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증권은 60주선 공방중인데 2주 전 나온 봉이 주봉 주요 이평선들을 모두 장악하는 강력한 것입니다. 시장상황에 큰 변화만 없다면 6만원 이상까지 단기 랠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HMC투자증권은 이미 기술적으로 종요한 자리들을 다 극복했습니다. 지금 가격대에서 에너지를 축적한 후 16500원에서 한차례 저항, 20000원에서 또 저항인데, 16500원 저항은 쉽게 극복이 가능할 듯합니다. 다만 20000원 저항은 쉽지 않은 자리이니 종착역을 그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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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도 HMC투자증권처럼 기술적으로 중요한 자리들을 다 극복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 종목은 거래량이 의미있게 나왔기 때문에 시세를 한번 내줄 것 같다는 생각이고, 액면가 5000원에 현재주가 2500원입니다. 액면가만 회복해도 두 배입니다.^^* 지금 증권주 중에서 가장 민감한 종목은 KTB증권입니다. 시세가 여기서 멈출 것 같지 않으니 잘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웅진그룹과 엮이면서 상승한거 다 반납한 상태입니다. 은행계열 증권주들은 보통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우증권은 은행계 증권사와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투자증권과 합병건이 물거품이 되었으니 특별한 메리트는 없습니다.
현대증권은 범현대가의 외면으로 주력 고객들을 잃은 상태에서 리테일 영업에 치중된 구조로 한계가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중요한 자리를 극복하지 못했고 거래량도 터지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덜 올라갈 것 같습니다. 물론 기관 매집이 진행되고 있지만, 그 강도가 강하지 않아 효과를 보려면 일단 수급부터 좋아져야 합니다.
대신증권은 증권주 중 최약체입니다. 기대할 수 있는건 타기업에 대한 매각인데 롯데가 몇년전부터 관심을 보인다는 소문은 있습니다.
동양증권도 액면가 이하인 상태입니다. PBR 0.38배로 극도로 저평가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계열사 물량 밀어주기로 리스크가 큰 상품을 제외하면 업무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타기업에 인수되기 전에는 증권업종 평균보다 떨어질 것 같습니다.
증권주에 대한 접근은 유동성 공급 초기에 반짝하는 걸 노리는 정도입니다. 증권주가 대세적으로 살아나려면 2년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할 듯합니다.
증권주에 대한 대응은 기본적으로 이렇습니다. 가격적으로는 시간이 지나면 아주 저렴했다고 생각이 되어질 것인데, 실제 증권주들의 재무상태는 과거에 비해 매우 좋아졌고, 일부 증권사이긴 하지만 수익구조도 천수답식 수수료 수입에서 다양하게 바뀌면서 매력은 매우 높아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증권주가 본격적으로 달리려면 구조조정은 필수입니다. 60여개의 증권사가 난립한 상태에서는 할인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과거 은행들의 구조조정에는 1년이 걸렸다는 점을 고려해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증권사가 나오는 경우를 고려하면 약 2년의 시간이 더 필요할 듯합니다.
정부는 계열사 밀어주기에 대해 제제할 법적인 근거가 없다고 손을 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은행계열 증권사, 대기업 계열 증권사 외에는 타기업에 인수될 가능성이 큽니다. 구조조정 과정에서는 얼마든지 저렴한 가격을 줄 수 있는 종목은 현대증권, 대신증권, 동양증권, 유진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정도입니다.
대기업 계열사 중 매력이 낮은 종목은 한화투자증권, SK증권인데 한화는 그룹파워가 떨어지고 SK증권은 그동안 매각 기대감에 거품이 낀 상태라서 그렇습니다. 매력이 높은 종목은 삼성증권, HMC투자증권을 꼽을 수 있는데, 삼성증권은 업계 1위이기 때문에 그룹에서 전폭적으로 밀어주더라도 성장성은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HMC투자증권은 중소형증권사라서 현대차그룹의 지원이 집중되면 단기간에 몸집불리기가 가능할 듯 해 시세차익을 노리기에는 괜찮은 종목입니다.
증권사들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한다면 외국계 증권사가 국내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내 대기업들 중 증권사를 가지지 않은 기업들은 자사 정보노출 등을 우려해 외국계 증권사에 일을 많이 맡깁니다. 그래서 부실한 증권사를 인수하게 되면 그럴 필요가 없어지니, 같은 증권사 숫자가 남더라도 국내증권사들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져 문제가 없습니다.^^*
은행계열 증권사로는 산업은행의 대우증권, 우리금융의 우리투자증권, KB금융의 KB투자증권, NH금융지주의 NH농협증권, 신한지주의 굿모닝신한증권, 하나금융의 하나대투증권이 있습니다. 이 중 KB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중소형 증권사라서 모기업의 지원만으로도 충분히 고성장이 가능한데, KB투자증권은 비상장사이고 NH투자증권은 정부 입김이 강한 농협계열사라서 빛을 못보고 있습니다.
키움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은 지점이 거의 없어 유리한 상태이고, 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온라인 증권사 점유율이 더 올라가게 될 경우 성장성이 보장이 됩니다. 키움증권은 홀로서기를 할 가능성이 크고 이트레이드증권은 타기업에서 인수할 가능성이 있는 종목입니다.
대략 정리해보면 안정적으로 투자하려면 삼성증권과 은행계열 증권사, 고수익을 노려보려면 HMC투자증권, 시장수익률 상회 정도를 생각하면 키움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입니다. 나머지 종목들은 급락해서 주가가 엉망일 때 M&A를 노리는 정도로 베팅하는 것이 맞을 듯하고, KTB투자증권은 수급 등을 살펴볼 때 1500억원으로 줄어든 시가총액 덕분에 작전세력이 개입한 것이 아닌가 하는 판단입니다.^^*
이런 점들을 참고하셔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증권주에 대한 투자전략을 수립하시면 됩니다.^^* 좋은 종목은 기회가 빨리 마무리 된다고 보시면 되고, 나쁜 종목은 2014년까지 길게 기회가 열려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정리해줘서 고맙습니다
저두요~`^^* TOO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동감~~^^*
감사합니다
정리 깔끔 ^^
칼스마님 깔끔정리 인정~`^^*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번에 볼수있게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한눈에 쏙~`^^*
스크랩 했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오~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HMC최대주주입니다.ㅋㅋㅋ
반갑습니다~~ 쇼생크님 부자시다 친하게 지내요 ㅋㅋ
감사합니다.
잘 앍었습니다~`^^*
저같이~~ 시간 없는 사람들은 ~~ 무조건~~ 대장주~~~~^^*
감사합니다.성품대로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쏙쏙 들어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