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펴야 당신이
오시는지
당신이 오셔야
내가 피는 거지
온기 없는 당신 볕에
폭폭 소리내며
내가 피니
진정 당신은
나를 피게하는 달님.
<법정스님 께서 산사에
머무실적 달밝은밤 뜨락
내려서니 마당가 노란
달맞이꽃이 폭폭 소리내며
피더라 란 글을 읽고 기록해둔
낙서 입니다.>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