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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재배 스크랩 고추 고추재배법
작은 소망 추천 0 조회 698 16.01.07 22:0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고추재배기술 (농진청), 종합 모음집
       농진청 농업기술 싸이트( http://oneclick.rda.go.kr/)


                     목    차       
                
        ***** 고추의 생리적 특성
        ***** 고추 품종 고르기
        ***** 고추, 육묘기술
        ***** 고추농사 핵심 간단 요약
        ***** 고추농사 비법비기  
        ***** 본포 관리
        ***** 고추 골 호밀 사이갈이 방법론
        ***** 고추/호밀갈이의 병 억제효과
        ***** [잡초는 없다]퇴비측면에서 본 호밀 사이갈이
        ***** [잡초는 없다] 제초, 80% 식초와 전착제로 충분!
        ***** 장마 대책
        ***** 태풍 대책
        ***** 가뭄 대책
        ***** 생리장해 원인과 대책
        ***** 고추밭에 병을 옮기는 잡초들  
        ***** 병해충 종류 및 방제
        ***** 진딧물, 유기농법으로 없앨수있는방법
        ***** 진딧물 해충을 친환경으로 퇴치 하는법
        ***** 노지고추 밀식단기 재배법
        ***** 고추의 생리생태적 특징 과  생육진단 및 관리요령
        ***** 양분의 과잉과 결핍 (고추)
        ***** 수체(잎,줄기, 뿌리)의 상태에 의한 생육진단
        ***** 호밀돌려짓기 와 바닷물처리로, 역병·풋마름병 발생줄이기
        ***** 코시바이오(주) 제품을 이용한 고추 재배법

 

 *****고추의 생리적 특성*****

1. 생육단계별 온도적응성 : 발아 : 28~30℃ (최저 20℃ 이상)
                                        가식 : 낮 25~27℃, 밤 15~17℃, 지온 18~20℃
                                        정식 : 낮 22~23℃, 밤 14~15℃, 지온 15℃
                                        재배 : 생육적온 낮 25~28℃, 밤 18~22℃, 지온 18~24℃
                                        개화 및 착과적온 : 18~23℃ 
 
2. 햇빛 요구도 : 광포화점 : 30,000 lux로 다른 작물 보다 낮음
                        광합성량 : 오전 중 70~80%, 오후 중 20~30% 
 
3. 물 요구도 : 건조와 과습에 약한 작물
                     물주기량 - 외줄심기 : 3일에 30mm (30L/㎡)
                                   - 두줄심기 : 3일에 15mm 
 
4. 비료 요구도 (표준시비량)  : 질소 19.0Kg, 인산 11.2Kg, 칼리 14.9Kg 
 
5. 토양요구도  :  토성은  양토~식양토,   산도는  pH 6.5 (중성토양)


 ***** 고추 품종 고르기 *****
1. 품종 고르기 요령
재배용도에 따라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되 조숙성이면서 중대과종으로 과실표면이 매끈하고,

착색 및 건조기간이 빠르고, 과실이 줄기로부터 잘 떨어지는 품종이 수확하기 편하다.

생육후기까지 초세가 강하여 후기 수량이 많아야 하며, 매운맛이 적당하고, 고춧가루가 많고,

역병, 바이러스, 반점세균병, 청고병 등 주요 병해에 견디는 힘이 있고,

습해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어디서나 비슷한 품종들이 선택되어 재배되고 있어

농가의 여건에 맞게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는 것이 좋다.
단계적으로 신품종의 재배면적을 늘려나간다.
한 가지 품종보다는 두 개정도의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토양, 기후 등 지역에 적합한 품종선택을 선택하여야 한다.

품종특성 및 관리요령을 파악하여야 한다. 
 
2. 품종의 분류
1) 건고추 :국내 고추 품종등록 현황은 건고추, 풋고추, 착색 단고추를 포함하여

49개의 종묘회사 또는 기관, 개인이 1,268품종을 신고하여 판매하고 있다.
○ 재배 작형별 품종분류
 
재배작형 품 종 명 :노지재배 천하제일, 부강Q, 부촌고추, 왕대박, 천하통일, 신나는,

웰빙, 부강, 거산, 으뜸, 국보 등 150 품종
터널재배 홍보석, 홍일점, 신기원,PR불사조 등 40품종
노지+터널재배 이구동성, 강력태양, 금빛, 기립박수 등 30품종
노지+터널+비가림 명작, 한가람, 탐나
비가림재배 홍보석, 슈퍼비가림, 소나타 
 
  2) 풋고추 :풋고추용 품종으로는 크게 녹광형, 청양형, 꽈리형, 할라페뇨형, 오이형 고추로 나눌 수 있다.

녹광형 고추는 시설을 이용한 촉성, 반촉성 억제재배 작형에서 많이 재배되는 대표적인 풋고추 품종으로

매운맛이 적고, 저온기 하우스재배에서 착과, 비대가 좋다. 과장은 12~14cm 정도이다.

청양형 고추는 재래종과 같이 고유의 얼큰한 매운맛과 감칠맛을 지닌 품종으로

시설을 이용한 촉성, 반촉성 억제재배 작형에서 많이 재배되는 풋고추 품종으로 저온기에 착과 및 비대가 좋아야 한다. 과실의 길이는 7~9cm이고, 매운맛이 매우 높다.
꽈리형 고추는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풋고추 및 조림용으로 알맞으며, 과실 표면에 쭈글쭈글한 굴곡이 있다.

대부분 과실의 길이는 5~7cm 정도이고, 무게는 5g내외가 적당하다.

할라페뇨형은 과형이 포탄형이고, 과피가 두껍고, 과육이 치밀하고 아삭거리는 생식 또는

절임용 고추로 매운맛이 적당하여 청소년과 노년층의 기호에 적합하다.

과장은 7㎝, 과경은 4㎝ 정도이다.
오이형 고추는 녹광형 고추와 과형은 비슷하나 과가 훨씬 큰 대과이다.

과색은 농녹색으로 매운맛이 약하고 맛과 향이 좋은 풋고추이다.

최근 소비자의 각광을 받고 있는 품종으로 남부지방의 하우스재배,

강원지방의 노지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녹광형 청양형 꽈리형 할라페뇨형 오이형 
   ○ 풋고추의 과형에 의한 품종분류 과 형 품 종 명
녹 광 형 광복, 녹광, 녹국풋, 녹보풋, 녹색, 녹생풋 등 35품종
청 양 형 신양, 신통, 신홍, 천향 맛, 청양, 청탑 등 10품종
꽈 리 형 꽈리풋, 농록꽈리풋, 농우꽈리풋 등 15품종
할라페뇨형 맵삭이, 아삭이, 엄지, 임페리얼, 퍼펙토
오 이 형 길상, 아나930, 초대형풋

 

   ***** 고추, 육묘기술 *****
 1. 육묘상 설치
묘상 설치는 일사량이 많고 배수가 잘 되는 곳, 관리가 편리하고 물주기 및 전원 등의 설치가 쉬운 곳,

병해충의 발생이 적었던 곳이 좋다.
시설의 방향, 피복자재, 골격율(骨格率) 등을 고려하여 채광을 좋게 하고, 충분한 환기가 되도록 설치한다. 
 
2. 상토의 종류 및 구비 조건
   1) 상토의 종류 : 숙성상토, 속성상토, 시판상토 등으로 구분 
   2) 구비조건
○ 배수성, 통기성, 보수성 등이 좋은 것을 선택
○ 비료성분은 균일하고 골고루 들어있을 것
○ 산도는 pH 5.8~6.5 범위, 전기전도도는 2.0~4.0dS/m 범위
○ 기상율은 15%이상, 유효수분은 20%이상, 전공극 75%이상, 물빠짐속도는 10분이하,

육묘 후 일정 높이에서 떨어뜨릴 경우 붕괴율이 25% 이하가 되는 것이 좋다.
○ 병해충, 중금속, 잡초종자 등에 오염되지 않아야 한다. 
 
3. 육묘 관리
1) 파종 시기 및 육묘 기간
작형, 포트의 크기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고추는 10~13엽기 내외가 정식에

 알맞은 크기이다.아주심는 날을 거꾸로 계산하여 씨뿌리는 날을 정하는데,

노지재배의 경우는 80~90일 정도의 대묘를 정식하는 것이 조기 수량에서는 유리하므로

꽃이 1~2개정도 개화되었을 때 정식한다.

전체 수량은 포트 용량이 작은 플러그 판에 60~70일 육묘한 어린묘를 심어도 차이가 없다.
○ 고추의 적정 육묘일수와 묘의 크기  재배작형 육묘일수 정식묘의 크기
노 지 70~80일 본엽 11~13매 전개시, 1번화 개화
촉성, 반촉성 80~90일 본엽 12~13매 전개시, 1번화 개화
억 제 50~60일 본엽 10~11매 전개시, 1~2번화 개화 
 
  2) 파종 및 복토
파종상에 깨끗한 모래나 상토를 균일하게 깐 다음, 6~8㎝간격으로 얕은 골을 만들고

종자를 0.5~1cm 간격으로 줄뿌림한다.
포트에 파종할 경우는 상토를 포트 용량의 80~90%정도만 채우고 가운데 파종한다.
복토는 고운 강모래나 굵은 입자의 버미큐라이트(질석)를 종자 길이의 2배 정도로 하고,

물을 충분히 준 다음 발아적온(28~30℃)에서 관리한다. 
 
3) 옮겨심기
파종상이나 작은 포트에 파종한 후 본엽이 1~2매 전개한 후에 1회 정도 옮겨심기하면

묘상 관리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
옮겨 심은 후 3~4일 동안은 온도를 약간 높게 관리하여 뿌리의 활착을 돕는다.  
 4) 햇빛관리
광포화점이 약 30 Klux 정도로 높은 편이 아니지만

육묘상은 햇빛이 잘들고 물방울이 맺히지 않는 비닐을 씌워 햇빛이 부족하지 않게 한다. 
 
5) 영양관리
상토 조제시에는 적정한 양의 비료를 고루 섞어주어야 하며,

상토를 사다가 사용할 경우 비료 성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오랜기간 육묘하거나

작은 포트를 쓰거나 물주는 양이 많으면 비료분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육묘 중기 이후에 비료가 부족한 증상이 보이면 웃거름을 준다. 
 
6) 병충해 관리
온도가 낮은 시기에는 잘록병, 높은 시기에는 진딧물, 총채벌레 등과 같은

해충의 밀도가 높은 시기이므로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4. 접목육묘 :1) 목적
역병,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TMV) 등에 대한 저항성과 저온신장성, 내습성, 내건성 등

불량환경에 대한 내성을 높일 목적으로 접목묘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2) 접목방법
할접, 핀접, 합접, 삽접, 호접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데

고추 접목에는 합접, 할접 및 핀접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5. 플러그 육묘 기술 :1) 일반육묘와 플러그 육묘의 차이점
플러그 상자를 이용할 경우에는 좁은 공간에서 많은 묘를 효율적으로 기를 수는 있지만

묘 관리를 정밀하게 하여야하는데, 특히 물과 비료주기에 주의하여야 한다. 
 
2) 플러그 육묘시 거름주기
상토의 용량이 적고, 상토에 기비가 많으면 생육조절이 어려우므로

물거름으로 웃거름을 주면서 조절하는게 좋다.
웃거름 주는 시기는 상토에 첨가된 비료량에 따라 다른데

비료가 첨가된 상토를 이용할 경우는 생육 중기 이후에 시작한다.
비료가 없는 상토를 이용할 경우는 파종 직후부터 시비계획에 맞추어 시비를 실시하는데

생장과 발육단계에 따라 육묘 과정을 나누어 관리한다. 
 
3) 플러그묘 취급 및 정식상의 유의점
품종, 수송 중의 상처, 낙엽유무, 황화, 지나친 도장 및 병해충 등을 확인하고,

묘의 뿌리가 잘 형성되어 있으며 유백색을 띄는지 확인한다.
건조하기 쉽고 한번 건조하면 수분흡수가 나쁘므로 자주 수분 상태를 확인하여

지나치게 건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추농사 핵심 간단 요약 *****

1. 비료선택  - 염화가리가 들어있는 복합비료를 사용하지 말고 
                    황산가리가 들어있는 비료를 사용한다. 복비에는 염화가리가 들어있어,

                     토양(두둑)내 염소가 계속 습을 당기게 되어 있는 반면
   황산가리의 황은 불(火)이므로 두둑 내 습을 방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복비에는 황산가리가 들어있는 것이  없으므로,연초용 복비(10-7-25)를 사용하든지
요소와 황상가리 또는 황산가리고토, 종토비료(용성인비의 개량형)을 따로 구입하여
   투여하고 싶은 양만큼 희석하여 사용하면 된다.

2. 필름선택 - 반드시 투명필름을 사용한다.

고추는 고향이 아열대 지역이므로 뿌리생육조건 역시 따끈따끈해야 하는데
고추재배에 사용하는 흑색필름은 고추뿌리의 양분흡수에 불균형을 가져오게 된다.
질소는 토중온도 약 8도 정도면 흡수 가능하지만  인산,칼슘,고토 같은 미네랄 성분은 

토중온도 16도 정도 되어야 정상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결국 일반복비에 흑색필름 사용 시 만성적인 과잉수분에 상대적인 질소과잉으로
세포 하나의 크기가 커지거나 늘어나고 고추 절간이 길어지는 형태로 나타나는데, 
대부분의 농가가 이를 고추가 잘 크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다. 
상대적인 질소과잉에 과습상태의 몸으로 장마를 맞게 되니, 화약 들고 불에 뛰어드는 꼴.
  불균형 상태의 개체를 제거하는 것이 병원균의 자연생태계 내 역할이니 
  역병,청고병,탄저병균들이 바빠 질 수 밖에 없는 일이다.

  두둑안의 풀이 나는 것이 자연의 섭리이므로 풀을 못나게 하기 위해
   검은 필름을 사용한다는 것은 자연의 섭리에 100% 역행하는 것이며
   굳이 비유를 들자면 풀이나지 않는 토양은 사막화 된 것이니
   사막을 만들고 내 고추만 나게 해달라는 것이고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자면 서로 다른 얼굴을 가진 자식을 낳고 싶은 여성에게
   강제로 불임수술을 시키는 잔인한 짓이다.
  투명필름 사용으로 두둑 내 표면온도차에 의한 충격은 3번 글 호밀파종으로 상쇄되며
   두둑성형과 필름피복시 적정수분을 함유하도록 하면
   열을 간직한 수분에 의해 두둑 내 주야간 온도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농사는 타이밍의 예술임을 잊지 말자

3. 고랑의 토양관리 - 골에 잡초,호밀을 키워  고랑의 토양 내,외부를 자연상태에 근접하게

 관리한다. 호밀파종시점은 4월 5-20일경 미리 필름피복을 하고 호밀을 바로 파종한다. 

  5월초 고추 이식 후 골파종시에는 바로 가뭄이 시작되고 다른 잡초들도 본격적으로

발아하기 때문에현장의 문제가 아닌 ‘내’안의 심리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4. 6월 초, 중순경 해수나 기타영양제(특히 수용성 인산)를 이용한 엽면시비 
- 1.2.3.번과 같이 하였을 경우, 적정수분을 함유한 두둑을 4월 20일 전후에 
투명필름을 씌운 후 바로 골 중앙에 추파용 호밀을 골 중앙에 점 파종, 
 5월 초 고추 이식까지 하고서 6월 초쯤 고추를 살펴보면  예년에 비해 고추키는 조금

 작아진 반면에 절간은 짧아지고 상대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곧 예년보다 양분의 균형흡수가 되었다는 것인데 여기에 수용성 인산과 모든 미네랄의

 원천인 해수를 엽면시비하여 체내 양분의 균형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린 후 장마로 진입한다. 
 찬물에 잘 녹지 않는 수용성 인산은 반드시 뜨거운 물에 완전분해하여 사용.

 * 엽면시비는 아무리 잘해야 1회 시비시, 건강한 뿌리의 하루 흡수량 이상 공급 불가이니
  호밀-잡초관리에 비해서는 조족지혈임을 잊지말자. 근본은 언제나 토양관리.

5. 호밀 베기 - 호밀,잡초는 골을 완전하게 덮을 때까지 기다린 후 상황을 보아서 벤다.
           벨때는 반드시 장마전까지는 재생육할 수 있도록 지상 약 10cm내외로 벤다.
           장마가 시작되면 호밀은 좌지,고사하고 다른 잡초들이 올라오므로
           이 잡초들도 역시 호밀처럼 관리한다. 호밀은 잡초다.
           대지의 수호자로서의 잡초이므로 골 토양관리의 기본은 잡초이지 호밀이 아니다.
           항상 다양한 풀들로 덮여있는 동시공간상의 공생과 다양성의 모습을 실현하는 것’이
           바로 새로운 생태학적 토양관리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다.
          농사는 기술의 문제 이전에 마음의 문제, 철학의 문제임을 잊지말자.

6. 추비 - 고랑에 다양성이 실현될 경우 고추뿌리가 바로 골에 나오므로
              추비를 할 경우 비오기 바로 전에 감각적인 최소량을 골에 흩어 뿌려준다.


      *****고추농사 비법비기***** 

글쓴이: 양평논미꾸리-http://cafe.daum.net/Beautiful40/ESm/63066 
도시인 대부분이 지금은 주말농장 시대,고추 심는 분들이 많은데
고추 잘 따다가 찬바람 불면 어김없이 찾아 오는 불청객 역병인 이놈의 탄저병
고추가 병균이 침투해 썩는병,이 병을 막는 비법이 있다고 합니다

유기고추 비결 땅심이다!
귀농 8년차 유기재배로 1200평 고추농사를 지으면서
1.2톤 이상의 수확을 올리고 있는 강원 한용이님의 효과적인 방제 이야기를 들어 본다. 
    유황과,칼슘,가래나무 뿌리를 이용해 충과 균을 같이 방제하는 방법이 간단하면서도 효과적.
산성화 되어있는 땅을 중화시키지 못하면 백약이 무효라는데
탄저병을 극복할 수 있는 고추 농사, 흰가루병 걱정 없는 콩농사,
가뭄걱정 없는 배추농사의 비밀들이 여기 있다.

“찬바람이 들기 시작하면 탄저병이 퍼지기 시작하는데
이를 잡기 위해서는 석회밖에 없는 것 같아요.
 엽면시비로 줘서는 안 되고 반듯이 기비로 줘야 해요.

유황10% 칼슘90% 섞어서 발효시켜서 3
00배로 물과 섞어서 4월경에 단독으로 살포를 시켜줘야 되요.
다른 거름주기 전에 이게 먼저 들어가야 되요.
이게 들어가기 전에 유황합제를 쳐주는데 유황합제가 들어가서 충을 죽인다면
이건 들어가서 균을 죽이는 거죠.
사용한지 3년 됐는데 탄저병이 잡히더라는 거죠.

이걸 물에 섞을 때 물에는 유황이 안 풀어져요
그래서 유화제를 썼는데 유기재배에는 유화제가 안 되서
무를 갈아서 무즙을 내서 섞으면 풀어져요.”

“가래나무 뿌리를 포크래인으로 캐서 주정에 담근 거예요.
고춧잎 나방이 고추에 구멍을 내는데 그것을 잡을 때 이걸 써요.
처음에는 1000배로 써주다가 2~3번째는 500배로 해줘야 되요
일 년에 네 번 엽면시비로 해요. 주정에 담그는 시간은 최소한 3개월은 둬야 돼요.
올해는 면역 생기는 것 같아서 천남성을 같이 섞어서 쓰려고 해요.

충하고 균을 별개로 보는데 저는 같이 봐요 충이 가면 균도 반듯이 따라가고
균이 가면 충도 따라가요, 충을 죽이면 균도 따라 죽고 균을 죽이면 충도 따라죽는다
그래서 저는 따로 하는 게 없어요. 이것만 가지고 되지 않느냐 이렇게 봐요.

우리는 고추를 주 작목으로 하기 때문에
고추, 고춧잎을 따서 설탕이나 당밀하고 버무려서 겨우내 저장을 했다가
초봄에 거름을 만들 때 이걸 같이 배합을 시키면
균이 살아 움직이는 게 사람 눈에 보일 정도예요.
고추의 영양분이 그대로 들어가서 고추도 더 잘 되는 거 같아요.

등한시 했던 건데 소석회로 땅을 먼저 중화 시키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예요.
우리나라 땅이 암석 가루로 밭이 형성됐다고 그래요.
바위 자체가 산성이기 때문에 기본이 산성화 되어 있어요.
거기다 해마다 작물을 해서 먹으니까 더 많이 산성화가 진행이 많이 된 거죠.
소석회를 섞지 않으면 탄저병이 창궐 그 자체예요.
봄에 기비 할 때 밭 갈기 전에 뿌려줘요.
거름은 깻묵하고 쌀겨하고 미생물배양해서 발효 시킨 것을 기비로 줬어요.
고추밭이 1200평정도 되는데 여기에 2톤 정도 들어갔어요.

수확 후 비닐 벗기고 나서 볏짚 썰은 것 넣어주고 봄에 유황합제를 먼저 뿌려줘요.
유황합제는 충을 잡아줘요. 강원지역은 밤낮의 기온차가 커서
철사벌레 거세미가 특히 많은데 거세미 잡는 데는 그것 따라가는 게 없어요.
거세미가 많으면 어린 고추 묘를 다 잘라버리는데 그런 게 없잖아요.
그리고 역병 자체가 없어요.
저희는 1000리터가지고 1200평 다 뿌리니까 흠뻑은 아니고 적당히 뿌려 주는 거죠.
그리고 나서 바로 거름을 주죠.
2~2.5톤 많으면 3톤까지 가는데 거의 2.5톤 정도 뿌리죠.
그것만 해도 충분해요 ”

 

    ***** 본포 관리 *****

1) 거름주기 :노지고추재배시의 표준시비량은 10a당 성분량으로 
            질소 19.0kg, 인산 11.2kg, 칼리 14.9kg이다.
            그러나 시비량은 재배품종, 토양의 비옥도, 재식주수, 
            앞 작물과의 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포장을 만들기 전에 토양분석 결과에 의하여 
            시비처방을 받아 시비한다 고추는 다비성 작물이라 
            일반적으로 표준시비량을 초과해서 시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표준시비량을 지키고 시비 방법 및 시기를 조절하여 
            이용율을 극대화하고 비료유실이 최소화 되도록 한다.
            특히 수질에 영향을  질소질 비료의 사용량 결정에 주의해야 한다.
            퇴비는 완숙된 것을 사용하되, 토양유기물이 1.0%이하일 경우  
            2,500kg/10a를, 1.1~2.0%일 경우 2,000kg/10a를, 
            그리고 2.1%이상일 경우  1,500kg/10a를 시용하여 지력감퇴를 방지하여야 한다.
            석회는 농용석회나 고토석회를 100~200kg/10a 시용하고 붕소는 2kg/10a

정도를 시용한다. 퇴비와 석회 등의 밑거름을 시용하는 시기는 
밭을 경운하기 2~3주전, 전면에 골고루 펴지도록 한다.

 인산은 모두 밑거름으로 시용하고, 질소와 칼리는 60%는 밑거름으로 주고 
  40%를 2~3회로 나누어서 웃거름으로 준다. 화학비료는 이랑 만들기 5~7일전에 시용한다.

  시비는 일반적으로 단비나 복비를 이용하나  강우에 의한 비료성분의 유실방지나 
  웃거름 주는 노력절감을 위해서는 완효성비료를 밑거름으로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웃거름을 줄 때에는 물주기시설이 있는 밭은 물주기와 웃거름을 동시에 주는 
  관비재배가 비료성분과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고,  시비량을 줄일 수 있다. 
 
2) 멀칭 :투명비닐의 경우가흑색비닐보다 정식초기의 지온을 2~3℃정도 높여 주지만,
       흑색비닐의 경우는 고온기 때에 투명비닐보다 지온 상승을 방지할 수 있으며, 
       재배중의 잡초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비닐의 두께는 0.02~0.03mm가 적당하며,
       조숙재배의 경우는 정식하기 3~4일전 멀칭을 하여 지온을 상승시켜 
       정식시 묘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한다. 또한 멀칭은 강우에 의한 비료의 유실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실시하는 것이 좋다. 
 점적물주기시설이 갖추어진 포장에서는 전면 멀칭을 하여도 좋다. 
 
3) 정식시기 및 방법: 정식은 마지막 서리가 내린 후에 실시하여야 추위에 의한 피해가 없으며,
       반드시 맑은 날을 선택하여 하도록 한다.
       심을 때는 폿트에 심겨져 있던 깊이대로 심어야 한다.
       육묘상토가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심는다. 
 
4) 재식거리:재식거리는 품종, 작형이나 토양의 비옥도, 작업관리의 편리성,
       수확기간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보통 10a당 3,333주(75×45cm)이나

재배포장의 비옥도 등을 고려하여 심는 주수를 늘리거나 줄여주어도 좋다. 
같은 면적에 같은 주수의 고추가 심겨질 때에는 
이랑사이를 넓게 하고 주간거리를 좁게 하는 것이 
통풍이나 수확 및 농약살포 등 작업관리상 유리하다. 
 
5) 웃거름주기:밑거름을 제외한 질소와 칼리의 나머지를
       재배기간을 고려하여 적당한 간격으로 2~3회로 나누어 시비한다.
       웃거름을 주는 방법은 물비료와 고형비료 어느 것으로 하여도 관계가 없으나
       비료의 유실방지 및 효과증대, 뿌리의 보호면에서 본다면
       물비료로 만들어 물주기와 동시에 시비하는 것이 좋다.
       최종 웃거름은 정상적으로 수확할 수 있는
       착과 한계기에 맞추어서 실시해야 비료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할 수 있어
       비료성분의 토양집적을 경감시킬 수 있다. 

       난황유 (영양제 로써, 잎마름병 예방 및 치료에도 효과)를  만들어 옆면시비:
        물 200L + 계란 10개( 노른자만 믹서기로 풀어서) + 식용유 500-600mg 을
        희석 한 후 상하좌우로 골고루 분무하여 준다.
        계란 노른자는 물 과 기름을 잘 희석 되게 만드는 유화제역활을 함
         아침일찍 분무를 하는 것이 식물에게 스트래스를 주지 않으며
         분무주기는 1주일 간격이 적당,  비가 그친 뒤에는 꼭 분무해 준다.
     
6) 유인:고추는 계속되는 착과에 의해서
       지상부의 생육량이 많아 비와 바람에 의해 쓰러지기 쉬워
       길이 120~150cm의 대나무나 각목 등을 꽂고 식물체를 유인줄로 고정한다.
       유인하는 방법에는 개별유인과 줄유인이 있다. 
 
7) 물주기:고추의 뿌리는 주로 겉흙부분에 분포하기 때문에
       토양이 건조하면 수량이 낮아지고 여러 가지 생육장해를 일으킨다.
       토양수분이 pF 2.0~2.5사이일 때 물주기를 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노지재배에서의 적정 물주기량은 75cm이랑에서는 3일에 30mm(1m2당 30L),
       150cm이랑에서는 15mm(1m2당 15L)로 물주기하는 것이 좋다.
       물주기하는 방법으로서는 이랑에 물을 대주는 방법과
       점적관수 시설을 설치하여 물주기하는 방법이 있다. 
 
8) 제초작업: 어느정도 자라면 비닐을 씌워서 고사시킨다, 호밀도 동일방식으로

 

     ***** 고추 골 호밀 사이갈이 방법론 *****

1.  두둑 만들기-비료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줄뿌림한다. 
                        필름을 피복하건 안 하건 두둑은 예년보다 일찍 만든다. 

2. 호밀 파종- 두둑성형 및 필름피복 이후 수동식 파종기 이용, 골 중앙에 호밀을 점파.
                     간격은 15cm 내외 1점당 약 30-40립 정도면 좋다.
                     만족스럽지 못하면 파종기를 한번 더 굴려도 문제는 없다.

                 * 호밀산파시 두둑곁에 떨어진 호밀의 뿌리가 두둑으로 뻤어 수분을 탈취,
                    생육초기 극심한 수분부족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둘째 발아율 및 발아세가 떨어져 잡초와의 공간경쟁에서 밀리게 된다.
                    호밀이 우점종화하여 다른 잡초의 발아 및 생장을 억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함.
                    파종은 점파로 하고 파종기가 없을 경우, 보리 한줄 갈 듯이 조파하면 된다.
                    현실적으로는 점파가 가장 이상적이다.
                   파종기 사용 점파시 300평당 약 5kg, 조파시 300평당 약 7-8kg

3. 호밀파종시기 - 두둑성형 및 피복 직 후
                 * 잡초는 대개  4월 말부터  본격 발아하는데
                   고추는 4월초에(5월초/노지) 심으므로 고추 이식 후 호밀파종시에는
                   호밀이 잡초에 밀려 우점종화하지 못하게 된다.
                   두둑성형을 3월초쯤 조금 일찍 한후 호밀을 파종,발아시켜야 한다. 
                 * 지역기후 및 잡초발생시기등을 고려하여 파종한다.

 4. 고추 심기 - 만상이후 알아서 심는다. 
        * 호밀이 처음에는 파랗치 않고 불그죽죽하기 때문에 
         조금 더 자라서 선명하게 파랗게 구분된 이후에 고추를 심을 수 있도록 
         호밀파종시기 및 고추생육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한다.

5. 호밀 생육 및 베기
       * 5월 말경이면 극심한 가뭄이 발생하지 않는 한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여
        하트모양으로 골을 다 덮어 흙을 볼 수 없게 된다. 
        호밀 사이사이 명아주나 여뀌 등 잡초들이 군데군데 올라오게 된다. 
         다양성 및 대지의 자연상태와 가장 근접함 모습이 완성된다. 
         아릅답기 그지없다.
             ** 사이사이에 난 잡초는 뽑지말고 반드시 낫으로 베든지 ,
                  나중에 호밀을 벨때 같이 벤다.
                  뽑아서 토양내부의 교란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 6월 중순, 호밀의 초장이 60 cm정도까지 자라서 고추 줄기에 닿으므로
                  예취기나 낫으로 베어 골에 깔아준다.
                  만드시 마른 날 베어서 고추 줄기나 잎으로 날아간 것이 바로 마르도록 한다.
                  호밀을 벤 후 약 5-6일이면 거의 원상태로 된다.
               * 산파시에는 예취기를 사용할 수 없고 낫으로 베어야 하는데,
                  낫으로 베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다.
                  점, 조파는 낫이건 예취기건 베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

 6. 장마시 호밀의 생리 - 호밀은 장마시기가 되면 고온다습으로 인해 좌지 후 고사 하는데 
                  그 모습은 마치 넝마조각을 골에 쭉 펼쳐놓은 듯하다. 
                  장마중간중간에  맑은 날 그 넝마조각 안팎과 주위에 
                   미생물과 뿌리가 하얗게 발생한 것을 볼수 있다.  장관이 아닐 수 없다. 
                  비가 다시 한번 오면 미생물은 다 죽었다가  하루만 쨍하면 다시 하얗게

                  달라붙고 장마가 끝나 바짝 마르면 다음 상황을 기약하며 땅속으로 사라진다.
                  * 토착미생물은 말 그대로 토착인데 따로 채취할 필요가 전혀 없다. 
                  환경만 조성해주면 되는 것이다.  힘들여 많은 퇴비와 뛰움비를 할 것도 없고 
                  토양을 자연에 가장 근접한 상태로만 만들어 주면 되는 것이다.

7. 장마이후  - * 장마이후 땡볕에는 호밀의 지상부가 대부분 고사한다.
                        토양조건에 따라 약 30%정도가 파란 상태로 여름을 나기도 한다.
                        찬바람이 도는 8월말이면 죽지 않고 살아남은 뿌리들이 다시 생육을 시작.
                      * 이후부터는 9월에 호밀파종 경우와 비슷한 경로를 밟는다.


***** 고추/호밀갈이의 병 억제효과 *****

1) 역병 - 당년에 90% 이상 해결된다.
              전년도 입고병으로 담배를 포기한 약 4000평 밭에 고추를 심고 호밀을 심었는데
              본인 확인으로는 두포기 발생하였다. 물론 극단적으로 완전한 경우이지만
              호밀생육만 잘 시켜놓으면 완벽한 배수를 통하여
              뿌리의 무기호흡 상태를
             (산소없이 발버둥치며 온 몸의 에너지를 쥐어짜서 생존을 이어가는 상태) 방지하고
              지속적으로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장마시에도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무기호흡 상태 이틀이면 거의 탈진상태라고 보아야 하는데
             굳이 골에 물이 가득 차지 않더라도   두둑안은 수분 포화상태,
             골은 죽탕이 되면 무기호흡 상태라고 보아야 한다.
             장시간의 무기호흡으로 탈진된 고추는 자연의 섭리상 당연히 제거되어야 한다.
             역병균은 단지 그 일을 성실하게 집행할 뿐, 고추 주인을 미워하는 것은 아니다.
             역으로는 토양의 각종 균형이 무너졌음을 알리는 메세지를 강력하게 전 할 뿐이다.

             역병은 곰팡이균으로 담배의 세균성 입고병과는 다르지만
             발생조건 및 경로는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입고병 발생포지에 고추를 심으면 역병이 나고
             역병 포지에 담배를 심으면 십중 팔,구는 입고병이 발생한다. 
             담배에는 통풍이 불량할 경우 흰가루병이 많이 발생하는데
             2004년 경우 한 포지에서의  확인 결과 호밀 골 파종으로
             통풍조건이 조금이라도 열악해진 이랑에서는 흰가루병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호밀 미 파종 골에서 집중 발생하였다.

             이 사실은 병발생이 병원균의 존재여부를 떠나 작물의 건강한 생육을 통해
             내성을 가질 수 있는가, 없는가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또한 건강한 생육은 뿌리의 활력 여부에 달려 있고
             뿌리의 활력은 통기성 즉 산소의 원활한 공급과 유해가스의 배출에 달려  있다. 
             통기성은 토양 물리성에 의하여 결정되는데
             호밀 식재시 완경사지에서도 폭우가 아닌 이상 하루 약 200mm 정도에는
             단 한 방울도 밖으로 물을 흘려보내지 않을 만큼 완벽한 배수능력을 보여준다.
             배수능력은 보수능력이고, 통기성이다.

2) 탄저병 - 역병보다는 당년에 제압비율이 조금 떨어지지만 현저하게 줄어든다.
                 탄저병은 당년에 거의 해결 가능하고 역병은 2년이상 걸릴 것으로 보았는데
                 결과는 반대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호밀생육이 미비하여 배수효과가 떨어지는 경우에는
                 장마시에 급격하게 두둑안으로 물이 스며드는데
                 이 때 무기호흡 상태는 아니더라도 산소호흡의 곤란으로
                 뿌리의 활력이 저하될 경우에는 질소와 기타 알칼리 성분 (칼슘,가리, 등등)간의
                 상대적인 흡수 비율이 맞지 않아 과 번무하게 되고
                 특히 인산 흡수율 저하로 조직이 치밀하게 형성되지 않아 병약한 상태가 된다. 
                 탄저병균은 병약한 존재의 DNA를 제거하고자 하는
                자연질서를 유지하는 역활을 할 뿐임다 . 
                 이 경우에도 역시 문제는 뿌리의 산소 호흡이라고 할 수 있다.
                 혹자는 고추 키우는데는 선수인데 꼭 탄저병으로 농사를 망친다고 한다.
                 그러나  이 경우, 혹자가 고추를 잘 키우는게 아니라
                 뿌리가 산소 호흡을 못해 쉽게 흡수되는  질소과잉으로 번무해서
                 마디사이가 길어지고 키만 멀대같이 큰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베테랑들은 다 잘 알지 않는가. 고추는 마디사이가 짧아야 한다는 사실을,.

두 병의 방제에 있어 호밀의 역활은

첫째, 완벽한 배수로 뿌리의 무기호흡 상태를 방지할 수 있다는 점.

둘째, 원활한 산소 공급으로 뿌리의 활력이 증가되어
         인산과 알칼리 성분을 충분하게 흡수 함 으로써 작물의 내성이 강해 진 점

셋째, 호밀 뿌리 및 기타 잡초의 유기산 분비 및 산소의 충분한 공급으로
         미생물의 종 다양성이 회복되어 병원균의 밀도가 저하된 점.
         토양 외부의 식물 종 다양성은 뿌리를 통한
         다양한 유기산의 분비를 통해 토양 내부의 미생물 종 다양성을 확보한다.

넷째, 장마시작부터 좌지,고사  된 호밀이 분해되면서 골에 눈송이를 뿌려놓은 것처럼
        하얗게 미생물이 번성하면서 병원균(특히 탄저균)을 걸러주는 점.

다섯째, 제초제를 치지  않음을 어여삐 여기사 미생물과 지렁이들이 덤으로 열심히 일을 해준 점.

여섯째, 기타 등등배수. 어느정도인가

완경사지의 약 3500평 포지에 호밀을 심기로 하고 설명 후
앞으로 토사유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더니
그간 100미리만 오면 가근방에서 흘러온 물과 함께
시뻘건 황토물이 천미리짜리 관을 넘쳐 흘러간다며

밭주인 왈 "토사유실이 안 되면 술을 달란대로 사 주겠다"
본인 왈 " 토사 유실이 아니라 하루 백미리 비가와서 물이 한 방울이라도 흐르면 내가 사겠다"
2002년 태풍 루사 첫날 영월 강우량 약 150미리
본인 왈 전화로 " 어떻게 됐소?. 술 사야지"
주인 왈 " 오늘은 전혀 안 흘렀는데 내일 300미리 온다니 내일 보자"
루사 이튿날 강우량 약 250미리본인 왈 " 어찌 됐소?"
주인 왈 " 맑은 물만 졸졸 흘렀다"사례2) 2004년 6월
경지정리한 평지 논담배 , 장마 시작 후 이튼 날 강우량 약 160미리
본인 왈 " 호밀 심어서 수직배수가 잘 되겠지만 그래도 나가서 물 좀 빼시요"
논주인 왈 " 오늘 여섯번을 나갔다 왔는데 물이 고여야 뺄 거 아니요"
산전 논이라 기본 물빠짐이 좋긴 하지만 논에서 보여준 완벽한 수직배수의 예입니다.

수직으로 내리는 비를 수평으로 배수할 것이 아니라 수직으로 바로 땅속에 넣을 수 있습니다.
토사유실의 방지, 하상의 급격한 증가 방지, 질소-인산 유실방지에 의한 강물의 부영양화 방지,
지하수의 저장 등을 감안하면 호밀사이갈이는
경작자의 직접적인 이익외에도 엄청난 생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약 3000 평(10000 평방미터)에 일년에 1000 미리의 비가 내리면 약 만톤의 비가 내리는데
이 중 증발산량을 제외한 대부분을 지하에 넣어둘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빼먹지만 말고 후손들을 위해서 물 저축도 합시다.
머리속에서 막 꺼내서 쓰기 때문에 일부 중복되거나 꼬이는 부분이 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퇴비측면에서 본 호밀 사이갈이|[잡초는 없다]*****


첫째,금비와 퇴비의 문제. 힘들여 많은 퇴비를 자가제조하거나, 갈수록 힘든 시골살림에
        유기질 비료, 포대에 담아 파는 성분이 불확실한 퇴비를 수백포씩 살 수도 없는 노릇.

둘째는 퇴비의 역활에 관한 문제입니다. 도대체 퇴비는 무슨 역활을 하는 것인가? 
      농부들끼리는 막연하게' 땅심을 돋우는데 퇴비가 제일 좋다'라고 하면 다 통하지만,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막연한 이야기입니다.

셌째는 두번째 문제와 관련하여 자연상태의 토양 및 식생에 관한 문제입니다.
      임학자들의 얘기에 의하면 조림하여 비료와 퇴비를 주고 잘 가꾸나
      그냥 자연상태로 두나 일정기간 후 임목축적량은 거의 같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과연 비료, 퇴비는 무슨 의미를 가지는 것인가?
      꼭 퇴비를 해야 하는 것인가

넸째 퇴비의 살포에 관한 방법입니다.
      '땅속에 넣어야 한다', '아니다. 그냥 토양에 덮어 주어야 한다' 등등
 

'가장 중요한 퇴비의 역활은 무엇이냐 '  간략하게 적어보면

첫째)  다양한 무기성분을 토양에 공급한다는 것.
둘째)  다양한 유기물을 통해 다양한 미생물을 끌어모아
             토양내 미생물의 종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
셋째) 미생물 및 부식에서 분비되는 유기산에 의하여
            토양 내부의 풍화를 촉진하여 각종 미네랄을 공급하는 것
넷째) 토양의 산성화를 방지하고 토사유실을 최소화하는 점
다섯째) 미생물의 역활로 토양의 물리성이 증대되어
           토양의 통기성이 향상되어 토양에 충분한 산소공급이 이루어지고
           유해가스가 쉽게 배출 될 경우 뿌리의 활력이 증대되어 내병성이 강화되는 점.
           이는 특히 칼슘이나 가리같은 알칼리 성분이 산소 부족시에
           숫놈이 된 질소와 상호 길항하여 병약한 질소과잉의 작물이 되는데 반하여
           산소공급시에는 질소가 암놈이 되어 숫놈의 알칼리 무기성분들과 길항하지 않게 되어
                  튼튼한 생육이 가능하게 됩니다.
여섯째) 퇴비가 기름이나 화학약품으로 오염된 토양의 정화효과에는 최고.
            미국의 공병대에서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만
               대부분의 효과가 미생물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종 다양성을 통한 병원성 미생물의 밀도 감소,
               물리성 증대에 의한 제 효과 , 토양내 풍화 촉진 등

호밀로 넘어가서

호밀을 심을 경우 위  생육중의효과들을 대입해 보겠습니다.
호밀이 약간의 잡초와 같이 있을 경우 뿌리를 통해서 다양한 유기산이 분비되는데
이는 유기물 퇴비처럼 다양한 미생물들의 에너지원이 되어
실뿌리에 엄청나게 많은 미생물들을 끌어모을 수 있습니다.
호밀 생육 중간에 조심스럽게 파서 들어보면
작은 흙덩이(유기산에 달라붙은 미생물들과 흙의 범벅)들이
그야말로 주렁주렁 열린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미생물들이 하는 효과는 퇴비에 의해 생성된 미생물들이 하는 효과와 같습니다.
오히려 물리성 측면에서는 살아 있는 호밀뿌리가 계속 큰길을 내고
미생물들이 작은 길들을 끊임없이 만들기 때문에 더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토양 풍화 측면에서는 호밀 뿌리가 계속 깊이 내려가기 때문에,
단순히 미생물만의 힘으로 뚫는 것보다 월등한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측면은 토심 20cm내외에 형성되어 있는
불투수층(경반층)해소 측면에서 탁월한 효과를 드러냅니다.
 그 정도는  폭우시 배수정도로 기술한 바 있습니다.

호밀은 한편 과잉염류를 해소하여 토양을 정화하고
사용 불가능상태(불용성)의 양분들을 가용성으로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이 효과를 고령화라고 하는 측면에서 보았을때
과연 '비료를 마냥 거부하는 것만이 능사인가?'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두 퇴비로 하자는 것은 현재의 농업인구 구조상으로 불가능할 뿐더러
자칫 우리의 산림을 모두 퇴비로 바꾸어 끝장낼 여지도 있습니다.

토양관리를 잘 하여 적은 비료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면 염류집적을 최소화할 수 있고,
건강한 생육을 통해 내성을 갖도록 하면 농약 사용량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
부족분은 식초, 해수 등으로 일부 살균효과를 도모하고,
살충제는 자연농업협회에 요즘 불고 있는
   살충제 제조방법을 좀 더 구체적으로 가다듬으면 될 것입니다.

토양관리가 잘 될 경우에는 비에 섞여 내리는 질소들을 흘려보내지 않고 걸러 활용할 수 있고,
알칼리 성분은 토양 내부풍화 산물로 어느 정도 충당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자립적 중, 소농의 영농의 부산물들을 퇴비화하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인북핸드북이 사상적, 실천적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경우 비료량을 차츰 차츰 줄여나랄 수 있지만 토양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비료를 갑자기 끊는 것은  농업노동에 대한 회의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한국토양에 부족한 것은 붕사 정도라고 합니다.
결국 '알칼리, 미네랄 성분이 '없어서 못 먹느냐, 있어도 못 먹느냐' ' 라고 했을 때
열에 아홉은 있어도 못 먹는 상태라는 것인데
그 연결고리의 열리고 닫힘은 토양의 통기성에 의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호밀은 10월 중순에 파종하면 싹이 난 상태로 겨울을 나고,
(고추고랑에 호밀 점파시 20kg이면 2000평.   호밀만 밀식재배시 5-600평/1포대
이듬해 이른봄에 생육을 해서 5월 중순에서 6월 사이에 수확하던지,갈아 엎는데..
나무 밭 사이에 호밀은 기준치보다 많이 파종하고, 중간에 비료를 듬북주면
키가 많이 클것으로 예상됩니다.
잘하면 바람에 넘어가 도복하면서, 멀칭효과가 있을 것도 같고 해서..

7월 하고현상이 발생하여 좌지 후에는
      지상부의 호밀이 넝마조각처럼 토양에 부착되어 2차적인 멀칭과 분해가 이루어지는데
      이때도 무수한 미생물들을 다시 끌어모으게 됩니다.
      이 경우 가장 자연적인 형태의 고사 모습을 우리들 밭에서 볼 수 있습니다.
      땅속에 있는 뿌리가 죽은 뒤의 효과는 또 얼마나 될까요.
      아무리 적은 양의 퇴비, 비료라도 아주 고르게 펴는 것이 중요하다고들 하는데
      호밀사이갈이는 생존시에도, 죽어서도 위 조건을 아주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다.

호밀사이갈이는 생존 그 자체로 무기양분 공급이외에
거의 대부분의 퇴비 효과 오히려 퇴비 이상의 효과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 [잡초는 없다] 제초, 80% 식초와 전착제로 충분! *****

캘리포니아에 사는 한 과수원 주인의 경험은 소중했다.
생산량 증대를 위해 비료를 마구 쏟아부었던 그는
어느해 갑자기 수확량과 과일의 질이 형편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땅의 생명이 이제 끝났구나”하고 좌절했던 그는 1년간 그 과수원을 방치해 놓았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잡초들이 과수원 전체를 뒤덮을 만큼 왕성하게 자랐는 데도
과수나무들은 죽기는커녕 더욱 번성한 것이었다.
잡초들의 뿌리가 죽은 땅 깊숙한 속의 하부 토양층을 열어 비옥하게 만든 것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돼지풀류, 비름, 쇠비름, 쐐기풀 등
잡초들은 인간의 병을 낫게 하거나 먹을거리로도 유용한 잡초류이다.
그렇다고 저자는 잡초를 무한정 놔두라고는 하지 않는다. 3
0~60㎝, 혹은 그 이상의 간격을 두고 자라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는,  어느정도 자라면 비닐을 씌워서 고사시킨다, 호밀도 동일방식으로

식물의 궁합을 이용하면 잡초를 충분히 막을 수 있지만,
처음 농사를 시작하기 전 땅에 잡초가 너무 많다면 뽑아내지 말고
10% 소금물을 뿌려 고사시키면 된다.

뜨거운물을 뿌려서도 제초제 역활을 할 수 있다
제초작업위한 멀칭 없이 식초와 전착제 혼용만으로 제초문제를 가뿐히 해결한다.

제초문제로 고민을 하다가 자닮 사이트에서 식초를 이용한 제초 기사를 보고
 여러 번의 실험 끝에 산을 이용한 확실한 제초방법을 찾아서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식초 80~90%면 제초가 말끔하다
“장미 일반농가에서 다 멀칭을 하는데 나는 멀칭을 안 합니다.
 제초작업 때문에 멀칭을 하는데 나는 식초가지고 해결을 합니다.
처음에는 요소로 해봤는데 농도를 강하게 하면 제초는 되는데
땅에 너무 많이 들어가면 질소질이 많아져서 식초로 하면 친환경적이고 괜찮겠다 해서
식초를 가지고 70%~100%로 실험을 해봤는데 80%~90%로 하면 다 잘 죽어요.”

식초가 풀들의 광합성을 막는다
“그냥 분무기로 풀 위에 살포를 합니다.
날씨가 좋은날은 3~4시간이면 다 말라버립니다.
식초가 햇빛과 동화작용을 하기 때문에 그대로 시들어 말라죽습니다.
햇빛이 좋을 때하면 3시간이면 깨끗이 말라버립니다.
일반적인 제초제는 선택적으로 안 죽는 풀들이 많은데
식초는 광합성 장애로 인해서 말라 죽기 때문에 안 죽는 풀이 없어요.”
 
안 죽는 풀이 하나도 없다. 제초제도 안쓰고 비닐멀칭도 하지 않고 말이다.
식초80% 원액에 전착제를 가미해서 풀에 근접살포하는 방법으로
비닐멀칭의 비용과 번거러움, 인건비 문제를 해결한다.
 
전착제 사용으로 효과 극대화
“식초가 식물에 잘 묻지 않아서 전착제를 넣었어요.
전착제를 넣어서 뿌리면 잘 묻습니다. 효과 100%입니다.
2천 평에 식초 두통 들여서 3~4시간이면 풀 다 멥니다.
할머니들이 풀 메면 30~40만원 드는데 그렇게 메도 돌아서면 다시 또 메야 되요.
그럼 매달 풀 값이 50~60만원 들어가는 겁니다.
식초로 제초한지 7~8년 됐는데
식초가 들어가면 땅이 산성이 안 되겠느냐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농사짓는데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 장마 대책 *****

고추는 뿌리 퍼짐이 얕은 깊이에 70~80%가 분포되어 있어
침수와 바람피해에 약한 것이 특징이다.
장마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전 대책으로서는
물빠짐이 나쁜 밭은 가급적 1줄 이랑재배를 하고
이랑높이를 15~20cm 이상 되게 높은 이랑재배로 한다.
또한 물이 잘 빠지도록 도랑을 사전에 정비하여
밭에 물이 머물러 있지 않도록 한다.
특히 역병, 탄저병, 반점세균병, 담배나방 등을 철저히 방제한다. 
 

   ***** 태풍 대책 *****

태풍은 고추를 한참 수확할 시기인 8, 9월에 많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는데,
비와 바람을 동반하기 때문에 고추의 낙과 및 도복 등 단시간에 피해가 커진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물빼기를 철저히 하여 침수되는 시간을 가급적 줄여주며,
쓰러진 포기는 곧바로 일으켜 세워 지주로 고정시켜 준다.
탄저병약 등의 살균제와 요소 0.3%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5~7일 간격으로 2~3회 뿌려준다. 

  
    ***** 가뭄 대책 *****

고추는 건조할 경우에 생장억제 및 낙화, 낙과가 많이 되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하다.
사전대책으로는 물빠짐이 좋은 밭에서는 2줄 이랑재배를 실시하고,
밭 전체에 비닐멀칭을 실시하여 수분증발을 막는다.
점적물주기 시설을 설치하여 물의 손실을 방지하고,
고추에 직접 물주기를 함으로서 물주기의 효율성을 높인다. 
 

      ***** 생리장해 원인과 대책 *****
 
 
생리장해명                증 상                        원 인                대 책
생리적 낙과 : 꽃이나 열매가 떨어지는 현상   고온, 저온, 건조 등     적온 및 적습유지 

 

 대책: 지나친 저온과 고온에 의한 저온 및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보온 및 환기를 철저히 해준다.   건조에 의한 한해나 과습에 의한 습해를 예방하고 
         채광과 통풍이 잘 되도록 하여 광합성작용을 촉진시켜 주어야 한다. 
         지하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유기물을 많이 넣고 깊이갈이하여 
         근군의 분포가 깊고 넓도록 하여 양·수분의 흡수능력이 높도록 유도하고 
         한해나 습해에 강한 식물체가 되도록 뿌리의 활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배법을

        개선하여야 한다.


생리장해명              증 상                      원 인                    대 책
석회 결핍과 : 열매의 측면, 끝부분이 부패      석회흡수 장해        석회공급 및 적습유지 
 
대책: 소석회를 10a당 100∼120kg 정도 밑거름으로 충분히 시용하고 
        아주심은 후 증상에 따라서 염화칼슘 0.3∼0.5%액으로 여러번 엽면시비. 
       질소나 칼리 및 마그네슘과 같은 양이온들이 토양 중에 과다하게 존재하면 
       길항작용에 의해 석회의 흡수가 억제되므로
       전작의 잔효성분을 조사하여 밑거름양을 조절하여 
       토양중의 염기균형이 잘 유지되도록 한다. 
       또한 토양이 건조하여도 석회의 흡수가 잘 되지 않으므로 
       관수를 적절히 하고 멀칭하여 토양수분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어야 하며 
       토양의 완충력, 염기치환용량 및 보수력 증대를 위해 
       퇴비와 같은 유기물을 다량 시용하여 토양의 물리성을 증대시켜 주준다.


생리장해명          증 상                      원 인                 대 책
열과        : 열매표피 균열, 갈라짐          급격한 수분변화        적정한 수분 관리 

 대책:  토양에 퇴비를 많이 넣고 심경 및 심층시비로 토양의 보수, 보비력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뿌리의 분포를 깊고 넓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멀칭을 하여 토양의 온도나 수분함량의 변화를 예방하여 주어야 한다.


생리장해명           증 상                    원 인                   대 책
일소과      : 열매가 열상을 입는 것      직사광선 접촉 및 고온    잎 확보 및 적온관리 
  

  대책: 통풍이 잘 되도록 하우스의 환기를 철저히 하고 
           고온과 건조해를 막고 적절히 관수하며, 
          피해과를 빨리 제거하여 2차적인 세균의 전염이 되지 않도록 한다.
 

생리장해명                 증 상                   원 인                  대 책
기형과      : 뒤틀리고 쭈굴어지는 현상     수분, 수정의 불량      적온, 적습 관리

                대책:  품종에 따라서도 차이가 많지만
                          흡비력이 강한 품종에서 간혹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고추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비절되지 않도록 적기 적시에 웃거름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 고추밭에 병을 옮기는 잡초들 *****  

  http://blog.naver.com/ghk7753/30071574876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개갓냉이, 개망초, 메꽃

  잠두위조바이러스9BBWV2)  : 고마리, 개망초, 괭이밥, 개갓냉이

  고추약한모틀바이러스     : 지칭개

 

   ***** 병해충 종류 및 방제 *****

 http://blog.naver.com/ghk7753/30079481989

 식물재배에 있어 병을 방제하는데 우선먼저 생각하는 것이 농약이겠지요?
 가장쉬운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가장어려운 방법,
 아니 마지막 방법을 기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기전 먼저 선행되어야 할 내용

 첫째 : 병에 강한 품종의 선택(아니면 접목재배도 권장할만 함.)
 둘째 : 좋은 토양 -과거 고추를 심지않았던 땅이나, 배수가잘되고,유기물이 충분한 토양
 세째 : 충분한 퇴비의 시용 (너무나 중요하고 고마운 존재임)
        -식물뿌리 발달이 넓고 깊게 확장되어 충분한 양분을 효율적으로 이용
        -미생물이 활성화되어 길항균의 활력을 도와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
        -토양온도를 높여 초기 생육을 높여줌
        -토양 양분의 유효도를 높여줌
        -인산의 유효도를 높여주어 뿌리 생육을 높여줌 
        *결론적으로 강건한 식물이 자랄수 있는 조건이됨.

 네째 : 건강한 소질의 묘를 육묘
 다섯째:시기별 적절한 시비로 과채류가 필요한 양분을 보충해줌
        -식물이 약해졌을때 (장마,태풍,고온등):엽면시비(영양제, 칼슘제 등)
        -비료는 조금씩 자주 (장마시기는 양분의 용탈이 많기때문)
 여섯째:마지막으로 약제는 미리 미리 보호제위주로 승부하여야 함.
  예를 들어 비오기전 약제의 처리가 가장중요비 시작후, 2시간이면 이미 역병균

 식물조직체에 침투하게 됨(병균이 식물에 침입한 이후에 약제의 처리는 무슨소용?)
 약제처리는 꼼꼼하게 잎의 아랫면도 철저하게 묻도록 충분하게

..., 결론 : 살아있는 식물의 재배입니다.

 
 역    병  증 상: 땅가 줄기가 잘록해지면서 시들어죽는다
             원 인: 습해, 연작으로 인한 토양내 병원균 밀도증가
             대 책: 배수 및 토양환경 관리

             *가지과(가지,고추,토마토)와 박과(수박,오이,호박)은 
             고추역병균의 기주식물이다.
             *뿌리, 잎, 줄기, 과실 모든 부위에 발생
             *역병균은 비가오면 줄기를 타고 지상부를  감염시킨다.(물속에서 헤엄)

             예방법: 돌려짓기(특히 땅콩재배가 효과가 있음)
              녹비작물 재배 밭 두둑을 높게하여 물이 고이지 않게한다.
              리도밀동 토양 혼화처리 토양을 깊이갈고 유기물사용을 늘려 토양의 배수성과

 통기성을 좋게 함 장마직전부터 10일간격으로 메타실동수화제, 옥사실엠수화제 등 경엽살포
 발생한 경우에는 프리엠 등 관주용 역병방제약을 포기주위에 토양관주

 바이러스   증 상: 잎이나 열매가 쭈굴어지고 기형이되는 증상
                 원 인: 바이러스 입자의 감염
                 대 책: 진딧물 등 해충방제,종자 및 토양소독
 
흰가루병   증 상: 잎 뒷면에 밀가루 같은 곰팡이 형성
                원 인: 흰가루병원균 감염
                대 책: 약제를 이용한 예방방제
                                             
반점세균병 증 상: 잎에 작은반점이 생기면서 낙엽이 지는 현상
                 원 인: 세균성 병원균에 의한 감염
                 대 책: 예방위주의 약제방제, 종자소독 등 
 
담배나방   증 상: 열매에 구멍을 뚫고 침입하여 열매를 썩게 만듬
                원 인: 담배나방의 침입
                대 책: 약제를 이용한 예방방제

총체벌래   증 상: 꽃에 많고 어린잎을 가해하여 뒤틀리게 함
                원 인: 총채벌래류에 의한 가해
                대 책: 약제를 이용한 예방방제      

꼭지마름병  : 고추는 열대성 채소라 하지만 너무 더우면 꽃과 어린 열매가 떨어진다
                    그 중 꼭지부분이 노랗게 변하여 떨어지게 되는데,
                    이런 증상은 고온으로 석회 결핍이 워인이 되어 덜어지게 되며
                    석회는 고온, 저온, 과습, 건조 조건에서 결핍을 유발 합니다
                    칼슘제를 주어야 되는데, 한번 주어서는 안되고 여러번 주어야 한다
                    그렇다보면 고추 끝부분이 썩어 상품 가지츨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느데,
                    이것도 역시 석회결핍.
                    육묘나 정식때부터, 지속적으로 칼슘제를 엽면 시비해 주어야 한다

잎마름병 : 난황유를 (영양제 로써, 잎마름병 예방 및 치료효과)   만들어 사용한다
                물 200L에 계란 10개( 노른자만)를 믹서기로 풀어서 식용유 500-600mg 과
                잘 희석하여,  상하좌우로 골고루 분무하여 준다.
                계란 노른자는 물 과 기름을 잘 희석 되게 만드는 유화제역활을 함
                아침일찍 분무를 하는 것이 식물에게 스트래스를 주지 않으며
                분무주기는 1주일 간격이 적당하나,  비가 그친 뒤에는 꼭 분무해 준다.
     

탄저병및 청고병 처방법 
  1. 경종적 방법

          ㅁ 탄저병은 곰팡이에 의하고, 청고병(풋마름병)은 세균에 의해 발병된다

             두둑을 높게 하여, 물에 의해 전염되는 수고성 질병을 예방하고,
             작물별 정식 간격(한평에 12주 정도)을 충분히 넓게하여 통풍을 좋게 해주고,
             재배 중간중간 고추끈을 이용하여, 통풍과 광합성이 좋게 유인해주어야 합니다.

          ㅁ 병에 걸린 고추는 전염을 시키므로 뽑아서 버리거나 태우는것이 좋다.


   2. 약제 살포 방법

          ㅁ 탄저병은 꾸준한 예방약제 살포를 통하여 방제하여야 한다.

             재배초반: 앙콜수화제나 균스타 수화제를 살포하여
                       탄저병과 역병을 동시방제
 
             장마전  : 후론사이드 수화제 살포를 통한 탄저병 , 역병 동시 방제

             장마기  : 비오는 중간 중간 맑은날을 활용하여 에이플 입상수화제 살포

             장마후  : 탄저병이 발병했을때는 호리쿠어 유제를 사용하면,
                       치료효과는 우수하나 지속기간이 짧으므로
                       다이센엠45 등과 혼용하면 좋습니다.

          ㅁ 청고병 (풋마름병)

             청고병은 생장점 부근의 잎이 갑자기 시들고
             기온이 급상승 할 경우 발생빈도가 높은 병이다.
             걸린후에는 방제하기가 어렵다.
             발병하기전에 예방을 해야 하는데,
             엑스텐 입상제제를 정식전 토양 혼화처리하고
             정식후에 엑스텐 액상제제를 2~3회정도 관주처리해주면
             예방도 되고, 고추의 생육도 좋게 해줄수 있다.
             청고병 뿐아니라 세균성병, 바이러스에 의한 병해도 예방 된다

             이병의 진단은, 투명한 유리병에 물을 담고,
                            증상이 있는 고추대를 잘라 꽂고 몇 분이 지나면
                            하얀색 액체가 흘러 나온다.
             일단 발병하면, 생육기에 방제 특효약이 없어 방제가 어려우므로
                            발병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첫번째로 병원균이 없는 포장에 재배하는 것이고,
                            두번째로 육묘시 오염되지 않은 상토를 이용한 건전육묘를 해야하며,
                            셋째로는 저항성 품종이나 저항성 대목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특히,이식시에 포트에서 뿌리가 끊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토양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두꺼운 비닐 등을 멀칭하고,
                            볏짚, 퇴비, 석회 등을 시용하여 토양환경을 개선해야 하며,
                            발병된 토양에는 고추, 담배, 가지, 토마토 등을 3~4년간 심지말고
                            다른 작물(콩, 벼 등)을 심어야 합니다.

                            병주는 뽑아서, 토양이 땅에 떨어지지 않토록 하여
                            포장 밖으로 배출해서 태우거나 깊게 묻어야 한다.

 

진딧물, 유기농법으로 없앨수있는방법 : 제조방법,  물-70%, 막걸리-20%, 식 초-10%

          골고루뿌려 준 다음, 잎이 마른 후 두세번 더 뿌려주면 그날이 진디 제삿날.
          그리고 통풍이잘안되면 진디가 잘생김, 통풍이 잘 되도록 환경조성.
          또한, 어성초를 중간중간에 혼재하여 심으면, 비릿한 냄새땜시 진딧물이 끼지 않음


진딧물 해충을 친환경으로 퇴치 하는법

고추밭에 고추가 달릴즈음 (6-7월), 고추 특유의 향기가 나면 진딧물이 생긴다.
진딧물은 번식력이 강해서 초기에 잡지 않으면 주변작물에 전이를 하여
작물의 수분 과 양분을 빨아 먹어 성장을 느리게 하고,방치하면 포진작물은 말라죽으며
생명력이 강해 영하20도 이상에서도  밭주변 나무에 기생해 살다가 봄이 되면 활동을 재개함.
살충농약을 쓰게 되면(수화제), 살충제 특성의 냄새가 고추벌래 등 해충나방을 불러오게 되고
또 그것을 잡기위해 약을 치면, 거미 와 무당벌래 등 유익 한 벌래도 죽게 만들고
땅도 산성화 되고 딴딴해져서 미생물이 죽게 된다.

퇴치방법으로
첫째, 식용 마요네즈 100g에 물20L 비율로 희석하여 분무한다.
         마요네즈는 대용량(3.2Kg)으로 구입함이 바람직.   (20L로 30통 정도의 용량)
         마요네즈를 거품기로 초벌희석을 하고 물을 부어 골고루 희석하여서
         5 - 7일 주기로 분무 하되 아래 위로 골고루 뿌려 주어야 한다.
        고추는 방아다리가 생기고 일주일에 한번  분무를 하여 주면,
        진딧물이 생기지도 않고, 생긴 진딧물도 죽게 된다.
        고춧잎 과 대에 유막이 형성 되서
        해충에게 공급 되는 산소가 5시간 이상 차단 되므로 죽게 되는 것이다.
        유막은 5시간 후면, 구멍이 생기기 시작해 산소공급은 되지만,
        그 미세한 구멍으로는 해충의 침투가 어렵게 되고, 1주일정도 유지가 된다.
        또한, 마요네즈속의 난황유는 영양제 역활도 하기에 잎마름병예방 및 치료를 한다.
둘째, 목초액 150ml에 물20L 희석액으로는 더 좋은 효과를 얻는다.
셋째, 진딧물의 천적 1호로는 거미로써 하루에 900마리 이상을 잡아먹으며
                              2호로는 7점무당벌래로써 하루에 400마리이상을 잡아먹는다.
넷째, 난황유 (영양제 로써, 잎마름병 예방 및 치료효과)  대량으로 만들어 사용하기:
        물 200L에 계란 10개( 노른자만)를 믹서기로 풀어서 식용유 500-600mg 과
        잘 희석하여,  상하좌우로 골고루 분무하여 준다.
        계란 노른자는 물 과 기름을 잘 희석 되게 만드는 유화제역활을 함
        아침일찍 분무를 하는 것이 식물에게 스트래스를 주지 않으며
        분무주기는 1주일 간격이 적당하나,  비가 그친 뒤에는 꼭 분무해 준다.
     

 

     ***** 노지고추 밀식단기 재배법 *****

            : 원예연구소, 김광용, 031-240-3570  
             문헌:  채소원예총론. 향문사. 
           시설원예. 한국방통대. 경북농업기술원. 

가. 재식밀도와 작형 

       관행적으로 재배하는 고추의 재식밀도인 3,300주/10a(75×40)보다
       약 2.5배 가 많은 8,300주/10a(60×20)로 밀식하여 재배하고
       수확은 8월하순까지 2~3회로 끝냄과 동시에
       후작으로 가을채소(배추,무우,쪽파)나 사료작물 등을 재배하는 방법으로써
       노동력을 절감시키고,
       아울러 단일작목의 장기 연속재배로 인해 발생되는 연작장해를 경감시키고
       재포기간의 단축으로 병충해 피해를 감소시킬수 있을 뿐만아니라
       밀식에 의한 단위 면적당 생산성을 제고 시킬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의 안정을 기할수 있다.

나. 품종의 선택 

       밀식을 하게 되면 초장이 길어지고 줄기가 가늘어지며
       초형은 직립형으로 변화됨과 동시에, 단위면적당 엽면적지수(LAI)는 증가하고
       엽중/경중비는 낮아지며 평균엽면적 중량비(SLA)는 커져서
       엽의 두께가 얇게 되는 특성을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이러 한 밀집된 군락상태가 조성되면
       군락내의 광환경과 토양수분환경이 달라지게 되고
       병충해가 발생하기 쉬우며 광 감소에 의한 광합성능력의 저하로
       고추의 담과능력이 제한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밀식의 효과가 나타나게 되는데는 재식밀도의 한계가 있기 마련이며
       이것은 품종의 생리, 생태적 특성에 따라 반응이 달리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품종의 특성을 든다면
       초장이 짧고 내병성 이며  엽육이 두텁고 소형이며 광합성 능력이 높은
       조숙성 반개장 다수형이 요구되는데
       이러한 품종에는 대풍, 진솔, 한별 등이 유망시 된다.

다. 육묘 

       고추는 유묘기 때부터 화아분화가 연속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전열온상과 같은 좋은 환경에서 자란 강건하고 충실한 양묘일수록,
       착과절위가 낮고 조기수량이 많게 되는데 비하여
       직파나 냉상에서 자란 묘는 생육이 늦을 뿐만 아니라 묘가 충실하지 못하여
       식물체조직과 기능이 약하고 각종 생리작용,
       동화양분의 합성과 전류, 지하부의 호흡작용 등이 양묘를 따를 수 없기 때문에
       전생육기간을 통하여 철저한 관리를 행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밀식단기 재배용 고추 묘는 일정하게 고른 규격묘를 이용하여야만 한다.
       따라서 전술한 특성을 지닌 품종을 구입하여 2월중하순경에 파종하고
       본엽이 2-3매 전개된 후
       충분한 양분이 함유된 상토를 흑색비닐 포트(12-15㎝ 직경)에 담아 이식하여
       전열온상이나 온수보일러 온상에서 야간 15℃정도를 유지 시키면서
       약 65-70일간 육묘한 후 양묘만 골라 정식한다.

라. 포장정지작업과 멀칭과 시비량 정식 2주전에
       퇴비3톤, 석회80-120㎏, 붕사3㎏, 지오라이트1톤/10a을 뿌려 깊이 갈고 고른다
       정식 2-3일전에 성분량으로 질소19㎏, 인산20㎏, 카리17㎏/10a 정도를 기비로

고르게 뿌린후  120㎝ 두둑을 만드는데 높이는 20㎝이상으로 하는 것이 좋다.
       고추는 고온성작물이므로 노지재배의 경우 정식초인 5월 상중순경에는
       생육적 온보다 기.지온이 낮은 시기에 처하게 된다.
       흑색 또는 배색 P.E필름 0.02-0.03㎜로 전면 멀칭해주어
       토양수분 유지, 지온상승, 잡초발생 억제 등의 효과로
       초기생육을 촉진시켜주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
       정식시, 가능한한 천식을 하고 충분히 물을 주어야 한다.
       추비는 정식후 30-40일경 에 1회로서 끝내는 것이 좋으며,
       추비량은 요소 11㎏, 염화카리 10㎏/10a정도로,
       고추의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마. 지주세우기 

       그리고 멀칭이 끝나면 즉시 지주를 세워야 하는데
       관행재배시와 같이 대나무나 막대기를 고추 한포기 한포기마다 세워
       식물체를 비닐끈으로 잡아 매어주는 것이 아니고
       두둑의 양쪽 끝과 중간에 튼튼한 대지주나 각목지주를 1개씩 꽂고
       질긴 비닐끈으로 두줄로 고추줄기의 상단부분을 엮는 식으로 쳐주면 되며
       측지발생은 초기에 제거하거나 그냥 방치해 두어도 좋다.

바. 관수와 배수 및 병충해 방제
               
       고추는 건조에는 어느 정도 견디는 힘이 강하나,
       습해에는 약하여, 장마기때 침수되면 뿌리의 호흡장해로 고사하게 되므로,
       배수관리를 철저히 행하여야 하는 반면
       7~8월의 고온 건조기에는 보통 재배법에 비해 토양증발산량은 적은 반면
       단위면적당 수분요구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므로
       점적호스나 무지개호스를 이용하여 충분히 관수하여야 한다.
       그리고 병충해 방제제는 충분한 량(200~250ℓ/10a)을, 전면에 고루 묻도록
       주기적(10일간격)으로 하여야 한다.

사. 수확 및 건조 

       착과된 제1번과는 풋고추로 일찍 수확하고
       나머지를 적과로 수확하되, 1주/15개이상을 따는 것을 목표로 해야하며
       7월중순까지 개화결실된 것만을 수확가능과로 생각하고
       후에 개화결실된 것은 8월하순까지는 수확을 마쳐야 한다.
       8월30일까지 수확을 끝내고,
       후기작으로 배추를 넣으려면
       중부지방의 경우 8월중순경에 포트에 육묘하여 두었다가
       늦어도 9월 5일까지는 정식이 완료되도록 하여야 하고
       무, 알타리무, 쪽파, 사료작물 등을 심을 경우에는
       9월 10일까지만 직파하면 2기작이 충분히 가능하다

 

  ***** 고추의 생리생태적 특징 과  생육진단 및 관리요령,*****

  고추는 과채류중 가장 높은 온도와 일조를 요구하는 작물이다.
  물은 양분의 흡수능력을 결정하고(용존산소가 풍부한 물)
  온도는 양분의 이동 능력을 결정하며(오후)
  햇빛은 양분의 결합능력을 결정한다.
  고추재배의 경우 풍부한 일조량을 요구하는 작물로써
  일조량에 따라 온도조절, 수분조절및 양분 공급량이 결정되어져야한다.,

  잎의 동화작용은 낮 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밤 온도는 잎에서부터 열매,줄기, 뿌리등
  타 기관으로 이동하는 동화 양분의 전류와 호흡,생장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인 천근성 작물로써 습해에 약하나, 호흡량이 많아 수분의 소비량도 많은편이므로
  일조조건에 비례하여 적정량의 수분공급(용존 산소가 풍부한 물)이 필요 하다.


1. 계절적인 특성과 생육 관리
   여름에는 양분흡수는 잘되지만 수분의 흡수가 문제다.
   즉, 겨울에는 증산량이 적어서 물을 1개만 먹어도된다면,
   여름에는 증산량이 많아 물을 10개 먹어야한다는 원리이다.
   증산을 막는 방법중 하나가 바로 칼슘의 사용이며
   특히 호흡량이 많아질때 잎이 얇아질때, 고온기,흐린날이 계속될때
   과비대 중기 이후 수확전이 될것이다.

2. 고온재배시에는 체내 당손실이 많기 때문에 잎이 얇아지고 축처지며
   과실은 비대가 불량하여 기형과 발생이 많아지므로
   당류와 칼슘(칼마-F)을 혼용하여 사용하는것이 좋다.

3. 또한 액상 산소를 토양관주하여
   수분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양분의 소진을 막는것이 좋으며
   여름에는 낮에 생성된 양분을 밤에 고온으로 인하여
   모두 소비해버리므로 과비가 어렵다.
   따라서 결합력을 높이고 양분소진을 막는것이 필요하다.

4. 겨울에는 지온의 하강으로 인하여 미생물의 활동성이 떨어져
   생육이 둔화되기 때문에 생육촉진에 노력해야 한다.
   따라서 액상 산소의 지속적인 공급과
   유,무기물의 가용화와 흡수를 촉진 유도하는것이 좋다.
   특히 저온기의 인산 흡수불량및
   미량원소 흡수 불량으로 인한 장애가 많다.
   칼슘과 마그네슘의 흡수량도 겨울은 적고
   여름은 엄청나게 많다는점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여름에는 수분의 흡수가 목적이되어야하고
   겨울에는 양분의 흡수가 목적이되어야한다.

 
                       육   묘

1. 우량묘는 떡잎의 상태가 가장 중요한대
   떡잎은 엽육이 두껍고 크며
   전개시 약간 위로 치켜 올라가고 있는 자세가 정상적인 상태이다.
   떡잎은 양분의 저장소로써
   발아초기 부터 본잎 2-3장때 까지 생장은 물론이고
   1화방 화아분화 촉진에 중요한 역활을 하기 때문이다.

2. 가급적 너무 큰 육묘나 절간이 긴 육묘는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이런 육묘는 호르몬처리가 된 경우가 있으며
   수확시기 원인 모를 장애를 유발한다.

 
                      정  식

         정식 15-30일전 토양 전면 처리

 
                    성장/ 수확

1. 기본적인 배비 기준  : 고추의 특성상 과번무(영양성장) 발생이 많으므로
        주기적으로 생장기 전환제재 를 사용하여
        화방의 진행,낙화 방지, 초기비대등을 유도하는것이 좋다.
        초벌 수확전까지 과잉시비를 삼가하고
        과번무가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하며
        그후부터는 본격적인 시비관리가 필요 함.

2. 뿌리 활력  : 뿌리는 육안으로 확인할수가 없어서 판단이 어렵다.
        따라서 지상부의 수체 상태를 보고 판단한다.
        정상적인 뿌리 상태는 잎과 줄기가 활력이 있고
        속잎은 황색으로 생기가 있으며
        아침에 물방울(일비액) 맺힘 현상이 유지된다.
        뿌리에 이상이 있으면 잎,줄기에 생기가 없고
        관수를해도 생장점에 농록색이 없어지고
        흐린날 다음날에 날이 맑으면 시듬증상이 보이고
        아침에 일비액 현상이 없어지며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낙화, 낙과가 발생 한다.
        따라서 수시로 생육 상태를 파악하여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이 토양내 산소부족이면 액상 산소를 관주하고
        염에 의한 농도 과잉이면 염류 다운을 관주하며
        병해가 원인이면 적합한 약제를 사용하여 처리하여야 한다.

3. 과실 비대 : 고추의 비대는
        잎의 엽록체에서 형성된 당이나 전분의 저장성을 중심으로
        많은 요인이 조합된 매우 복잡한 원리이다.
        그 중에서도 햇빛이 가장 중요한 인자이며
        에너지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 하다.
        고추는 개화량이나 꽃가루가 많은 작물로
        미량요소(붕소)의 필요량이 매우 많다.
        따라서 풍부한 일조량이 필요한것이다.
        그러므로 주기적 공급과 미량요소를 가용화 시켜
        효율을 높일수 있는 자재선택이 필요 하다.

 

           ***** 양분의 과잉과 결핍 (고추) *****

질소,인산과잉: 절간이 길고 잎이 넓으며 연녹색 + 잎이 얇고 연약하다.

인산 과잉    : 생육부진,뿌리발근이 억제되고 잎이 소엽이며 연하고 
                     상엽입가에 미량요소 결핍유발, 괴경이 길며
                    육질이 연하고 꼭지가 가늘고 길며 낙과가 심하다.

칼슘 과잉    : 절간은 짧고, 잎이 진하고 두꺼우며 거칠다.
                    생육이 현저히 부진하며 하엽선단이 갈변하며
                    기형발생, 비대부진, 질병 유발.

가리 결핍    : 하엽선단이 황화하고 과일의 비대가 부진하며
                    호흡량이 많아 한낮 시듬증상이 발생한다.
                    과피가 두꺼우면 가리의 소비량이 매우 많다.

붕소 결핍    : 일반적 칼슘결핍이라 말하는 생육최성기 (생장점 3-4절간 잎)에
                    잎의 가장자리 또는 표면에 갈변, 황화,기형, 낙과를 유발한다.
                    특히 가장 오래된 잎이 황화현상의 특이점이다.

 

    ***** 수체(잎,줄기, 뿌리)의 상태에 의한 생육진단*****

1. 잎이 하루 종일 연녹색을 보일 경우

   원인: 마그네슘 결핍, 에너지 대사 불량, 토양 산도 알카리

2. 잎이 하루 종일 진녹색으로 보일 경우

   원인 : 질소 과잉, 토양 PH 산성

3. 절간이 길어지고 상위옆이 연녹색을 띠며 생장점에 자색이 사라진 경우

    원인: 인산 + 질소과잉 이며 토양 PH 상승과 역병의 발현 환경이므로 
    과잉 흡수된 인산의 소화에 주력

4. 생육이 부진하고 뿌리활력이 안되며 잎이 작아지고 미량원소 결핍시

    원인: 염류과잉이며 과잉흡수된 염류해소에 주력해야 함.

5.절간이 짧고 진하며 잎이 두껍고    생육이 부진,하엽선단이 갈변하고 기형과 발생이 많고 
   과실의 크기가 적고 약제처리에도 질병치료가 안될 경우

  원인: 칼슘,인산 과잉으로 해결이 쉽지않고  청고병의 발현환경이 됨.  
  과잉 흡수된 양분의 이동을 촉진하여 
  대사활성력을 높여주는것이 최선이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6. 상위엽을 중심으로 황화현상이 생기고, 전체적으로 황반점이 분포되는 경우도 있으며 
             잎의 형태는 소엽인 경우   
     원인: 인산과잉으로 인한 미량원소의 상대적 결핍으로 발생 한다. 
     단순 칼슘 결핍만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음.

7. 하엽이 황화 갈변하고 과실비대가 불량하며 위조(시듬)증상을 보일 경우

    원인: 가리, 마그네슘 결핍이므로 보충이 필요

8. 잎이 약간 오목해지고 끝이 하늘을 향하면
     원인: 가리흡수가 양호한 것임. 이는 입맥이 잎 뒷면을 바치고 있고 
     입맥으로 영양분이 잘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태가 너무 지나치면 가리 과잉에 의한 길항으로 
     인산과 마그네슘이 결핍될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9. 잎이 낙하산처럼 뒤집어 지는 경우

    원인: 인산 과잉으로 인한 토양 산도의 상승으로 가리,칼슘,마그네슘등의

    흡수불량이 원인이거나 비료 관수후 갑자기 증상이 진행될 경우는 EC상승이 원인.

10.위조(시들음)가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

    원인: 지온이 높고 건조상태가 지속될?, 인산의 가용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마그네슘 흡수가 불량해지기 때문에 발생, 이때 물을 주면 급성위조 발생 
    마그네슘을 결핍되게한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야만 근본 치유가 된다.

11. 잎이 뒤틀어지는 경우

                           원인: 마그네슘,미량원소결핍의 초기 증상임.
                                   마그네슘이 충분하면 인산의 대사가 원할한데 반하여
                                   대사가 비정상적일때 나타나는 현상.

12. 하엽이 바삭바삭하고 오그라 드는 경우는 질소와 가리의 과잉

 

***** 호밀돌려짓기 와 바닷물처리로, 역병·풋마름병 발생줄이기 *****


     호밀 돌려짓기→고추 심은 후 장마전에 바닷물 뿌려주기 :
     고추역병과 풋마름병을 녹비작물과 바닷물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유기농법  

9월 하순경에 고춧대를 뽑은 후, 
호밀을 (녹비작물)  심어, 이듬해 4월 중하순까지 재배한 다음
고추이식, 1~2주 전에 갈아엎어 토양 속에 넣은 후 고추를 이식한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 중순경부터, 바닷물 60㎖가량(고추 한그루당)을
일주일 간격으로 7월 하순까지 총 4~5회에 걸쳐 관주처리하면 된다.

농진청은 상습적으로 고추토양병해에 시달렸던, 음성의 고추 농가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일반적인 재배법의 밭에서는 역병, 풋마름병이 70%의 발병률을 보였다.
    반면 호밀 윤작만을 했을 때에는 발병률이 30%,
 호밀 윤작과 바닷물 처리를 같이 했을 때에는 19%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결과는 호밀 윤작이 토양 속에 유기물을 풍부하게 해, 고추의 왕성한 생육을 돕고
                 장마철 바닷물이 역병 균과 풋마름병 균의 발병을 억제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농진청은 분석했다.

     이민호 농진청 유기농업과 연구사는
           “고추의 연작재배가 늘고 최근 기온상승과 강우량 증가로
             토양 전염병 발생이 점점 심해지고 있음으로, 이 유기농법으로
             고추 역병과 풋마름병을 대비하고자 하는 농가는
             9월 하순경에 꼭 호밀을 파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031-290-0546.

  <농민신문> 이인아 기자 inahlee@nongmin.com
 

 

         ***** 코시바이오(주) 제품을 이용한 고추 재배법 *****


- 토양개량제 : 코시(옥광)입제(800g)

               고추를 정식하고자 하는 예정지에 정식하기 1-4개월전,
                   7a(약200평)당 토양개량제인 옥광입제 1병을
                   퇴비, 비료등과 뿌려주고 경운 후 두둑을 만든다.

                  (대표적 천근성 작물인 고추는 심경 로터리를 한 후
                   약30~40cm정도가 되도록 가급적 두둑을 높여주어야
                   역병, 탄저병 에방에 효과적이다.)

 

- 엽면시비제 : 코시액제(500cc), 아미노22(500cc)

               * 육묘기 : 종자 발아후 싹이 10cm정도 올라온 가식 직전
                          아미노22를 2,000배 액으로 엽면시비 한다.
                          표토상자에서 정식 5~7일전까지
                          2회정도 코시액제를 1,500~2,000배 액으로
                          엽면시비 하는데,아미노22를 혼용 살포해도 좋다.

               * 성장기 : 정식 후 72시간이 지난 후 일반 물 대신
                          코시액제를 1,500배로 흠뻑주면
                          활착이 빠르며 뿌리 발육에 좋다.
                          심활착 후 10~14일 간격으로 수확 종료시 까지
                          코시액제와 아미노22를 1,000배액으로 혼용 살포한다,
                          관주나 관수도 가능하며 장마기 전후,
                          소강기에는 코시액제와 전착제 칼슘제 1/2과
                          혼용 살포해 주면 효과적이며 탄저예방에도 좋다.
                          수확기에는 1차로 수확한 후
                          반드시 코시액제나 탄저 전문 약제를 살포해 주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고품질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 제품의 특성 및 효능  * 세균성 바이러스성 피해 발생 감소(역병, 탄저병 등)

               * 양분의 고른 분포로 기형과 감소 및 양질의 고추 생산

               * 다른 고추에 비해 고추 본래의 맛과 빗깔이 월등

               * 잔류농약 중화 및 제거로 친환경, 고품질 “명품고추” 생산

               * 발근 및 세근 발달 촉진으로 건전묘, 우량묘 육성

               * 장마철 우기로 인한 무름현상 발생감소

               * 과의 비대 효과가 높고 과육이 두꺼워져 수확량 증가

               * 수확시 착색이 완전히 완료 했을때 수확
                       (관행보다 2~3일 늦게 수확 및 2~3일 더 저장 후 건조)

 

난황유 (영양제 로써, 잎마름병 예방 및 치료효과)  대량으로 만들어 사용하기:
        물 200L에 계란 10개( 노른자만)를 믹서기로 풀어서 식용유 500-600mg 과
        잘 희석하여,  상하좌우로 골고루 분무하여 준다.
        계란 노른자는 물 과 기름을 잘 희석 되게 만드는 유화제역활을 함
      아침일찍 분무를 하는 것이 식물에게 스트래스를 주지 않으며
      분무주기는 1주일 간격이 적당하나,  비가 그친 뒤에는 꼭 분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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