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 화요일, HeadlineNews❒‾‾‾‾‾☞
1. 영수회담 "의대증원 협력" 공감했지만…의정갈등 해소는 '난망'
2. 3%대 물가상승에 5월 민수 가스요금 인상 '일단 보류’
3. 노동절 서울 3만명 등 전국 대규모 집회…경찰 "불법 엄정대응“
4. 엔/달러 34년만에 160엔 돌파했다 4엔 급락…당국 개입 관측도
5. 베트남 반전시위 데자뷔…美대학가 가자전쟁 항의시위 들불
6. 강원영동·남부·제주 비 조금…동해안은 '서늘’
7. "사고 난 뒤 대책 세우나"…이태원참사에 경찰 질책한 재판장
8. 공동주택 공시가 1.52% 상승…빌라 집주인들 "공시가 올려달라“
9. 마른김 1장에 130원 넘었다…정부 지원에도 오름세
10. 복지부, 연금개혁 추진단 첫 회의…'연금개혁 마지막 발판 마련“
11. 골다골증 치료제 급여기간 3년으로 확대…철분 주사제 건보 적용
12. 5월부터 출퇴근 시간 지하철 4·7호선 열차 2회씩 늘린다
13. 올해 4년제 대학교 26곳 등록금 올렸다…1년 평균 683만원
14. 서울 간송미술관 1년7개월만에 재개관…미공개 서화유물 전시
15. '5·18 진상 보고서' 배포한 60대, 44년만에 '죄 안됨' 처분
16. 국보법 재판서 나온 '고구마'…檢 "음어" vs 피고인 "실험 용어“
17. 정선서 심장질환 4세 긴급상황…소방헬기로 300㎞ 날아온 의료진
18. 월급도 보급도 없지만 최전선서 싸우는 우크라 고령자 부대
19. 은행 예금금리 4개월 연속 하락…대출금리는 제자리
20. 'K-의료'에 외국인환자 60만명 사상 최대…'피부·성형' 몰려
21. 5월까지 양도소득세 확정신고…서학개미 등 11만명 대상
22. 채무자 살해한 전 야구선수 징역 15년 선고에 검찰 항소
23. 건설사 대표 사망에 여러 의혹 제기…경찰 "타살 혐의점은 없어“
24. 학동 붕괴참사 철거공사 수주 업자들, 유·무죄 엇갈려
25. 집단감염 종교행사 참가명단 제출 거부해 기소유예…헌재서 취소
26. 연인 살해범, 명언 인용하며 선처호소했으나 2심 항소 기각
27. 정선서 심장질환 4세 긴급상황…소방헬기로 300㎞ 날아온 의료진
28. K3리그 경기서 머리 다친 선수, 구급차 못 쓰고 승합차로 이송
29. 경기도 지자체 재정자립도 5.4%p 하락…지방세수 감소 영향
30. 국보법 재판서 나온 '고구마'…檢 "음어" vs 피고인 "실험 용어“
31. '가로등 설치 비리 의혹'…경찰, 무주군청 압수수색
32. 의대교수 집단행동 법률 위반일까…의협, 법률이사 2배로 늘려
33. 전북대, 내년 의대 신입생 171명으로 의결…증원안 50% 반영
34. 3%대 물가상승에 5월 가스요금 인상 '일단 보류' 기류
35. '취업사기 쳐놓고… ' 또 연락해 투자사기까지 친 60대 구속
36. 미 전직 상하원의원 20여명 5∼6월 두 차례 방한…DMZ 등 방문
37. 달아오르는 서울 아파트 경매…낙찰가율 1년8개월 만에 90% 돌파
38. 이스타항공,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서 탑승수속 시작
39. 라이더유니온 출범 5년…"배달은 '공짜' 아니라 '노동'입니다“
40. 유아용 책걸상서 일하는 유치원 교사들…"인권침해 수준“
41. 원주시청 앞 분신 예고 소동…경찰 50대 남성 병원 입원 조치
42. 술마시고 렌터카 130km로 몰다 친구 숨지게한 30대 여성 송치
43. 초면인 여성 차량 조수석에 탑승 후 흉기로 위협…60대 체포
44. "주차위반 스티커 떼라"며 아파트 주차장 7시간 '길막' 30대
45. 베트남서 뇌경색으로 쓰러진 30대, 성남시 도움으로 귀국길
46. 부산 평화의 소녀상 또 '수난'…이번엔 스시·맥주로 조롱
47. "노래방서 더 놀자" 제안 거절에 지인 살해한 30대 징역 17년
48. 취 상태서 4㎞ 역주행…대학생 피해자 숨져
49. 가황 나훈아 "내 혼이 빠져나가는 듯하지만…이제 마이크 놓는다“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720일 만에 처음으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마주 앉았습니다. 이 대표는 작심한 듯 미리 준비해 온 발언문을 15분 가량 읽으며 김건희 여사 문제를 에둘러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회담은 당초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2시간 15분 정도 진행됐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습니다.
●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고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다시 불러 12시간동안 조사했습니다. 공수처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에게도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채 상병 사건에서 먼저 밝혀야 할 건, 채 상병을 숨지게 한 무리한 수색 작업은 누구의 책임이냐는 겁니다. 취재 결과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이 직접 수색 지시를 명령했고, 문건에 서명까지 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자신은 권한도 없었고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던 임 전 사단장 주장과 정반대 내용입니다.
● 경찰 수사 최고 책임자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목사에 대해 스토킹 혐의로 수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가방을 건네주는 자리가 마련되기까지 지속적으로 접근한 게 스토킹일 수 있단 건데, 경찰은 가방 수수 의혹 말고, 스토킹 죄만 수사하게 됐습니다.
● 서울대 교수들은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대신 현재 의료대란의 배경과 과정을 짚어보는 심포지엄을 열 계획입니다. 고려대의료원, 경상국립대병원 등도 오늘 휴진에 나서고, 다른 빅5 병원인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겠단 방침입니다.
●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로부터 설문조사 결과 등 최종 보고를 받습니다. 연금특위는 이를 토대로 연금개혁 합의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지지율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형사기소를 지지층 결집의 계기로 삼아왔는데요. 이제 이런 전략이 약효가 다한 것 같다는 겁니다.
●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던 아프리카 대륙에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캐냐는 지난달 중순부터 홍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지금까지 사망자만 100명을 훌쩍 넘고, 이재민 13만 명이 발생했습니다. 탄자니아에서도 150명 넘게 숨졌는데, 가뭄에 시달리던 아프리카 대륙에 엘니뇨 현상으로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동남아시아를 덮친 기록적인 폭염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면서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체감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한 필리핀 마닐라, 교육 당국은 전국 공립학교의 대면수업을 중단했습니다. 태국에선 올해 열사병으로 최소 서른 명이 사망했습니다. 수도 방콕은 최고 기온 40도를 넘겼고 체감기온은 52도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주요 7개국 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 회의가 열렸는데요. 이 회의에 참석한 앤드루 보위 영국 에너지안보·넷제로부 장관은,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2030년대 상반기에 석탄 사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 최근 쇼핑몰 후기 아르바이트를 빙자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이 몇 시간 만에 천만 원이 넘는 돈을 빼앗겼는데, 수법이 교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건 사고 쇼핑몰 후기를 쓰면 물건값에 후한 수수료를 주겠다는 말에 속아 넘어간건데요. 팀 단위로 사람을 모아서 서로 포기하지 못하도록 얽매이는 방식으로 사기를 치는 수법입니다.
●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해임하기 위해 열고자 했던 주주총회가 민 대표의 이사회 소집불응으로 미뤄졌습니다. 법원이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해임하기 위해 하이브가 낸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에 대한 심문을 오늘 진행합니다. 주총이 열리면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을 해임할 수 있습니다.
●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광고비를 주면 검색했을 때 상단에 노출되는데, 이 덕에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광고비가 비싸집니다. 이걸 악용해서 경쟁 업체가 손해를 보게 만들겠다며 홈페이지를 반복 클릭해 비싼 광고비를 물게 한 업주가 붙잡혔습니다.
● 지난 금요일 서울시의회가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의결한 데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반발하며 72시간 천막 농성을 벌였습니다. 조 교육감은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고, 정치권에서는 '학생인권법'을 제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오징어 어획량이 감소하자 정부가 오늘 부산에서 원양 오징어 초도 물량 하역 공급 점검에 나섭니다.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만 오천 톤을 국내에 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남대서양 포클랜드 제도 인근 해역에서 어획한 원양 오징어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 김 가격이 올해 초만 해도 장당 100원이 안 됐는데 이젠 130원을 넘었습니다. 주변국 원초 흉작으로 김 수출이 급증하면서 국내 공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김 수출량은 3만 5천여 톤으로 2020년과 비교하면 3년 만에 40% 넘게 늘었습니다. 국내 재고가 줄다 보니, 올해 들어 오히려 김 수입이 늘어나는 웃지 못할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 매년 한강에서 열리는 '멍때리기 대회', 알고 계신가요? 오랜 시간 가장 멍하니 있는 사람에게 상을 주는 특이한 대회라, 열릴 때마다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잠 퍼자기 대회' 같은 보다 이색적인 행사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오늘 출근길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고,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는 비와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또 한 번 전국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