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은 화순 곶자왈
--6 월 5 일--
곶 : 숲을 이야기하고
자왈 : 암석과 덤블이 우거진 곳
곶자왈은 ~ 용암이 만들어 낸 숲
초입부터 와~~ 우^^
교수님께서.... 천국을 그려보라함은...
여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온통 녹색 **
천국의 색이며 마음의 안정 심신이 편안함 생명의 칼라 표현을 할 수 없을 만큼 푸르름을 느낄 수 있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느낌으로 화순 곶자왈 탐방을 시작해 볼까요 ^^
왕초피 나무
겉에 가시가 인상적이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뾰족 뾰족...(제주의 저지대나 해변에서 자라는 희기종 어린잎에는
독특한 향이 있어 국의 향신료로 사용하기도. 한다네^^ N ^^ )
돌은 나무를 의지하고 나무는 돌을 의지하고
서로 공전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ㅡ 돌은 낭 으지허곡 낭은 돌으지 헌다 ㅡ
곶자왈은 본연의 모습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ㅡ 곶자왈 ㅡ
칡은 왼쪽으로 감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 등덩굴은 오른쪽으로 감는 성질 올라가면서 서로 부딪치게 된다네요...
그려서 ᆢ 갈등이란 말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타잔이 탔을 것 같은 노박덩굴
고선생님의 타잔놀이 아~~아~~~악.
(교수님께서 타잔 이야기로 덩굴에 대한 이야기 )
ㅎㅎ
6월에 갈색 낙엽을 보고 지금 계절이 가을로
잠시 착각하게 된다
2~3년 만에 잎이 떨어지기에 새잎이 돋아나면 기존의 잎 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육지에서 온 나는 가을에 볼 수 있는 낙엽을
제주도에서 볼 수 있어서 색다른 느낌 든다
갈색 낙엽을 보고 싶으면 제주도 곶자왈로 옵서
곶자왈 지대는 해발 고도 200~400m
내외 중산간 지역에 분포
서부의 환경/안덕 곶자왈
애월 곶자왈
동부의 조천/함덕 곶자왈
계좌/성산 곶자왈
4대 곶좌왈 이라 한다
제주의 허파역할이며 빗물을 저장하는 자연탱크 지하수를 만들어주고 사람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병원역할을 하는 소중한 자연유산
제주의 치유 숲이다
전망대
날씨가 참 좋았다
전망대에서 본 전경은 부러울게 없고 마음이 쉬어지는 곳이라 생각이 든다
자연이 주는 이 행복감은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3개월 제주 생활 문화탐방지도사 과정을 몰라다면 참 지루한 제주생활이 아녔을까 생각이 든다^^
감사 감사 ^^
첫댓글 샘 모야모야! 엄청 엄살떨더니 후기답게 잘 쓰셨네요. 현장감 있는 이런 후기 좋은 것 같아요. 고생하셨네 우리 진옥샘♡
사진으로 봐도
숲 속이 싱그럽네요~
고개 숙여 입 가리고 조신하게 웃는
그 매력적인 사진이 어디갔죠?ㅎㅎ
모처럼 여유있게 식사와
근사한 곳에서 차담도 함께 나누었던 기분좋은 시간이었어요~
수고했습니다^^
수업에 참석하지 못해서 엇그제. 혼자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해설이 없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선생님의 후기를 보니 곶자왈이 실감납니다.
다시 잘 다녀온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과 핵심 부분만 딱딱 짚어낸 간결한 글이 시원시원하여 참 좋아요.
비교적 어린 숲의 변천을 짚어가며 적정한 인간의 간섭은 어디까지가 적당한 것일지......아무튼 맹아림이지만 자연림 같아 아름다웠던 숲은 예전만 못해서 아쉬웠어요.
화순 곶자왈에 어서 가고싶어지네요 ㅎㅎ
명언이 저절로 나오는 그런 곳이었어요.
선생님의 수줍은 웃음을 잊을 수가 없네요.
많이 웃고 행복했어요.
후기를 보니 새록새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