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기서 결혼해요~♥
그리고 행복해요 ^^
저와 예랑이는 서울에 살지만 저희 부모님이 부산에 계셔서 부산에서 결혼하게 되었어요.
예랑이는 셋째라 집에서 마지막으로 보내는거궁
전 둘째지만 언니가 아직 안간터라 저희집은 첨 보내는거라
시댁의 배려로 부산에서 해요.
예식은 5월 2일 오후 2시에요.^^
11월에 계약했는데도 이미 예약 완료된곳이 많아서 겨우 찾았어요.
지인들이 멀리서 많이 오셔서
예식홀보다는
교통과 주차,식사에 제일 많이 신경썼어요.
오피스텔 꼭대기 20층에 위치한 단독홀이라는게 최고 장점이에요.
엘리베이터 내려면 우측엔 웨딩홀 좌측엔 뷔페가 있어요.
많이 세련되진 않았지만 따듯한 느낌이 좋았어요.
그리고
조금 차분한 느낌이 들어
전 이벤트를 불러서 분위기를 조금 띄울 생각이에요.
150석으로 아담한 사이즈구요 의자 측면엔 공간이 좀있어 서서도 볼수있어요.
뷔페 150인분 지불 보증하면 웨딩홀 대여료와 연출료는 무료에요~
하지만 피아노 반주자는 따로 구해야해요.
여긴 신부 대기실이에요.
제가 저기 앉으면 맞은편에 큰 창문이 있어서 전망을 구경할수 있어요.
20층이니 전망은 당연 좋겠죠??
전 비오는 날 가봤는데 곡선 유리를 타고 내려오는 비가 운치있어 넘 좋았어요.
여기는 폐백실이에용
여기는 뷔페..
웨딩홀과 같은 층에 있어 맘에 들고
음식 깔끔하고 직원들이 친절하다고 평이 나서 선택했어요.
서울에서 많이 오시니까 웨딩홀 분위기 보다 더 신경 쓴 부분이에요.^^
한식, 일식, 중식 즉석요리가 깔끔해 보였고,
현금가 주류,음료 포함 어른 23,000원, 어린이 16,000원이라
부산에선 조금 비싼 편이에요.
오피스텔에 위치해서 주차 문제는 걱정 없겠죠??
터존 뷔페 웨딩홀 : www.terzone.co.kr
연락처 : 051-805-5959
이상으로 아늑한 느낌이 좋은 제가 결혼할 웨딩홀 소개 였어요^^
첫댓글 여기 홀은 별룬데....그래도 부페맛은 끝내주던데....결혼축하드려요...ㅎㅎ
맞아요..저도 홀은 맘에 안들어요ㅠ.ㅠ 하지만 멀리서 손님이 많이 오셔서 식사 맛있고 편히 드실수 있는곳과 주차 편한곳을 찾다보니 여기 선택하게 된거에요. 아쉽게도 부산에는 홀 예쁜곳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