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에서의 "영"
예레미야22장11절
그가 이르기를 내가 나를 위하여 광대한 집과 광활한 다락방을 지으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창을 만들고 그것에 백향목으로 입히고 붉은 빛으로 칠하도다
그리스어 "프네우마"는 히브리어 "루아흐"의 번역이라고 하는데 "넓이" 라는 말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창세기32장16절
그것을 각각 떼로 나눠 종들의 손에 맡기고 그 종들에게 이르되 나보다 앞서 건너가서 각 떼로 상거가 뜨게 하라 하고
이사야 41장29
과연 그들의 모든 행사는 공허하며 허무하며 그들의 부어만든 우상은 바람이요 허탄한 것 뿐이니라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뜻인데 넓은 것은 공간, 허공, 허무등의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에스겔37장9절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사방" 즉, "네 방위"로 표현되었습니다.
출애굽기 15장8절
주의 콧김에 물이 쌓이되 파도가 언덕 같이 일어서고 큰 물이 바다 가운데 엉기니이다
이사야7장2절
혹이 다윗집에 고하여 가로되 아람이 에브라임과 동맹하였다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과 그 백성의 마음이 삼림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더라
예레미야 4장 11절
그 때에 이 백성과 예루살렘에 이를 자 있어서 뜨거운 바람이 광야 자산에서 내 딸 백성에게 불어온다 하리라 이는 키질하기 위함도 아니요 정결케 하려함도 아니며
예레미야 13장24절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사막 바람에 불려가는 초개 같이 흩으리로다
이사야 32장2절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우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기 4장 15절
그 때에 영이 내 앞으로 지나매 내 몸에 털이 주뼛하였었느니라
시편18장10절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로 높이 뜨셨도다
시편104장3절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방위는 곧,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니 뜻이 확장되어 광풍, 미풍, 떠도는 바람등 "바람" 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잠언16장18절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Pride goes before destruction, a haughty spirit before a fall."
전도서7장8절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잠언29장 23절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출애굽기6장9절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역사의 혹독함을 인하여 모세를 듣지 아니하였더라
욥기7장11절
그런즉 내가 내 입을 금하지 아니하고 내 마음의 아픔을 인하여 말하며 내 영혼의 괴로움을 인하여 원망하리이다
창세기26장35절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의 근심이 되었더라
신명기2장30절
헤스본 왕 시혼이 우리의 통과하기를 허락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네 손에 붙이시려고 그 성품을 완강케 하셨고 그 마음을 강퍅케 하셨음이라 오늘날과 같으니라
이사야 65장14절
보라 나의 종들은 마음이 즐거우므로 노래할 것이로되 너희는 마음이 슬프므로 울며 심령이 상하므로 통곡할 것이며
시편34장18절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에스겔 36장 26절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방위와 바람이라는 물리적인 공간이 심리적인 공간으로 뜻이 전이되어 인간의 영(마음)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창세기6장3절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Then the LORD said, "My Spirit will not contend with man forever, for he is mortal ; his days will be a hundred and twenty years."
인간들이 살아있는 동안에 인간속에 머물러 있는 생명력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욥기33장4절
하나님의 신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The Spirit of God has made me; the breath of the Almighty gives me life.
욥기34장14-15
그가 만일 자기만 생각하시고 그 신과 기운을 거두실찐대
모든 혈기 있는 자가 일체로 망하고 사람도 진토로 돌아 가리라
시편104장29절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저희가 떨고 주께서 저희 호흡을 취하신즉 저희가 죽어 본 흙으로 돌아가나이다
이사야42장5절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베푸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신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에스겔37장 5절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하나님이 영을 보내시면 창조가 이루어지고 영을 거두시면 모든 존재는 죽는다는 것입니다.
전도서12장7절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께로 되돌아갑니다.
시편104장29-30절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저희가 떨고 주께서 저희 호흡을 취하신즉 저희가 죽어 본 흙으로 돌아가나이다
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사람이 죽으면 흙으로 되돌아갑니다.
욥기38장24절
광명이 어느 길로 말미암아 뻗치며 동풍이 어느 길로 말미암아 땅에 흩어지느냐
바람으로서의 하나님의 영은 신비하고 무서운힘입니다.
창세기1장2절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Now the earth was formless and empty, darkness was over the surface of the deep, and the Spirit of God was hovering over the waters.
사무엘하22장16절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을 인하여 물 밑이 드러나고 땅의 기초가 나타났도다
욥기33장4절
하나님의 신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시편33편6절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이사야32장15절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
till the Spirit is poured upon us from on high, and the desert becomes a fertile field, and the fertile field seems like a forest.
하나님의 영은 또한 하나님의 창조력입니다.
시편18장15절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을 인하여 물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도다
호세아13장15절
저가 비록 형제 중에서 결실하나 동풍이 오리니 곧 광야에서 일어나는 여호와의 바람이라 그 근원이 마르며 그 샘이 마르고 그 적축한바 모든 보배의 그릇이 약탈되리로다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의 진노의 콧김이며 거센 바람이 되어 샘을 말리기도 합니다.
이사야30장 27-28
보라 여호와의 이름이 원방에서부터 오되 그의 진노가 불붙듯하며 빽빽한 연기가 일어 나듯하며 그 입술에는 분노가 찼으며 그 혀는 맹렬한 불 같으며
그 호흡은 마치 창일하여 목에까지 미치는 하수 같은즉 그가 멸하는 키로 열방을 까부르며 미혹되게 하는 자갈을 여러 민족의 입에 먹이시리니
하나님의 영은 심판의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활동하는 힘이다.
하나님이 당신 영을
시편104장30절
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이사야48장 16절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 말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그것을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 말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 있었노라 하셨느니라 이제는 주 여호와께서 나와 그 신을 보내셨느니라
이사야63장11절
백성이 옛적 모세의 날을 추억하여 가로되 백성과 양무리의 목자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그들 중에 성신을 두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이사야32장15절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
에스겔 39장29절
내가 다시는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가리우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내 신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쏟았음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으로 부터 떨어져나와 활동하는 힘입니다. 보내시다, 두시다, 부어주시다, 쏟으시다 라는 표현이 그것을 입증합니다. 구약에서의 하나님의 영은 인격적인 실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힘을 표현하는 원리라는 것입니다.
민수기 11장17절
내가 강림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임한 신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지지 아니하리라
신명기34장9절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신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사무엘상16장13절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하나님의 영은 모세, 여호수아, 다윗등에게 초인적인 힘을 주어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고 다스리시고 승리를 가져다주게 했습니다.
민수기24장2절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거하는 것을 보는 동시에 하나님의 신이 그 위에 임하신지
라
역대하15장1절
하나님의 신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임하시매
하나님의 영은 선택된 이들 안에 임하여 예언을 하게합니다.
에스겔11장5절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렇게 말하였도다 너희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내가 다 아노라
하나님의 영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심판을 예고하기도 합니다.
이사야11장2절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하나님의 영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르치기도 합니다.
이사야61장1절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하나님의 영은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기도 합니다.
민수기11장25절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신을 칠십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신이 임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아니하였더라
사무엘상10장10절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신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사무엘상19장20절
사울이 다윗을 잡으려 사자들을 보내었더니 그들이 선지자 무리의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신이 사울의 사자들에게 임하매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이사야44장3절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
요엘2장28-29절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하나님의 영은 장로, 사울과 그의 사자들, 백성들에게도 내립니다.
에스겔36장26-27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찌라
하나님의 영은 새로운 마음을 주고 그들을 윤리적으로 이끌어주는 힘으로 활동합니다.
첫댓글 진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됩니다...수고를 많이하신 흔적이 아름답습니다...감사합니다....
구약에서의 하나님의 영(신)과 신약에서의 영 또는 성령은 조금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바울서신에서의 "성령"이 구약의 하나님의 "영"과 비슷한 점이 많아서 이 글을 먼저 올린 뒤에 바울서신에서의 성령을 살펴볼까합니다.
하늘지기님의 진지한 연구에 경의를 표하며, 유익한 열매를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앤드류 머레이는 구약에는 'the Holy Spirit'즉 성령이 한번도 언급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거룩의 영' the Spirit of holiness'등의 언급은 있다고 하구요. 신약도 개역은 영만 나오면 거의 무조건 '성령'으로 번역했으나 그 모두가 원문상 '성聖 령'이라고 된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성령이라고 언급된 그 문맥이 삼위 중 제 3격만을 가리키는가 하는 점을 검토할 때 매우 중요한 변수입니다.
적어도 구약에서는 제3격을 말하는 "성령"이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는 것은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신약인데 신약에서의 성령에 대한 것은 정말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눅4:18에서 예수께서 인용하신 사61:1~2에도 "주 여호와의 神이 내게 임하셨으니"가 있고 또 사48:16에도 "주 여호와께서 나와 그 神을 보내셨느니라"는 말씀이 있는데 꼭 '성령'이라고 해야 '삼위일체'가 되는 것인가요?
성령이나, 영, 신으로 표현되어 있다하여도 그 구절에서 제3격으로 표현되었는가를 분별하는 것입이다. 눅4장18절도 3격으로 표현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사도행전10장38"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이 구절과 비교를 해 보시면 될 것입니다.
예수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은 성령이십니다. 이 성령께서 우리안에 계시는 것이구요.^^ 구약에서 하나님의 신은 신약에서 성령이 맞습니다. 또한 신약에서는 성령을 다양하게 표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 예수의 영, 그영,영,....
성령이긴 하지만 삼위일체의 성령으로 표현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 은 에스겔37장14절"내가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살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토에 거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이 구절을 참조하면 역시 구약의 "하나님의 영"과 같은 속성입니다.
하늘지기님,성령이 삼위일체의 성령이 아니라면 무엇으로 표현 된 것인가요?
제 3격의속성으로 표현이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의 "보혜사"처럼 위격을 구분할 수 있는 표현이 있어야 하는데 구약은 그런 표현이 보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보혜사"와 같은 위격을 구분하지 않았다고 해서 하나님의 영이 3격이신 성령이 아니라는 견해가 오히려 위험해 보입니다. 만약, 하늘지기님의 견해대로 구약에서 하나님의 영이 3격이신 성령의 속성이 아니라면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구약에서 "하나님의 영"이 성령이 아니라는 견해가 아니라 제 3격으로서의 성령으로 표현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도 공관복음에서는 하나님으로 불리우지 않았지만 요한복음에서는 "하나님"으로 불립니다. 공관복음에서 예수님이나 요한복음의 예수님이나 같은 예수님이지만 요한복음에서는 "하나님"으로 칭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차이점이 성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지기님은 구약의 하나님의 영(성령)이 "여~증"이 주장하는 것처럼, 3격의 인격이 아니라, 다만 활동력(능력)이라는 것입니까?
어떤 곳에서 무엇을 주장하는지 저는 잘 모릅니다. 제 말뜻을 이해 못하셨나봅니다. 구약의 "하나님의 영"이 성령이 아니라는 말이 아니라 제3격으로 표현된 내용이 없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표현되었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요엘2장28-29절의 하나님의 신은 신약에서 사도행전2장에서 말씀하시는 성령에 관한 말씀이 분명합니다. 또한 성령은 삼위의 한 위격으로서 인격이십니다.
삼위일체로서의 성령은 위격의 속성이 있어야 하는데 구약에서의 성령은 "하나님의 능력"의 속성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영(성령)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임하여 예언을 하고, 심판을 예고하고, 가르치기도 하고, 좋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면,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 뿐 아니라, 구약에서 3격이신 성령의 사역이라고 해도 무방한 것이 아닌가요?
지금에야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구약당시를 생각해 봅시다. 유일신으로서의 하나님이신데 성령이라는 또 다른 신이 있었다면 2위일체라는 개념이 되고 이는 유대교에서 용납이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제 3격"...이라는 의미의 성령이 구약에서 언급된 적이 있느냐 가 논의의 초점입니다.
<이사야61장1절-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여호와의 신이 구약에서 "제 3격" 의 "성령"이 아닌가요?
참고로 앤드류 머레이는 그리스도의 영(기독교문서선교회) 42쪽에서 "성령은 늘 구약에서 하나님의 영이나 여호와의 영으로 불리웠다. 그는 그때까지 성령이라는 이름을 자기의 적절한 이름으로 갖고 계시지 못하였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각주에서 시51:11, 사63:10,11 세 구절에 나온 성령은 엄밀히 말하면 "그의 거룩한 영"(The Spirit of His holiness)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어서 그는 이 용어는 하나님의 영이지 삼위로서 갖는 적절한 명칭은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이어서 그는 오직 신약에서만 그영은 "성령"(Holy Spirit)이란 명칭을 갖는다고 합니다.
<성령은 늘 구약에서 하나님의 영이나 여호와의 영으로 불리웠다.>고 해서 성령이 아닌게 아니지요?
앤드류 머레이는 구약에서 하나님의 영이나 여호와의 영이 "성령"임에 틀림이 없다는 확고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영이 신약에 와서 성령이라고 불리워 진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지요.
옛날 우리나라 성경이나 찬송가에는 오늘날 '성령'이라는 단어를 '성신'이라고도 했습니다!
어찌하든 구약에서는 '성령'이라는 용어가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이 앤드류 머레이의 요점입니다.
또 다른 보혜사 곧 성령입니다. 은혜의 성령으로 확실하게 예수는 그리스도이심을 믿은 영혼에게 임한 영 말입니다. 아마도 이렇게 받은 진리의 영은 구약시대의 그 믿음(영)과는 다를 것입니다. 하여~다른 보혜사로 말씀하셨다 싶습니다. 복잡하게 신학적~박사적으루 갈것두 없이~
앤드류 머레이는 신학자도 아니고 박사도 아닙니다. 경건하고 성령충만한 목회자일 뿐~~
아~그렇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