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초등학교에서 동명중학교로 진학한 이상철입니다 관환 선배님 카페에 많이 활동중 이시니 정말 존경 스럽습니다 청소년 시절에 푸르른 들판과 새소리와 물소리가 가득한 좋은 환경에서 자라 지금의 내가 있게 되었지요 봄이면 밀 보리 내음이 가득하고 밀밭 사이로 종달새가 들킬듯 말듯 하며 오가는곳 봄바람에 송홧가루 휘날리고 찔레낭무 새순을 따먹으며 나의 멧등에 미끄럼 타며 놀던 봄날.... 감꽃이 필때면 누가 주워 갈세라 아침 잠도 참고 일어나 온 동네 감나무 밑에 쌀알 처럼 하얗게 떨어진 감꽃을 볏집 한 가닥에 꿰어 보물이나 찾은듯 즐거워 했지요. 여름은 다음에... 나를 아는 백산 송산의 사람들 전화 기다림. 010-3851-7643
첫댓글 좋은 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