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명소 이순신광장과 장도

[송설]

지난 초봄에 다녀온 여수여행 마지막날.

오늘은 시내투어를...

여수 시내 이순신광장.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은 ....

진남관은 공사중이라

고소동 벽화마을을 잠시 돌아보고 

예술의 섬 장도로...

기차시간으로 자세히 둘러보지 못한 장도.

아쉬움 가득.

하늘이 맑아 기분좋은 날.  이순신광장을 걸어본다.

바다를 바라보기도 하고 여수밤바다를 흥얼거려보기도 하며....

용모양의 전망대에서 광장을 내려다 보니 곡선모양의 보도가 곱게 다가온다.

거북선과 이순신장군 동상이 역사 속 임진왜란을 떠 오르게 하고....

오후에는 광장근처 고소동 벽화마을을 둘러보는데  우리는 커피거리만 조금.

커피한잔으로 마음을 따듯하게 하고 내려오는 길.    멀리 거북선대교와 하멜 등대가 보인다.

작은 섬 하나.   섬모양이 길게 이어져 장도라고....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 슈튜디오도 있고....

물때를 잘 못 만나면 잠수교가 된다는 다리를 건너면 .... 다양한 조형물을 만나지만 우리는 기차시간 관계로...

그래도 서둘러 돌아나오는 아쉬움을 달래주는 풍경.   이게 예술이네.

안녕~~  잘있어.   담에 와서 찬찬히 돌아볼게.   미안해~~

알차게 보낸 여수여행 마지막 날.

[아리수]

여수여행 다녀온지가 하도 오래되어
진남관과 벽화마을은 기억이 나는데
이순신광장은 새로 조성이 된걸까요.
기억이 전혀 없네요..

섬섬여수
다시 가고 싶은 곳

여운으로 남겨놓으신 장도^^
다음에 함께 둘러 보아요~

[송설]

여수는 작년에 이어 연타로 가게 되어
않가본 곳을 둘러보았지요.
장도는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다음에 가면 꼭 찬찬히 둘러보려합니다.

아리수님. 오늘도 날씨가 궂었지만
오후에는 좋아진다네요.
장미 곱게 만나고 옵시다.

[Thomas]

<최병수>작가의 설치 미술이 많은 곳 입니다.
사진의 게 작품도 그 친구 작품이고요
천천히 도시면 1시간 정도.
그 이웃의 예울마루도 가 볼만 합니다.

[송설]

아. 그렇군요.
제대로 돌아보지못해 아쉬웠어요.
장도 근처 언덕위에서 노는 바람에 늦어졌지뭐에요. ㅎ
담에 또 기회가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