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받은 물건입니다. 목동에 있는 투룸입니다.
신탁으로 잔금납부하고 월세셋팅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네요~
3개월만에 월세 셋팅완료 했습니다.
명도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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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우물천정...느낌 안산다.... 이것도 뜯어낼까..... 싶었네요...
하지만 너무 일이 커질거 같아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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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깔끔은 하나 제맘에는 들지 않는 인테리어 였어요~
아무래도 평형이 적다 보니 젊은 층을 공략하기에는 먹힐 것 같은 인테리어가 필요했습니다.
컨셉을 나름 인더스트리얼로 잡고~ 주방쪽에 포인트를 주되~
방은 깔끔하고 넓어보이게 컨셉을 잡았습니다.
일단 우드색몰딩과 문짝 마음에 안들었지만 샷시교체까진 너무 큰비용이 발생 할 것 같았고~
필름으로 하면 저렴하게 되겠다 싶어
인기통에 문의 견적을 받아보니
문짝은 무늬가 있어서 하자가 나서 취급안함. 하더라도 문짝3개에 100만원!!
창틀 3개, 문틀 3개, 거실창1개 필름시공비 100만원.... 헐~~~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이전에 싱크대 리폼한 경험을 삼아 샤시도 필름 작업 도전을 결정합니다.
와~ 주방쪽 창이 페어유리라 혼자서 엄청 낑낑대며 탈거 완료.
유리에금이.... 쫘~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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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의 연두색 타일도 마음에 안드네요...ㅡㅡ;
인더스트리얼 느낌.... 하고 거리 가~~~~ 머~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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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의 창쪽 덧대어진 나무몰딩을 제거 하니.... 크...
바로 외벽이라 결로와 단열을 위해 덧대어서 공사를 한듯한데...이리 날림으로 했네요...
여기서 맨붕이 살짝.... 아... 기존 몰딩 제거 하지 말걸...
일 크게 벌렸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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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을 주문하고 인테리어 필름도 같은 브랜드 제품으로 선택하여
깔맞춤을 해주었습니다.
일단 다 뜯고 보자... 짱구 굴리지 말고~
처음부터 다시 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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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필름덧방이 100만원??ㅋ
교체하고 말지.... 문짝은 짝당 대충 9만원 정도 했네요~
배송비포함 23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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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시에 입힐 필름을 재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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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탈거~ 문틀 작업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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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는 얼마전 임장했던 신축빌라에서 본 메탈에 훅~~ 가서
메탈느낌으로 결정 했습니다. 메탈 헤어라인 시트지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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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마감 되어 가는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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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혼자서 작업하려니 치우면서 재단하고.. .붙이고~ 치우고.... 시간이 엄청 걸리네요~
시다 한명 있으면 수월 했을 텐데 말입니다....
완성된 인테리어 입니다.
주방에 힘을 준다고 하긴 했는데...
등박스의 예전 몰딩 뜯어낼수가 없어서
그냥 아크릴판에 필름작업 후 덧방 쳤습니다.
그리고 전구색 조명으로 했더니 주방이 넘 어두워서
요리 잘 하시라고 싱크대 상단에 T5조명을 간접으로 길게 넣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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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 타일 안녕~~~ 우레탄 페인트 흰색으로 덮어버렸어요~
냉장고는 엘x전의 메탈 냉장고로 깔 맞춤 완성!
등박스 너무 커서 4개로 짤라서 따로 따로 필름 작업 후
실리콘+글루건 , 다보로 고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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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은 콘크리트 보드로 하려고 했으나 가격이 상당해서 포기!
도배업자의 반대에도 굴하지 않고 콘크리트 모양의 벽지로 선택!
처음부터 생각한대로 밀어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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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들은 화이트 톤에 문짝 포인트로 했으니... 우물천정이 크게 거슬리진 않네요~
led 좀 이뿐등으로 교체! 와~
빠른 거래를 위해 옵션 셋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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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콘크리트 벽지와 메탈느낌의 주방!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나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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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방은 붙박이장을 설치했는데.... 아.. 역시 고민 많이 해야 했는데....
안그래도 작은방을 장으로 꽉 채워 놨더니... 두명이 살 곳은 안되네요... ㅜ.ㅜ
다행히 임차인은 혼자고 장도 있어 마음에 들었다는~
지금 한다면 통으로 메꾸기 보단 가운대 책상을 두어서 좀더 시스템적인~ 공간으로 했으면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좀더 고민 했어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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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스위치와 콘센트들도 메탈느낌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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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장 사려니 아까워서 문짝 필름 작업!
수전과 거울 교체하고 비데 설치!!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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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완전 깨끗한 듀얼인버터 에어컨 구입 후 설치
이것도 엘전~~
문짝도 혼자 달다 엄청 고생했습니다...
아.. 젤로 힘들었던건 페어유리 창문 탈거 장착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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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시 필름완성 모습~
샤시 실리콘을 쏠까 말까 엄청 고민했지만...
아직까지 실리콘 쏘는 실력 부족으로 사다만 놓고 포기...
어차피 뒷쪽엔 실리콘 쏴져 있으니 떨어지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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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걸래받이도 다 뜯어내고... 햐... 하다보니 다 바꾸네요...
이것도 실리콘 사다만 두고 포기~~~ 실리콘과 글루건 고정입니다.
위아래 실리콘 쏴야 하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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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등~
이거 달아놨더니 신발장 문짝이 안열려서 다시 재부착 했습니다.
어려워 어려워.... 왜케 생각치도 못한 것들이 튀어나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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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신발장 밑에도 센서등을 넣어놨는데 안찍었군요...ㅋㅋ
현관 타일을 데코타일로 덮을까 하다가...
이케아에서 파는 2천원짜리 매트 9장 사다가 재단하고 붙여버렸습니다.
문짝 색과 동일하고 나름 통일된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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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바닥까지 해줄 돈은 없다... 그냥 매트로 덮어놓자~~~
콘크리트 벽지~
붉은색은 주방등만 켰을때입니다. 넘 어둡죠~~
그래서 간접조명을 넣었는데 그게 메인 같네요~더 밝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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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도 주방의 연장선인양 깔맞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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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내용 정리
벽지, 장은 전문가에 맡겼고~
장판은 그냥~~ pass~~했습니다.
싱크대와 문틀 필름 작업
문짝교체
등교체 및 추가 설치 등박스필름작업
욕실장 필름작업 및 악세사리 교체
옵션 추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책상, 1인쇼파, 붙박이장, 비데
이렇게 해서 월세 셋팅 했습니다~ *^^*
넘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예뻐요~
와,, 인테리어 대단하십니다. 메탈과 콘크리트 벽지 저도 살아보고싶어요^^
저도 이런 스타일 좋아하는데 따라쟁이 해 볼레요
멋지네요
콩크리 벽지 멋져요. 스타일 굿!
씽크데 메탈 느낌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