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발리를 극복하는 법
전문
이달의 클리닉이 새천년 시즌오픈에 맞춰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그동안 편집부에 의해 만들어졌던 클리닉은 국내 유명 지도자들의 신선한 감각에 의해 재탄생됐습니다. 선수 때의 풍부한 경험과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축적된 지도력을 여백위에 아낌없이 수놓았습니다. 클리닉을 꾸미는 멤버들은 총 4개팀, 16명으로 구성되어 매달 1팀이 원고 를 집필하고 사진촬영을 하며 페이지를 꾸밉니다. 클리닉을 항상 사랑하고 아끼는 독자 여러분들은 지면을 통해 국내 지도자들의 높은 지도력과 생생 한 경험들을 체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어려운 발리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동호인 들은 항상 복식을 즐긴다. 경기 중의 어려운 발리는 경기 결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공수 전환에서도 달라질 것이다. 상급자일수록 어려운 발리에 대한 공략법을 익히 알고 있어야 한다. 또 어 려운 발리에 대한 대처법을 꿰뚫고 있으면 백전백승에 가까운 승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PART 1
하이발리 공략법
글/이정명 한솔제지팀 코치
하이발리는 테이크백을 했을 때 손목의 위치가 머리 위에 있을 때를 말 한다. 하이발리를 하는 때는 상대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한다면 게임하기가 한결 수월 할 것이다. 이 높이의 볼은 찬스볼이 될 수도 있고 연결볼이 될 수도 있다. 찬스볼과 연결볼을 구분짓는데는 볼의 높이와 자신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가에 달려 있다. 하이발리를 하는 적절한 위치는 서비스라인 1미터 뒤다. 따라서 서비스라 인 안쪽에서 하이발리를 할때와는 다른 점이 분명하게 생길 것이다. 그렇 기 때문에 하이발리는 볼의 높이, 자신의 위치, 판단, 이 세가지가 상황에 맞게 떨어져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1.어깨를 빨리 옆으로 돌려라
하이발리를 할 때 백스윙 된 상태에서의 몸 상태는 포핸드는 45도(어깨 가 약간 열린 상태), 백핸드는 90(어깨가 완전히 닫힌 상태)도가 되어야 한 다. 이 상태가 볼에 힘을 주기가 용이한 자세이므로 하이발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하이발리는 어깨 힘을 요구하는 샷이므로 볼에 다가갈 때 테이크백을 한 상 태에서 가는 것이 실수를 줄인다. 특히 백핸드 하이발리는 어깨가 완전하 게 돌아가지 않으면 볼에 힘을 줄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왼손을 어깨 턴과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잘 이용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하이발리가 오면 팔과 손목에 의존해서 스윙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네트 가까이 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지 모든 하이발리에 적용되어서는 안된다. 사진:예브게니 카펠니코프의 백핸드 하이발리 테이크백 백핸드 하이발리의 올바른 테이크백은 어깨가 완전히 닫힌 상태 즉, 90도 가 되어야 한다.
2.스텝인을 철저하게
하이발리는 상대의 볼 힘을 이용하기 보다는 자신의 힘으로 볼에 파워 를 실을 때가 더많다. 그렇기 때문에 체중을 이용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 며 그것을 도와주는 것이 스텝인(임팩트 때 내딛는 첫 스텝)이다. 특히 하이발리 후 네트로 전진하는 경우라면 스텝인이 한결 자연스러운 전 진을 가져다 줄 것이다. 스텝인은 베이스라인에서 네트로 전진할때는 몸의 축과 내딛는 다리의 폭 을 넓혀서 하면 볼을 길게 보내는 연결구에 용이하다. 반대로 찬스볼은 체 중을, 내딛는 발에 힘있게 짧게 옮기면 볼에 힘과 스피드를 높이는 데 좋 다. 사진:마크 필리포우시스의 스텝인 스텝인은 임팩트와 동시에 내딛는 첫 스텝을 말한다. 포핸드는 사진처럼 왼 발을 디뎌야 하고 백핸드는 오른발(오른손잡이의 경우)을 밟아야 한다. 스텝인을 함으로 볼에 파워를 전달하고 자연스런 전진을 가져다준다. 사진:마르티나 힝기스의 포핸드 하이발리 하이발리는 테이크백을 했을 때 손목의 위치가 머리 위에 있을 때를 말한 다. 적절한 위치는 서비스라인 1미터 뒤. 힝기스는 상체가 열리는 것을 막 기 위해 왼손으로 제어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 4번에서 스텝인을 견고하게 하고 있고 체중이동이 스텝인과 동시에 볼 진행방향으로 잘 이동하고 있다.
3.백핸드 하이발리는 어렵다
백핸드 하이발리(또는 백핸드 스매시)는 볼에 힘을 주기 어렵다. 그렇 기 때문에 상대는 백핸드 쪽으로 볼을 보내서 위기를 넘기려고 할 때가 많 다. 백핸드 하이발리는 첫째 어깨의 턴이 완벽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임팩 트 때 몸이 일직선으로 축으로 이루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타점이 어깨 선 정도에 있어야 볼에 힘을 주기 좋다. 셋째 왼손으로 라켓을 어깨 뒤로 당겨서 팔꿈치가 하늘을 향하게 해야 한다. 네째 임팩트 후 라켓 면이 상 대 쪽을 향하게 하는 느낌으로 해야한다. 다섯째, 몸의 중심이 어디로 향하 는 가에 따라 다르다. 물러나면서 하면 베이스라인 깊게 볼을 보내야 한 다. 그러기 위해서는 임팩트에 힘을 모을 수 있게 손목을 고정하면서 라켓 을 세우고 볼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때 중심이 되는 발은 왼발이 될 수 도 있는데 그럴 때는 점프를 해주면 한결 힘쓰기가 편할 것이다. 사진:박성희의 백핸드 하이발리 백핸드 하이발리는 타이밍이 조금만 늦어도 볼에 힘을 주기 어렵다.
4.빠른 찬스볼 결정방법
찬스볼인 경우는 서비스라인 안쪽에 위치해 있고, 볼이 자신의 얼굴부 터 위로 10센티미터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어쩌면 볼의 높이보다 위치가 찬 스볼을 성공시키는 데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어떤 위치에서 득점을 할 수 있는지 확실히 알아보자.
동작:테이크백이 어깨선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테이크백이 크면 실수 할 가능성도 그만큼 크다. 테이크백은 볼의 높이보다 위에서 시작되어야 한 다. 볼을 민다는 느낌보다는 임팩트 때 볼을 플랫으로 누르고 스윙을 빠르 고 간결하게 해야 볼이 강해진다. 이때 스텝인도 짧게 힘있게 이루어져야 한다. 만약 상대 볼이 약한 경우에는 테이크백이 크도 무방하다. 사진:구스타보 쿠에르텐의 백핸드 하이발리 찬스볼 찬스볼은 서비스라인 안쪽에서 해야만 득점할 확률이 높다. 작은 테이크백 과 스윙을 간결하고 강하게 해야한다. 그리고 스텝인도 짧고 힘있게 해야 된다.
5.연결발리는 정확하고 길게
서비스라인 뒤에서 행해질 때 연결발리로 보면 된다. 이때 목표는 깊이 와 정확성, 스피드라고 볼 수 있다. 연결발리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찬스나 위기에 몰릴 수 있기에 자신감이 매우 중요하다.
동작:볼을 길게 보내기 위해서는 테이크백이 커야 한다. 높이는 볼의 높 이와 맞게 한다. 팔로우드루도 찬스볼 보다는 길게 끌고 간다. 스텝인 때 는 내딛는 발의 타이밍을 길게 끌고 간다. 볼의 구질은 플랫이나 플랫에 슬 라이스가 가미되도 좋다. 다만 볼이 몸에서 너무 멀게되면 불안하다. 이때 는 겨드랑이를 너무 띄우지 말고 볼을 가까이 두고 처리하는 것이 안전하 다. 움직이면서 하는 하이발리는 임팩트 때 신체균형이 유지되어야 볼에 힘을 줄 수 있다. 백발리는 어깨의 턴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팔에 의존하는 스윙 이 되기 때문에 십중팔구 볼에 힘이 없고 짧아진다. 그러니 볼이 뜨면 빨 리 기본적인 테이크백 자세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연결발리는 필리포우시스의 발리처럼 내딛는 발의 타이밍을 길게 가져 가고 스윙을 전체적으로 길게 하는 것이 요령이다. 백핸드 하이발리는 반대 로 하면된다.
6. 바람이 부는 날은 하이발리로 위기 모면
봄이나 겨울에는 바람 때문에 경기를 제대로 할 수 없다. 노련한 상대라 면 바람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지혜도 발휘한다. 바람이 불때는 스매시의 타 점을 정확하게 잡기 어렵다. 이럴 때는 하이발리로 연결구로 치고, 찬스가 올때까지 기다린다. 바람을 등지고 있을 때는 볼이 짧아질 확률이 높다. 따라서 의외의 찬스볼 을 날릴 기회도 생긴다. 따라서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반대로 바람 은 안고 있을 때는 정확한 찬스라고 생각했는데 볼이 바람에 날려 몸 뒤로 넘어가 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때 볼을 순간적으로 빨리 처리해야 하는데 어깨가 긴장되어 있으면 볼을 놓치고 만다. 항상 릴랙스하고 있는 것이 요 령.
PART 2
실전 연습
사선형에서의 백핸드 하이발리 연습
A2가 로브를 B1의 백쪽으로 올렸다. B측에서 로브를 바운드 하면 주도권 은 A팀으로 넘어간다. 주도권을 넘기지 않기 위해서는 B2가 왼쪽으로 이동 해서 백핸드 하이발리로 처리하고 네트로 들어가면 좋은 상황을 이어갈 수 있다.
평행진에서의 연습방법 두 팀 모두 네트로 들어왔을 때 발리로브를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 다. 이때 역시 스매시나 하이발리로 볼을 치지 못하면 주도권이 넘어간다.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 한다.
상대가 베이스라인에 있을 때 연습방법 상대가 베이스라인에 있을 때는 센터나 오픈코트로 길게 연결해준다. 이때 는 세게 쳐봐야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일단 연결구로 보내고 다 음 볼을 찬스볼로 선택한다.
목표물 맞추기
선수나 동호인들이 연습하면 아주 효과가 높다. 선수가 동그라미의 A위 치에 선다. 코치가 던져주는 로브를 하이발리로 세모지역의 1,2,3의 목표 로 한번씩 치고 B,C의 위치로 옮긴다. 백의 위치에서 다하면 포핸드 쪽으 로 옮긴다.
찬스볼, 연결구 연습방법
선수는 애드코트 서비스라인에 위치한다. 코치가 던져주는 로브를 포핸 드 하이발리로 찬스볼을 결정짓는다. 다음은 선수는 베이스라인에 위치하 고 코치가 로브를 길게 던져주면 연결구로 친다. 연결구로 칠때는 찬스볼 때보다 스윙을 길게 하고 스텝인도 길게 가져가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로우발리를 잘하는 법
글/김일순 삼성증권팀 코치
적극적인 마음가짐만이 로우발리를 가능케 한다
적극적인 마음가짐만이 로우발리를 가능케한다. 모두 알고 있듯이 발리 는 테이크백도 팔로우드루도 없다. 0.1초의 머뭇거림도 바로 실점으로 이어 지기 때문에 반복되는 연습으로 예측력과 자신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 요하다. 테니스에서 강력한 공격 샷인 발리. 그 중에 무릎 아래에서 임팩트가 이루 어지는 낮은 발리는 네트 점령을 위하여 꼭 습득해야 하는 어려운 기술 중 에 하나다. 로우발리를 제대로 하게 되면 네트 플레이에 자신감을 갖게 되는데 이유는 간단하다. 대부분 어프로치나 서브 앤 발리 후 네트대시의 착지 상황에서 로우발리를 맞이하는데 이 샷을 원하는 곳에 원하는 스피드로 보낼 수 있다 면 거의 득점과 연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발리가 그렇지만 특히 낮 은 발리는 스텝과 임팩트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공이 바운드되기 전에 라켓을 갖다대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없다 면 이 모든 기술들은 아무 쓸모가 없게 된다. 로우발리, 두려움을 버리고 과감하게 공을 향해 몸을 던져보자. 이미 반은 성공한 셈이다. 사진:마르티나 힝기스의 로우발리 로우발리는 공격집중 지역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네트플레이에 대한 두려 움을 가지고 있으면 절대 성공시킬 수 없을 뿐더러 실수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따라서 적극적인 자세만이 두려움을 없앨 수 있다.
PART 1
로우발리의 첫단계
맨 손으로 볼을 잡아 감을 익히자
어떻게 볼을 잡을 것인가, 확실한 이미지를 가져라. 로우발리의 감을 정 확하게 익히기 위해서는 임팩트 지점에서 볼을 맨손으로 잡는 연습을 해보 자. 그러면 초급자라도 로우발리에 대한 정확한 타점이나 몸의 상태를 몸으 로 체험할 수 있다. 모든 발리가 그렇겠지만 로우발리는 공격 집중지역에서 한다. 때문에 정확 한 타점이나 스윙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으면 상급으 로의 도약은 쉽지 않을 뿐더러 평생 풀리지 않은 숙제로 고민하게 될 것이 다. 서비스라인에서 편안하게 준비자세를 취한다. 잔발로 스텝을 하면서 코치 가 낮게 던져주는 볼을 1,무릎을 낮추고 2,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며 3, 정확 하게 손으로 볼을 잡는다. 로우발리에서 중요한 것은 2번, 몸의 밸런스는 엉덩이를 뒤로 빼지 말고 허리를 세워야 하며 특히 머리는 숙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뒷다리의 무릎을 구부리면 상체는 자연히 서게 된다. 포핸드 로우발리는 왼발, 백핸드 로우발리는 오른발을 내민다. 발을 멀리 디딘 후 볼을 잡는다. 이때 무릎과 몸을 볼 보다 낮춘다는 이미지가 중요하 다. 안녕하세요?. 인사하는 것처럼 무릎을 세우고 허리만 낮춰서 낮은 발리를 한다면 다음 준비자세로 이동할 수 없을 뿐더러 좋은 임팩트를 기대하기 어 렵다. 또한 흐트러진 밸런스는 허리 부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공을 정확하게 손으로 잡는 곳이 임팩트가 되는 지점이다. 얼굴을 라켓 가 까이 가져간다는 것은 볼을 눈 앞에서 보게 할 뿐 아니라 공을 안전하게 한 다. 이와 같은 이미지 훈련을 한 후 라켓을 잡으면 로우발리에 대한 이해 가 훨씬 빠를 것이다.
PART 2
임팩트
임팩트 지점은 볼의 정면
낮은 발리라 하여 공의 밑부분을 쳐야한다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러 나 정확한 임팩트 타점은 그림과 같다. 그림:임팩트 지점은 볼의 정면. 다리를 내딛어 임팩트 면을 만듬과 동시에 공의 정면을 친 후 화살표 방향 으로 팔전체를 이용하여 라켓을 집어넣어 준다는 기분으로 한다. 임팩트 전에 라켓끝이 지면에 닿는 것은 손목이 고정되지 않았다는 것이 다. 처음 준비자세 때의 손목의 형태를 유지하도록 연습한다. 만약 공이 스 피드가 없고 뜨거나 컨트롤을 할 수 없으면 대부분 손목이 밑으로 처져서 임팩트 하기 때문이다. 결국 손목을 고정하지 않는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스스로 체크하면서 손목고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낮은 발리를 맞이하는 지점
그림의 빗금 친 부분에서 낮은 발리를 제일 많이 하는 곳이다. 물론 상 대가 드롭샷을 쳤다든지 크로스 앵글샷으로 쳤으면 더 앞 쪽에서도 얼마든 지 할 수 있다. 네트와의 거리와 상관없이 똑 같은 라켓면을 유지한다면 그 볼은 네트에 걸 려버리고 만다. 그러면 무엇으로 해결해야 하는가. 중요한 것은 네트와의 거리가 가까울수 록 라켓면을 오픈시키면 된다. 이때는 손목을 내려서도, 공의 밑부분을 쳐 서도 안된다.
PART 3
어프로치나 서브 앤 발리 후의 로우발리
우리는 흔히 키가 크고 코트 커버능력이 뛰어난 네트플레이어와 경기를 할 때 완전한 찬스가 아니면 사이드로 패싱을 하지 않도록 선수들에게 주문 한다. 주로 발밑, 몸쪽, 로브를 패싱의 기본으로 하여 게임에 임하게 하는 데 이건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어프로치 후 첫발리(로우발리)는 방향의 선택에 따라 득점, 실점으로 연결 된다. 좋은 어프로치 후 센터나 몸쪽, 또는 서비스라인 근처에서 맞이하는 발리는 차라리 사이드로 빠지는 공이 훨씬 쉽게 생각될 정도로 답답함을 느 끼게 한다.
1.기본은 공이 온 방향으로 길게
상대는 리턴을 대부분 발 밑으로 보내려 하고 처리하기 어려운 로우발리 를 하게 한다. 로우발리를 하는 것이 판단되었다면 네트 쪽으로 뛰어 들어 오면서 수비범위를 잡는다. 이때 낮은 발리의 코스는 공이 온 곳으로 길게 발리를 하면 패싱의 각도도 줄이고 다음의 준비도 빨리 할 수 있다. 단 서 비스라인에서의 숏발리는 금물. 서브 앤 발리 때의 낮은 발리는 상대 편의 몸쪽으로 하는 것도 한 방법이 다. 그러나 볼이 짧으면 위험하다. 길게 보낸 후 다음 준비를 빨리하고 찬 스 기회를 살핀다. 복식의 경우 서브 앤 발리 후 첫발리를 상대의 전위를 피하여 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때 중요한 것은 상대편 전위를 움직일 수 없게 만드는 방법. 한번쯤 전위에게 공격하는 것도 괜찮지만 낮은 발리를 노리고 있는 전위에 게 보낸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것보다는 완벽 한 모션을 취해 전위가 딴 생각을 못하게 하는 것이다. 실제로 전위는 상대 의 모션이나, 자기 쪽 후위의 리턴 상태를 보고 포치 기회를 노린다. 사진:세레나 윌리엄스의 어프로치 후 로우발리 어프로치 후의 로우발리를 할때는 상대 전위를 피해서 보내는 것이 중요하 다. 때문에 첫 발리는 공이 온 방향으로 길게 다시 보내는 것이 가장 안전 하다. 사진:패트릭 래프터의 로우발리 단식의 경우에는 전위를 신경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오픈코트로 보낸다.
로우발리 연습방법
1.로우발리에 대한 이미지를 갖기 위해 라켓을 놓고 공을 잡는 연습을 한다. 서비스라인 1미터 후에서부터 3단계로 나누어 연습한다. 먼저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손목을 고정한 상태에서 네트로 전진하면서 볼을 캐치한다. 볼을 던져주는 사람은 볼을 낮게 던져준다. 3회 3세트 한다.
하프발리
글/신순호 명지대 여자팀 감독
하프발리는 발밑으로 떨어지는 공을 바운드되자마자 처리하는 것이다. 볼이 바운드하는 것과 동시에 치는 타법으로 그라운드 스트로크와 유사한 개념이다. 그립도 발리 그립(컨티넨탈)과 같다. 컨티넨탈 그립으로 스트로크와 같은 형태로 볼을 치기 때문에 까다롭고 감 각적으로 쳐야한다. 조금만 타이밍을 놓쳐도 곧바로 상대의 득점으로 연결 될 수 있는 상황에 처하기 쉽다. 하프발리는 서브 앤 발리를 하거나 미들코트에서 어프로치샷을 하고 네트대 시하는 과정에서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고 특히 복식경기에 있어서 수도 없 이 발생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복식에서 서버 측은 하프발리를 상대의 네트맨(전위)을 의식하면서 처리해 야 하기 때문에 더욱 당황하게 된다. 하프발리를 할 때 별 어려움없이 감각적으로 잘 처리하는 사람이라면 상대 가 리턴을 할 때 부담감을 많이 갖게 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경기를 하다보면 어떤 샷 하나라도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다. 하프발리 역 시 까다롭고 어려운 샷임에는 분명하지만 나자신이 선수생활을 할때도 그랬 고 현재 선수들을 지도하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예사롭게 보아 넘기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호에서는 그동안 간과했던 하프발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 식하고 연습시간을 가져 보았다. 사진:리카르트 크라이첵의 하프발리 하프발리는 네트 바로 앞에 떨어지는 볼을 바운드하자마자 치는 샷. 컨티넨 탈 그립으로 스트로크와 같은 형태로 치기 때문에 까다롭고 에러로 이어지 기 쉽다. 따라서 하프발리를 잘 처리하기 위해서는 백스윙을 거의 없이 하 되 라켓면이 지면과 수평(사진 4~6 참고)이 되게 해야한다. 또한 사진과 같 이 네트에서 떨어질수록 라켓면은 닫혀야 한다. 이것은 볼이 뜨는 것이 방 지하기 위해서다. 반대로 네트와 가까우면 볼이 네트에 걸리는 것을 없애 기 위해 면을 오픈해야 한다.
PART 1
1.간략한 백스윙
하프발리는 그라운드 스트로크가 축소된 것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 다. 하프발리를 구사할 때는 대부분 네트 가까이에서 하기 때문에 백스윙 을 간략하게 하고 풀스윙이 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단 네트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라켓면이 닫혀야 하고 네트와 가까울수록 열 려야 한다는 것을 잊지말자. 하프발리를 연습할 때는 서비스라인에 서서 파트너가 발밑으로 쳐주는 볼 을 계속적으로 치는 연습을 해본다. 상급자일수록 미들코트에서부터 하프발 리를 하고 앞으로 나아가 발리를 하게 되지만 익숙하지 않은 초,중급자들 은 위치를 정해서 하프발리에 정확한 타점과 타이밍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 요하다.
2.견고한 손목과 낮은 자세
공이 바운드되자마자 쳐야 하기에 견고하게 손목을 고정시키고 무릎을 굽히고 라켓의 위치를 낮게 한다. 동호인 여자 경기에서 흔히 보는 것은 어 프로치를 잘 해놓고도 하프발리에 대한 개념이 없어 볼을 어떻게 처리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이때는 대부분 준비가 늦고, 백스윙이 늦어 볼을 놓치 기가 일쑤다. 또한 가장 나쁜 습관은 선 자세에서 라켓헤드만 떨어뜨리는 것이다. 무릎을 볼의 높이와 맞게 낮추고 라켓은 지면과 수평이 되도록 한다. 이때 손목의 상태가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임팩트와 동시에 무릎의 반동 작용(구부렸다 펼 때 볼을 침)을 이용하면 리듬을 깨지않고 힘있는 하프발 리를 구사할 수 있다. 야구의 수비수가 바운드되는 공을 캐치할 때 무릎의 자세나 글러브의 위치 를 주시해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3.공 맞는 소리에 귀 기울이라
하프발리는 공이 지면에 닿는 것과 동시에 치는 것이 가장 좋은 타이밍 이다. 공의 높이가 높을수록 치기 어렵다. 하프발리를 배우기 위한 방법 중 의 하나는 공이 바닥에 닿는 소리와 라켓에 임팩트 되는 소리를 기억해 가 는 것이다. 가능한한 두 소리가 들리는 시간을 판단해가는 방법인데 ‘다 닥’하는 소리를 느껴보고 그 소리에 속도를 맞추면 된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연습은 벽보드에서 4~5미터 떨어져 ‘다닥’하는 소리 에 맞춰 하프발리에 대한 감을 익혀보자.
4.귀한 손님을 맞이하듯 내가 나가서 볼을 만나자
하프발리는 볼이 떨어지는 위치를 빨리 파악한다. 그런 후 민첩하고 재 빠른 푸트워크로 볼을 먼저 만나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볼에 빨리 다가 서지 못하거나 혹은 볼이 내게로 와 주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좋은 타 이밍을 놓쳐 높은 바운드에서 치게 된다. 바운드가 높아질수록 힘을 넣기가 힘들어지므로 볼을 기다리지 말고 내 집 에 귀한 손님을 맞이하듯 내가 볼 앞으로 나아가서 볼을 만난다.
5.여유있는 마음, 시야는 넓게
네트대시 후 하프발리를 만나면 대부분 당황한다. 스코어도 순식간에 뒤 바뀐다. 행여나 볼이 뜨면 네트맨의 먹이가 될텐데 하는 걱정도 앞서게 된 다. 하프발리는 리듬과 감각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마음의 여유가 없이는 리듬감을 잃어 밸런스 유지가 힘들어진다. 그러므로 당황하지 말고 빠른 판 단과 함께 다음의 전개되는 상황을 예상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드롭발리 & 사이드 발리
글/노갑택 명지대 남자팀 감독
드롭발리는 공이 상대 코트의 네트 가까이에 수직으로 떨어지면서 바운 드가 적게 되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게 하는 발리이다. 대개 발리 중에서도 드롭발리를 구사한다는 것에 대해 부담을 많이 느낄 수 있다. 왜냐하면 상 대방의 위치나 볼의 구질에 따라 역습의 기회를 넘겨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드롭발리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습으로 감을 익히는 것 이 중요하다.
PART 1.
드롭발리는 언제하나
드롭발리를 할 때 상대의 위치를 파악하지 않으면 안된다. 상대방이 베 이스라인 가까이에 있을 때나 상대가 코트 밖으로 쫓겨 나갔을 때 드롭발리 를 구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드롭발리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상대에게 들켜 역습당할 수 있고 또 나쁜 습관을 가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상대의 볼의 구질을 알지 못하면 드롭발리는 할 수 없다. 상대방의 샷이 플 랫, 슬라이스, 톱스핀 등 각각 다른 구질에 따라 드롭발리도 달라야 하므 로 상대의 샷을 정확히 파악하고 임팩트시 힘을 조절 해야한다. 드롭발리는 상대 코트(서비스라인 안에서 3번 바운드되야 함)에 짧게 구사 하는만큼 어슬프게 하면 오히려 역습을 당하게 된다. 따라서 스윙의 동작이 나 자세 등이 다른 발리와 다르다면 이미 상대에게 읽혔다고 봐야 한다. 드 롭발리를 하기까지는 라켓의 면에 공이 닿는 감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충 분한 연습을 해야 한다. 사진:니콜라스 키퍼의 드롭발리 니콜라스 키퍼가 상대의 역모션을 이용해 드롭발리를 시도하고 있다. 드롭 발리는 상대의 위치파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사이드 발리.
사이드 발리는 교차형 스텝을
사이드 발리는 상대가 크로스 앵글샷을 얕게 했다든지, 패싱샷 등을 깊 게 날렸을 때 몸을 던지듯이 하는 발리를 말한다. 만일 몸에서 먼 볼을 발 리로 처리하지못한 경우가 있다면 문제는 스텝이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높 다. 교차형 스텝은 코트의 수비 폭을 넓힐 뿐 아니라 다음 동작에 민첩하 게 대처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임팩트때 내딛은 발에 체중이 완전히 실려 있어야 하며 팔로우드루 후에도 다리가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아야 볼이 제 방향으로 갈 수 있다.
*교차형 스텝(볼에 다가가기 까지는 런닝스텝으로 하다가, 마지막에 큰 스텝을 하는 것) 사진:구스타보 쿠에르텐의 사이드 발리 사이드발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쿠에르텐 처럼 몸의 축을 흐트러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험한 상황이지만 중심을 잘 이루고 있다. 사이드발리는 마직막 스텝(사진 6)이 중요하다. 마지막 스텝에는 체중이 완 전히 실려 있어야 하며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아야 볼이 제방향으로 힘있게 뻗어간다.
중심을 잃은 사이드발리는 정확성이 떨어진다
공이 멀어 팔만 뻗어서 발리를 한다거나, 중심이 한 쪽으로만 쏠려 버린 다면 정확성도 떨어지며 볼의 컨트롤도 매우 어렵다. 따라서 아무리 어려 운 공이 와도 의자에 앉아있는 기분으로 안정된 중심을 갖춰야만 볼을 원하 는 방향으로 보낼 수 있다.
패싱샷을 포기하지 않는 습관을 가져라
사이드 발리는 주로 상대의 패싱샷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비록 상대 의 패싱샷이 손에 닿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 공을 받아내기 위해 첫 발을 내 딛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의 경우 포기형과 포 기하지 않는 형이 있다. 포기형은 게으런 타입이며, 포기하지 않는 타입은 매사 성실하게 경기를 하는 경우이다. 테니스 경기는 결국 포인트가 모여 승패가 결정나는 것이다. 따라서 포기하지 않는 집념만 가지고 있다면 사이 드발리 쯤은 충분히 걷어낼 수 있다. 사진:패싱샷을 포기한다면 당신은 경기를 포기하라.티끌 모아 태산을 이루 듯 패싱샷 하나가 경기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PART 2
드롭발리 연습법
1:베이스라인에서 A에게 공을 던져준다. A는 애드코트에서 출발하여 포 핸드 드롭발리를 3개 한다. 포핸드가 끝나면 바로 이어 듀스코트에서 애드 코트로 이동하며 백핸드 드롭발리를 3개 한다. 이 방법으로 반복연습을 하면 스텝이 좋아질 뿐 아니라 드롭발리에 대한 감 을 익힐 수 있다. 주의할 것은 상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코치가 코트 밖에서 B와 C에게 볼을 던져준다. B는 포핸드 다운드라 인, C는 백핸드 다운드라인으로 볼을 친다. A는 B가 친 것을 백 사이드 발 리를 처리하고 바로 이어 포 사이드 발리를 한다. 다음은 B,C가 크로스 앵 글샷을 치면 A는 포핸드 쪽으로 이동하면서 사이드 발리를 처리한다.
Part 1 서브 앤드 발리어가 되는 길
1.서브 앤드 발리를 위한 마음가짐
훌륭한 서브 앤드 발리어가 되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과 꾸준한 인내심 이 필요하다. 여러분이 서브 앤드 발리를 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르기까지는 다음과 같은 기술이 필요하다.
1)깊고 강한 서브 : 짧고 약한 서브는 상대방에게 그만큼 리턴 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2)다양한 서브 코스 : 상대 선수가 당신의 서브코스의 패턴을 알 아차리게 되면 공격하기가 수월할 것이다.
3)상대방이 리턴시 미들코트로 볼을 치도록 유도 : 힘과 좋은 코 스가 필요하다.
4)첫 발리는 서비스라인 안쪽에서 알맞은 스플릿 스텝으로 : 서 비스라인 뒤쪽에서의 첫 발리는 적정한 위치가 아닐 뿐만 아니라, 발리의 주의 사항 중 하나인 위로 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5)첫 발리는 깊게 : 상대방을 코트 밖이나 좋은 위치에서 벗어나 도록 유도한다.
첫 발리는 상대방을 코트 밖이나 좋은 포지션에서 벗어나도록 깊 게 한다.(마크 필리포우시스)
6)서브 앤드 발리는 어릴 때부터 연습 : 필자는 선수들에게 서 브 앤드 발리를 10살부터 훈련시킨다. 서브 앤드 발리 연습은 다른 부수적 인 연습 효과가 있다.(발리, 스플릿 스텝, 상대방의 움직임 파악, 좋은 서 브훈련 등)
7)짧은 볼을 처리하기 위해 네트로 움직일 때 : 학습만으로는 이 것을 배울 수 없다. 학습자는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필자의 아카데미에서는 서브 앤드 발리 훈련을 적어도 하루에 30분씩은 한 다.
8)훌륭한 서브 앤드 발리 선수는 좋지 못한 발리나 좋은 리턴과 나 쁜 서브에 개의치 않는다 : 한번 서브 앤드 발리가 시작되면 아무 것 도 막아낼 수 없기 때문에 인내심이 가장 필요하다.
9)어릴적부터 이것을 반복 훈련하면 상대방의 패싱샷, 리턴과 움직임까 지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2. 경쟁력 있는 복식을 위한 전술
보다 낳은 복식게임을 위한 조언
두 선수 모두 네트에 있고, 상대가 로브를 했을 때 전위가 처리 하지 못하면 후위가 그 볼을 처리해야 한다. 사진은 콜이 늦어 로브 공격 을 당했다.
1)두 선수 모두 네트에 있고 상대방이 로브를 쳤다. 누가 이 로브를 처리할 것인가?
만약 당신이 이 로브를 공중에서 칠 수 있다면 『마이 볼』을 외치며 머 리 위에서 쳐라.
만일 이 로브가 당신 뒤쪽으로 떨어지며 바운드 되었다면 『네가 쳐』라고 외치고 파트너에게 넘겨라.
파트너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므로 상대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기억할 것은 파트너에게 볼 처리를 넘기는 즉시 파트너의 자리를 커버하기 위해 자리를 재빨리 옮겨라.
2)코트에서 언제 이동하나?
공격과 수비를 위한 정확한 위치 이동은 복식에서 우승하기 위한 필수 요인이다. 볼이 공중에 떠 있는 동안 이동해서 자리를 잡아야 하며, 만일 파트너가 공을 처리하는 것을 보려고 당신이 머리를 돌린 상태라면 다리는 움직이지 말고 그 볼에 대해 생각하라.
위치 이동은 복식에서 필수 요인이다. 자리 이동은 볼이 떠 있 는 동안 순식간에 이동해야 한다. 자리 이동은 서로 사인을 주고 받은 뒤 에 할 수 있지만 경기 중에 무의식적으로 할 때도 있다.
3)경기 중에 항상 사선형(한 사람은 네트, 한 사람은 베이스라인)으 로 위치해야 하나?
대답은 아니다. 사선형이 여러 번 사용될 지 모르나 명심할 것은 항상 네트를 장악하려 해야 하며, 볼과 상대방이 유도하지 않는 이상 한 번 네트 로 온 이상 절대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 이것을 이해하면, 사선형으로 위치 하지 않는 시간이 길어질 것이다.
4)득점을 위해 네트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어야 하나요?
많은 복식 경기에서 선수들이 로브를 처리하기 위해 네트로부터 너무 멀 리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는다. 하지만 발리와 포치를 쉽게 하기 위해 적당 히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는 것이 유리하다.
복식에서는 네트 집중형이 공격 찬스를 많이 가질 수 있 다.
5)당신은 얼마나 훌륭한 포치를 하나?
포치를 하지 않는 타입으로는 볼을 놓치는 적이 많거나 자신감 이 없는 경우가 많다. 복식에서는 포치가 빈번하게 이루어진다. 따라서 포 치 하나를 잘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승패의 영향도 크다.
당신이 충분한 포치를 하지 못한다면 볼을 놓치는 적이 많거나 자 신감이 없는 경우다. 이런 실수는 대개 네트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서 플 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네트 플레이어들이 로브 처리를 위해 네트 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경기를 하는데, 이 거리로는 포치가 힘들 수 밖 에 없다.
6)미들 코트의 수비는?
라켓을 향하고 있지 않은 이상 미들코트로 볼이 떨어지게 하지 마라. 볼 이 각이 넓게 들어올 경우, 볼쪽의 선수는 앨리(단식과 복식의 사이드라인 사이)를 커버하기 위해, 파트너는 중간을 지키기 위해 볼방향으로 움직이라 고 가르친다. 선수들에게 절대로 다운더라인 공격을 당하지 않도록 한다. 만일 상대팀이 크로스코트 앵글샷으로 득점하였다면 할 수 없다. 하지만 아 무도 라켓을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팀이 미들로 샷을 했다면 안된 다.
7)볼을 처리할 때 다양하고 어려운 샷을 치는데 힘드나요?
이런 문제점은 보통 너무 많이 움직이는데 기인한다. 복식 선수들은 네 트를 장악하라고 배워왔다(이것은 좋은 어드바이스다). 그러나 종종 상대방 이 볼을 칠 때 움직이려는 경향이 있다. 상대방이 볼을 치기 전에 먼저 자 리를 잡아야 한다. 그 후 볼을 공격하기 위해 튀어오르거나, 샷을 보자마 자 포지션을 취한다. 정확한 움직임은 볼을 쉽게 처리하는데 도움이 되며, 혹은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상대방을 공격하는데 유익하다.
Part 2 서브 앤드 발리를 잘해 복식 전문 선수가 되기까지
1. 복식 전문 선수가 되기까지
남녀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과 페드컵 그리고 모든 단체전 경기에서 승 부의 분수령은 복식이라고 할 수 있다. 복식의 승패에 따라 전체 결과에 결 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단식을 잘하는 선수가 꼭 복식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복식은 단식과는 달리 포인트가 빨리 결정된다. 때문에 상황 을 빨리 판단하여 민첩한 몸놀림으로 볼을 처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는 그라운드 스트로크로, 장기전에 임하는 플레이어는 좋은 복식 선수가 될 수 없다. 복식 전문 선수가 되려면 여러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아 래와 같은 조건을 갖추어야 하고 꾸준히 반복 연습을 해야 한다.
갖추어야 할 조건
1) 확률 높은 서브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2) 빠른 서브 공격에도 자유자재로 대처할 수 있는 선천적인 감각이 필요하 다.
3) 결단력과 과감한 성격으로 게임에 임해야 한다. 소극적인 행동으로 망설 이거나 여러 상황으로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4) 파트너와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포용력 있는 성격과 게임을 이끌어 가 는 리더쉽이 필요하다.
5) 공격력도 중요하지만 리턴 게임을 브레이크 할 수 있도록 서비스 리턴 을 잘해야 한다.
6) 상황에 따라서 공수 전환을 잘해야 한다.
7) 단식과는 달리 복식은 둘이서 하는 경기. 따라서 역할 분담이 확실하게 구분돼야 한다. 파트너에게 찬스를 만들어 주든지 아니면 자신이 위닝샷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연습 방법
1) 듀스, 애드코트에서 서비스 리턴 연습을 한다. 때로는 다운더라인으로 도 친다.
2) 파트너의 좋은 서브나 리턴 때에 과감하게 포치할 수 있는 포치 연습을 한다.
3) 1대1 발리, 수비와 공격연습으로 민첩한 반응 훈련을 한다.
4) 서비스 리턴 후 네트 대시하여 공격력 연습을 한다.
5) 서브 앤드 대시하여 다양한 구질의 발리와 스매시로 연결하는 훈련을 반 복한다.
6) 코트 중간에 세로 라인을 긋고 하프코트 게임 훈련(듀스, 애드코트)을 한다.
복식에 자신감이 생기면 경기 감각을 익히게 됨으로 단식에서도 효과적으 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국내 선수들 가운데서도 볼 수 있다. 게임 에서 자주 이기면 모든 샷에 자신감이 생기고 약점도 커버할 수 있는 지혜 를 발휘하게 된다.
2. 서브 앤드 발리를 잘할 수 있는 7가지 비결
첫 서브가 들어가면 상대는 그만큼 리턴에 대한 불 안감을 가지고 있다. 반면 두번째 서브는 공격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서버측이 불안하다. 따라서 복식 뿐 아니라 단식에서 첫 서 브를 넣는 것은 필수 요건이다.(마크 필리포우시스)
서브한 후 네트로 진입할 때는 잔발로 런닝 스텝을 하면서 빨리 들어가야 한다. 네트와 가까울수록 패싱 당할 확률이 적고, 공격 기회가 많이 오기 때문이다. (보리스 베커)
1) 첫 서브의 확률을 높여라
첫 서브가 성공해야 편안한 기분으로 첫 발리를 할 수 있다. 상대에게는 리턴의 부담감을 주게 된다. 첫 서브 실패 후 두번째 서브를 넣으면 스피드 가 떨어지고 불안하며 상대에게는 찬스를 허용하므로 공격을 당할 수 있 다.
2) 서브한 후 네트로 빨리 접근하라
네트 가까이에서 맞이하는 첫 발리는 공격적으로 칠 수 있다. 네트 대시가 늦으면 수비 발리를 하게 되어 의미가 없다.
3) 서브 후 고개를 들고 볼을 끝까지 주시하라
서브를 넣은 후 고개를 지면으로 떨어뜨리면 볼에서 시선이 떨어지게 된 다. 시선을 볼에서 떨어뜨렸다가 다시 네트 건너편의 상대를 보면서 대시하 면 볼의 방향을 놓칠 수 있다. 특히 빠른 리턴에서는 순간적으로 리듬을 놓 쳐 패싱 또는 실수를 하기 쉽다.
4) 두번째 서브는 깊고 높은 바운드의 스핀으로 백 쪽으로 넣어라
바운드가 높고 깊은 스핀서브를 백 쪽으로 넣으면 상대는 리턴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첫 발리를 여유있게 할 수 있다. 상대가 실력이 뛰어나 지 않는 한 리턴을 공격적으로 할 수 없다.
5) 첫 발리는 스플릿 스텝 후 깊게 하라
두번째 서브를 스핀으로 상대의 백 쪽으로 넣어라. 상대는 리턴이 어려운 뿐더러 코스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도 없고 각도 큰 볼을 칠 수 없 다.
상대가 리턴을 할 때에도 계속 전진하면 자세를 취하기 어려워 다음 동작 이 늦어진다. 빠른 동작을 위해 스플릿 스텝을 한 후 상대의 위치에 따라 발리를 깊게 한다. 두번째 발리는 여유롭게 맞이하여 결정짓는다.
6) 시나리오를 만들어라
서브 앤드 발리를 시도할 때는 항상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서브는 어느 방향으로 넣을 것인가, 첫 발리는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항 상 상황을 머리 속으로 그리면서 마지막 위닝샷을 멋지게 날리는 것이다.
패싱을 당하면 어쩌나, 발리를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생각을 하면 서브 앤드 발리를 시도하지 않는 것이 낫다.
7) 반복 훈련을 많이 한다
아무리 잘하는 샷이라도 훈련을 하지 않으면 자신이 없다. 서브 앤드 발리 와 같은 고도의 기술을 능숙하게 하려면 많은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 자주 네트를 점령하면 네트 앞에서의 시야가 넓어지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예측력 도 생기는 것이다.
3. 단식에서 서브 앤드 발리를 할 경우
1) 단식에서는 코트 서페이스가 빠를수록 득점 확률이 높다. 상대는 바 운드 되지 않은 볼을 쳐야 하므로 리턴이나 패싱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 다. 코트 전체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상대의 발리나 약점을 분석하여 상대 가 답답한 마음이 들도록 철저히 약한 곳으로 공격한다.
2) 상급자 또는 비슷한 수준의 동호인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리턴, 패싱 샷 습관 등을 메모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접전할 때 나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는 습관적으로 자주 치는 곳으로 볼을 보낼 확률 이 높다.
3) 서브를 가끔 상대의 몸 쪽으로 넣고 들어가면 상대는 몸을 비키면서 리턴을 해야 하므로 스피드가 떨어지고 코스를 넓게 보기가 어렵다.
4) 베이스라인 선수도 가끔 서브 앤드 발리를 구사해야 한다. 왜냐하면 상대는 항상 안정된 리턴만 생각하고 공격에 대한 긴장을 풀고 있으니 역습 을 노려볼만 하다. 특히 듀스나 중요한 포인트에서 의도적으로 해야 한 다.
5) 첫 발리는 스플릿 스텝 후 발꿈치를 들고, 볼을 몸안에 품듯이 맞이 하여 깊은 곳을 향하여 친다. 그래야만 다음 볼을 쉽게 결정지을 수 있 다.
6) 공격적 서브 앤드 발리는 처음 시도한 것이 득점으로 연결되어야 자 신감도 생기고 상대를 주눅들게 하므로 시작이 중요하다.
7) 자신이 서브 앤드 발리어로 거듭나고 싶으면 성공 확률이 얼마나 있 는지 확인하고 문제점이 있으면 약점 보완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그리고 패싱샷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은 패싱샷을 결정짓거나 당하는 상황 을 자주 접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4.복식에서 서브 앤드 발리를 하는 경우
복식에서의 서브 앤드 발리는 필수 기술이며 서브권을 가진 측은 무조 건 그 게임을 이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세트를 내주고 만다. 단식에 서와 같이 코트 전체를 지키지 않고 코트 절반을 이용하여 공수 전환에 신 경을 쓰며 볼을 다루어야 한다.
첫 서브는 파워를 80퍼센트로 하고 스핀으로 넣는다. 그 다음은 상대 전위 의 포치를 의식하면서 첫 발리를 깊게 하는 것에 신경을 써 라.
1) 먼저 첫 서브를 성공시킨다는 생각으로 파워를 80%로 줄이고 스핀으로 넣는다. 스핀은 스피드는 떨어지지만 네트를 점령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 가 있어 네트 가까이에서 발리를 할 수 있다. 첫 발리는 상대의 포치를 견 제하면서 볼을 깊게 보낸 후 다음 발리로 승부를 건다는 쪽으로 생각한다. 네트 대시를 하면서 하는 발리는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실수를 하기 쉽다. 따라서 상대가 공격적인 샷을 할 수 없도록 볼을 보낸 후 리턴돼 오는 볼 을 결정하면 된다.
파트너와 사인을 하면서 다양한 작전을 구사하면 상대 플레이를 방해할 수 있다.
2) 복식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파트너와 호흡이 잘 맞아야 한다. 단식 랭킹이 높은 선수끼리 페어를 하더라도 낮은 랭킹의 페어에게 질 수 있는 것이 복식이다. 이것은 파트너쉽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파트너 간의 장단점을 미리 알고 샷을 예측할 수 있다면 훨씬 좋은 경기를 연출할 수 있 다.
파트너의 약점을 커버하고 장점으로 위닝 샷을 만들어 주는 것이 파트너쉽 이다. 시합 도중 두 사람이 작전 또는 이야기를 할 때 한 쪽이 자존심이 상 했거나 위화감을 느꼈다면 파트너간의 호흡이 부족한 탓이다. 평소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읽을 수 있도록 대화를 진솔하게 나누거나 믿음직한 행동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렇게 된다면 일심동체가 되어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3) 서브 앤드 발리를 할 때는 파트너로 하여금 사인(수신호)을 보내도 록 한다. 사인으로 다양한 작전을 구사하면 상대 플레이를 방해할 수 있 다. 평소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하니 충분히 익히고 시합에 임한 다.
특히 사인을 하고 포치를 할 때는 평상시의 반대 쪽으로 네트 대시를 해 야 됨으로 공간을 커버할 수 있도록 재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만약 상대가 작전을 읽었다면 사인을 하지 않고 경기를 이끌어간다. 서브 앤드 발리를 할 때 한 방에 결정을 하려고 욕심을 내면 실수하기 쉽다. 따라서 그날의 컨디션, 코트 서페이스, 날씨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맞추어 기량 조절을 해 야 한다.
Part 3 서브 앤드 발리 연습 드릴
1. 동호인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
1) 서비스 후 네트 대시했을 때 스플릿 스텝을 하지 않는다
서브 후 네트 대시 를 할 때 스플릿 스텝은 필수 요건 사항이다. 스플릿 스텝은 다음 동작으 로 넘어갈 때 볼에 신속하게 대응할 뿐 아니라 몸의 민첩성에도 큰 역할을 한다. 크라이첵은 사진1번에서 스플릿 스텝을 했으나 상대의 볼이 워낙 각 이 커 볼을 놓치고 말았다. (리카르트 크라이첵)
동호인 경기에서 스플릿 스텝을 하지 않고 발리를 하는 것을 많이 본 다.
네트로 빨리 다가가야 한다는 생각에 무조건 서둘러 나아간다. 네트 대시 의 목적은 발리를 하기 쉬운 위치를 잡는 것이다.
대시하면서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상대가 치는 코스의 볼을 확인하고 어느 위치를 잡을 것인가를 정하고 스플릿 스텝을 하면 된다.
첫 발리의 실수는 볼을 제대로 보지 않고 달리면서 불안정한 자세로 치기 때문이다.
스플릿 스텝을 하면 안정된 자세에서 볼을 컨트롤할 수가 있을 것이 다.
2) 서비스 대시에서 몸의 밸런스가 무너져 발리 타이밍을 잃게 된다
동호인들은 서브를 빨리 넣고 네트로 들어가는 것에만 신경쓰고 있다. 첫 발리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완벽한 서비스라는 것을 잊지 말자. 팔로우드루 때 왼발이 베이스라인 안에 착지되는 것은 체중이 왼쪽으로 흐르는 것을 막 기 위한 것이다. 그 다음에 오른발을 크게 내딛으면 빨리 네트로 접근할 수 있다. (니콜라스 라펜티)
복식에서 서브 앤드 발리는 필수불가결한 기술이다. 네트 대시에 적합한 서 비스는 왼발로 착지하는 것과 왼발이 베이스라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다.
그리고 피니시에서 앞으로 기울인 자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토스를 약간 앞으로 올리고, 점프를 한다는 의식을 갖는 것이 비결이 다.
이렇게 하면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을 막고 발리 타이밍을 찾을 수 있 을 것이다.
3) 서비스라인 근처에서 첫 발리의 실수가 많다
서비스라인 근처에서 맞이하는 첫 발리는 단식과 복식을 불문하고 어렵다. 상대는 발 밑으로 공격하거나 각도 깊은 앵글샷, 로브 등으로 공격해 오기 때문이다. 래프터 역시 어려운 로우발리를 처리하고 있다. 첫 발리는 가능 한한 연결구로 치고 다음 볼을 득점 샷으로 기회를 노린다.
첫 발리는 서비스라인 부근에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강타를 하지 말고 자세를 낮추어서 연결하는 볼로 컨트롤한다.
상대의 리턴이 좋으면 반드시 발쪽으로 낮게 오기 때문에 이것을 잘 처리하 기 위해서는 자세를 낮게 유지하면 된다.
가끔은 무릎을 구부리고 동시에 볼을 파악하고 나서 마지막 한 발을 크게 잡는 것이 좋다.
스탠스를 크게 취하면 자세는 자연히 낮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앞으로 나오 게 되므로 네트에 가까운 위치에서 볼을 처리할 수 있다.
볼을 강타한다는 개념보다는 볼을 보낸다는 감각으로 치면 훨씬 효과적이 다.
4) 서비스를 막연히 넣고 대시한다
아무 생각없이 서비스를 넣으면 컨트롤이 매우 어렵게 된다. 초중급자들 은 목표를 설정한다 하더라도 빗나가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이때는 서 비스를 넣는 장소를 설정해 두면 컨트롤 하기가 쉬워진다. 설정 포인트를 정해두면 그만큼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또 서비스를 넣고 대시할 때는 발리를 예상해야 한다. 그러면 다음 목표가 설정되기 때문에 실수를 줄일 수가 있다.
5) 햇빛이나 바람에 의해 서비스 대시가 힘들다
햇빛이나 바람 때문에 서비스 대시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바람에 의해 토스가 안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토스를 낮게 하고 스윙을 빨 리 가져가면 된다. 또한 토스의 위치를 바꾸어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다.
2. 서브 앤드 발리의 스텝 순서
서브 앤드 발리에서 눈여겨 보아야 하는 것은 리듬있는 스텝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발끝에 힘을 모아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적절한 타이밍을 잡는다면 한결 더 부드럽게 될 것이다. 네트 대시를 할 때 첫 발을 내딛을 때는 왼발(오른손잡이)이 나가면 적절하다.
대시를 할 때는 런닝스텝으로 빠르게 이동해서 스플릿 스텝을 하면서 첫 발 리를 한다. 스플릿 스텝의 리듬 타이밍은 한 템포 빠른 리듬이면 좋다(예 를 들어 상대가 볼을 임팩트 하기 전 라켓이 나올 때). 왜냐하면 체공시간 이 없는 볼이기 때문이다. 첫 발리를 하고 다음 준비는 작은 발(투스텝)을 이용해서 여유를 갖고 다음 볼을 준비한다. 서비스라인과 네트 사이에서 결 정구를 만들 때는 라켓을 가슴 정도의 높이에 두고 왼손은 라켓에 대고 자 세를 낮추면 어떤 볼이라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3. 서브 앤드 발리 연습 드릴
서브 앤드 발리의 드릴은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조직적으로 연습을 해 야만 그 대가를 얻을 수 있다.
1)연습방법 : 야구를 하듯이 투수처럼 공을 던지고 대시한다. 베 이스라인에서 출발해 서비스라인까지 대시해서 스플릿 스텝을 취하고 손으 로 볼을 잡는다. 5회 3세트 실시한다.
목적 : 리듬을 익히는 연습으로 몸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데 목적 이 있다.
2)연습방법 : 스윙만으로 서브를 하고 대시해서 서비스라인 부근 에서 첫 발리를 깊게 한다.
목적 : 초급자들을 위한 연습방법으로 서브 앤드 발리의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3)연습방법 : 베이스라인 1미터 앞(데드존)에서 서비스를 넣고 대시해서 발리를 한다. 첫 발리에서 스플릿 스텝을 빠르게 취하고 발리한 다.
목적 : 몸의 밸런스를 만드는 연습으로 단거리에서 연습을 하면 상 당히 효과적이다.
4)연습방법 : 복식의 실전연습으로 베이스라인에서 서비스를 넣 고 대시한다. 임의로 오는 볼을 발리와 스매시로 결정한다.
목적 : 서키트 드릴로서 시야를 넓게 하고 눈의 동작을 빠르게 할 수 있다.
5)연습방법 : 싱글 드릴로서 베이스라인 센터마크 1미터 지점 안 에서 서비스를 넣고 대시한다. 볼을 끝까지 보고 첫 발리를 하고 결정샷을 만든다.
목적 : 싱글드릴에서 서브 앤드 발리는 자기 방어지역이 넓어지기 때문에 준비와 타이밍을 적극적으로 하는데 목적이 있다.
4. 서브 앤드 발리를 잘하기 위한 트레이닝
1) 베이스라인에서 출발해 네트까지 한 쪽 발을 이용해서 점프하고 빠르 게 뛰어갔다가 돌아온다. 돌아올 때도 점프해서 온다. 발끝에 힘을 모아 탄 력있는 발의 리듬을 맞추는 훈련이다. 3회 3세트.
2) 서비스라인 위에 탁자를 두고 그 위에 라켓을 얹어 둔다. 베이스라인 에서 런닝 스텝으로 전력 질주해서 서비스라인까지 뛰어가 라켓을 쥐고 스 플릿 스텝을 한다. 3회 3세트. 몸의 밸런스를 만드는 연습으로 경기 중 몸 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
3) 베이스라인에서 서비스를 넣고 대시한다. 네트 앞까지 전력 질주해 서 라켓으로 네트를 치고 다시 뒷걸음(백스텝)으로 서비스라인까지 와서 스 플릿 스텝을 한다. 3회 3세트. 볼의 시선 집중 훈련으로서 눈의 시야를 넓 히고 볼에 집중하는 데 목적이 있다.
테니스 코리아에서 퍼온겁니다 참고 하세요
그리고 젤 좋은 방법은 꾸준한 연습인거는 아시죠?
그리고 모임에 나오시면 친절히 가르쳐줄 코치가 많으니까
함 나오세요....^^
참 사진은 같이 안 퍼왔으니까 참고 될만한 것만 보세요
: 저는 과천에 사는 테니스를 좋아하는 대학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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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단지내 테니스 코트에서 회원으로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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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하나씩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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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과천시협회장기에 출전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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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치는 사람들은 거의 서브 & 발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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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적인 플레이에 있어 발리에 중요성을 깨달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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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늘지 않네요.. 발리를 많이 쳐도 처음에는 좀 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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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일정한 한계에 다다르니 발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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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나 코트에서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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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