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군의 명조
甲辰 丙子 壬寅 辛亥 二歲 丁丑 戊寅 己卯 庚辰 辛巳 壬午 癸未
이는 나의 벗 왕군의 명조이다 십칠세 때 상해 하구 '호'란 곳에서 와선 금(金)을 다루는 업(業)에 취학(就學)을 하게 되었는데 [금덩이란 원래 화폐(貨幣)와 같은 역할을 한다] 십구세때에 스승될만한 벗의 공경할만한 훈계를 받아선 분발 금표(金標) 금(金)다루는 가계를 스스로 경영하게되고 스믈셋 스믈넷 양년(兩年)에 재물이 그 금(金)단위 오십여만을 축적 하게 되어 영가원이 간판 이름이었든지 업종 이름 이든지 그 영가원을 이제 고만둔다 하여도 봉작(封爵)을 받지 않은 부자라고 칭 할만 하였다 그 팔자를 본다면 참으로 우연이 아닌게 대저 임수(壬水)가 중동(仲冬)에 생하여 양인(羊刃)이 응당 권세를 잡고 년월에 목화(木火)라 제강 월령(月令)을 잃은 상태, 범인 용렬함에 속한 것 같음이나 묘(妙)한 것은 일지(日支)가 인(寅)이 되고 시지(時支) 해(亥)가 되어선 이래 목화(木火)가 생(生)하는 땅이 되었다 또 인해(寅亥)합도 되고, 목화의 기운이 귀(貴)함을 고하며 자진(子辰)수국(水國)이 모여 식신(食神)이 되려 생(生)하고 부지(扶持)함을 얻는다 적천수에 이른바 뭣이 그 사람을 부자를 만들어 주었는가 재물 기운이 문호(門戶)에 통하였기 때문이다 지나간 인운(寅運)은 일갑(一甲) 일병(一丙)을 포장한 것이라 청운의 구름길에 나서는 것 같아선 탁월한 뜻을 세우게 되었으니 실로 평범한 사람들이 따라잡을바 못되는 비상한 사람이 되었다 기(己)운은 정관(正官)이 되어 중간 유년(流年) 스믈셋 병인(丙寅) 스믈넷 정묘(丁卯) 양대 화기(火氣)년에 그 아름다움을 다스리어서 자연 점점 금(金)을 익히는 술(術)이 적당하여선 일약 치부(致富)하게 되었고 묘(卯)운 이래(以來) 유년(流年)이 평(平)으로 흘러가선 옛으로 인한 현상유지에 지나지 않았을 따름이다 이후 경진신(庚辰辛)등의 운은 매양 하향곡선을 고하게될 것이다 돌아가 파란곡절을 막아야 될 판 만에 하나라도 요행으로 재벌 도모하기는 불가한데 사(巳)운에 오면 집의 명성을 널리 펼치게 되는데 책력(冊曆) 흐름이 뛰어오르는 장세가 되어선 그런데 여러 계단 누각을 오르는 게 가능하다할 것이다 나머지는 믿을 것 못되니 청컨대 그 뒤 된 것을 관찰할 것이다 그러니깐 지난 것은 보고 알음이고 미래(未來)오는 걸 내가 점단(占斷)한 말이 맞는가 안 맞는가를 살피라 하는 그런 취지이다
辛壬丙甲 亥寅子辰
767 479 1246 0035 0071 0013 0046 1411 121, 於心難忍於心難安(어심난인어심난안) [그 어떤일이 의심나는 일이다 이렇게도 해석이 된다] 마음에 참기 어렵고 마음에 편안하기 어렵다
*투시해선 숨은 것을 찾는다면 경작할 밭이 좋다는 것 어자(於字)는 여인인 나신(裸身)누두 몸으로 옆으로 누워 있는 상태 악기(樂器)연주에서 변형해선 나오는 글자 형태인데 이자(而字)에서 오는데 상대방 '너'라 하는 지칭도 되지만 금(琴) 현(絃)줄을 튕기는 기구 손이나 그런 것 아랫 빗살 문늬 같은 것은 거문고 금(琴)의 현줄 유사(類似) 위에 정자(丁字)붙침은 그래 탄금(彈琴)행위는 물론 병정(丙丁)의 노래 꽃 레파토리가 줄 파장(波長)으로 생기는 것을 말하는 것임, 이자(而字)에서 발전된 것이 어자(於字) = 이자(而字) 빗살 무늬를 사시적으로 벌려 놓는 바람에 정자(丁字)가 수직(樹直)으로 섬에 거기다간 또 음악 나오라고 드르륵 긁는 행위 횡일획(橫一劃)을 더하는 것 그러면 방편 방위하는 모 방(方)자가 된다 그러니깐 음악 만드는 방편이다 이런 취지, 이래선 발전 말이 점점 늘어지는 것 늘어질 어(於)자 말 어조사(語助辭) '에' 어(於)자(字)가 된다 그런데 남녀간 접촉 정사장면에 상대방이 그렇게 악기(樂器)가 되고 자신은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 되는데 지금 이 그림은 그래 나신(裸身)여성이 그래 모루 누워선 다리를 꽈 세우고선 고개 높이 팔베게를 하고선 상대방을 유혹 꼬나보는 형태 양젓이 늘어진 상태 점점 발전을 본다면 많은 상(象)이 나오는데 어자(於字)에선 방자(方字)변(邊)에서 십자(十字)생김처럼 된 것은 여성이 몸을 서선 대어주는 상태이던가 남성이 상대방 한테 그렇게 대어주는 상태인데 그 오럴섹스 그 방자 붙은 그음 획(劃) 하고 옆에 생긴 그은 형태하고선 앞손 짚고선 엎드려선 할는 행위 잘 투시(透視)하여 봄 그렇게 보인다 이런 남녀 정사장면을 벌이는 행위 소이 여성 종자(種子)밭으로 비유가 되는 것 그래 달리 또 투시(透視)한다면 새끼 똘 돼지 두 마리가 어미품의 젓을 파는 것, 또 투시(透視)한다면 이건 좀 비약(飛躍)인데 법방을 알겟다고 무당(巫堂)내외가 산신 기도 드리는 모습 두 내외가 산에다간 신령 한테다간 절하는 것이 점 두 모양이다 그러니깐 내외 아니더라도 신(神)어미와 그 신딸 둘 이라 하여도 된다 이런 식으로 비약(飛躍)발전을 보게 되는 글자 , 그래선 남성이 종자(種子)를 파종하게 되면 씨(氏)가 들어가게 되는데 점 둘을 씨자(氏字)로 대체하면 이젠 그 떠돌이 나그네라 하는 표현이 된다 소이 여괘(旅卦)를 가리킨다 사내가 밖같 출입 하는 나그네가 아닌가 말이다.. 이래 글자 하나라도 이렇게 깊은 글자가 나오는데 그 다 붙친말을 분석 하려면 지루하고 지면(紙面)이 모자를 판이다 이래 화산여괘(火山旅卦) 초효동 여불위 장사 나가는 상황 양적대고(陽翟大賈) 수롱천금(手弄千金)이라 이렇게 말하는 것 좋은 묘책 투망을 갖고 어부(漁夫)가 고기 잡으러 나서는 것 이런 계책을 섰을적 주저 거려 제때 못나감 되려 손해 재앙을 취한다 하는 것으로서 약삭빠른 여울살 물고기가 언제까지고 거기 투망질 하라고 가만히 있겠어 그래선 청운(靑雲)득로(得路) 실기(失期)하면 평생고만 인생 접는 것 그 뭐 종아격이나 종종아격이 다 이런 식이 많다는 것이다 사람 디디한 운명은 출세 못하고 그중 똑똑한 인물은 일약(一躍) 용약(踊躍)하여선 세상을 한번 뒤잡아 놓는다는 것이다 * 그러니 사내가 그런 종자 밭을 보면 발기(勃起) 그냥 참기 어렵고 편안하기 어렵고 해선 조루가 올가 한다 해선 122가 事不干己何必石急(일을 감당치도 못할 것이면서 하필 석급 이냐) 이러는 것이다
331. 火之旅卦(화지여괘) 화궁(火宮)괘
飛神(비신) 巳 未 酉 亥 申 丑 午 卯 辰 世 動
旅 (여쇄쇄) 斯其所取災(사기소취재), 길떠날 나그네가 자잘구레한데 얽메이면 그 大事(대사)를 그릇칠 것이라 이래 그 재앙을 취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화궁(火宮)이 문제를 준다 화기(火氣)의 영향을 받는다 이런 취지 세주 상관(傷官)이 동(動)을 해선 패인(佩印)하는 모습 그냥 청룡주작이 동을 하고 있다, 그냥 마구 굴러도 운세 대통할 판이다 형효(兄爻)는 원진 맞아선 인성(印性)을 태우고 가는 수레가 된 판이고 형효를 끌던 재성 역마는 진두생 관성, 관성(官性) 역마(驛馬)가 되어선 인성(印性)태운 수레를 끄는 판이다 그러니깐 지식 수단 지략이 자연 드날리는 것이 된다 그렇게 해선 외괘 연결 충발을 받는 모습이 된다 사[巳]운에 역마가 충을 받으니 뛰는 장세가된다
사주상으로 인해(寅亥)상관(傷官)이 신자(辛字)인성 패인(佩印)한 모습이다 그냥 가용신(假用神) 바로 푼다면 진자(辰字)가 인묘진(寅卯辰)하는 묘(卯)자를 인진(寅辰)상간에 자묘(卯)형살 속에 숨긴 것 회두극(回頭剋)으로 업어 오는 것 오자(午字) 축자(丑字)는 보이지 않아도 그 이치상으로 보면 다 있게 될 것이고 해자(亥字)는 그랜 금기(金氣)에 힘을 받아선 시지(時支)에 있는 모습 이래선 그렇게 역상(易象) 여괘(旅卦)초효를 그리는 모습 인생 길 화려하다는 것이다
辛壬丙甲 亥寅子辰
* 摯友 진실한 벗, 참된 벗 摯 지극할 지 지극하다. 도타움. 잡다. 거머잡음. 이르다. 옴. 올리다. 진언(進言)함. 거칠다. 사나움. 치다. 수(水)변 호(戶)아래 읍(邑) = 강 이름 호 강 이름. 강소성(江蘇省) 상해현(上海縣)의 동북을 흐름. 송강(松江)의 하류. 상해(上海)의 이칭. 호독(?瀆)이 상해의 동북을 흐르는 데서 온 말. 어부. 어부의 집. 대나무로 만든 어살. 폐백. 대금업[貸金業] 남에게 돈을 꾸어 주고 이자를 받는 영업 대금업[貸金業] 남에게 돈을 꾸어 주고 이자를 받는 영업 憤 결낼 분 결내다. 성을 냄. 분. 분한 마음. 번민하다. 괴로워함. 힘쓰다. 분발함 師 스승 사 스승, 전문적인 기예를 닦은 사람, 스승으로 삼다 사우[祠宇,寺宇,社友] [師友] 스승으로 삼을 만한 벗 敬 공경 경 공경. 공경하다. 훈계하다. 잡도리함. 정중하다. 공손함. 삼가다. 예(禮). 사의(謝意)를 표하는 일. 束 묶을 속, 약속할 속, [본음] 약속할 추 標金 입찰 보증금, 중량과 순도를 표시한 막대형의 금괴 標 우듬지 표 우듬지. 높은 가지. 끝. 처음. 시작. 기둥. 푯말. 과녁. 목표. 표. 표시. 표하다. 적다. 기록함. 내걸다. 드러냄. 돕다. 별 이름. 북두 칠성의 일곱째 별. 병기(兵器) 이름. 던져서 적을 맞히는 창. 余 나 여 나. 1인칭 대명사. 음력 4월의 별칭. 나머지 자(玆) 무성할 자 무성하다. 만연(蔓延)함. 늘다. 더욱더. 거적. 멍석. 여기. 이에. 이. 지금. 해[年]. 나이. 힘쓰다. 수염. 쟁기. 괭이. 곧. 즉. 조사(助辭). 已 그칠 이 그치다. 그만둠. 이미. 벌써. 물리치다. 물러남. 매우. 조금 있다가. 낫다. 병이 나음. 용서하지 않다. 반드시. 어조사. [하단 구법설명 참조] 素封 작위나 봉지가 없는 큰 부자, 공 없이 봉작을 받다 發 거(車)변 인(刃) 차바퀴에 괸 나무토막을 풀어서 차를 움직이게 하다, 새로운 일이 발족되다 발인[發靷,發인] [發?] 수레가 떠나간다는 뜻으로, 어떠한 일을 처음 시작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卓영(榮) 목(木)빼고 우(牛)자 특별히 뛰어나다, 탁월하다 項背 뒷모습, 목덜미와 등 거의 근접하다, 따라잡다, 비교될 만하다 滯 막힐 체 막히다. 막히어 통하지 아니하 다. 오래다. 오래 쌓임. 막히어 해결되지 아니하다. 말이 잘 나오지 아니하다. 쓸모 없게 되다. 팔리지 아니하다. 꾸물거리다. 빠지다. 남다. 등용(登用)에서 빠지다. 골똘하다. 한 가지에 구애되다. 엉기다. 엉기어 굳어짐. 쌓이다. 칩충(蟄蟲). 물이 튀어 흩어지는 모양. 波折=파란곡절, 풍파, 우여곡절 還 돌아올 환, 돌 선, 영위할 영 돌아오다. 뒤돌아보다. 물러나다. 돌려보내다. 갚다. 보상(報償)함. 둘러보다. 도리어. 또. 다시. 돌다. 돌아감. 에워싸다. 두르다. 감음. 재빠르다. 곱다. 예쁨. 줄다. 짧음. 영위하다. 防 둑 방, 방비할 방 둑. 제방(堤防). 막다. 물을 막다. 말리다. 금(禁)함. 대비하다. 방호하다. 덮다. 가림. 수비(守備). 방비(防備). 요새(要塞). 법도. 법률. 가리개. 울타리. 간막이. 경계(境界). 맞서다. 당해냄. 견주다. 땅 이름. 산 이름. 노(魯)의 도읍(都邑) 근처. 공자(孔子)가 부모를 이곳에 합장(合葬)함. 지금의 산동성(山東省) 곡부현(曲阜縣) 동쪽. 방비하다. 방지함. 둑. 요행[僥倖, 요= 척( )변 백(白)아래 방(方)하고 복( )변 한 글자 幸] 뜻밖에 얻는 행운 구할 요, [본음] 구할 교, 순찰할 요 구하다. 훔치다. 빼앗음. 순찰하다. 순라꾼. 변방의 경계. 막다. 차단함. 샛길. 교외의 길. 미묘·심원한 경지 부연[敷衍,敷演,附椽] 알기 쉽게 더해서 자세히 설명함, 늘려서 널리 펴다 蹈 밟을 도 밟다. 발로 디디다. 가다. 밟아 감. 행하다. 지키다. 따름. 뛰다. 좋아서 춤을 춤. 슬퍼하다. 움직이다. 요동함. 曆 책력 력 책력. 역법(曆法). 수. 수효. 세다. 헤아림. 운명. 운수. 햇수. 연대. 나이. 일기. 일지(日誌).
甲辰 丙子 壬寅 辛亥 二歲 丁丑 戊寅 己卯 庚辰 辛巳 壬午 癸未 此爲摯友王君命造。十七歲來?。就學金業。十九歲憤師友之敬束,自營標金。?三?四兩年。盈財五十余萬。?已息影家園。稱素封矣。視其八字。洵不偶然。蓋壬水生於仲冬。羊刃當權。年月木火失令。似屬凡庸。所妙日支爲寅。時支爲亥。乃木火之生地。且寅亥合。則木火之氣愈貴。子辰會。則食神反得生扶。滴天髓所謂。何以其人富財氣通門戶是也。己往寅運。包藏一甲一丙。發?雲程。立志卓?。固非常人所能望其項背。己運爲正官。中逢?三丙寅。?四丁卯。兩大火年。以濟其美。自宜點金有術。一躍致富。卯運以來。流年平滯。不過保持仍舊而已。此後庚辰辛等運。每況愈下。還防波折。萬不可再圖?幸。已運則敷演家聲。發場蹈曆。有更上層樓之可能。謂餘不信。請觀其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