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11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성 가족 성당

[여우와은어]

sagrada Famillia (성스러운 가족)ㅡ예수님과 그가족 요셉과 성모마리아

어제 몬주익 언덕에서 가이드님 설명인즉  높이가 172.5m인 이유는 바르셀로나 몬주익 언덕이 173m로

하느님이 만든 것을 넘봐서는 안된다는 가우디의 종교적 신념이 돋보이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3면 (파사드) 으로 건축설계된것중 

 가우디가 직접 완성한 동쪽 ㅡ탄생의파사드

예수 탄생

(왼쪽요셉에게바쳐진 희망의문 왼쪽 ,마리아에게 헌정된 믿음의문 오른쪽)

우리는 믿음의 문으로 입장했다

서측 정면 ㅡ수난의파사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는 이틀동안의과정 을 조각  1954~1976년 완성

스페인 조각가 주제프마리아 수비라치가 음각으로 조각한예수상

영광의파사드 ㅡ예수의 부활을 표현한 남쪽2002년 착공 현재공사중 아프로의  출입문된다고한다

50개언어로 주님의기도를 새겨넣은 글중 (오늘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옵소서)라고 한글 글귀를 볼 수 있었다 

가우디 사망 100주기인 2026년완공 예정

기우디는 성당지하에 묘지에 묻혀있다고함 출입구가 따로 있는데 요기 오른쪽 지하입구 네요

거기까지 볼려면 3시간 투어해야 된다고함

 우리는 지하입구 화장실 용무만 보고 왔지요

한바퀴 돌아서 성 내부 입장하려고  동쪽 파사드 로

꼬불꼬불 줄서기 입장하기위해 줄을 섯습니다. 문화재다보니 현지가이드가 나왔네요 

저 웅장하고 아름답고 섬세한 조각 정말 세계적인 천재건축가 안토니가우디

미완성 작품을 남기고 사망 했다네요

사망원인 (퍼옴)

1926년 6월 성당에서 미사를 마치고 집에 가던 길에 지나가던 노면 전차에 부딪혀 치명상을 당했지만

노면 전차 운전수는 그를 지저분한 노숙인으로 생각하고 그를 길 옆에 팽개치고 다시 전차를 몰고 가버렸다고합니다.

그 이후에도 주변의 사람들이 그를 병원에 데려가기 위해 택시를 찾았지만 택시 기사들 역시

그를 노숙인으로 생각한 나머지 3번의 승차 거부 끝에 4번째로 잡은 택시로 겨우 병원에 도착했으나

병원 역시 2곳이나 진료 거부를해 빈민들을 구제하기 위한 무상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정신을 잃은 그가 깨어나서 그의 신분을 들은 병원의 간호사는 경악을 하며

가우디의 친척들과 친구들에게 급히 연락을 했다고 하네요.

소식을 듣고 서둘러 달려온 그의 가족,지인들은 다른 병원으로 가고자했지만 그

" 옷차림을 보고 판단하는 이들에게 이 거지같은 가우디가 이런 곳에서 죽는다는 것을 보여주게 하라. 그리고 난 가난한 사람들 곁에 있다가 죽는게 낫다"

라며 빈민 병원에 남았고 결국 1926년 6월 10일 7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유해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지하 묘지에 안장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