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사랑하는 두 거장의 만남!
마에스트로 칼 데이비스와 함께하는 ‘Hello! Chaplin’ Original Film Festival
찰리 채플린의 오리지널 필름 6편을 생생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
찰리 채플린 서거 30주년을 기념하여 20세기의 최고 희극인 찰리 채플린의 오리지널 필름 <씨티 라이트 (City Lights), 치유(The Cure)> 등 6편이 영국의 명 지휘자 칼 데이비스의 지휘아래 대한민국 클래식 대표 브랜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2008년 3월, 드디어 한국 최초 연주회를 갖는다.
영국, 미국, 독일, 홍콩, 말레이시아 전석 매진 신화! 마에스트로 칼 데이비스와 찰리 채플린이 함께한 세계 28개 도시 그리고 2008년, “대한민국, 서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등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와 다년간 지휘봉을 잡으며 지휘는 물론이고 작곡, 편곡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던 칼 테이비스. 1980년대 영국 (고)왕세자비 다이아나의 자선 행사에서 선본인 찰리 채플린 무성'시티라이트'영화 음악을 현대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 그의 공연에 많은 음악인들이 기립 박수를 보냈으며, 그는 1989년부터 무성영화음악에 새로운 옷을 입히기 시작하였다.
현대인들에게 잊혀질 수 있었던 찰리 채플린의 초기영화들은 칼 테이비스의 노력과 함께 다시 대중들과 음악인들에게 사랑 받기 시작하였다. 그의 이런 활동은 영국 국립 영화계에서 많은 지지를 받으며, 그의 열정이 더해지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나폴레옹, 벤허, 오페라의 유령 등등 주옥같은 초기 무성영화를 영화인과 음악인들에게 새로운 영화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칼 테이비스의 탁월한 곡 재 해석능력은 오케스트라를 앞에 두고 무성영화를 보면서 , 연주회와 동시에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그만의 특별한 공연으로 재탄생되었다.
이번에 한국에서 선보이는 찰리 채플린의 6편의 영화는 씨티 라이트(City lights) 그리고 치유(The cure). 국내에서는 찰리 채플린 영화 2편이 오리지널 원판 필름으로 최초 상영되는 동시에 칼 테이비스의 탁월한 음악 해석 능력을 느낄 수 있게 된다.
■ 프로그램
-14일 : 무대뒤에서(Behind The Screen), 황금광 시대(The Gold Rush) -15일 : 치유(The Cure), 시티 라이트(City Light) -16일 : 모험(The Adventure), 모던 타임즈(Modern Times)
■ 세계 최고의 마에스트로 '칼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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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사랑하는 최고의 지휘자 칼 데이비스(Carl Davis)의 국내 최초내한공연” 2005년 12월 영국 여왕으로부터 그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어 CBE작위를 수여 받은 세계적인 지휘가 겸 작곡가 칼 데이비스(Carl Davis)가 올해 70세를 맞아 최초로 한국 공연을 갖게 되었다.
1936년 뉴욕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활동을 하는 칼 데이비스는 지휘자이며 작곡가로 필하모니아, 런던심포니, 런던필하모니오케스트라, 로열리버풀필하모닉오케스트라, 뮌헨심포니오케스트라, 도이치심포니에오케스트라, 말레이시아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와 일을 했고 아론 코프랜드등 세계 거장들과 같이 클래식 음악, 오페라, 발레, 뮤지컬, 필름 및 방송음악 영역에서도 엔리오 모리꼬네와도 같은 뛰어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지휘자 칼 데이비스와 찰리 채플린과의 인연은 지금은 고인이된 영국 다이애너 황태자비가 주선한 자선행사에서 '씨티 라이트(City Lights)의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선보이면서 시작되었다. |
그 이후 칼 데이비스와 그의 팀은 먼지 속에 묻혀있던 찰리 채플린의 영화를 발굴하여 현대적으로 편곡한 음악을 새롭게 세상에 선보이게 되는데 선구자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무성영화 나폴레옹(1920), 벤허(1925), 오페라의 유령(1925), 오만과 편견(BBC, 1995) 등 영화음악의 작곡 및 편곡에도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였다.
2003년 11월 런던 로열페스티발홀에서 있었던 찰리 채플린 축제에서도 자신이 편곡한 채플린 영화음악을 8편의 영화와 함께 런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여 전회 매진의 성황을 이루었다. |
■ 무성영화 최고의 거장 이자 희대의 광대 '찰리 채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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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중절모에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과 지팡이를 흔들며 세계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감독이자 배우였던 찰리 채플린. 1889년 런던에서 찰리 스펜서 채플린으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연기와 노래를 한 그는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무성영화의 대가가 된다.
암울한 시대상과 자신의 불운했던 어린 시절의 날카로운 풍자와 비판, 예견을 웃음을 통해 선보였던 우리의 희극인 채플린, 그가 20세기 최초의 대중적 슈퍼스타로 사랑 받은 가장 큰 이유는 그 시대의 소시민적 실상을 그들의 시선으로 가장 잘 표현했기 때문이다. 배우로써 뿐만 아니라 천재적인 연출능력, 음악, 안무, 제작 등 모든 부문에서 나타나는 그의 천재적 광기를 보여준 시대를 초월한 세기의 예술가였다.
모던 타임즈가 최초로 상영되면서 한국 대중은 처음으로 채플린의 이름을 듣게 된다. 이후 그의 작품 세계는 소위 '마니아층'을 형성하면서 찰리 채플린 영화는 영화를 배우고자 하는 젊은 영화학도들의 교과서적인 역할을 하였다.
분장을 지우고 거울에 비치는 맨 얼굴로 과거의 영광은 잊은 채 점점 쇠락해가는 희극 배우역인 칼베로 (라임라이트 (Limelight, 1952))는 곧 불멸의 스타로 화려한 생애를 살았던 찰리 채플린의 자화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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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성영화와 오케스트라의 절묘한 조화
마에스트로 칼 데이비스와 희극왕 찰리 채플린의 만남! 칼 데이비스의 탁월한 곡 재해석 능력은 무성영화를 보면서 오케스트라를 앞에 두고 연주회와 동시에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그만의 특별한 컨셉의 공연으로 재탄생되었다. 무성영화 음악의 거장 칼 데이비스, 그가 직접 편곡한 찰리 채플린 영화음악과 영화로 국내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2003년 11월 런던 로열페스티발홀에서 칼 데이비스가 지휘하는 런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웅대한 음악과 찰리채플린의 영화가 3200석의 거대한 홀에 펼쳐진 찰리 채플리 페스티발의 감동을 한국 팬들에게 재현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지휘자 칼 데이비스의 70회 생일 기념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첫 번째 칼 데이비스의 공연이자 첫 번째 시도되는 무성영화와 오케스트라의 만남인 이번공연은 대형 스크린의 영상과 한국 최고의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
■ 오리지날 원판 필름 6편 국내 최초 상영
“ 20세기 최고 희극인 찰리 채플린의 오리지널 필름 6편 국내 최초 상영”
<씨티 라이트 (City Lights, 1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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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이 약 3년에 걸쳐 제작한 이 영화는 1931년 미국, 로스엔젤리스극장 (Los Angelis Theatre) 에서 처음 상영이 되었다. 대공황으로 인한 자본의 부족으로 자신의 전재산을 쏟아 부어서 탄생한 이 영화는 현대인의 초상을 그린 채플린이 만든 또 하나의 걸작으로 평가된다.
일자리가 없어 도시를 떠도는 찰리 채플린은 우연히 꽃 파는 눈먼 소녀를 만나게 된다. 이 눈먼 소녀는 찰리의 너그러움에 그를 부유한 사람으로 착각을 하고 찰리는 그 소녀의 환상을 깨지 않기 위해 백만장자인체를 하며 그녀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온갖 고생을 한다.
끝내 눈을 뜬 소녀로부터 그의 존재감을 눈치챈 것을 당황해 하며 그것을 오히려 미안해 하며 다시 떠돌이 찰리의 존재로 돌아온 그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면서 끝난다. |
<모던타임즈(Modern 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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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베어 벨트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찰리는 하루 종일 나사못 조이는 일을 하고 있다. 단순 작업의 결과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조여버리는 강박 관념에 빠지고 찰리는 정신이 이상해져서 급기야 정신 병원까지 가게 된다.
병원에서 퇴원한 그는 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방황하다가 시위 군중에 휩싸여 감옥에 끌려가게 된다.몇 년의 감옥살이 끝에 풀려난 찰리는 빵을 훔친 예쁜 소녀를 도와준다. 근사한 집을 사기 위해 백화점 경비원으로 취직하기도 하고, 철공소에서 일을 하나 번번히 소동으로 막을 내린다.
소녀의 도움으로 카페에서 일하게 된 찰리는 자신을 추적하는 사람들에 아랑곳 않고 노래를 하다가 결국 다시 떠돌이로 남는다. 거리에 나선 찰리와 소녀는 희망만은 버리지 않는다. |
<치유 (The Cure, 1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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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년 뮤츄얼필름사 (Mutual Film Corporation)와 만든 12편의 단편 영화중 (The Mutual Films) 한편이다.
데일리 테레그라프의 찰리 스펜서가 2003년 로열페스티발홀의 찰리 채플린 페스티발에서 The Cure를 보고 찰리 채플린의 코미디언으로서의 천재성 다시 한번 깨달으면 전율을 느끼게 한 단편이었다. Daily Telegraph by Charles Spencer, 2 December 2003 알코올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온천(Spa)에 온 찰리 그러나 술로 가득찬 그의 여행가방을 호텔직원이 훔쳐 마시면서 이것을 은폐하려고 술을 우물에 벌인다. 그러나 이 우물의 물을 마신 호텔 손님들은 다음날 모두 취해있고 우여곡절 끝에 호텔을 나오게 된 찰리는 다시금 희망을 안고 호텔을 나온다. |
알코올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온천(Spa)에 온 찰리 그러나 술로 가득찬 그의 여행가방을 호텔직원이 훔쳐 마시면서 이것을 은폐하려고 술을 우물에 벌인다. 그러나 이 우물의 물을 마신 호텔 손님들은 다음날 모두 취해있고 우여곡절 끝에 호텔을 나오게 된 찰리는 다시금 희망을 안고 호텔을 나온다. | |
첫댓글 작년에 이렇게 오케스트라반주에 맞춰서 영화 보는 공연을 초대받아서 가봤는데... 영~~~ 별로더군요.. 근데 이번엔 서울시향이고.. 또 무성영화기에.. 어떨지 모르겠네요.. 예전엔 이상한나라 엘리스라는 고전영화와.. 오케스트라는 코심이었던가... 그랬었는데..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씨 공연에서 직접 프랑스 영상원에서 골라온 무성영화에 맞춰 노래를 불렀는데 정말 멋졌었는데, 오케스트라 반주면 어떨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