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충청북도지사 초청간담회
일시:2006.5.3.11:00-13:30
장소:잠실종합운동장-충청북도도청-대회의실-상수허브랜드-청남대
대상:제천중.고 동기동창(7.9회) 서울36명 제천32명 청주6명 원주3명
제천여고6명 계8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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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도지사 환영사
각처에서 먼길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이자리에는 졸업 후 50년만에 처음 만나는 동창들도 있을 것입니다.
본 도청의 나이가 우리의 형님벌인 70년 역사중에 오늘 같이 동창회를 갖는
뜻 깊은 행사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오랜 기간동안 만나지 목했던 우리 동창들이 이렇게 건강하게 만날 수 있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이렇게 만나고 보니 잊을 수 없는 옛추억이 생각이 납니다.
한사람 한사람 모두 얽힌 사연을 이야기할 수는 없어도
얼굴을 보니 얼핏 생각이 나는
.
.
.중학교 입학시험에 전교 1등인 천재소년 김남호 친구
.서상휴 국어선생님의 조카이어서 부러웠던 서병설 친구
.
.
.언덕 마루에서 기다리던 무적의 왕자 김대광 친구
.우리반 반장이었던 안영관 친구
.초등학교 때 풍금을 치며 노래를 잘하던 내 기억에
가장 예뻤던 당시 미당국민학교 교장 따님이었던 김경숙 친구
축구중계방송을 열심히 따라 연습하던 윤준섭 친구와
김연식 시인의 아름다운 시를 요즈음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 인생의 길을 결정지어 주는 제1인생을 살고,
다음은 자기책임으로 살아가는 인생 길에서 남을 위한 삶을 살아 갑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많은 인연을 맺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 다음은 현장에서 퇴직을 하고 모든 짐을 벗고 나를 찾고 나를 발견하고
축복받은 나의 인생길을 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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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첫째로 건강을 잘 다스려 건강한 삶을 영위해야 합니다.
둘째로 친구를 가까이 하여 소외감이나 고독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합니다.
셋째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베푸는 삶을 살아가는
제3의 인생이 행복한 인생길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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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홍보영상물 시청
"으뜸도민과 함께 한 충북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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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주요업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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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진 서울지역 회장 인사
오늘 오랜만에 우리 동창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준
이원종 도지사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원거리에서 이렇게 많은 동창들이 자리를 같이 해주시어 고맙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자리에는 졸업 후 처음 50년만에 처음 만나는 친구들이 있어
정말 즐겁고 반갑고 감개무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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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도지사가 어느날 갑자기 은퇴를 선언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많은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각종 언론 매체에서 "아름다운 은퇴"라는 제하에 보도가 있었습니다.
제가 당시 자료를 복사하여 만든 스크랩을 한 내용 일부를 읽어드리겠습니다.
당시 조선일보사설에서는 이원종 충북지사는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임기를 마치는 대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계획했던 일들을 거의 다 이루었고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유치 등 충북의 현안사업들이 모두 해결됐기 때문에
뿌듯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지사는 "적절한 시기의 명예로운 퇴장은
평소 저의 소망이었고 지금이 바로 그때인 것 갔다"며
"스스로 감사하며 물러갈 줄 알아야 할 것 같아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랜 공직생활 중 하루도 긴장을 풀어보지 못했고 이제는
늦잠도 자보고싶다"라고 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서울시청에서
직속상관으로 모시기도 했습니다만
우리는 이러한 훌륭한 친구를 가진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고, 고맙고, 즐거운 일입니다.
우리 동창 여러분!
우리 모두 건강하고,
자랑스런 이원종 도지사에게 큰 박수를 보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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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기획관 일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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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도지사 방문 기념촬영
첫댓글 항상 만수무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