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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지확장증 ♣♣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게시판 기관지확장증환자에게 획기적인(?)......비타민C 정맥주사요법.......
행복만땅 추천 0 조회 1,284 15.09.01 20:04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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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9.01 21:10

    첫댓글 어떻게 보면 논란이 될수 있는 글인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같은 환우들의 경험담이 정말 필요합니다...
    최근 저도 가래가 너무 늘어서 삶이 너무 불편합니다..가래가 끓어서 가만히 누워있질 못하고 계속해서 가래를 뱉어내고 있습니다..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여름에 냉방병으로 콧물이 늘더니 가래가 급속도로 늘었습니다..더불어 입맛이 없으니 살은 빠지고 기력은 점점 빠지고...아..정말 망가지는데 한순간이더군요...그러다 카페글을 보는데 하병근박사의 비타민씨가 눈에 들어왔고 또 그분이 확장증환자였다는 사실에 눈이 확 띄었습니다...

  • 15.09.01 21:17

    염증이 왜 생기는지가 미치도록 궁금해졌습니다...이놈의 가래만 없어도 정말 날아갈거 같습니다...예전에 했던적이 있어서 부랴부랴 비타민씨 복용을 먼저 해봤습니다..역시 위에서 신물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근데 신기하게 가래색이 잡히고 좀 줄었습니다...정말 엄청난 염증이었습니다..신기하네요...신물이 나와서 밤에는 혹시나 하고 안먹었는데 님의 글을보니 주사요법도 있군요...언젠가 암환자 치료에 쓰인다고하여 신기해했는데 저두 함 알아보렵니다...뭘해도 지금 이상태 보다는 나을거 같아요...

  • 15.09.02 19:19

    저는 30대 중반이고 아직 잘 살아가고 싶고 아기도 낳고 싶고...ㅠㅜ... 미래를 희망으로 그리고 싶은데 이번 외래진료후 이제 내게 남은건 산소호흡기뿐 인가...눈물만 납니다...

  • 작성자 15.09.02 04:32

    꼭 주사요법해보시기 바랍니다. 심한확장증은 암보다 삶의질에서 더 안좋은 병일수있습니다. 암환자는 말기전까지는 활동도하고, 하고싶은거 하다 가지만, 확장증은 지속적으로 골골하고 평생을 살아야되기때문에...... 우리 확장증환우중에도 비타민씨 복용하고 별효과 못보신분들도 계실것같은데, 또 위장장애로 복용중지하신분 거의 대다수이실텐데 꼭 주사경험해보시길......40g이상은 맞아보시고, 아 이런 세계가 가능하구나를 느껴보시길.....만약 저도 먹는걸로 포기했다면, 요즘같은 삶의 질은 느껴보지못하고 끝났겠죠...(어느정도 효과보고나면 주사요법대신 먹는걸루 대체가능할겁니다. 먹는거는 한달치 2만원이면 충분한 싼요법이죠

  • 작성자 15.09.02 04:28

    주사요법 2달째에 제게 달라진것. 1.항생제,거담제를 안먹습니다.(그전엔 하루 항생제2알,거담제3알. 매일 밥먹듯이 먹었었습니다. 제 단골 의사샘은 저땜에 항생제남용처방으로 기관에서 경고까지 먹었었습니다.ㅜ 물론 지금도 가래와 기침나옵니다. 그러나 힘이 생겨서 굳이 약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2.감기기운을 달고사는데, 아직은 감기가....희안한게 잠시 콧물이 나온적있었는데, 항생제는 빼고 집에있는 코감기약을 한번먹었는데 바로 낫더군요. 전에는 감기증상오면 일주일치 약을 먹어야 되었었는데.(카페지기님의 도라지요법도 다시할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젠 몸에서 약이나 치료법을 잘받아들일것같은......^^)

  • 작성자 15.09.02 04:26

    3.10년전부터 발바닥마비증상이와서 운전이 불가능했는데, 주사요법 3번정도만에 발바닥이 화끈거리는 느낌이 나더니 발에 힘이생기더군요. 역시나 운전이 가능했습니다. 4.컨디션 안좋을때 얼굴에 피부트러블이 많이 생겼었는데 이젠 깨끗합니다.(인터넷검색해보시면 주사요법이 젊은여성들 피부관리용으로 많이 사용되어지는것보면 참 아이러니할겁니다. 우리는 안죽을려고하는데^^)--글을 쓰다보니 약장사같아져서, 우선 크게 변한것만 올려봤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잠시 효과보고마는 방법일수있겠죠. 그래도 같이 공유하고싶습니다. 우리는 지푸라기집는 심정으로 살아가는 같은 환자니까요.....

  • 15.09.02 19:17

    @행복만땅 답변 감사드립니다...오늘 병웜확인하고 내일 방문해서 상담해보려구요...현재 삼일째 열이 나는데 왜 나는지도 모르겠고....내일가서 의사선생님과 상담하겠습니다..정성스런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저두 경과 올리겠습니다...
    화이팅..!!

  • 작성자 15.09.03 11:37

    @잘이겨내자 열이나고, 가래가 많으면 현재 감기가 들거나 폐렴등 어떤 현상이 일어난건아닌지요, 그때는 우선 병원에서 약처방받고 증상을 완화시켜야하는게 우선이 아닌가 봅니다. 확장증환자는 일반적인 감기라도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경우가 많으니까요.....저도 주사시작이 얼마안되어서, 감기가 심하거나 폐렴증상알때 맞아보지는 않아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는 모르겠네요.(지금느낌이면 의미있게 완화될것같은 느낌이 들지만...) 화이팅하세요^^

  • 15.09.02 11:50

    혹시 일반화되지 않은 치료법이라하더라도 환자가 경험한 일은 소중한 자료입니다..
    지속적으로 경험담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작성자 15.09.03 11:29

    네, 얼마정도까지 지속되는지,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임상실험하고 의미있는 일들이 생기면 글올려보겠습니다.

  • 15.09.03 17:02

    소양인이나 각혈을하는데도 상관이 없는지요

  • 작성자 15.09.03 21:13

    의사샘께 여쭤보셔야 되겠지만, 지금까지 검색하고 알아본 상식선에선 상관없을것같은데요. 밝혀진 부작용이 가장적은걸로 나오던데요, 비타민c의 장점이자 단점은 몸에 오래남아있는것이 아니라서, 해가되어도 크게 나쁘지않고, 바로 배출되는거니까요. 그래서 먹는것도 계속 먹어줘야되는 단점. 주사도 어느기간되면 맞아줘야될듯요. 비용문제땜에 먹는걸로 효과가 된다면 주사 맞을 필요없구요. 먹는걸루도 약빨이 떨어졌다 싶으면 일주일이나 이주일에 한번씩 40g씩 맞습니다. (60g과 비용차이는 얼마안나지만, 40은 1시간, 60은 1시간반 주사맞으니까 지겨워서요.) 일단 주사는 병원에서 맞는거니까, 충분히 상담하고 맞으시면됩니다.

  • 15.09.03 18:20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우리같은 환자들은 이런모든게 소중한 자료지요.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5.09.03 21:21

    네, 진저님. 같이 화이팅해요..........

  • 15.09.04 10:14

    저는 3년 전에 비결핵 재발했을 때 맞으러 갔었는데 처음 맞고 나서 몸을 추스리기 힘들 정도로 어지럽고
    걸음을 떼기 힘들 정도로 몸이 떨려서 병원 침대에서 시켜준 점심을 먹고 기운을 차리고 나서야(마침 점심시간이었음)
    겨우 걸어나올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고용량 비타민c 요법은 일시적으로 저칼슘, 저칼륨혈증을 일으킨다고 하더군요.
    그 후에 체력이 좀 좋아진 다음에 몇 번 맞았으나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렵고 가격에 비해 정말로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도...
    암환자에게는 정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만...
    하병근박사의 비타민씨분말을 하루 10그램 이상 먹어보려고도 했으나 이 역시 제겐 안 맞았습니다.

  • 15.09.04 10:18

    그래서요즘은 그냥 에스더c 1그램과 종합영양제에 들어있는 1그램만 섭취합니다.
    집에 하병근박사의 비타민c 분말이 5키로 가까이 있는데 먹지를 못하고 모셔두네요.
    현재 위와 장이 탈이 나서 힘든 상태라 일단은 한약과 침으로 다스리고 있어요.

  • 15.09.04 12:28

    @수연 저도 1킬로그램정도 그냥 있답니다.. ㅠㅠ

  • 작성자 15.09.04 13:11

    @수연 그렇군요. 사람마다 효과도 다 다르군요. 주사맞을때는 갈증도 많이나고, 소변도 좀 마렵지만 이후에는 그렇게 불편할정도는 아니였는데......사람마다 다를테니까요......5키로나 남았으면 첨에 엄청 많이 사셨네요. 1키로만해도 몇달은 먹을텐데 큰맘먹고 시작하셨나보군요.......본인에게 맞는 좋은방법 찾으시길.....좋은 결과있으시면 같이 나눠주세요.

  • 15.09.04 15:52

    @부수춘 아..저도 1키로인가 봅니다.착각했네요.ㅠ

  • 작성자 15.09.05 09:18

    먹는 비타민c에 관심이 있는분들을 위해 본문에 추가로 글 올렸습니다. 참고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제품 구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 15.09.05 16:24

    그 블로그를 잘 살펴봤습니다.. 피로감이 너무 심하니 집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마그네슘첨이 첨가된 비타민c
    로 메가도스를 다시 시도해봐야겠습니다...

  • 작성자 15.09.10 06:09

    @부수춘 쿠마라는 파워블로거 대단하죠. 웬만한 약사들보다 영양제분야에서는 많이 아는것같더군요. 표면적으로봐선 득별한 이득을 챙기는것 같지도 않구요. 우리 카페지기님처럼 자기가 아는걸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하는 맘인것같더군요. 저도 비타민c와 유산균을 그분 사이트서 알아서 구입했는데, 거기서 말한제품중 비타민c는 저에게 안맞았고, 유산균제품은 유용하게 잘먹고있어요. 가격이 싼것중 좋은걸 주로 추천하기땜에 잘모르는 사람들에겐 도움이 되겠더군요.

  • 15.09.12 18:40

    행복만땅님,,, 고용량 비타민c 주사맞는 날에는 먹는 것은 어찌하나요.. 그냥 먹나요? 이론상으로는 먹을 필요가 없을 거 같은데...

  • 작성자 15.09.12 21:03

    당연 안드셔도되요. 주사가 용량이 많은거니까요. 먹는거보다 주사가 위나장으로해서 낭비되는것도없고 거의 혈액통해 몸으로 다 들어가니 효과가 더크죠. 월욜 두번째 맞으시는건가요? 부수춘님도 꼭 큰 효과보셔야될텐데요.....저같은 경우엔 40g부터가 효과가 크더군요. 주사로 효과 보고나서는, 지금은 주사안맞고, 먹는걸로도 제법 효과가 크네요. 첨에는 먹는걸로는 이걸 왜먹나 할정도로 아무 느낌이 없었거던요.....(비타민c월드제품 먹고부터는 먹는것도 용량을 하루 15-20g정도 먹고있어요. 설사를 안하는바람에.

  • 15.09.12 21:14

    @행복만땅 수요일 20g, 금요일 20g 맞았습니다.. 월요일도 20g 맞고, 그 다음부터 용량을 올린다고합니다..
    저는 오늘 저녁에 마그네슘든 비타민c 1g 짜리 2개를 먹어봅니다.. 쏙이 불편한지 아닌지 테스트겸요...

    행복만땅님은 쏙이 쓰리지 않나봅니다...

  • 작성자 15.09.12 21:40

    @부수춘 그렇군요. 샘이 단계별로 진행하시는군요. 나름 이유가있으시겠죠. 부산복음병원에 가시면 아마 첨부터 조금 세게 맞을수있었을거에요.(저도 전화 상담만받았어요. 거긴 워낙 80,100짜리 암환자들이 많아서 만성질환자라하면 40부터도 가능할거에요. 근데 거리가 멀어서 저도 부수춘님처럼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곳에서 단계별로 거쳐서 맞았어요.) 부수춘님은 속이 안좋으셔서, 혼합된 비타민씨드신다하셨죠. 분말도 있던데, 알약으로 드시는군요......저는 설사는해도 속은 쓰리지않아요. 다행히 비타민씨월드제품으로 바꾸고부터 용량을 초과해도 설사안해서 조금씩 먹는양을 올리고있어요. 그전엔 하루 9g이상 못먹었었거던요.

  • 15.09.12 21:45

    @행복만땅 효과있으면 분말을 사서 먹어보겠습니다.. 기관지확장증자 아니고 일반인들도 몸에 좋다하니 쏙만 안쓰리면 먹겠습니다...

  • 작성자 15.09.12 21:59

    @부수춘 40g 3번정도만 맞으시면 판도가 달라질거에요. 이왕 시작하신거 같이 끝장을 보죠^^ 이 글쓰고 유일하게 부수춘님강력하게 밀고있는데, 부선배님의결과가 좋아야 글쓴 보람이 있을텐데요.ㅋㅋ

  • 15.09.12 22:05

    @행복만땅 비타민C 라는 물질이 제일 장점이 일단 몸에 큰 부작용이 없다하니 밑져봐야 본전이겠지요...
    의학박사들도 이론이 분분하지만 답답한 사람은 저거들이 아니고 환자들이니 뭣인들 못하겠습니까..
    일단 해보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가 2002년도즈음에 김해동광초등학교 행정실장으로 2년 반 근무한 적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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