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탭노트8 수업에 활용해 본 사용기입니다.(일단 크게 만족^^)

[이진샘]

프리젠테이션과 칠판 강의는 조명, 녹음도 신경써야 하고 이동은 절대 불가하고 이동하려면 ㅜㅜ 장비 세팅 장난아니고 해서 귀찮음 돈도 예상외로 많이 들고 최소 삼백은 쓴 것 같습니다. 프로젝터, 영상 편집과 자료보관용 노트북, 마이크, 조명.... 후 다 팔았어요.  관리업무도 만만치 않구. 많은 저는 한 3년하다가 포기하였습니다. 

지금은 노트북에 타블렛 연결해서 강의를 하죠. 완전 포터블하고 장소이동 쉽고 어디서나 강의 찍고 좋았었죠. 

슬슬 노트북도 무겁게 느껴지고 자료 관리도 메인컴 노트북 따로 하기가 쉽지 않아서... 어쩌나 그러고 있었더랍니라. 

그때 8인치 탭 중에서 와콤펜을 달고 나온 녀석이 있다하여 곰곰히 지켜보던 차에 하나 질렀답니다. 

단품 34만원에 구입했구요.(카드할인 해서 좀 더 싸게 샀어요)

현재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톰이 이렇게 좋다니~~ 말도안돼~~)

또 실망하면 어쩌지 조마조마하는 맘으로... 샀는데... 이거 맘에 듭니다. 하는 일에 아주 잘 맞네요.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기에 솔직하게 경험하고 느낀 것 위주로 적겠습니다.  

개봉기는 인터넷 검색하시면 많이 나오는 관계로 개봉기는 생략하구요 강의에 써본 활용기를 위주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크기는 적당한가요?

학생들에게 설명할 때 탭 놓고 설명합니다. 노트 위에 쏙 올라가기도 하구요. 아주 좋네요. 무게는 380g입니다. 

배터리는 한 10시간 정도 가지 않나 싶습니다. 안쓰는동안 계속 휴면모드로 들어가고 전원버튼 누르면 핸드폰 맨키로 바로 시작됩니다. 예전의 노트북 생각하고 비교하시면 안될 듯 합니다. 휴면되었다가 돌아오는 시간은 제 s3 휴대폰보다 좀 빠른 듯 합니다. 책상 위에 아래 사진처럼 올라갑니다. OTG케이블로 확장하여 USB 기기 연결 가능합니다. 헌데 화면이 작아서 저렇게 보면 눈알이 아픕니다. 가까이 끌어 당겨서 노트에 쓰듯 쓰면 오래써도 눈이 피곤하지 않습니다. 

크기 엄청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딱입니다. 

앞뒤로 카메라가 있는데 쓸모가 있나요?

네 절대적입니다. 그게 이런 식이죠. 학생이 물어본 문제를 바로 카메라로 찍어서 노트 프로그램으로 불러와서 

그 위에 설명을 하고요 설명 다 되면 집에 갈 때 인쇄해 줍니다. ㅋ 엄청 편하죠. 깔끔하구요. 영구적으로 자료로 남으니까 다음에 다시 뽑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 학생이 무엇을 몰라했었는지 관리가 되니 편리하구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하고 배우고 머 그런 건 없습니다. 오답관리만 잘 되어도... 한 시름 놓겠죠. 

A4크기의 책과 비교하면 비보탭의 크기는 B5용지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래 화면 보시면 왼쪽 아래 페이지 문제를 찍어서 화면에 띄운 것입니다. 그 위에 그대로 필기하면 됩니다. ㅋㅋ

물론 프로그램을 어떤 것을 쓰시느냐에 따라 아래 화면에 보이는 작동이 되고 안되고가 달라집니다. 적절한 필기프로그램을 고르셔야 하겠구요... 

외부 모니터와는 어떻게 연결하나요?

HDMI단자가 없어 직접 외부모니터와 연결을 불가능했습니다. ^^ 그러나! 

미라캐스트라는 기능이 있어 이 기능을 제공하는 모니터와는 직접 무선 화면 연결이 가능합니다. ㅋㅋ

좀 더 자세한 설명은 블로그 검색을 해 보심이 좋겠습니다. 아직 저는 해본 적이 없어요. 

또한 모니터가 기능이 없을 때는 미라캐스트 동글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가격이 좀 되네요...ㅜㅜ

저는 제품 한 번 잘못 사서 새빛 smc-1000 요거 메뉴얼대로 해도 안되네요ㅜㅜ 

다른 제품으로 다시 고르고 있습니다. asus에서 직접 만든 동글로 다시 구매예정입니다. 호환 잘 되겠죠...

블로그 검색해보니 아주 쉽게 되던데요 제조 회사 잘 고르셔야 할 듯합니다. 엉뚱한데 골랐다가 고생 ㅜㅜ

홈페이지에 가도 엉뚱한 CCTV 소개만 잔뜩있고... 하네요. 

화면 위에 필기가 가능하다고 하던데 쓸만한가요?

한 번 써 보고 느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굿입니다. 느낌은 삼성 노트 느낌입니다. 삼성 노트도 와콤 기술 쓰지요. 단 손을 대고 쓰면 손을 댄 자리도 글씨가 써져 손을 떼고 써야합니다. ㅜㅜ 난감. 서예하나?? 삼성은 포기...

비보탭은 팜리젝션 기능이라하여 손을 화면에 대고 써도 손은 인식안하고 펜만 인식합니다. 올레~~ 갤노트 예전에 쓰고 난 후 아예 그쪽 기술은 쳐다도 안보고 있었는데요... 이젠 좀 쓸만해 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탭 테두리 쪽으로 필기가 왜곡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헌데 머 거기까지 꼭 쓰지 않아면 되기에 ㅋ 불편은 없습니다.

아래와 같은 왜곡 현상이 있습니다.  

일단 강의 녹화 버벅거리지 않나요? 

전혀 버벅거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 노트북보다 쌩쌩 돌아갑니다. 화면 녹화 프로그램과 필기 프로그램들 같이 돌려도 랙없이 잘 돌아갑니나다.(제가 속도에 민감한 편인데요 대만족입니다.) 포토샵이런거 많이 열고 쓰시는 분들은 랙 조금 느껴진다고 하시네요. 이건 보여드릴 수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녹화할 때 음성은 깨끗하게 녹음되나요?

탭에 붙어있는 기본 마이크로는 어림없습니다. ㅜㅜ 

그래서 이것저것 해보니 빙고~! 핸드폰 이어마이크 꽂고 녹음하면 아주 깨끗하게 잘 녹음됩니다. 

내장마이크 이용해 녹음한 샘플. 음질이 좋지 않고 화면을 두드리는 소리까지 모두 녹음됩니다. ㅜㅜ

이어마이크 이용해 녹음한 샘플. 강의를 들을만 합니다. ^^

용량은 기본 64G라 작습니다.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자료를 다 가지고 다닐 수 없으므로 구글 크롬 원격 연결로 집에 있는 메인컴에 접속해서 모든 자료 다 보고 출력하고 복사해서 가져오고 합니다. 무척 쉽게 됩니다. 원격 연결이라 느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약간의 시간오차(아주아주아주 살짝만 느껴질 정도라 불편하지 않은 수준)가 느껴질 뿐 정말 원활하게 작업 가능합니다. 

동영상을 플레이해서 아주 잘 전송됩니다. ㅋㅋ 깜짝이야. 

모야~ 이거 네트웍 NAS 이런 거 안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물론 요건 나만 쓸때만 가능하죠. 다른 사람이 컴 접속해 이것저것 다 건드리면 안되니까여)

그리고 외부에서 64G 마이크로 sd카드 사서 꽂아주니 음~ 큰 걱정이 없네요.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하시면 자료 업다운도 아주 쉽게 가능하여 요즘 신났습니다. 

저는 MS에서 제공하는 Onedrive이용합니다. dropbox도 많이 쓰구요. 

맨날 메일로 나에게 자료 보내고 다시 받고 이러다가 이젠 그거 안해도 되니 ^^ 싱글.

구글 크롬브라우져를 이용해 멀리서도 PC에 원격으로 접속해 자료를 검색하고 이용하고 가져올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차후에 자세히 다루고요 오늘은 가벼운 소개를 하겠습니다. 

1. 크롬 앱을 클릭합니다.

2. 두번째줄 가운데 원격연결을 클릭합니다. 

3. 어느 컴과 공유할지 선택하구요

4.저의 집에 있는 메인컴에 접속이 되었습니다. ^^ 그냥 집에서 컴 쓰듯 쓸 수 있습니다. 와우~

아래 화면은 비보탭에 깔려있는 윈도우가 아니라 먼 곳에 떨어져있는 저의 집 컴의 바탕화면입니다. 

보통 자료 모으시다보면 30G이상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복사해서 가져 다닐 수 없을 때 이렇게 집에 접속해서 

필요한 파일만 가져옵니다. 그냥 바로 열어서 보여주어도 됩니다. 동영상도 잘 플레이 됩니다. 

5. 필요할 땐 자료를 저 원드라이브에 쏙 가져다 복사하기만 하면 

원드라이브가 깔려있는 모든 컴에서 다시 재활용 가능합니다. 이전에는 이메일 보내고 했었는데요... 

이메일은 좀 많이 번거롭습니다. 이젠 클라우드 드라이브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원드라이브 15GB까지는 무료입니다. 

기호에 따라 네이버 N드라이브, MS 원드라이브(예전이름 스카이드라이브), dropbox등을 쓰시면 되겠습니다. 

[이진샘]

나눔노트를 쓰고 있습니다~

[이진샘]

아 여기 게시판 검색하시면 나와요 ㅋ 게시판에 제가 올렸어요.

[이진샘]

넵 오캠입니다.

[이진샘]

조만간 업글 버전 올릴 계획입니다. 기대해 주셔요 ㅋ 휠 메뉴 추가예정입니다.

[하얀머리]

원격접속을 하려면 livingroom-PC는 24시간 전원을 켜두어야 하나요?

[이진샘]

넵. 전원 모드도 절전으로 들어가지 않게 세팅해 주셔야 하구요.

[하얀머리]

안그래도 칠판을 대체할 윈도우 태블릿 찾고 있었는데,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나눔 노트와 함께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해요~ 지를 일만 남았군요 ㄷㄷㄷ 그나저나 8인치는 조금 작은거 같다는..

[이진샘]

넵 필기 용도로 잠깐 씩 쓰는 건 좋지만 큰 문서편집을 오래 8인치에서하면 눈알이 아파옵니다. 그건 큰 모니터랑 페어링 하셔서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학생이랑 옆에 두고 같이 얘기하며 필기하는 것까지는 쾌적하게 가능합니다. 팬이 없으니 넘 조용하구 ㅋ 그러네요.

[이백]

소중하고 친절한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일단 천천히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송솩샘]

후.후.훌륭하십니닷! 따라쟁이가 될터이니 지도편달부탁드립니다.ㅠ

[메롱샘]

와...혹시 비보탭 노트 8.0 이 여러종류가 있던데...30만원대 그 녀석인가요 ?
샘 따라해보고 싶습니다.

[이진샘]

넵 대략 그 가격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