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삼공사의 모습을 보자니 흡사 그런것 같았습니다.
아마추어 어머니 배구팀에.......남자 선수 하나 집어 넣어 놓고.....
무조건 올리는 듯한 느낌......
그 아마추어 어머니 배구팀이.....그래도 나름 이름 있는 아마추어 팀이 아닌...
어느 동......에서 급조해서 조직된....듯한 .....그런 느낌....
그래서 전략이고 전술이고 없고.....
모든 선수들의 시선은 그 남자 선수에게 집중되는 듯한 느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외에 신경쓴 부분은....블러킹 조직력이...2차전 보단 나아보였네요....
나머진...동일.....
블러킹을 철저하게 들러붙어서....
상대방 공격 성공률을 5% 정도만 평상시 보다 낮추고....
나머지는 몬타뇨에게 해결.......
오늘 몬타뇨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타점이 후덜덜덜......
정말...남자 선수를 여자 네트에서 공격 시키는 듯한 느낌......
공격타점이 3미터 10이라고 하는데.....
제가 볼땐 대한항공 곽승석 정도 보다 높은 느낌이 들더군요.....ㅎㄷㄷㄷㄷㄷㄷ
거의 서전트로 후위공격을 시도해서 어택라인 근처에 꽂는 파괴력이란....
밤사이 인삼을 많이 먹였는지......
높아도 너무 높더라구요.
한수지가 그나마....몬타뇨에게는 입맛에 맞춰서 주니....
몬타뇨가 척척 해결을 하더군요....
(우리 선수들에게도 제발 입맛에 맞춰서 주면 얼마나 좋을런지...ㅠㅠ)
1세트에 말려서...지고난것이..현대에겐 뼈아프네요...
오늘도 염혜선 세터는 흔히 요즘 말하는 멘붕의 타임이 가끔가다 나타나서 아쉬웠구요....
뭐 저렇게 몬타뇨가 잘 되면.....
60%가 넘는 공격 비중에....50%가 넘는 공격 성공률이라면....
정말 이기기 쉽지 않을듯....
첫댓글 현대건설은 모든포지션에서 국내최고급이죠
국대멤버는 아니지만 유망주로서 인정받는 젊은선수들도 있고 뭐 다른팀에 비하면 구멍인 포지션이 거의 없는데 경기력이 좋질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