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행사와 축제, 여행지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한 "2기, 충주시 블로그기자단"
블로그기자단, 충주 홍보효과 ‘톡톡’
- 지난해 13만 6천명 방문, 전년대비 1만 2천명 증 / 포스팅 건수 총 360건 -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의 이야기를 신바람 나게 엮어온 2기 충주시 블로그기자단이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국에서 선발한 31명의 ‘2기 충주시 블로그기자단’은 지난해 4월부터 9개월간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와 축제, 여행지, 맛집 등 다양하고 생생한 충주의 모습을 자유롭게 취재해 블로그와 SNS를 통해 대내외에 소개했다.
1기 블로그기자단과는 달리 대학생에서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전국 각지의 이색적인 활동과 경험, 경력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이 되어 각기 다른 매력으로 개성이 담긴 포스팅을 발굴해 게시하였고, 특히 지역의 숨은 맛집 발굴 및 종댕이길, 비내길 포스팅은 많은 덧글이 달리며 네티즌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9개월의 짧은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직접 현장취재를 통해 다양한 기사를 발굴, 블로그에 총 게시된 1,082건 중 무려 360건을 포스팅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방문자가 2012년도에 비해 1만 2천명이 증가하며 블로그기자단이 SNS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2기 블로그기자단은 충주시 홍보는 물론, 충주 관련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의 활동도 눈에 띄었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기간 중 라트비아 선수단 영어 통역봉사를 담당한 한예령 기자,
조정 동호회(동호회명 ‘소금쟁이’) 활동과 함께 길거리조정대회 자원봉사에도 참여하여 전국적인 조정 붐 조성에 앞장선 박민호 기자,
조정대회 기간내내 미디어센터에 상주하며 생생한 현장소식과 함께 외신기자,
선수 인터뷰 등 총 26건의 기사를 작성하며 대회 홍보에 앞장섰던 최주호 기자,
충주 홍보자료를 온라인에 3만 113건을 게시하며 충주판 기네스 ‘충주 최고 홍보’에 선정된 김광영 기자,
충청북도 및 세종시 블로그기자 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곳곳의 소식을 실시간 전했던 박상준 기자,
평소 시정이나 사회 전반에 깊은 관심으로 여러 모니터 활동을 겸하고 있는 윤미숙 기자 등 이외에도 2기 블로그기자단 모두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며, 충주 홍보에 큰 역할을 했다.
수원에 거주하며 한국관광공사 파워트래블로거, 경기도&수원시 블로그기자단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충주시 블로그기자로 활동한 신명숙 기자는 “내가 나고 자란 충주지만, 너무 몰랐던 거 같다. 구석구석 많은 곳을 여행하면서 아름다운 충주를 경험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활동소감을 밝히며 충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블로그기자단의 취재 내용은 충주시 블로그 ( http://blog.naver.com/goodchungju/ , http://blog.daum.net/goodchungju/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주시는 2014년 홍보담당관 내 시민소통팀을 새롭게 신설하여 블로그, 트위터 등 SNS를 통한 시민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2월중 블로그기자단과 SNS서포터즈단을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