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ution+ 카·페·인 우울증 타파!
SNS도 사회생활임을 인지하라 끊임없이 불만과 넋두리만 올리는 사람을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모든 SNS는 개인 공간만이 아닌 또 하나의 사회생활을 하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가족이나 반려동물의 죽음, 사고나 가벼운 질환 정도까지가 SNS에서 심리적으로 허용되는 불행이다. 당신 외의 사람들도 힘든 일상을 버티며 SNS에서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
자학 댓글 달지 마라 타임라인에 솔직하게 반응해보자. 부럽지도 않은데 억지로 ‘좋아요’를 눌러주고 댓글을 달지 마라. 그 사진을 올린 타인의 욕망은 내 욕망이 아니다. ‘완전 부럽다! 난 언제…’ 같은 자조적인 댓글로 그들의 우월감을 충족시킬 필요 없다.
인맥 늘리기에 집착하지 마라 인맥을 넓히고 싶어서 손을 내미는 건 좋으나,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친구 신청을 남발해 친구를 늘린다고 해도, 친구 목록에 있는 전부를 관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답방이 적다고 서운해하지 마라 품앗이하듯 친구들 글에 반응해줬는데, 그만큼 돌아오지 않는다고 섭섭해하지 마라. 100% 품앗이는 불가능하다. 이유는 SNS 시스템에 있다. 내 눈에 보이는 타임라인과 그들 눈에 보이는 타임라인은 일치하지 않는다. 즉, 당신 글이 안 보일 수도 있다는 말이다. 삐친 티를 팍팍 내다가 친구 삭제를 당하는 경우도 많다.
싫다면 괴로워하지 말고, 차단하라 만약, 누구 때문에 끊임없이 열등감과 우울감이 생긴다면 그 상대를 차단하거나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부정적인 감정을 부추기는 사람의 글이 타임라인에 계속 뜬다면, 접속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그 기분에 노출되기 마련이다. 페이스북의 경우, 상대를 ‘아는 사람’으로 분류하고 팔로우를 취소해 타임라인에 뜨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다.
SNS 접속 시간을 줄여라 자신의 생활과 취향에 맞춰 SNS 다이어트를 하자. 요즘은 SNS끼리 연동해서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능이 많다. 그렇다 보니 몇 개의 SNS를 관리하고 댓글을 다느라 시간 낭비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당분간 스마트폰에서 관련 앱을 지우는 등 물리적 차단으로 접속 시간을 줄여보자. 하루에 들어가는 시간을 정해두고 접속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마트폰과 PC를 멀리 두고 다른 취미를 즐기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SNS 채널 개수를 줄여라 SNS를 여러 개 하면 여러 가지 면에서 피로감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심리적으로 카·페·인 우울증을 피하기 어렵다면, 우울증의 요인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비활성화하거나 탈퇴하여 SNS를 정리하는 것이 가장 단호하지만 효과적인 해결책이다. SNS를 활용하여 직접 업무를 보는 것이 아닌 이상, SNS를 완전히 끊는다고 해도 실생활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걸 분명히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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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