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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이의 도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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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이의사진일기장 [압축후기] 2018년 5월 12~13일, 강진 해남 남도명품길 걷기여행 - 강진 '인연의 길'과 달마산 '달마고도'
발견이(윤문기) 추천 0 조회 784 18.05.20 18:3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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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5.21 21:24

    첫댓글 발견이님의 해박한 여행기를
    낯선 곳, 숙소에서 접하는
    이 즐거움!~

    연휴에
    남편,딸 사위,손주와
    전라도 멋과 맛 기행을
    다니는 중입니다.

    병영성지.하멜 기념관.다산기념관.다산초당.
    진남관.오동도 해상공원등등
    .....
    해남 녹우당은
    일정상 패쓰하고
    내일 귀경해야할 듯 합니다.

    발견이님의 전문적인
    글, 사진
    두고두고 아끼고 보렵니다.

    사족; 다산 기념관 영상자료에
    다산의 모습이
    어찌나 서구적인지
    낯설기 그지없었죠~


    여기는 여수.
    오바~~

  • 18.05.23 06:35

    유홍준 선생이
    '나의 문화답사기'에서
    남도답사 일번지를
    강진,해남으로 택하신 깊은 뜻을
    우리 발견이님도 이미 알고계신듯하여
    정말 기쁩니다.
    ㅡㅡㅡ
    "강진,해남은 단 한번도 무대의 전면에
    부상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받아본 일 없었으나
    그 옛날 은둔자의 낙향지이거나
    유배객의 귀양지였을 따름이다.ㅡㅡ
    중략
    "ㅡㅡ
    유홍준 선생님의글.

    이 좋은 조상의 체취를 뒤로하고
    동남아로 몰려가며 혼잡한 곳에서
    대접도 못받고 외화를 낭비하는
    요즘 세태가 안타깝습니다.

    발견이님의 기사를 읽은
    독자들이
    이 길을 따라
    신선하고,정겹고,아름다운 우리강산을
    재대로 느끼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 작성자 18.05.23 09:52

    가족과 함께 남도여행을 하고 오셨군요. ^^
    세상에는 다 맞는 것도 없고, 또 그 반대도 없는 것 같아요.
    해외여행 갈 때는 그때의 기쁨이 있고,
    우리나라의 명소들은 또 그 나름대로의 즐거움을 주지요.

    어찌보면 국내와 국외를 구분짓는 것도 무의미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멀리 가는 것 만큼 가까운 곳에도 사랑스런 눈길을 주어보자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곳들이 여행자들 마음 속에 파고들지 못하는 것은
    저를 비롯해 취미든 업이든 여행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 사람들이 게으르고 무지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자들은 어디든 자기 취향따라 가는 게 맞고요. 그게 어디든요... ^^

  • 작성자 18.05.23 10:06

    @발견이(윤문기) 어디 강진과 해남 뿐이겠어요.
    얼마 전 저도 여행관련 일 20여 년 만에 처음 가봤던 함안의 가야고분군은 얼마나 좋았게요.
    어느 분은 별로라고 했던 성주의 한개민속마을은 며칠 머물러야 할 정도로 마음을 빼앗아갔습니다.
    같은 곳이라도 시기와 동행에 따라 그 느낌은 또 얼마나 천차만별인지요.
    어차피 다 알지는 못하더라고 가급적 많이 보아야 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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