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상호 |
왔다 |
02 |
전화 번호 |
|
03 |
위치 |
수변강변 포장촌 |
04 |
휴무일 |
|
05 |
영업 시간 |
|
06 |
카드사용 |
|
07 |
주차장 |
|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그래서 소주가 땡깁니다.지인 단골집으로 졸래졸래 따라 나섭니다.
비가 오는대로 여기 광안리는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오후 4시경이라 인적이 아주아주 드문니다.
그래서 조용하고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보이는 건물에서 조개를 삽니다.
갖종 해삼물과 조개들...그리고 싱싱한 횟감들을 주문합니다.
지인 단골인 곳 같습니다.
여기서 1소쿠리 3만원치 조개를 삽니다.
유진호 가게앞에 전시된 갖종 조개와 해삼물들입니다.
손님 휘빠리를 하는 중입니다.
백합,모시조개,새조개,대합...3만원치입니다.
건물 건너편, 왔다 포장촌이 보입니다...꽃잎 대문이 인상적입니다.
배보다 배꼽...
여기로 배달된 조개는 인당 가격을 받고 셋팅을 도와줍니다.
저녁시간엔 이곳이
주신들로 북적겁니다.
장어 구이로 일체를 적셔봅니다.
비에 젖은 몸이라 따뜻한 술기운과 장어가 몸을 데워줍니다.
기본 찬들입니다...^^추가 가능하고예...
큰 도라무깡에 연탄불&갈탄으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세팅해 줍니다.
일행 중 한 분이 담당해 구워야만 먹을 수 있는 아주
번거러운 작업이 수반됩니다.
열 받은 조개들이 실실 입을 엽니다...
이 양념을 입 벌린 조개위에 투입합니다.
쫀득쫀득...감칠맛 납니다.
익는대로 먹을려니 성질 납니다.
특히 밥에 조개 한 쪼가리 얹어 양념장에 무쳐 먹는 밥은
행복 절정의 맛입니다.
여럿이 가서 먹기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소딱하게 3분 정도면 적극 추천할 만 합니다.
추가로 1소쿠리 더 시킵니다.
6명이서 먹기엔 아주아주 부족합니다.
해삼물이 너무 많이 올랐죠~~
꺼무칙칙한 내장이 자연산 이라 합니다.
부실부실 내리던 빗방울이
일 잔 일 잔...하다 보니 저녁무렵에는 쏟아집니다.
입안에 맴돌다 사라지는 조개 맛에 일 잔은 꿀물이었습니다.
6명이서 먹다보니...
감칠 맛이 더 하더이다....
밥 한 공기 먹고나서야..
조금 배를 채웠던 기억이 납니다....
안주가 너무 헤퍼서 굴구이 한 잔 더 하러 갑니다..
굵은 빗방울은 주신에겐 아무런 장벽이 없었습니다.
첫댓글 헉...제가 좋아라하는 조개구이..ㅜ.ㅜ 배고프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감사하시면,사주세요~~ㅎㅎㅎ
오오오~ 맛있겠어요 (또또) 사진도 좋고 감칠맛 나게 보이네요~~~ 츄릅 ㅎ
넵...감칠맛나는게 죽겠는데요~~ㅎ
저기는 잘 안 가지데...ㅋㅋ
내외하는데도 있습니까? ㅎㅎ
장어 먹고싶다..싱싱해 뵈네요..
장어도 맛있었지만, 백합이 젤로 맛있던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