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산에 의한 속이 쓰린 증상
가슴이 답답하거나 트림이 자주 나오는 현상
복부 팽만감 등
목에 이물감이 걸린듯한 느낌
마른기침
목이 자주 쉼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심해지기 전에 병원에 들려 정확하게 진단을 받으셔서 치료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은 식도가 가쁘고 쓰린 느낌이 자주 들게 됩니다. 매주 한 번 이상, 평소 생활에 문제가 생길 정도의 속 쓰림이 있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눕거나 구부릴 때 생기는 속 쓰림, 쉬어가는 목소리가 나거나 목에서의 이물감, 인후부의 걸리적거리는 불편한 느낌 등이 역류성 식도염의 주된 증상입니다. 또한 드물게는 기침이나 가래가 생기는 증상도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는 방법
과식을 피하고 적은양으로 나누어서 식사한다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는다
자기 전 2시간 전까지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하부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줄이는 술, 초콜릿, 카페인 등을 먹지 않는다
식도 점막을 자극하는 과일주스, 콜라 등 탄산음료를 먹지 않는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정상체중을 유지한다
침대 머리 부분을 6~8인치 정도 올려서 식도의 방어 기능을 증가시킨다
금연한다
복압을 증가시키는 행위(작은 옷, 벨트 착용 등)하지 않는다.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는 약물치료가 주로 사용됩니다. 약물치료는 증상이 있다면 곧바로 시작하는 게 원칙입니다. 또한 내시경을 통해서 미란이 발견된다면 곧바로 약물치료를 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병원을 찾아갈정도의 증상이라면 약물치료를 하는게 좋습니다.
약물치료는 최근 약 20년 동안은 프로톤 펌프 억제제를 기본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산의 역류를 방지하는 이 약물과 위장운동 촉진제, 항우울제 등을 보조제로써 사용합니다.
치료를 그만두면 재발할 가능성이 80%!!
역류성 식도염은 만성질환입니다. 만성질환이라는 것은 지속적인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뜻인데요, 실제로 역류성 식도염 환자 중 80% 가까이가 재발할 정도로 재발률이 큰 병입니다. 지금 당장 괜찮다고 다시 원래 습관으로 돌아가거나 약물치료를 중단해 버린다면 곧바로 재발할 수 있으니 의사의 처방에 따라 지속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맺음말
오늘은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과 해결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역류성 식도염의 초기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해뒀다가 큰 고생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증상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 빠른 치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내일은 더욱더 건강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