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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스크랩 [부산여행]뚜벅이로 돌아보는 부산의 여기저기...
캔디-홍예 추천 0 조회 232 12.04.10 07:0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뚜벅이로 돌아보는 부산의 여기저기~처음 입니다.

자가용이 아닌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부산을 돌아본다는거 ...

사실 ....대중 교통을 이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편 리함을 잘 모르고 살았답니다.

 

또한 부산의전철을 평소 탈 일이 없었죠 .

무니언니와 진해에서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 ...

처음 시작해보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뚜벅이 부산 여행 .

 

지금 생각해보니...정말 웃움만 나옵니다.

둘다 초행 길에다 ...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지않는 여자들이다보니..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또한 부산여행 지도조차 챙겨가지않다보니...

우리가 움직이는게..동쪽인지 서쪽인지 헷갈 립니다...ㅎㅎ

 

그래도 어찌어찌 움직입니다..

외국도 아닌데...설마 못찾아갈겠씀니까?ㅎㅎㅎ

 

 

 

 

 

 

처음 알게된 또하나의 진실 ..

부산의 전철은  하루종일 저렇게 4.000원짜리 1일권을 끊으면 어디든 다닐수 있다는겁니다.

저희같은 여행자들은 정말 좋은 일인듯 합니다.

 

그날 몇번의전철을 타고 내리고 하다보니...

1일 이용권을 구입하게 됩니다.

 

그것도 처음부터 알고 구입을 한것은 아니죠~ㅎㅎ

 

두번째 전철을 탈때 구입해서 ...

그래도 4.000원만큼은 타고 다닌듯 합니다..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부산진 역입니다.

 

그런데 전철이 다니는 곳이 부산진 역이었기에 ...

역사가 따로 있는줄 알았죠~

 

그런데 바로 옆에 있더라구요~

 

제가 사진을 담으면서 이런경우는 첨입니다.

 

멀쩡 하게??잘 앉아게시던 아주머니...

 

생전 처음 듣는 욕을 하십니다.ㅎㅎ저희가 아주머니를 담은 것도 아니고 ,.,.

저기보이는 짱구랑 부산진역을 담았을 뿐인데...

 

저희가 보기싫은 모양이었나 봅니다..

정말 얌전히 역사를 찍고 ...여기저기 기웃 거리다 보니...

왠 아주머니....처음엔 작은 소리로 뭐라 뭐라 ....하시더니..

 

나중엔 목소리가 높아집니다.

무니언니랑 저는 헐~~무섭기도 하고 ...

왜?저희한테 그러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부산진역앞의 목련이 하늘을 향하고 손을 쫘~~악 벌린듯 합니다

색이 알록 달록한 동백 꽃도 정말 신기합니다.

 

어쩜 저리 이쁘게 색을 가지고 태어 났는지???

 

 

 

그렇게 부산진역에서 한바탕 욕도 먹고 ...

슬슬 배가 고파 옵니다.

지인이 운영하시는 온천장의 막썰어 횟집 입니다.

평소 사진하시는 분들중에 존경하는 분이기도 하죠~

 

올만에 얼굴 도 뵐겸 ...무니언니 삼각대도 구입할겸 ...

부산진역에서 온천장 역까지 또 전철로 이용합니다...

 

지인은 중국으로 출사중이셨쑴니다...ㅎㅎ

덕분에 저희끼리만 맛나게 점심을 먹었답니다.

정말 맛잇는 점심 이었죠 ...

그동안 마니 걸어다녔기 ?문에 ...^&^

 

 

 

 

온천장 역에서 ,,,다시 해운데역으로 이동을 합니다.

저녁에 해운대에서 쉬려고...

 

그런데...어?가 너무 무겁고 힘듭니다.

 

장비에 가방까지,,그리고 삼각대...

 

그래서 오후 3시 조금 넘어서 숙소를 정하고 들어갑니다.

위치가 좋아서 일까요~

그시간부터 숙박하시는 방은 주지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애교 어린 목소리로 ,,,짐이 많아서 그러는데요~미리 들어갈수 없을까요?

카운터 보시는 청년 ...웃으시더니...키를 주시네요~

 

덕분에 오후 3시부터 모텔에서 푹~쉬어 봅니다..

 

 

글타고 계속 쉬었던건 아닙니다..

 

한두어시간 쉬었다가 ...다시 해운대를 향해서 발걸움을 옮깁니다...

무니언니 하늘에 뭐~~떴어요~ㅎㅎㅎ

 

 

 

 

상황은 사진속에 그대로 ...곧 비가 내릴것 같은스산한 분위기 ....

 

 

 

 

갈매기에게...새우깡을 연신 나눠주는 중국여행인들 ...

 

덕분에 저도 몇컷 담아보네요~

 

 

 

 

무니어니 삼각댈 구입한 기념으로

 

조형물에 불이 들어오길 기다리며 ...

 

그런데 그전에도 이런 조형물이 있었나?

저는 어찌 처음 보는 것 같아서리....ㅎㅎ

 

 

 

 

 

바람이 제법 마니 불더니...곧바로 비가 내립니다....

 

그래서 얼른 삼각대를 접고 ,,,카메라도 쉬게 만들어 줍니다...

 

 

 

 

부산의맛집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역전의명수님이 소개해 주신 곳입니다.

수민이네..

 

택시를 타고 무턱대고 수민이네 ....가자고 하니....모르시는 분이 없는듯 ...

 

그곳에서 올만에 가리비와 조개구이를 먹고 든든하게 밥도 한공기 둑딱!!!

 

뭐든 집 밖에서 먹는 음식은 전부 맛있쑴니다...ㅎㅎ

 

아니죠 ...누가 해주는 밥은 무조건 맛있쑴니다..

 

 

 

 

다시 숙소에 들어와 ...

무니언니와 둘이 편안한 밤을 보냅니다...

둘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푹!!!잡니다...

 

평소 안걷던 사람들이 전철을 휘젓고 다니면서  걸었더니...

마니 피곤 했나 봅니다...

 

 

 

 

해운대역에서 ...

 

언니는 춘천가는 버스를 타려고 전철을 이용하고 ...

전 자동차 동호히 모임이 있어 대전으로 향합니다...

 

올만에 만나는 모임이라서 그냥 제주도로 날아가긴 서운했었죠 ,,

 

 

 

그날 번개인데도 많은 분들께서 오셨답니다.

 

저 멀리 서울에서도 오시고

하동에서도 오시고 ...포항에서도 오시고 ,,,

 

모빌의포스만큼 ...그들의 열정도 대단 합니다...

 

 

 

 

가볍게 얼굴인사하고 ,

 

다녀간다는 인증샷을 담아봅니다...

 

새로오신 신입 회원님들도 계시고 ...운영진들은 모두 모인듯 합니다,.,

 

험머오너스클럽!!!

 

앞으로 좋은 일만 자꾸자꾸 생기길 ....멋찐 남자들과 함께 하는 멋찐 시간 .

아쉽지만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전 청주 공항으로 고고싱~~

 

아슬아슬하게 공항에서 뱅기를 탔쑴니다..

사람들과 헤어지는게 넘 아쉬었던 탓에....

 

그렇게 진해 담으로 부산과 청주를 1박 2일 동안 더 돌고 전 다시 대한민국 보물섬 -제주도로 복귀를 합니다.

 

공기부터가 다릅니다.,

공항에서 처음 피부에 닿는 공기 ...

 

오늘아침은 비가 내리고 있답니다.그 덕분에일출은 포기하고 ,,,

 

전 잠시 진해를 또 다녀와야 겠씀니다..

얼마전 다녀온 진해의 벚꽃을 다시 담으러 ....

 

제가 뭘 잘못 눌럿는지,....

제 블로그에 다녀가신 님들의 댓글에 답글을 달수가 없답니다...

차단이 왜?됐는지 모르겟지만 다음에 이용불편 신고를 접수 했뒀으니...

 

제 답글이 없다고 서운해 하지말아주세요~

 

풀리고 나면 밀린것가지 전부 달아드릴께요~

 

오늘도 즐거운 화욜 되시고 ..가슴따뜻한 하루 되세요~

 

추억을 바꾸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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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10 13:26

    첫댓글 걸어다니는 여행이 참맛

  • 12.04.10 15:13

    무늬동백이 목련과 잘어우러지게 접목시켰네요^^*
    모처럼만에 보는 부산의 풍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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