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속에 한강교는 새벽이 되야 불이 꺼지는구나...24(25/28)

[氣發理乘]

이번 주 로또는 916회 입니다.
916이란 숫자와 네번째 신서를 보는 순간 1961년 5월 16일 새벽 3시 사건이 생각났습니다.
1960년 3.15 부정 선거로 촉발된 부정선거 무효 투쟁은 고등학생들이 먼저 시위를 시작하였고, 3월 18일 마산 앞바다에서 눈에 최루탄이 박히고, 발목에는 뭔가 메달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노끈이 감긴 김주열군의 시체가 떠오르면서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시위에 합세하여 전국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4.19 시민혁명이 이승만 정권을 물러나게 했습니다.
이어 집권한 민주당의 이원집정부제는 사회적 혼란은 물론 정치적, 경제적 현상으로 국민들이 불안해 하는 가운데, 군사쿠테타가 발발 할거라는 소문이 좋았으나 무기력한 정부는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았고, 결국 5.16 군사 쿠테타에 의해 민주정치는 막을 내렸습니다.
육사 5기 출신 박정희와 8기출신 김종필이 주도한 군사정변은 5월 16일 새벽 3시 한강교를 건너와 국방부 헌병대와 총격전 끝에 장면 내각이 어디론가 은신한 사이 윤보선 당시 대통령이 쿠테타가 아닌 군사혁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한 미 사령관에게 알렸고, 미국 대통령에게도 보고되어 약 2년 5개월간 군사정치가 실시됩니다.
그리고 이어진 18년간의 朴正熙(32) 1인 독재,

1979년 10월 26일 종앙정보부장 김재규의 대통령 시해 사건.
12월 12일 전두환, 노태우의 제2차 군사쿠테타.
1980년 5월 18일 광주민주화 투쟁을 무력진압.

5+16+3= 24
9+16=25
9+16+3=28(여기서 3은 뱀 발- 그냥 붙여봤으.)

[제발좀]

필출기원합니다.

[氣發理乘]

신기명제 -게임 25
평화의 숲= DMZ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의 머리를 빌려 구상 한 것이라 아직 미완의 글이지만, 그곳에서 사는 야생동물들은 최고의 낙원 입니다. 36, 38,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