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세 관련하여 많은 일들이 그간 진행이 되었고 오늘 카페내에 있을 수는 있지만 없었으면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부터 전라도 광주 출장으로 카페를 접하지 못하고 있다 오후 고문님 전화를 받고 상황을 알았고, 지금 야간 열차로 귀가를 하면서 글을 올립니다.
지난 3월 카페가 제대로 꾸려지고 말그대로 오지랍 넓고 부정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몇 분이 모여 카페가 정상적 궤도를 밟아가며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그간 사전점검 일정과 금융기관 대응업무, 지속적인 하자 및 입주민 요청상황에 운영위원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자신들의 일보다 우선하여 몰입을 해왔습니다.
지난 10월9일 이후 취득세가 선입주 세대의 현안으로 부각된 부분 맞습니다. 하지만 이론적으로 국가정책에 반하여 그 책임을 시공사에 묻는다면 결과는 어떨까요? 도의적 책임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면 우리 단지를 이지경으로 만들었을까요?
시공사 면담과정이후 운영위원들이 소극적 대응이었다 말씀하신다면 그 비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대응수위를 타방법으로 모색해야 함에 대해 누차 모임에서 말씀드렸습니다.
14블럭 공용주차장이 왜 생겼을까요? 이미 시공사 압박을 위해 공사차량의 주정차 단속에 대해 파주시청에 의견을 넣었기에 시공사에서 대응을 한 것입니다.
롯데가 향후 파주에서 주택사업을 얼마나 더 할까요? 이미 14블럭 이외에도 2개 단지의 분양을 준비중이며, 출판단지에 롯데아울렛 이외 위락시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합법적인 방안의 대응을 필요로 한다 말씀드렸습니다.
하민호님 댓글에 올린 의견과 같이 취득세 혜택을 요구하는 것은 저를 포함한 선입주세대에 국한되지만 시공사는 법적책임이 없기에 무대응으로 나오면 방안이 없습니다. 가서 집회를 하고 소리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선입주세대 개별적인 혜택으로 나오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에 단지 전체적인 차원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하는 방향으로 계속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우선 하민호님이 불행스럽게 연루되어 있는 입주상담센터 장소 회복이 그 일환이었고 여러분들이 함께 해서 만들어진 결과 입니다.
또한 벽천분수 및 펜스 등 하자보수가 이루어지는 것도 우리의 합당한 요구를 시공사가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시점에 우리가 해야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일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입대위 구성 전까지는 관리사무소 업무에 대한 관장이 시공사 지시에 의합니다. 때문에 조기에 입대위 구성을 통해 법적지위를 갖고 행동해야 됨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그리고 자치단체 성격의 부녀회나 경로회 구성을 준비해야 된다고도 말씀드렸습니다.
이어 하자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 협의가 아닌 소송을 전제로 준비하고 있다 말씀을 드렸고 이미 건축민사 경험을 갖춘 경륜있는 변호사께 자문도 했습니다.
약 6개월여에 걸쳐 많은 일이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더 긴 시간 더 많은 문제점들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시는 분들이 모자라니 힘을 보태주십사 수차에 걸쳐 요청도 하고 읍소도 했습니다만 여러분들이 보시는 상황이 전개가 되었습니다.
저는 회장님이나 도라에몽님, 파주아지매님께서 한 발 뒤에서 현상황을 깊게 생각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감정에 치우치면 어느 순간 전체를 버리는 수가 발생합니다.
제가 아는 회장님은 쉽사리 타인에게 격앙되게 반응하는 분이 아닙니다. 또한 도라에몽님이나 파주아지매님의 열정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위해 누구와 함께하고 누구랑 대응해야 하는지요?
지난 입주지원금 확정 후 진행된 동패중 모임에서 흘리셨던 눈물이 무엇을 의미하나요? 저 또한 객석에서 흐르는 눈물을 남몰래 갈무리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왜 이자리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야하는지? 그저 바르지 않은 일에 대한 시행은 바로잡고자 그리고 입주를 앞 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던 단순한 의도가 왜 눈물로 돌아와야하고 많은 책임을 지어야 하는지?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이전 운영위원들 대화명에 이미 운영위원을 뜻하는 직책이 사라진지 여러날 되었습니다. 회장, 카페지기, 총무팀 이게 무슨 감투인가요? 단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던 일들이 이제는 스스로 발목을 잡네요.
여러분들 이제 잘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선택은 여러분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앞장서 자원봉사를 했던 분들이 여러분들에게 강요하거나 주장한 바가 있었나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단지 여러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왔고 선택은 스스로 하셨습미다. 너무 무책임한 의견인가요?
하지만 반응은 다르게 나옵니다. 없던 지원금이나 지금까지 진행된 일들에 대해 격려와 칭찬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최선이 아닌 위축된 행동이라 여기는 분들도 계십니다.
누구를 위한 행동을 누가해야 합니까? 저는 카페 탈퇴를 하지 않겠습니다. 그렇다고 앞에 나서지도 않겠습니다. 하지만 필요하고 불합리하게 진행되는 사항이 있다면 혼자라도 싸울것입니다.
이미 입주자 누군가는 단지내 어린이집을 7,000만원에 하기로 했다는 소문까지 들리고 있습니다. 입대위 구성전에 결과를 이미 어느 누군가가 만들어 두었다는 내용입니다. 혹자는 이미 동별 입대위대표가 다 준비되었다는 말도 흘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길고 넓게 보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지만 제 취득세보다는 향후 단지에서 벌어지는 상황이 더 큰 폐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현재 필요한 방향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큰 틀에서 지금보다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 대응을 통해 이끄시겠다는 분이 계시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저 또한 회사와 가정에 충실하고 싶습니다.
첫댓글소신있는 의견 읽으면서 저도 참 착잡합니다. 지금 이 모습이 진정 우리가 지향했던 카페의 모습은 아니리라 생각됩니다. 저역시 이 카페의 역사는 잘 모르지만 제가 몇개월동안 보아왔던 이 카페의 진정성을 지금도 믿고 있습니다. 결자해지. 맞습니다. 꼬인 실타래는 빨리 풀고 좀 더 넓은 시야와 안목으로 대의를 위한 카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 동안 운영진님들의 고뇌를 이해합니다. 윤치현 회장님, 이상원 협상단장님, 황규철 카페지기님, 전성철님, 예창우님과 몇 분의 지원해 주시는 분들로 카페가 이끌어 왔으며, 카페의 운영이 너무 많은 희생 속에서 지금의 상황까지 온 것이죠 모두들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오지랍이 많은 죄로…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현재 상태로는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여력이 너무도 부족하므로 많은 분들이 나서주셔야 하며 참여와 소통으로 풀어가는 것이 최선안으로 생각합니다.
충분이 파악 되셨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운영위원님들.. 입대위라는 자리를 절대 연연하지 않는 다는걸.. 무슨 자리.. 또한 어떤 이익보다 자발적으로 우리 단지위해 노력 하시는거죠.. 서로 힘을 보태 같이 노력 했음 합니다. 비대위를 구성한다고.. 다 내려 놓겟다는 말.. 같이 하자는 말인거 아시죠...우리같이 노력을 기울입시다..
첫댓글 소신있는 의견 읽으면서 저도 참 착잡합니다.
지금 이 모습이 진정 우리가 지향했던 카페의 모습은 아니리라 생각됩니다.
저역시 이 카페의 역사는 잘 모르지만 제가 몇개월동안 보아왔던 이 카페의 진정성을 지금도 믿고 있습니다.
결자해지. 맞습니다.
꼬인 실타래는 빨리 풀고 좀 더 넓은 시야와 안목으로 대의를 위한 카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 동안 운영진님들의 고뇌를 이해합니다.
윤치현 회장님, 이상원 협상단장님, 황규철 카페지기님, 전성철님, 예창우님과 몇 분의 지원해 주시는 분들로 카페가 이끌어 왔으며, 카페의 운영이 너무 많은 희생 속에서 지금의 상황까지 온 것이죠
모두들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오지랍이 많은 죄로…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현재 상태로는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여력이 너무도 부족하므로 많은 분들이 나서주셔야 하며 참여와 소통으로 풀어가는 것이 최선안으로 생각합니다.
가징 중요한 것은 우리 카페내에서 많은 분들이 전면에 나서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좀 더 많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합니다.
충분이 파악 되셨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운영위원님들.. 입대위라는 자리를 절대 연연하지 않는 다는걸.. 무슨 자리.. 또한 어떤 이익보다 자발적으로 우리 단지위해 노력 하시는거죠..
서로 힘을 보태 같이 노력 했음 합니다.
비대위를 구성한다고.. 다 내려 놓겟다는 말.. 같이 하자는 말인거 아시죠...우리같이 노력을 기울입시다..
한명씩은안됩니다. 서로뭉쳐서싸워야합니다. 여지껏운영진들이해놓은밥상에숟가락만들고먹었잖아요...명품단지가되기위해같이힘내길바랍니다.저또한그렇게하겠습니다.
이곳 카페를 알게 되고 그동안 회장님 이하 운영진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 마음을 지닌 사람입니다. 이 카페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고 도움받았습니다. 요즘 운영진 님들의 글을 볼수 없어 서운하고 그동안 맘고생 하심에 회원의 한사람으로 죄송하기까지 합니다.
운영진분들의 노고에감사드립니다 어렵고힘든상황에 심도있게 추진하심을..
어렵고 힘든일 함께표현하고풀어가시길바랍니다 예창우님의 강직함이 믿음직스럽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