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가 길어지고, 따뜻한 여름이 시작되는 6월입니다.
덥다고 짜증내기 보다는 따뜻한 온기에 감사하는 6월이 되길 바랍니다.
동물의 관심을 보이던 아이들의 눈길을 따라 6월엔 "사과가 쿵"을 들고 왔어요
이번달은 즐거운반의 엄마아빠와 같이 수업준비를 하게 되어 기대가 막~~~ 올라가는 달이기도 해요!
어찌 보면 귀찮기만한 주문일수도 있는데, 따뜻한 맘으로 함께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동화책 영상은 편집이 끝났어요!
2분도 안되는 짧은 영상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좋아할 모습을 상상하니 다음주가 벌써 기대가 된답니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영상 공유하고
반응과 영상을 같이 공유해 드릴께요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동화책의 사과를 교실로 들고 왔어요
시장가는 날이라 바쁜 아침이었는데, 사과를 보고 반겨주는 즐거운 반이었답니다.
버튼을 잘못눌러 동영상이 찍혔는데, 울 우희의 개구진 뒤통수와 채은이 웃는모습이 너무 예뻐서 공유할께요^^
문이 하나라 들어오고 나가는게 원할하지 않죠~ 문을 더 만들어야 겠어요
그리고 애벌레가 사과를 먹을수 있게 구멍도 추가하구요~
한쪽 문에는 이렇게 스카프를 매달아 문의 역할도 하고, 스카프 뽑기 놀이도 만들었어요
아직 스카프 뽑기엔 관심을 안보이네요~
울 채은이 집에 쏙~ 들어가 편안해 보여요!
크기가 다른 구멍에 크기가 다른 애벌레를 넣고 있어요
구멍에 맞춰 벌레를 넣다가...... 큰 애벌레는 작은 구멍에 안들어가서 구멍을 확인하는게 귀찮은가봐요~
울 채은이 갑자기 문을 확~ 열더니 벌레하나 넣고 닫고, 또 문을 열어 벌레를 넣고 닫는 똑똑이랍니다~ ㅎㅎ
구멍마다 벌레 넣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예요
박스안의 벌레를 수거하러 들어간 채은이예요!
울 서하 사과집에 들어가더니 나오기 싫은듯 엄청 오래 놀이했어요!
박스 안이 어두워서 인지 우희가 안에 들어가는건 싫어하더니, 놀이가 재미 있었는지 용기를 내어 안으로 들어가네요~
이렇게 안에서 벌래를 보내고, 밖에서 안으로 벌레를 넣으며 같이 놀이하는 즐거운 반이예요
가끔 애벌레의 눈을 입으로 뜯어 입에서 오물거리는 일이 있어 조용하다 싶으면 아이들 입을 살펴야 한답니다.
박스 안을 좀더 넓고 쾌적하게 하기 위해 천정에 구멍을 뚫었어요
사과집에 천창이 생기면 이렇게 놀이 할줄 알았답니다!
힘쎈 승기가 집을 뒤집어 한쪽문으로 다른쪽 문을 당겨서 빼내고 있어요~ ㅎㅎㅎㅎ
언제나 탐색하는데는 적극적인 승기입니다.
힘센 승기는 문고리를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놀이 중에도 문고리 사수를 철저히 하는 승기 입니다! ^^
동물그림 컵쌓기 놀이도 해요~
여러개를 쌓아도 높이 올라가지 않네요~
차곡차곡 쌓아 봅니다!
이번엔 컵타를 도전합니다.
쌓기보다 무너뜨리기가 더 즐거운 즐거운반입니다.
지난달 놀이했던 블록 변기가 터널이 되어 아이들의 놀이감이 되어주더니
이번엔 기차가 되어 즐거운반친구들의 놀이감이 되어 주네요
아이들이 기차를 같이 타는 모습이 너무 예쁘답니다.
힘이 센 승기는 우희를 태우고 교실운행에 들어갔어요~ "칙칙폭폭~ 삑!"
서하는 친구를 마주보고 이렇게 앉기를 좋아해요~
우희는 방석을 깔듯이 앉을때 블록 하나를 들고와 깔고 앉는답니다.
우리 승기 여행좀 다녀본 폼이 나죠?
운전하다가 멈춰서서 사진 한번 찍고 갑니다~
디자이너 우희는 기차를 리모델링했어요
평소 좋아하는 색연필을 기차에 끼우고 만족스러워 했답니다.
채은이는 기차에 애벌레를 싣고 운행하길 좋아하는데,
우희는 블록을 싣고 운행하기를 좋아한답니다.
밀가루통에 동물을 넣고 찾아보기 놀이를 했어요
우리 아이들 처음엔 조심스럽게 탐색하더니 점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네요
처음엔 이렇게 멀~~찍히 보기만 하는 우희였답니다
처음은 언제나 이렇게 조심스럽답니다.
소꿉그릇이 나오니 좀더 흥미로운 모양이예요 탐색을 좀더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이예요
그런데, 동물이 아니고 밀가루를 탐색하는거 같죠?
ㅎㅎㅎㅎㅎ
"밀가루속의 동물 찾기" 놀이가 "가루야 가루야~"놀이가 되었네요~
재미 있으면 좀더 신나게 놀아야죠~
놀이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놀이터에 안간다고 하네요~
오늘은 바깥놀이 대신 밀가루 놀이입니다!
체반을 좋아하는 우희예요~
소쿠리를 모자로 쓸줄은 몰랐어요^^ 이것도 귀여운 우희입니다.
소쿠리에 밀가루를 담아 보고는 놀이가 과감하고 신나는 아이들이예요
가루를 온몸으로 느끼는 아이들이랍니다.
가루야~~ 가루야~~~
솔솔~ 소올~~~
교실은 엉망일지라도
모래보다 무해한 밀가루라
아이들이 온몸으로 마음껏 놀이하고
교사도 부담이 적은 놀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