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대한독립만새....
자랑스러운 독립투사님들의 얼을 이어받아 꽝꾼을 면 하고자 대호만으로
출정해 봅니다.
내일 치료차 입원해야 해서 부지런히 조행기 올립니다.
칠칸형님과 송악에서 만나 대산수로에 들어가 영번수로부터 탐색을 해보아도
신통치가 안습니다.
결국 4번수로에 자리를 잡아 봅니다.
물색도 좋와 보여 부들사이에 자리를 잡습니다.
대물들이 꿈틀거릴것만 같은 유혹에....ㅎ
제방 밑이라 바람을 피해줍니다.
차로 바람을 막고 파라텐트로 주방을 설치 합니다.
2박을 계획하고 왔으나 똥바람에 KO되어 철수 합니다.
그리고....일주일후.
다시 재도전 합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를 해서 맨땅에 자리를 합니다.
건너편에도...
수로에 갈대가 쩔어 몇자리 없습니다.
채비를 마치고 요기를 합니다.
똥바람에 맞은편 사람은 텐트와 싸움중 입니다. ㅎ
보다못해 바람자면 설치하라고 애기를 해줍니다.
그나마 등바람이라 편안 합니다.
케미를 밝히고.
밤낚시를 준비 합니다.
..........
자세히 보시면 자리가 틀리죠???
한분이 철수해 밤새 자리를 옮겼습니다.
보기 싫다고 파라솔로 가리셨네요. ㅎ
수로 중간에 갈대가 형성되있습니다.
기대를 가지고 개측자도 꺼내놓고. ㅎ
턱걸이부터 8치까지 간간히 나와 줍니다.
대물을 기대해봅니다.
야식으로 김치볶음밥을.
이틀째 밤이 옵니다.
밤낚시가 안되는편 입니다.
댓수 떨구고 12수 했습니다.
탱글탱글하니 이쁨니다.
어름낚시부터 꽝을 면치 못했는데 모처럼 손맛 보고 모두 고향으로 돌려 보내고 뒷정리후 철수 합니다.
일자 : 2023.03.01(4번수로)
2023.03.07. ~ 03.09(조금수로)
미끼 : 지롱이/글텐
수심 : 100~120
기온 : 최고 12도
풍속 : 3~7
동출 : 일점칠칸님.
첫댓글 1000기를 제대로 봤어야 하는디 이틀정도 빨라서 .....ㅋ
우리 다음팀들은 분명
주워 담았을터~^^
넘 늦은 시간 탓인가요?
배가 고픈지~~~~~
김치 볶음밥만 눈에 들어옵니다.ㅎ
두분 소문만 요란한 4짜는 아니어도! 예쁜 월이붕어 보고 오셨으니~~^^
좋은시간 좋은 기억! 되셨길 바래봅니다.
조행글 즐감 했습니다.
하아~~~이곳을 따라 왔어야 했는데^^
그랬으면 맛있는 김치볶음밥을 얻어 먹을수 있었는데 ^^
치료 잘 받으시고 조만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