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릴 때부터 늘 즐겨 듣는 준 강요식의 얘기가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였습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두꺼운 위인전 속에서 맘에 드는 옛날 사람을 한 두 명 정도는 골라 왔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후반전을 향해가는 시점에서 "이제부터 내가 진정으로 마음에 품고 가야 할 인생의 롤모델 role model은 누구인가?"를 심각히 고민해 보는 순간들이 늘어갑니다. 저는 오늘 법정 스님을 인생의 롤모델 role model 로 들어 보이고자 합니다. 법정 스님의 수 없이 많은 글과 명언 중에서 유난히 제게 와 닿는 것은 바로 '무소유'란 단어를 가진 시집이었고, 그리고 아래의 간단명료한 두줄의 글이었습니다.
법정 스님... 그가 저의 "인생의 롤 모델 role model"이 되어 주시는 부분입니다.
대한민국의 불교 승려이자 수필가입니다. 그의 이력을 간단히 요약하면, 속명(본명) 박재철(朴在喆), 1932년 11월 5일(음력 10월 8일) ~ 2010년 3월 11일 : 79세) . 수십 권이 넘는 저서를 통해 자신의 철학을 널리 전파해 왔습니다. 1954년 승려 효봉의 제자로 출가하였고, 1970년대 후반에 송광사 뒷산에 손수 불일암을 지어 지냈습니다. 2010년 3월 11일에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2동에 위치한 길상사에서 지병인 폐암으로 인해 세수 79세, 법랍 56세로 입적하였습니다. ▶ 사망 : 2010년 3월 11일 (77세), 대한민국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북구[1] 길상사 ▶ 사인 : 폐암 ▶ 학력 : 목포고등상업학교 졸업, 전남대학교 상과대학 상학과 3학년 중퇴
그중에서 '명언10선'을 골라 봤습니다. (시작 단어를 '가나다'순으로 정리했습니다)
2.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3.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
5.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
6.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7. 신선한 일을 했다고 해서 그 일에 묶여있지 말라.
8.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10. 행복은 결코 많고 큰 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 |
출처: 인생후반전의부활 원문보기 글쓴이: 푸른석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