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12월12일 일요일 김해 무척산 산행을 합니다.
*출발 :08시 30분만남장소: 서면역 8번 출구 밀레오레 방향 50m
*회비: 1만5천원-----------------뒤풀이 없이 산행 종료후 바로 해산-산행이 빨리 끝남
*준비물:보온을 위한 옷, 점심, 간식 ,식수,기타 산행에 필요한 용품(스틱,장갑)
*차량 예약 관계로 빨리 신청하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산과 나 운영진은 회원님들께서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산행 문의:민둥산010-5576-6008
타나민010-2570-9766머털도사010-9354-8554
성공신화010-6864-7321 오르다010-2579-6549 다드010-9315-6913
산행코스:산행은 용산나루터와 인접한 상동면 여차리 용산후포마을~173봉~잇단 전망대~292봉(삼각점)~삼거리봉~주능선(무척지맥)~전망대~안부갈림길~정상·천지 갈림길~천지(기도원)~무척산(703m)~천지 갈림길~백운암~부도~용산후포마을 순. 식사 및 휴식시간을 제외한 걷는 시간만 4시간30분 정도
*산행지 소개
강원도 태백에서 발원한 영남의 젖줄 낙동강은 1300리를 굽이굽이 돌아 서부산에서 그 고단한 삶의 끈을 내려 놓는다. 그 낙동강이 나룻배가 다닐 정도로 제법 강다운 위용을 갖추게 되는 지점은 경북 상주. 이른바 낙동강 700리 뱃길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다. 상주는 지난해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뒤늦게나마 '낙동강 700리 이곳에서 시작되다'라 음각된 대형 기념비를 세웠다. 동시에 경천대를 낙동강 1300리 중에서 가장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라고 자랑한다.
경천대에서 내려다본 낙동강 물길이 상류 쪽 아름다운 지점이라면 하류 쪽은 삼랑진에서 옛 김해 용당나루터를 거쳐 양산 원동역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라고 산행팀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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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도중 바라본 낙동강 주변 풍광이 무척 아름답다. 낙동강 좌우에는 각각 경부선과 신대구부산 고속도로가 나란히 내달리고, 강으로 돌출된 낮은 봉우리가 고속도로에 뚫린 용산이다. 강 건너 높은 산이 토곡산이며 그 우측으로 용굴산 오봉산 금정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고속도로와 만나는 우측 산줄기가 석룡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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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 양산 쪽에는 나라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철길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경부선 철길이 아스라이 펼쳐지고, 반대편 김해 쪽에선 신대구부산 고속도로가 날씬한 여인네의 각선미를 연상시키듯 시원하게 내달리며 낙동강을 호위한다.
이처럼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낙동강 하류에는 적지 않은 봉우리들이 강을 호위하며 포진해 있다. 우선 삼랑진 양산 쪽에는 상류에서부터 천태산 토곡산 용굴산 오봉산 금정산이, 강 건너 김해 쪽에는 무척산 석룡산 금동산 동신어산 백두산이 낙동강 전망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산세나 지명도 접근성 그리고 주변 조망 등을 포함해 낙동강의 진면목을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낙동강변의 대장봉은 누가 뭐래도 무척산. 이 무척산은 경부선 완행열차가 예의 기적소리를 울리며 자주 운행되던 지난 1960~1970년대 김해에서 버스를 타고 접근해 모은암~천지~정상~백운암을 거쳐 용당나루터로 하산, 나룻배를 타고 낙동강을 건넌 뒤 원동역에서 완행열차에 몸을 싣던 추억의 코스였다. 버스 타고, 나룻배 타고, 열차 타는 재미로 다니던 소위 '올드보이'들의 산행지였던 것이다.
첫댓글 1.타나민 참석
2.애플 참석
3.민둥산 참석 ^^
무척산 가실분 없으십네까?ㅎㅎ 가실분 빨랑 신청 바랍니당^^
4.대커 참석 5.대커친구 참석6.마라톤 참석 ^^ 낼 봐~용
잘들다녀오세요~~^^ 감기 걸리지 마세용~
조심해서 잘 다녀오십시요 다음엔 꼭 갈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