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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생을 위한 인문학 (월6,7) 주제1. 인간과 동물의 구분 기준은 생각하는 데에 있나?
박미소 (경영학과) 추천 0 조회 871 23.10.15 23:57 댓글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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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22 22:21

    기분이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 자리는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극단적 토론'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토론에 대해서 아쉬웠던 점 또는 좋은 점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말이기도 하지요. 저는 이번 토론에 대해서 아쉬웠던 점을 말하고 싶었기에 이 공간에서 아쉬웠던 점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토론이 끝나고 나면 더 이상 이야기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본을 만들고 발표자료도 열심히 준비하신 노력을 제가 모두 폄하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열심히 준비하신 모습은 정말 높게 평가합니다. 단지 토론 중 아쉬웠던 부분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제 댓글에 기분이 나쁘셨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사과드립니다. 주제에서는 조금 벗어난 이야기라고 생각하기에 더 이상의 답변은 달지 않겠습니다.

  • 근거 4에 대한 주장은 인간과 동물 사이의 차이를 이성의 존재 여부에 근거하여 설명하고 있지만, 이는 동물들도 도구 사용, 사회적 상호작용, 문제 해결 능력을 갖고 있음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단순화에 빠진 주장으로 보입니다. 또한, 인간들도 감정에 휩쓸려 이성을 잃고 본능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인간과 동물의 차이를 이성의 존재 여부로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인간은 이성적으로 무조건 판단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이성적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능력만 있고 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은 그저 본능에만 충실한다는 점에서 이성적 판단으로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고 싶었던 겁니다.

  • 23.10.21 12:03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조금 더 덧붙이자면. 현욱님은 본능에 대해서 자꾸 이야기 하시는데 저는 본능을 실현하는 것 역시 이성적 판단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앞선 예시를 들어주셨던 것처럼 독립운동가 분들도 자신의 자유와 그리고 민족의 자유를 가지기 위한 본능으로 인해 그 자유(본능)를 억누르는 것을 해결하려면 이성적인 판단을 통하여 실행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야 했고 그것을 실행함으로서 본능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말은 본능과 이성적 판단을 따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본능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성적 판단과 사고를 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앞선 글들에 현욱님이 주장하신 모든 글들을 반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거의 모든 반박글을 본다면 동물들을 단순히 본능에 의해서 행동한 것이라고 하는데 본능에 따른 행동을 했다는 것이 이성적 판단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본능을 표출하고 자신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행동한 것 자체로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이성적 판단은 인간과 동물의 구분 기준은 생각하는 데에 있나?를 뒷받침하고 있지 않습니다.

  • 본능을 표출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행동한 것 자체가 어떻게 이성적인 판단을 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본능은 모든 생물이 가지고 있는 것, 본능은 그저 하드웨어에 불과합니다. 동물들은 이런 하드웨어 만을 가지고 있고 인간은 이성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달려있죠. 본능을 표출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행동하는 건 그저 본능에만 충실해서 일어나는 행동이죠. 이걸 이성적 판단을 했다라고 보는 건 힘듭니다. 자유를 본능이라 하셨는데 오히려 저 시대에선 살기 위해서 숨어서 아무것도 안 하는게 오히려 본능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위험한 행동임을 알고도 그걸 실행한 것 부터가 저희는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했다고 볼 수 있죠.

  • 23.10.21 16:24

    위험한 행동임을 알고도 실행하는 것은 동물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자신의 새끼가 위험에 처해 있으면 자신의 목숨보다 새끼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보다 힘이 센 동물에게 달려들어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더라도 자신의 새끼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이것으로 볼 때 현욱님의 예시는 동물들도 이성적인 판단을 했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동물들도 살기 위해서 그 상황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면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동물들도 이성적인 판단을 한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 모성애도 하나의 본능이죠.

  • 23.10.22 12:06

    제가 주장하고자 하는 바는 본능을 이루기 위해서 이성적인 판단과 사고를 한다는 것입니다. 모성애가 있기에 자신의 새끼를 보호하고자 했으며 보호하기 위해서 자신보다 큰 동물에게 맞서 싸워야한다고 생각했다는 말입니다. 그러한 논리적인 사고를 했다는 것은 동물도 이성적 판단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본능적으로 행동한다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했다고 보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냥 저희가 뭐가 날아올 때 무의식으로 피하듯이 저런 행동도 그냥 본능에 의해 나온 행동으로 봐야 한다는 거죠

  • 23.10.22 21:51

    날아올 때 무의식으로 피하는 것 조차 저는 깊게 파고들어 보자면 순간적인 판단을 통해서 이루어진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의식 속에서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는 판단을 했다는 말이죠, 그것은 이성적인 판단을 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게 제 주장입니다

  • 근거 2번에 대해 질문하려고 합니다. "인간과 동물의 구분 기준은 생각하는 데에 있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로 인간은 기억하고 망각하는 동물임을 제시하셨는데 근거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면 인간이 기억하고 망각을 하는 것이 동물과 어떤 구분이 된다는 것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으며 인간과 동물은 똑같이 기억하고 망각을 하며 그 정도의 차이라고 설명을 하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근거 2번을 "인간은 기억하고 망각하는 동물이다."라고 설명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인간과 동물의 기억력의 차이에 대한 내용으로 보는 것이 맞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동물은 인간에 비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기억이 강하다고 하셨는데 기억력의 정도라는 것이 너무 추상적이기도 하고 신빙성이 떨어지며 반례로 들 수 있는 것이 많아서 의문이 해소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근거2에 반박하겠습니다. 고양이의 장기기억은 공포와 불안했던 상황을 기억하는 것이고, 코끼리는 집단의 위치와 냄새에 대해서는 특성까지 정리하여 70년가량 기억한다고 하셨고, 즉 동물은 생존만을 위해 기억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고 있는 강아지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반려견들에겐 거의 대부분이 이름이 있습니다. 강아지는 주인이 이름을 부르면 자기를 부르는 지 다 알아듣고 행동합니다. 그리고 밥을 먹으라는 제스처나 언어들을 알아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게 생존을 위한 기억력일까요? 씻기 싫어하는 강아지들처럼 물론 공포를 느끼고 안 좋게 기억하는 기억력이 좋다고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이 그것만을 위해 기억을 한다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근거3에 대하여 인간은 존재하지도 만져지지도 경험하지도 못하는 ‘허구‘를 믿는 능력을 가졌다고 하시고 이런 상상력으로 경제,사회,문화,언어,종교를 만들었다하셨습니다만 저는 인간이 허구를 믿는 능력이 아니라 다른 동물들보다 서로 간에 신뢰성이 뛰어나서라 생각합니다.
    1.(경제에서)지폐라는 종이쪼가리가 다른 이에게 통용될 수 있다는 믿음과 중앙은행이 가치를 보존시켜줄거란 신뢰로 돌아가고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 또한 은행과 사용자간에 신뢰로 움직입니다
    2.(사회에서)나랑 같이 수업을 듣는 이가 나를 헤치지 않을거란 신뢰를 바탕으로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하고 나랑 같이사는 배우자가 나와 평생 함께한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살아갑니다
    3.(종교에서)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믿는 신이 실제라 생각하고 종교 순리대로 실천하면 사후에 천국에 간다는 신뢰로 움직입니다.
    우리 인간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문명을 이루어냈습니다. 신뢰가 흔들리는 순간(ex 강력범죄, 경제위기, 타 국가에 대한 불신 등)에는 우리 사회 공동체 또한 급격히 붕괴 조짐을 보입니다. 즉 인간은 ‘보이지 않는 허구’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나랑 같이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신뢰,사랑으로

  • 다른 동물과 구별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우리는 허구를 믿는 게 아닌 결국 존재하고 만져지고 경험할 수 있는 우리 스스로를 믿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근거 1에 반박
    인간이 동물과 달리 추상적으로 생각한다고 하셨는데
    큰돌고래는 돌고래류 중 가장 큰 두뇌를 가졌습니다. 큰돌고래 두뇌는 약 1.6kg으로 인간의 두뇌(1.3kg)보다 크고, 체중과 두뇌 비율로 보면 인간에 못 미치는 정도지만 과학자들은 큰돌고래가 인류 다음으로 뇌가 발달한 동물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기에 큰돌고래는 사고를 할 줄 알고, 추상적 개념을 이해하며 도구를 사용합니다. 또한 큰돌고래는 특히 인간 전유물로 여겨졌던 자의식과 공감능력이 발달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근거 4번에 질문이 있습니다.
    지난 강의 시간에 도덕이라는 정의를 우리가 초등학교, 중학교때 배우는 인간이 지켜야 하는 도리라고 정의 하셨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예로 지금의 우리나라를 있게 해주신 독립운동가분들을 보면 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문을 참아가면서 동료분들의 이름을 팔지 않았다." 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인간이 지켜야 하는 도리 보다는 국가와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하여 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힘든 고문을 받는 와중에 동료의 이름을 말했다고 하더라도 도덕에 어긋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고로 이성의 존재 여부의 예를 위의 것으로 든것은 조금 잘못된 예시라고 생각합니다.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전 도덕적으로 행동을 해야 인간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도덕적으로 판단을 할 수 있는가에서 도덕적이 뭐인가 라는 질문에 초등학교, 중학교때 배우는 도리다 라고 했습니다. 도덕적으로 판단을 할 수 있는가 이게 제가 생각하는 이성적으로 판단을 할 수 있는가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 이성을 잃을 상황에서 이성적으로 판단 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위와 같은 예시로 드는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고문을 받는 상황이었고 그 고문에서 이성적 판단을 논하는것보다 더 나은 예시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저는 극한의 상황에서 예시를 들며 제가 강조하고 싶었던 이성적 판단의 유무를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더 나은 예시도 존재하겠죠.

  • 마지막으로 동물이 자신의 본능(굶주림을 채우기 위하여)을 위하여 사냥을 할때 사냥에 성공하기 위하여 이성적으로 사냥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근거 3번에 반박합니다.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것은 상상력이라고 하셨는데 침팬치의 행동 연구 분야에 대한 세계 최고 권위자인 제인 구달을 비롯한 연구원들은 침팬치들이 특정 폭포 앞에서 박자에 맞추어 몸을 흔들고, 두발로 서기도 하고, 큰 돌을 집어서 던지는 행동을 10분 가까이 하다가 폭포 옆의 덩굴을 타고 올라가서 평소에는 피하는 물속으로 덩굴을 잡고 내려온 다음 흐르는 물속의 바위 위에 앉아서 위를 쳐다보는것을 관찰했다고 합니다.이 일련의 행동들은 짝짓기나 생존을 위한 행동들이 아니었고 학자들은 이것이 종교적 행동일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그리고 영장류의 하루의 생활을 지켜보면 공감과 상상의 사례들이 나타난다고 합니다.규칙 준수나 의미 부여를 하는 모습도 보인다고 하며 유인원들은 상상 능력이 있고 지금 이 순간 일어나는 일 그 이상을 생각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예를 들자면 청소년 침팬치가 등에 돌을 올리는 행동은 일부 어린 침팬치들이 사물을 사용하는 방식을 보면 그것을 상상속의 친구를 만들고 대하는것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 비약이 심하게 보일 수 있지만 이것이 진화의 원리이고 인간또한 이런 진화를 거쳐 상상의 존재(종교나 신)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근거 3번에 말씀하신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것은 상상력이다"는 잘못된 구분 기준이 되어버립니다. 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근거 3에 반박합니다.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것은 상상력이다'라고 하셨는데 새들은 다른 지능적 행동을 보이고, 일부 포유류 동물은 도구 사용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과 동물 사이의 지능을 단순히 상상력으로 구분하는 것은 지나치게 단순화된 관점이라고 생각 합니다. 또, 도구를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거나 자원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코끼리가 가지를 사용하여 먹이를 얻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동물들의 상상력이 아닌 본능적인 행동일 수도 있지만 동물들 역시 환경에 대한 높은 적응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따라서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것은 상상력'이라는 주장은 인간과 동물 간의 구분를 상상력이라고 말하기에는 부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 근거 2에 반박합니다.
    '인간은 기억하고 망각하는 동물이다'라는 주장은 지나치게 간소화된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단기 기억, 장기 기억, 공간 기억, 감정적 기억, 감각 기억 등 다양한 종류의 기억이 존재합니다. 인간의 기억은 지식의 축적과 활용을 가능하게 하며, 문제 해결, 의사 결정, 계획 수립, 창의성 발휘 등 다양한 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한 동물들도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몇몇 동물은 높은 수준의 학습 능력과 기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들은 작물의 위치를 기억하고, 코끼리는 물원의 위치를 장거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동물들의 기억력은 생존과 번식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인간의 기억은 다양한 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동물들 또한 생존과 번식을 위해 기억력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론적으로, 인간과 동물에게 있어서 기억력은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기억하고 망각을 하는 것으로 인간과 동물을 구분짓기에 부적절 하다고 생각합니다.

  • 23.10.22 23:59

    저는 인간이 왜 동물보다 생존을 위한 기억력이 더 높다고 주장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예로 들어주신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도 초반에는 급격히 기억을 잃어가는 것은 맞으나 나중에는 장기기억으로 변환되어 인간도 장기기억에 능하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과 동물이 생존을 위한 기억력의 차이가 명확히 나는가?애 대해서는 의문이 남습니다. 조금 더 정확한 근거나 연구결과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죄송합니다. 다른 댓글에 달았어야 했는데 잘못 달아서 삭제했습니다.

  • 근거2에서 인간은 기억과 망각을 할수 있지만 동물은 불가능하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동물이 살아가면서 경험을 하고 그로 인해 생기는 그들만의 습관이나 규칙들은 기억이라고 할 수 없는지 궁금합니다. 전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고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생기는게 동물들의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동물들의 행동은 근거4와도 이어진다고 생각하는데, 동물들도 그들 무리 안에서 사회적인 행동을 하고 단지 욕구만 좇는 행위만을 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이를 보면 동물들도 경험을 쌓고 기억을 하며 그들만의 관습이 생기고 사고를 하여 매순간은 아닐지라도 생존을 위해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동물과 인간을 구분하는 기준은 생각의 수준과 행동방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이나 인간이나 사고는 할 수 있지만 동물의 그 폭이 좁고, 인간은 다양한 사고를 할수 있기에 높은 사고력과 상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생기는 현상이 동물은 단순한 사고로 인해 행동방식이 본능만을 따르는 것으로 보이고, 인간은 각자 다른 자아와 사고방식으로 인해 같은 행동을 해도 다른 목적과 사고로 행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간단한 예시로 사회가 발전해 나가며 인간의 잔인성과 이기성을 들 수 있습니다. 동물들은 그들의 모든 행동에 생태계라는 가장 큰 이유가 있는 반면 인간은 보다 넓고 자유로운 사회에서 동물들의 세계와 달리 범죄나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것만을 보아도 그 근거를 찾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동물은 기억하고 망각하지 못한다고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동물은 생존을 위한, 자신에게 도움이되는 기억을 하는 것이 인간에 비해 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코끼리의 기억력에 대해서 발표했고요.

  • 23.10.22 22:50

    근거1 질문
    인간은 추상적으로 생각한다고 하셨는데, 원숭이, 코끼리, 고릴라 등은 도구사용, 문제해결, 기호적 표현, 그리고 추상적인 개념형성에 관련된 행동을 보이며, 이것은 그들이 추상적으로 생각하고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동물도 추상적으로 생각하고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능력은 인간만의 고유한 특성이 아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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