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게이치 180에 178의 리치.
라이트급에서 평균적인 체격을 가지고 있고
레슬링 백본이지만 레슬링을 쓰기보다는 타고난 스트라이킹 재능을 갖고 있음.
다만 킥과 핀치를 연계하는 킥복싱 콤비네이션보다는 종합에서 그래플링 위험이 있어 따로 쓰는편
장점은 하빕도 인정할만치 어마어마한 레그킥의 위력,
카프든 허벅지든 데미지 누적이 되는 레그킥이라 상대의 펀치볼륨을 죽일 수 있음.
펀치는 상대한 선수들 누구라도 맞으면 아프다고 할만치의 위력을 갖고 있는 펀치.
다만 핵빠따급에 속할 정도는 아닌듯함. 에밋이나 토푸리아 정도의.
코좀 정도 펀치력으로 판단 중. 물론 윗체급이니 그 이상이라
대충 찰올급 펀치력과 동급으로 보는 중.
맥스 할로웨이. 180에 175. 근데 인치 단위라는걸 감안해서 +-1센치 정도 감안해야함.
킥복서로 시작해서 테디형 스트라이커. 주짓수는 퍼플인가 브라운 정도로 알고 있음.
볼륨펀치의 대명사. 한방한방의 펀치력은 일반인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누적데미지는 결코... ㄷㄷㄷ
보는눈이 좋고 복싱의 영역으로 한정지어버리면
복싱스텟이 낮은 오르테가는 중거리 파이팅에서 경기 중에 문자 그대로 '강의'를 해주기도 했고
뛰어난 복싱스텟을 가진 캘빈 케이터와 복싱 싸움에서 완연한 우위를 가져갔고
뇌가 아예 가버려서 아쉬웠지만 55대vs40대의 유효타로 우위를, 코좀을 상대로 점할만치 뛰어난 복서.
다만 야이르를 상대로는 원중거리 킥복싱에서 64 정도로 스탠딩에서 지긴 했지만
야이르의 스탠딩 스텟은 시릴 간의 스탠딩 스텟 같은거라... 패스.
일단 게이치
1. 게이치가 선호하는 이니시는 레그킥임.
솔직히 그 강력한 레그킥을 빠르고 간결하게 찰 수 있는데 안쓰는게 멍청한 짓이고
상대가 볼륨 복서라면 당연히 레그킥으로 볼륨을 죽이는게 정석임.
그래서 전 게이치가 서클링과 인앤아웃을 통해서 할로웨이의 볼륨을 죽이는 레그킥 싸움을 어느정도 할것이라고 생각함.
다만 포이리에의 경우 사우스포라 앞발킥으로 원거리에서 레그킥을 누적시킬 수 있었지만
오소독스끼리에서는 앞발킥은 카프의 경우 체킹이 상대적으로 쉽고
허벅지 인사이드를 차기엔 상대의 뒷손각도와 거리가 잡혀서
뒷발 카프와 뒷발 허벅지킥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함.(참고 영상 vs하빕전)
다만 이게 조금 갈릴게
1-1
야이르 전에서 봤듯이 야이르의 레그킥에 데미지가 누적되자 3라운드에서 할로웨이가 테이크다운을 선택해서 1,2라운드를 내주고 3,4,5,라운드를 먹고 판정승을 가져감.
다만 1라운드까진 할로웨이는 야이르의 레그킥을 거의 무시하는 하체맷집을 보여줬는데
게이치의 레그킥애 언제 할로웨이의 하체맷집이 소진될지가 의문
하체맷집은 복부맷집과 유사하게, 게임 캐릭터 HP통처럼 소진되는 경향이 있는데
어느정도나 버텨낼지, 그리고 뒷발 레그킥 특성상 경우에 따라 펀치거리로 들어가서
게이치 입장에서는 할로웨이이게 펀치공방의 손해를 봐야하는 상황도 생길텐데 어찌 될런지.
일단 하체맷집이 소진되어 간다면 게이치의 승리 플로우로 흐를것으로 판단됨.
1-2 하빕은 하체맷집이 완전히 소진되기 전에 한번에 눕혔고 한번에 섭을 따냈지만
할로웨이의 공격력은 게이치의 맷집을 일격에 다 깍을 수 없는 펀치력임.
물론 하이킥은 논외임.
하체에 데미지가 누적된 할로웨이는 펀치의 볼륨이 줄어가면서도 강제로 중거리고 계속 들어가 펀치를 내야하는데
아마 스위칭을 선택할거라 생각함.
2. 게이치와 달리 할로웨이가 상대적으로 강점을 갖는게
게이치는 스위칭을 거의 하지 않음. 일단 제 기억에는 스위칭 플레이를 한걸 본적이 없음.
반면 할로웨이는 경우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사우스포를 쓰진 않지만 이니시나 브롤링에서 사우스포를 종종 사용함.
그리고 할로웨이의 맷집은 상대의 뒷손만 맞지 않는다면 쉬프팅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서 브롤링 싸움에서
게이치에게 이득을 뽑아낼만한 브롤링 싸움의 재능을 갖고 있음.
(이 부분에서 할로웨이에게 이긴건 포이리에 밖에 없음)
2-1. 이때 할로웨이가 유효한 데미지를 뽑아서 라운드를 가져가지 못하면 원사이드한 게이치의 승리가 생각됨.
그리고 개인적으로 1라 게이치, 2라 할로웨이 가져가지 않을까 추측 중.
아닐 수도 있음. 제 생각보다 훨씬 빠르거나 느리게 공방이 흘러갈 수도 있고
아예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음.
3. 그러나 할로웨이 역시 기본적으로 오소독스라 사우스포 운영은 쉬프팅으로 하지 지속적으로 운영 못함.
하체 데미지 누적된 할로웨이가 선택한 다음 수는 보통 볼카전에서 보여준것처럼 앞발을 차지 못하게
오블리킥을 셋업해서 들어가는데
볼카처럼 작고, 뒷손의 한방 위력이 없는 상대한테는 유효한 방식이지만
게이치처럼 같은 키에 뒷손의 한방의 위력이 있고 빠른 상대한테는 요격의 위험이 있다고 봐서 상당히 불리한 방식이라고 생각함.
차라리 오블리킥이 아니라 앞발로 하이킥을 간결하게 차는 이니시로 맞으면 좋고 안맞아도 바로 중심 잡는 무릎 접어 차는 식으로
들어가는게 상대의 뒷손도 순간적으로 잠그면서 상대의 레그킥도 방어할 수 있는 이니시 아닌가 싶은데...
(물론 게이치가 공격형 레슬링을 안쓰는 선수라서 생각한거고, 치마에프 같은 선수 상대로 이런짓하면 어이쿠 하위 포지션 헌납)
4. 결론적으로
둘간의 가지고 있는 기술로 볼때 할로웨이가 좀 불리한 싸움인거 같음.
타고난 피지컬(네추럴 체급)도 영향이 있을테고
볼륨스트라이커와 파워샷을 펀치와 킥 둘다 가진 스트라이커 싸움이라 누적딜도 그렇고
게이치가 굳이 이니시 이후 쉬프팅으로 브롤링 중근거리에서 펀치공방을 했을때
볼륨에서 잠식 당해서 손해를 보는 상황에서
굳이 뒤로 안빠지고 싸움을 계속하는 선택을 하지 않는 한
할로웨이가 포인트적으로 계속 어필을 할 그림이 개인적으로는 잘 안그려짐.
일단 게이치 승을 보고 있긴한데
게이치도 은근히 순간순간 뻘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잘 모르겠음.
확실한건
경기는 미친듯이 재밌을거고
이게 왜 Baddest MotherXXXXX Title 인짘ㅋㅋㅋㅋㅋ
뉘앙스가 바뀌어서 존나 멋진놈이라면 뭐 ㅋㅋㅋㅋ 틀린건 아닐지 모르겠다만
첫댓글 개인적으로 할로웨이 첫 ko패 봅니다.
충분히 가능성 있을거 같슴다....
찌찌뽕 입니다
게이치가 피지에프 잡을 정도로 정교한 스킬셋을 지녀서, 볼륨 쌓기전에 카운터 맞고 엉덩방아 찧을거 같네요. 상대적으로 주짓수가 강점일건데 그라운드 데려갈 방법이 없으니.. 배당도 최소 7:3 게이치 우위 아닐까 하네요
그리고 조금 얹잖은 얘기일 수 있는데 선수로서 라이트급 게이치가 최소 코좀만큼 빠르고 강하고 카운터감이 정확하기 때문에 교환비 자체도 우월하겠지만 설령 40:60 교환이여도 할로웨이가 못 버티고 고꾸라질 거 같네요
피지에프가 랭커중엔 투박한 편에 속해서 할로웨이랑 비교될 테크닉은 아니긴한데 저도 중후반 이후 맥스의 다운을 볼거 같슴다.
근데 게이치가 맞불을 놓아주는 성격이기도 해서 그거 하나 걸리네요
매칭소식 듣자마자 할로웨이 맷집 다 털릴까봐 걱정부터 앞섰는데
라이트급 할로웨이는 말그대로 미지의 영역, 전설속의 포켓몬 같은거라 패까보기전에는 모르겠네요. 게이치가 꼭 경기마다 그로기가 오기도 하고 디펜스에 구멍이 있는편인데 할로웨이의 숟가락살인마가 증량으로 좀 더 묵직해졌다면? 그러면서 그 볼륨셋을 유지할 수 있다면... 국자살인마로 성공적으로 진화했다는 가정하에 할로승산도 매우 높을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미지의 영역이라.. 돈걸라면 게이치겁니다.
국자 살인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비슷하게 봅니다. 거기서 이전 경기 몇개 보고 어떻게 흘러갈지만 조금 더 생각해봤는데
할로웨이에 비해 게이치가 선택권이 더 있는거 같아 쩝.
증량을 성공적으로 했어도 저도 게이치 보긴 합니다.
물론 타격 특유의 승부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게 묘미긴 합니다만
그것도 볼륨보다는 빠따 파이터에게 더 적용되는것인지라....
@제지방72.5 전장을 선택할 수 있는 쪽이 게이치다보니.. 더군다나 훌륭한 스킬셋을 가지고있지만 체급내에서 피지컬로 먹고 들어가던 입장이었으니 아마 탱크같은 게이치에게 많이 힘들어하지않을까 싶습니다. 경기자체는 역대급개꿀잼매치가 맞는데 둘 다 팬이고 이슬람vs게이치, 일리아vs맥스를 두고 굳이 이 게임을 했어야했나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다제 할로웨이가 이긴다면 볼륨 교환에서 쉬프팅으로 게이치의 뒷손을 막고서 점수를 따다가 빅샷을 넣는 상황을 보는데
그럼에도 피니시 ㅡ.ㅡ까지 갈거 같지가 않고
오히려 그거 한번 겪은 게이치가 신중 게이치 ON할거 같....
저도 이슬람게이치, 토푸리아맥스였어야 한다고 봅니다. ㅠ
파워 차이가 많이날듯요 게이치승
사실 속도도 게이치가 미묘하게 더 빠르긴 해유...
의외로 서브미션 으로 마무리 될 듯
헐ㅋㅋㅋ
처음 매치업 성사되고 든 생각은 게이치는 할로웨이에게 최악의 상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핵빠따, 하빕마저 위협한 카프킥, 눌러놓지는 못해도 할로웨이의 흐름을 끊기위해 중간중간 사용가능한 레슬링..
그런데 요즘 할로웨이의 모습을 보면 확실히 증량에 성공한 모습이긴 합니다.
또한 타격 실력 자체는 할로웨이가 우위라고 보기 때문에
게이치의 핵빠따를 아예 안맞을 순 없겠지만 그런 게이치의 폭풍(할로웨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조롭고 단발에 끝남)을 견뎌내고 타격 리듬 자체를 할로웨이가 지배한다면 압박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게이치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는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고수들간의 경기는 뜬금포로 마무리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기도 어쩌면 펀치가 아닌 니킥이나 하이킥으로 마무리 될수도...?
결론: 누가 이길지 모르겠지만 두 선수 모두 내구도가 많이 깎일 것 같습니다....
저도 할로웨이가 분명 게이치의 순간 타격을 뚫고 들어가는 그림은 분명 나올텐데
이때 게이치가 어떤 선택을 할지와 어떤 스트라이킹 무기를 사용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ㅋㅋㅋ
게이치나 할로웨이나 이미 뒷차기나 니킥, 하이킥, 엘보 같은 비정석적인 무기를 다 갖고 있지만 잘 안쓸 뿐인 고수들이라서 ㅋㅋㅋ
흐름까지만 얼추 예상이 되고 실제로 뭐로 인해서 피니시 시퀀스가 뜰지는 모르겠네요 ㅋㅋ
일단 내구도 깍이는건 확실하고 꿀잼도 확실함다.....
@제지방72.5 또하나 생각해봐야 할 점은 커리어 내내 할로웨이는 경기중 꺾인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반면에 게이치는 본인이 몰아칠 때는 그 누구보다 강하지만 압박에 몰릴 때는 착한 표정을 보인 적이 꽤 있습니다.
이런 게이치의 착한 표정이 나오는 상황을 할로웨이도 분명히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봅니다.
양선수 모두 최고의 캠프를 보냈다고 자부하는 중인데 정말 기대되네요.
저에겐 이 경기가 UFC 300 메인이벤트입니다 .ㅎㅎ
@우헤헤헤? 게이치의 착한 표정은 분명 나왔지만
할로웨이는 야이르한테 강력한 원투를 맞고 머리가 크게 뒤로 젖혀질때와 엘보우에 턱이 크게 들릴때도 표정이 변하지 않긴 했죠.
사실 고블린의 최대 강점은 볼륨도 아닌 맷집이긴 합니다. ㅋㅋㅋㅋ
할로웨이가 이긴다면 초반에는 더 맞고 후반에 더 때리는 양상일거긴 할거에요. ㅋㅋㅋ
게이치의 레그킥이 안통해야 할로웨이가 좀 할만할거같음.. 할러웨이 몸상태는 엄청 좋아보이던데
야이르의 킥이 2라부터 먹히던걸 봐서 게이치의 킥은 음...
저는 코좀전 할로 퍼포먼스에 실망해서
게이치 픽
응원은 할로
코좀전에서 코좀의 테크닉은 코좀의 커리어하이긴 했죠.
물론 턱은........OTL
@제지방72.5 저는 그경기 할로가 좀 굼떠보였습니다
반응속도도 떨어져보였구요
@오늘말고내일모레 할로웨이가 스피드 캐는 아니긴 해서 저는 흠... 모르겠심당 ㅎㅎ
할러가 이길듯
호
이 경기와 치마vs휘태커 경기는 예상이 좀 어렵네요.
할로웨이.게이치 두선수 모두 응원하는 선수들이라
할로웨이가 이겨도 기쁘지않을것 같고 게이치가 이겨도 기쁘지 않을것 같네요.
둘중 한명 또는 둘다 내구도에 문제 생기는 경기가
될 확률이 높을것 같은데... 아흐...ㅜㅜ
내구도에 문제 생기는 경기가 재미있긴한데
두 선수다 내구도에 문제가 안생기면 좋겠기도 하고.
누가 이길지도 모르겠고 누가 이기길 바라는지도
모르겠네요.ㅜㅜ
전 치마태커는 태커가 럭키샷을 노가드 플레이 중 허용해주지 않는 한 취할 수 있는 전략이 많아서 휘태커가 유리하다고 보는 편인데
이 경기는 게이치가 철저하게 이기기 위한 게임을 하는 성향이 아니라서 좀 어렵네여
사실 내구도 멸망전이라 안타깝습니당.
치마랑 할로웨이가 승자가 될거 같아요~
치마 ko승
게이치 판정승
할러웨이가 카운터 어퍼 숏훅
근접전 준비해올것같아서
게이치가 이긴다면 판정 할러웨이가 이긴다면 ko
전 할러웨이 vs 올리베이라 보고싶네요
할로가 카운터 어퍼를 쓸만한 셋업이 있었나요? 기억이 안나는디흠 재밌겠네요 ㅋㅋ 그 장면이 나오는 플로우도
할로웨이승 봅니다.
그게 상호 데미지 적게 입는 결과이긴 할거 같네요
본문중에 공감하는게 개이치가 이기는게 정배같은데 왜저러지싶은 뇌절을 할 때가 있어서 그게 나오면 할로웨이가 이길 것 같습니다
ㅋㅋ 근데 그때도 피니시가 날지... 끄응...
ko안 당할 거 같거나, 절대로 지지 않을 거 같던 선수들도 계속 경기를 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ko나(무사시, 헨도, 앤실, 가노) 패배를 당하던데
할러웨이는 피해갈 수 있을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되는 경기입니다.
저는 게이치가 라이트 훅성 스트레이트로 ko승 할 거 같네요.ㅎㅎ
저도 최대 정배는 3라 이후 하체맷집 소진된 할로웨이가 중거리에 억지로 들어오다 헤드무빙이 축발 부담에 덜 정교해지며 오른손이라 봅니다.
게이치 승 봅니다
명경기나 기대하렵니다 쩝...
저는 게이치 판정승 봅니다
고블린킹의 맷집은 경이롭긴하죠
다리들고 거리좁혀서 펀치공방 저는 할러웨이 승 봅니다
그게 키 비슷해지면 효용이 확 떨어져서 힝
저는 할로가 스텝으로 이길거 같아요.
확실히 할로가 사각 잘 먹긴하죠 깜박했네유
할로치
심정 공감 가오...
게이치 이길 거 같네요. 파워차이가 좀 나지 싶고요. 게이치 레그킥 맞으면 할로가 스텝이 죽을 거 같고 거리잡혀서 침몰할 거 같네요.
할로가 킥 게임에서 잠식 당하지 않게 되길 바라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