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촬영된 RB585 초기형모델 뒷모습

1980~1983년쯤에 찍은 경상남도 마산시 합성동새마을금고 소속 현대자동차 HD160 자가용버스의 모습

1980년대 초반 도로를 달리는 AM807 버스

1981년쯤에 찍은 서울시내 거리

광화문 근처에서 촬영됐으며, 좌석버스 2대가 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우고 있다.

지금은 여기에 광장이 들어서 있다.(광화문광장)

1981년 서울강남터미널(위) 과 1984년 강남터미널(아래)

RB635 동양고속, 속리산고속 2대가 터미널을 빠져 나오고 있다.

1980년대 서울고속버스 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버스는 광주고속=현재 금호고속 아시아자동차 B909S 스틸바디 개조차량)

HA50 한진고속

1980년대 버스 (시외버스터미널)

1.현대자동차 FB485 뒷모습 2.RB585 3번째 모델, BD098의 모습 3.FB485, 새한자동차 BF101의 모습 3.새한자동차 BD098 뒷모습

1980년대 초반 노선번호색상 변경 후 서울 시내버스의 모습

1983년 이후 촬영된 사진이다. 맨앞 신길운수 BR101을 비롯하여 BF101, HD160 등 수많은 좌석, 입석버스들이 보인다.

1980년대 초반 겨울 서울시청앞. 바로 앞에 BF101 버스가 보인다.

1980년대 중반 시외버스 터미널(둘 다 비슷한 곳에서 찍은 사진이다.)

지금과 달리 저가형 차량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FB485 관광버스

1980년대 현대자동차 FB485 시내버스의 모습

BV113 라인업

1984년12월에 출시된 국내 최초 큐빅스타일 버스인 아시아자동차 AM919 Cubic의 모습

1980년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버스가 고급화 되어감에 따라 디자인의 선진화에 의해 기존 동글동글한 모노코크 차체에서 벗어나

수직형(스켈레톤)차체를 적용한 버스들이 출시되기 시작했다.

1980년대 중반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쉬고 있는 고속버스들

광주고속=현재 금호고속 B909S와 삼화고속 RB635 2대가 서있다.

1986년도에 촬영된 동해상사=현재 동해고속 B909L 뒷모습

B909L은 1980년대 초중반 동아자동차 HA시리즈와 더불어 강력한 8기통 엔진을 탑재해 요즘 신형차량에 비해 뒤지지 않는

그 당시로서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했다.

HA55 광주고속=현재 금호고속 뒷모습

옆에는 B909S, 앞에는 AM919로 추정되는 버스가 있다.

1980년대 중반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관광버스들

HD170, BV113R, RB585 3RD, BV113S 등의 버스들이 주차되어 있다.

[전체사진]

[정밀분석](글 출처)

둥근원은 리어엔진(엔진이 차체후부에위치함)을 나타내는 엔진룸 그릴입니다. 차종은 현대의

준고속형인 RB585의 두번째 모델로서 차창이 7개나 설치되어있는것이 눈에 띄네요. 그앞의

차량은 같은 현대버스의 엔진이 앞에 달린 모델로서 HD170입니다. 엔진이 앞에 달린것은 차체가

높아 비포장도로에서 운행하기 쉽기때문입니다. 또한 버스가격이 저렴합니다. 당시의 도로사정은

그다지 좋지 못한때여서 대부분의 버스는 엔진이 앞에 달린 형태이며 그래서 뒤의 버스처럼

엔진이 뒤에 달린버스는 도로사정이 비교적 좋은곳을 운행하는 고급형직행버스라고 하겠습니다.

멀리 터미널의 승차장의 모습입니다. 왼쪽의 버스가 대우자동차가 인수한 새한자동차의

BU110이라는 버스고 옆의 흰색버스는 아시아자동차의 B909L 입니다.

B909L은 금강여객(현 금강고속)에서 상봉동-속초간을 운행하던 운행할때 사용하던 버스로서

여러가지 의미를 띄고 있습니다.

우선 고속버스가 아닌 시외직행버스에서도 고속버스와 동일한 모델을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고속버스와 본격적인 서비스경쟁으로 도입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강원도나 경기도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던 도색이 아닌 흰색의 자사 전용도색을 칠하고 있는점도 특이하지요.

왼쪽의 BU110버스는 대우자동차에게 흡수되기전에 나온 버스로서 전설의 베스트셀러인

BV113으로 진화하게 됩니다.

금강여객의 B909L은 어린시절엔 절대로 갈수 없는 속초라는 먼길을 씩씩하게 달려가는

최고급버스로서 중간엔 정차하지 않고 오직 간성 혹은 양양에만 정차하는 버스였습니다.

양평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라고 있노라면 특유의 털털거리는 엔진소리와 함께 비웃듯이

지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었지요. 여름이면 맨뒷좌석에 앉아 MT를 가는 대학생들이

너무나 부러웠었습니다.

오른쪽의 버스가 오른쪽 BU110의 후속모델인 BV113R 혹은 BV113S입니다. 둘의 구분은

앞모습으로 구분하는데 뒷모습만으로는 도저히 구분할 수 없고 앞모습으로 구분합니다.

113R이 좀더 고급모델입니다.

후부전체가 스텐레스로 덮여 번쩍거리는 모습이 멋있어 보입니다

BF101의 고급형. 전국을 망라하고 이 버스를 타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정도로 최고의 베스트차종인

BF101의 고급형 모습으로 이역시 매우 귀한 자료 중에 하나입니다.

지금의 버스는 거의 대부분이 엔진이 뒤에 달린 모델들로서 에어콘은 지붕 혹은 차체 하부에

달고 있습니다. 하지만 엔진이 앞에 달린 버스는 엔진에서 뒷바퀴로 추진축이 가야 하므로

차체하부에 에어콘을 달기 어려우므로 버스의 맨 후부나 혹은 지붕에 에어콘을 설치할 공간이

생깁니다.

당시의 사정에 에어콘을 설치한 버스는 대부분이 고속버스나 관광버스이고 대부분의 노선버스는

에어콘설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에어콘의 값이나 유지비가 만만치 않았으며 에어콘을

가동할 경우에 드는 기름값이나 엔진출력이 저하되므로 운영하기가 매우 까다롭고 또 에어콘의

완성도도 크게 떨어지던 시절이였으니까요.

앞서 말한 B909L같은 버스는 차창이 밀폐형이므로 에어콘은 필수 선택입니다(최고급형이므로)

대신 RB585나 BU110같은 경우엔 차내에는 에어콘덕트가 설치되어 있기는 하지만 에어콘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차창을 열수 있는 모델들입니다

근데 엔진이 앞에 달린 차종에서도 에어콘을 설치할수 있었던 고급모델이 위의 사진속의

모델입니다. 그래서 맨 후부엔 그릴이 설치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좌석도 리크라이닝시트(경사가

가능한 좌석)입니다. 당시로선 관광버스에도 손색이 없었던 고급모델이 상봉동에선 직행버스로

사용중이였다는 뜻입니다.

부천에서 본 것은 태화상운의(인천-부평-부천-영등포-안양-수원)(인천-부평-부천-영등포-성남)

을 운행하던 직행버스에도 투입된적이 있었는데 직행버스로 구입한것이 아니라 태화관광에서

사용하고 직행버스로 돌려진 차였었습니다.

동아자동차의 HA30 이라는 고속버스모델입니다. HA30을 직행버스회사에서 운용했다는 것은

공격적인 경영이 가능한 재정상태가 매우 좋은 회사라는 걸 말하기도 합니다. 당시엔

상봉동-춘천에 투입되었던 모델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엔진출력 에어콘등의 편의시설로

여행에 있어서 차종선택이 가능하게 했었던 모델입니다.(같은 값이면 좀더 좋은 차종으로

여행하고 싶겠죠)

HA30은 쌍용자동차로 인수되면서 DA33으로 모델과 이름이 변하게 됩니다. 지금은 대우의

BH120F같은 차종이 주름을 잡지만 80년대만해도 고속버스에선 아시아와 동아가 주름잡던

시절입니다.

강원도 직행버스의 도색을 잘 나타내는 사진입니다. 경기도처럼 초록색을 바탕으로 삼지만

가느다란 띠를 두르고 차체 하부엔 흰색으로 마감되어있습니다. 경기도 직행버스의

도색에 비하면 좀더 세련되었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차종은 새한의 BU110으로서 엔진이 뒤에달린 준고속형의 고급모델입니다.

강원도의 거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하여 오래전부터 강원도를 오가는 버스들은 대부분이

경기도의 버스보다는 출력이 좋은 차종이 주를 이루었었습니다.

BU110은 70년대 말에 생산된차종이므로 80년대의 시각에서 보면 허접스런 면이 많은 차량이지만

당시 경기도에선 이런 차종을 사용하던 회사가 별로 없을정도였었습니다.

특히나 부천이라는 촌동네에선 이런 직행버스는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89년도에 친구들과

속초의 해수욕장으로 놀러갔다가 시내버스로 사용중인것을 보고 적잖이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천이랑은 거의 10년이상 차이를 보인것이지요.

사진을 보다가 깜짝 놀란 것 차종이 바로 이 버스. 뒷모습이 왠지 좀 낮설다했더니 동아자동차의

HA20모델입니다. 고속버스에선 최강자로 군림하던 동아이지만 유독 저가형버스에선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고 많이 팔리지 않은만큼 그 버스가 담긴 사진도 아주 드뭅니다.

옆의 영종여객의 램프가 1자형인데 이 버스는 -- 자형입니다.

1980년대 중반 동해안 바닷가 휴게소에서 쉬고 있는 관광버스들

RB585 3번째/4번째 모델, BV113S/R 등의 관광버스가 있다.

1986년 유원지(자연농원=현재 용인에버랜드) 옆 관광버스들의 모습

왼쪽부터 대우 BF101, 동아 HA20(빨간색 동그라미 버스 둘 다), 현대 RB635, 현대 RB585 3번째모델, RB585 4번째 모델, RB585 3번째 모델 스틸바디 차량

위에 에어컨 장착된 버스는 BV113R/S 및 BH120S 그 옆에 있는 작은 버스는 AM808 그 앞에 있는 각진 버스는 당시 최신형이었던 AERO LOW-DECKER

BV113R 앞에 있는 두 대의 버스는 HD170 그리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음

1986년식 BS105 시내버스

BS105는 아시아자동차 AM927과 더불어 국내최초로 스켈레톤 바디를 적용한 시내버스다.

현재도 이와 동일한 차체로 팬더곰 비슷한 디자인으로 지금까지 생산되 오고 있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당시 BV101 시내버스의 모습

그 뒤에 BF101 2기 모델이 있다.

1980년대 중후반 수도권 일대 시내버스들

RB520L, FB485, AM927, BV101

1988년 올림픽 당시 서울시내버스들

RB520L 2대, BS105가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버스들

RB600, BV113R, BH120S, BV113Q 1기형 모델

RB520L앞에 어린이가 서있다.

1989년 2월 4일 출발하는 관광버스3대

동양고속관광 RB635, 파나관광 AERO ECONOMY, 용진관광 AERO 600 이다.                                                상위로

우등고속버스가 운행되기 시작했으며 시내버스에 에어컨이 달려나오기 시작했다.

1990년 1월 서울시내 자동차들의 모습

밑으로부터 AM927 그 앞에 BS105 2대가보이고 또 그뒤에는 BF101,RB520L 등의 시내버스가 있다.

1990년식 RB520SL

1990년식이 아닌 모델은 전문(앞에 있는 문)바로 뒤에 있는 창이 크다.

1990년대 초반 RB600으로 추정되는 버스와 BF101

1990년 6월 4일 부천 서울간 시내좌석버스 개통식

뒤에 BS105 초기형과 2기형 모델이 있다.(신길운수 쪽에 있는 버스가 초기형 모델)

1991년에 찍은 AERO CITY 540SL의 모습

AERO CITY는 1991년 2월 RB520의 후속모델로 출시되었다.

1991~1992년형 BS106L 도시 저상형

초기형 AERO QUEEN 우등고속버스

일반고속버스는 1970년대 서부터 운행시작 했으나 우등고속버스는 1990년대 초반에 들어서야 운행하기 시작했다.

1990년대 초반 부산 남포동도로에서 찍은 RB520L시내버스의 모습

1990년대 초반 사상역앞 주차장에 주차되있는 승용차와 버스들

FB485가 많이 보이고 그외 RB585, RB600, HD170, AM807, COMBI 등 많은 버스들이 있다.

1990년대 초반 서울 시내 버스들의 모습

BV101, AERO600, BS106, RB520(L), BH115H가 있다.

1990년대 초반 부산 시내버스들

AERO CITY 540L, BS105L, RB520L이 있다.

1994년 RB520 공항버스

수출되는 AERO600 성지순례버스

1996년 7월 3일 서울 광화문∼서울시청에서 찍은 자동차들의 모습

맨 앞쪽에 BS106(L) HI-POWER 가 있고 뒤쪽에 있는 시내버스는 RB520SL 그 뒤에 RB520 또 그 뒤에 AERO CITY 540 이 있다. 그리고

RB520SL 옆에 AM818 COSMOS 가 있다. 그리고 왼쪽 좀 뒤에 BH115(H) ROYAL EXPRESS 가 보이고 반대쪽 차로에는 BS105, BS106(L)

AERO CITY 540 이 있고 RB520 이 꽤 있다.

RB520 의 경우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그 당시만 해도 많이 있었음을 알려준다.

1996년 서울 시내거리

AERO CITY, RB520, BS105/106등이 많이 보이며, 당시에도 버스위에 에어컨이 없었다.

1996년 도로를 달리는 AERO ECONOMY 좌석버스

1996년 10월 18일 약 1000 여대의 버스들

동아자동차=현재 쌍용자동차 HA50부터 기아/아시아자동차 GRANBIRD까지 각종 버스들이 다 있다.

1997년 파주 문산터미널

RB520, AM937이 있다.

1997년 고속버스들

BH115H, BH120H가 많이 보인다.

1997년 당시에 의정부오거리

왼쪽부터 BS106, BS105, 반대쪽차로 AERO CITY 540(초기형)이 있다.

AERO CITY540은 AERO CITY 520과 달리 뒷부분 그릴 윗부분에 작은 그릴 하나가 더 있어 구별이 가능하다.

1997년 자동차 매연

RB520 좌석버스 앞에 AERO CITY 540SL 이 보인다.

1990년대 후반 시내거리

버스 도색을 보아 광주시내로 보이며 AERO CITY 540L, RB520L, AERO HI-DECKER 등의 버스들이 보인다.

1998년 AERO CITY 540L 인천시내버스

인천시내버스 기본 구도색 모습이다. 지그재그 도색 (지금은 현재 서울 도색처럼 똑같이 바뀌었다. RYGB)                 상위로

천연가스버스, 저상버스가 보급되어 운행되기 시작했다.

2001년 여름 서울승합회사 고덕사무소(AERO ECONOMY 사이에 RB520 2대가 보임)

RB520이 소수 운행 됐었던 회사였었다.

2001년 부도전 경기교통 차고지

경기교통은 불법행위, 관리부실, 투자부족, 등으로 인해 적자에 허덕이다가 2001년 겨울을 끝으로 부도처리되었다.

그리고 현재 여기있는 버스들은 수도권의 모든 버스회사들이 다 인수해갔다.

2001년 4월 26일 부산 최초의 천연가스버스

2001년 8월 10일 부산종합버스터미널

2001년10월30일 신성교통 157번과 경성여객자동차 131번 도시형버스

장애인들도 버스를 이용하겠다며 시위하고 있다.

차종 : 131번 BS106 ROYAL CITY, 157번 SUPER AERO CITY

2002년쯤 찍은 BS106 HI-POWER와 AM818 COSMOS

2002년에 찍은 장애인 무료서틀버스의 모습

대우 초저상버스

노조파업으로 생산이 중단된 대우버스 공장

현재는 아무 일 없이 잘 생산되고 있다.

경찰버스들

AM928(신형)이 많다.

2004년 3월 30일 부천시외버스터미널

대우 ROYAL 버스, 현대 AERO, 기아 GRANBIRD 등의 버스가 있다.

2004년 서울 버스노선변경후 찍은사진. 버스노선변경이후 약10년정도 있었던 몬드리안 도색이 사라지게 되었다.

글로벌900 중형 천연가스버스

글로벌900은 슈퍼에어로시티를 전장 9m급으로 중형화한 모델이다.

GRANBIRD SUNSHINE 우등고속버스

2005년 현대자동차 슈퍼에어로시티 굴절버스

2005년 1월 14일 저상시내버스 운행(부산광역시)

2005년 대우버스 부산 반여동 출고장

2006년말 에어로버스의 후속 모델로 출시된 UNIVERSE 광고

UNIVERSE는 기존 미쓰비시 MS-8계열 에어로 버스 차체 디자인에서 벗어나 풀체인지 된 현대자동차 최초의 고유모델 버스이다.

2007년 말 현대 유니버스에 대응하기 위해 기아자동차와 대우버스에서 출시한 FX시리즈와 GRANBIRD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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