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좀 오바스런 표현을 넣긴 했지만
간간이 올라오는 "수능이 며칠 안 남았는데 어떻게 하죠?" 같은 고민스런 질문에
09년을 준비하는 수험생으로서 함께 힘내고자 글 쓰게 되었어요.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약 D-120 부터 수능을 준비한 서울소재 4년제 영어과를 나온
26세 서울에 거주하는 나름 남"학생"입니다. ^-^
수능 200여일 전부터 준비해 온 수험생 또는 고3 재학생인 현역이라면
50일이라는 숫자가 무척 작아보일 것 같아요.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수능을 준비하는 재학생에게는 해당하지 않을 수 있지만
하루 순수 12시간 정도 수능에만 전념할 수 있는 재수생&장수생이시라면
50일이라는 숫자는 외국어 영역을 제외한 모든 영역의 점수를 얼마든지 올릴 수 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해요.
(단, 문과 기준으로 수리 나형, 사회탐구 영역 4과목 그리고 하루 순수 12시간 이상 수능에 투자할 수 있는 분)
밑줄 친 조건이 절대적인 건 아니에요.
이과생이든 고3 현역이든 할 수 있다면 할 수 있어요.
다만, 제가 경험하고 저의 입장으로 쓰는 것이기에 위의 전제 조건을 붙였어요.
외국어 영역을 제외한 이유는 제가 수능을 따로 대비하지 않아서구요.
영어과를 나름 열심히 다녔기에 (학과 공부, 토익, 토플, 편입, 회화, 통번역대학원 입시반 등)
수능 외국어 영역에 대한 준비는 따로 필요가 없었기에 제외할게요. (저번 달에 08년, 07, 06년 수능기출만 풀어봤어요.)
신빙성을 기하기 위해 최근 수능모의는 1/2/1 1/1/1 (수리 나형, 한국지리, 근현대사, 사회문화)가 나왔고
수능 접수 땐 세계지리를 추가해서 사탐 4과목을 채웠어요. 가군은 한국교원대, 나군은 서울교대를 목표로 하고 있구요.
50일이 적은 시간이 아니라는 근거는
일단 수험생이시라면 만족하는 성적이 안 나오는 분이라 할지라도
"대충이라도" 수능 영역에 대한 전반적인 정리는 되어 있을 거에요.
예를 들자면 수능 수리 영역 나형은 지수, 로그(이상 함수, 방정식, 부등식 포함), 행렬, 수열, 극한, 확률, 통계가 끝이다.
라는 정도와 수리 10-가, 나의 기본 지식은 갖추어야 수능에 임할 수 있다라는 정도의 지식은 누구나 있을 거에요.
그렇다면 남은 건
그 지식을 확고히 하는 것 뿐이겠죠?
특히 수리 영역과 사회 탐구 영역은 50일이면 2등급 이상은 무조건 나올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2등급이라는 급수는 "수능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개념이 확실히 정립되어 있다"면 나오거든요.
1등급과 2등급 사이는 그 확실한 개념을 토대로 사고력, 추론력과 '실수'에 따라 갈립니다. 다들 아시는 거겠지만요. ^^
- 수리 영역 (수리 나형) -
자신감을 심어드리기 위해 쉽게 말씀 드리자면
수학I은 7과목이 끝이잖아요.
지수, 로그, 행렬, 수열, 극한, 확률, 통계
더 줄일 수도 있어요. ^^
지수, 로그는 서로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고, 수열 또한 모든 극한 문제를 풀 수 있다면 '당연시되는 이론'이며
확률과 통계도 마찬가지지요. 따라서 최대한 좁히면 [지수로그], [행렬], [수열극한], [확률통계] 겨우 4단원이죠.
수학 10-가, 나에 대해 걱정하는 분이 많으신데요. 간접 출제 범위이므로 간단한 원리와 개념만 암기하면 된다고 봐요.
※ 단, 도형에 대한 이론적 개념은 반드시 꼼꼼하게 정리하셔야 해요. (수직선, 삼각형, 사각형 등)
만약 수학 10-가, 나의 내용을 두 번 이상 꼬아서 응용된 문제가 나온다면 태클 걸면 복수 정답 처리 할 수 있습니다.
평가원에서 이미 말한 '간접 출제 범위' 이 세 단어만으루요.
06학년 이후 나형 기출 문제만 보셔도 금방 아시리라 믿어요.
이제 남은 건,
원리와 개념, 그리고 수능에 출제되는 유형을
백지에 처음부터 끝까지 안 보고 쓸 수 있으실 때까지 외우셔야 합니다. -> 2등급 안정권 Key point~! (수리 나형)
지수, 로그를 예로 들면
자신이 직접 유형을 분석하셨거나, 자이스토리 등의 수능 기출 분석 문제집을 보면
"거듭제곱근의 성질", "로그의 뜻과 성질", "상용로그의 지표와 가수" 등의 유형 타이틀이 있어요.
그럼 백지에 지수. 1) 거듭제곱근의 성질 이라고 쓰고 그 아래에 그와 관련된 개념(원리 및 공식)을
구구단 외우 듯 쓸 수 있으셔야 해요.
이 단계가 완벽히 된다면 그 이후, 사설모의고사든 머든 다 필요없고,
교육청,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문제만 푸세요.
대략 25회 정도만 푸셔도 750문제라는 어마어마한 양이 나옵니다.
다 풀었으면 반복해서 푸시고, 750문제 모든 문항을 보자마자 어떤 공식과 어떤 사고 순서를 거쳐서
나오는지 튀어나올 수 있을 수준이 되시면 적어도 4점짜리 5문제를 제외한 80점은 실수만 하지 않으시면
무조건 나와요.
특히 단순 계산 문제인 2점짜리는 암산으로도 풀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돼? 라고 하시는 분은 현재 3등급 이하인 분들이라고 확신해요.
수능 문제는 다들 아시겠지만 사설 모의고사나 여타 비비 꼬아 놓은 문제들처럼 지저분하지 않아요.
길어야 2~3줄 쓰면 끝나는 게 대부분이에요. (2점 짜리 문제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
그깟 2~3줄, 공신력 있는 기출문제들만 무한히 푸셔도 암산으로 됩니다.
3점 짜리도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기출 문제를 보시고 어떤 방법과 방식, 순서로 개념을
적용했는지 스스로 끈덕지게 생각하시구요.
2점 짜리 문제는 30초 이내, 3점 짜리는 1분 30초 이내에 후딱 푸시고 넘어가셔야
많은 시간을 4점 짜리 문제를 푸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4점 짜리라고 해서 특별한 건 없지만(2가지 이상의 개념들을 접목했다는 특징)
접근 방식(물꼬)을 발견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많은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 발견이라는 단어를 썼어요. 절대 발명이 아닙니다. 문과에서 용어 하나하나의 차이는 절대적이죠. ^^
이 의미는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수능 수리 영역이라는 '범위 내에 국한되어 있다는 점'을 말해요.
암튼 가장 중요한 건 수리 영역 도입부에 말씀드린 "개념과 유형을 구구단 외우 듯 백지에 쓸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크게 일곱 과목으로 잡아도 2~3일에 한 단원만 공략해도 최대 3주면 끝납니다. (21일이죠.)
나머지 기간은 기출문제에 적용만 하시면 된다고 보구요.
26살은 헛 먹은게 아니지요.
여태 수많은 시험을 접해보고, 이제 수능을 접하면서 느낀 점 중에 하나는,
수능 최대의 약점은 이미 너무나 많은 기출 문제가 있다는 점이에요.
이 문제로 인해, 사탐은 정말.. 4과목 200점은 땡큐베리감사 하시면서 드셔야 할 점수에요.
실제로 세 과목은 원점수 50/50/50 이고 세계지리도 수능원서 접수 다음날인 18일부터 시작해서
현재 가장 중요하고 1/3 이상 수능에 출제된다는 1, 2단원은 내용 정리가 끝난 상태에요.
제가 잘나서가 아니고, 누구나 가능하다는 거에요.
참고로 저는 EBS 수능 특강으로 준비했구요.
사탐은 마음만 먹으면 언수외 9시간 제외하고 하루 3시간씩 2~3주면 한 과목이 끝나요. (국사는 모르겠어요. 제외! ^^)
수능은 전략도 필요하므로,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꼭 선택해야 하는 국사는 웬만하면 피하시는 게 좋겠지요.
50일 남았는데 사탐 과목 수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은 (이미 4과목을 접수하셨다면)
어떻게 하지? 걱정하지 마시고 바로 행동으로 옮기시면 반드시 50일 안에 만점 받으실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 사회 탐구 -
수리 영역과 마찬가지로 유형별 로드맵을 짜시고
책을 안 보고 줄줄이 구구단 외우 듯 외우셔야 해요.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 라는 질문이 있으시다면
하루 수능 특강 2강 정도를 초집중해서 선생님 말씀은 농담이라도 다 적어가며 들으시고
나머지 1시간을 암기하는 데 주력하세요.
선이해 후암기도 좋지만 암기가 일단 되면 이해는 자동입니다.
(-> 영어 문법도 마찬가지에요. 자세한 건 생략할게요.
아, 오해하실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영어는 문법적인 부분부터 외우는 게 아니에요.
문장 단위로 외우신 후에 문법적인 사항을 적용하셔야 합니다. 최소한 16세 이전에 외국 생활을 하신 분이 아니라면.)
2~3주에 한 과목이 완벽히 끝날 수 있는 이유는
우리들이 접하는 강의는 내신용이 아닌 철저한 수능용이며
문제를 풀 때도 수능 방식으로 풀기 때문입니다.
2등급 이상 안 나오시는 분들은
딴 거 없구요.. 내용 정리가 특정 부분이 미흡하게 된 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사회문화를 어렵게 느끼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사회문화가 사탐 중에 가장 쉽다고 지금 말씀드리는 결정적인 이유는
나오는 유형이 이미 정해져 있고 (뻔해요. 대략 50여개 유형 중에서 다 나와요.)
내용 자체도 특정 이론(ex: 기능론, 갈등론)을 빼면 거의 상식 수준이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만약 이게 무슨 상식이야? 라는 느낌이 드신다면, 대학 가면 상식이 될 거니까 지금 봐 두자 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보고 보고 또 보고 아주 기냥 종이 뚫어질 때까지 보세요.
사회문화 점수가 안 나오시는 분들은 백이면 백 개념정리가 '확실하게 안 된' 분들이에요.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유형별, 단원별로 "책을 안 보고 백지에 구구단 외우 듯 기술할 수 있을 정도"가 되셔야 합니다.
한 유형을 예로 들면 수능에 20000% 나올 수 밖에 없는 기능론, 갈등론 (+ 상징적 상호 작용론)에 대해 단 1초의
망설임 없이 백지에 그 둘 (또는 셋)의 이론과 차이점, 예시 등등을 기술할 수 있을 정도가 되시면 됩니다.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제 겨우 (글 제목과 상반되지만-_-;) 50일 남았는데
50일 정도 죽었다, 고생한다 생각하시고 암기가 약하다고 체념하신 분들은 개념들을
적절한 장소를 선택해서 "입으로 소리내서 수십번 읊조리세요".
영어 문장을 외울 때도 기가 막히게 효과를 본 학습 방법이에요.
메모리 스팬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신 분 있으신가요?
갑자기 얘기가 다른 데로 많이 새는 데.. --;;
영어 문장 외우기 힘들어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 같은 경우에도, 처음 통번역대학원 입시반에서 이 방법으로 공부할 때 처음 몇 주는 죽을 맛이었어요.
근데 그거 아세요. 처음만 힘들지 익숙해지면, 나중에는 문법 외우는 것보다 CNN 3분짜리 스크립트를 통째로
외우는 게 더 쉬워집니다. 통번역대학원 시험을 코 앞에 두신 분들은 실제로 이 스크립트를 90분 이내에 외우고
발표합니다. (수많은 스터디 방법 중의 많이 쓰이는 한 가지.)
하물며 우리가 쓰는 우리 말을 외우는 데 익숙해지는 시간이 걸리면 얼마나 걸리겠어요? ^^
할 수 있어요. 단지, 어휴, 어떻게 저렇게 해 힘들겠다, 이런 마음가짐이 그렇게 하려는 행동 자체를 막아버리기
때문에 못 하시는 게 아니라 안 하시는 거에요. ('못'과 '안'의 차이는 아시리라 믿어요.)
이런 의미에서 언어 영역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유형만 공략하면 (나오는 문제 유형 뻔해요.)
80점 이상은 나오셔야 합니다. 안 나오시는 분이라면 유형과 수능 문제를 접하는 방식(게임의 룰이라고 하죠)을
습득하지 못하셔서 입니다. 절대 절대 절대 절대 국어를 못해서 안 나오는 게 아니에요. 절대!!! ㅠ_ㅠ
수능은 내신이 아니에요! 기본 원칙이 모든 답은 발문과 지문(특히 주제 찾으면 게임 끝)에 숨어 있습니다!
(단, 비본질적 문제는 제외. 개인적으로 비본질적 문제는 지저분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나이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께 대학생활 하면서 뼈저리게 느낀 점을 한 가지 말씀드릴게요.
나이를 먹어서 머리가 잘 안 돌아간다 라는 말은 거짓입니다.
또한 특정 영역에 머리가 비상하다, 천재다 라는 말도 대부분 거짓이에요.
아주 특별한 경우(머 영재라든지 그런 아이들 있잖아요? ^^;)를 제외하고
어떤 파트에 능숙하다면 그 쪽으로 머리가 좋은 게 아니라 '익숙해진 것 뿐이에요.'
최소한 2개월 이상 어느 한 부분에 집중하셔서 학습하신다면
사람인 이상 반복을 통해 그 방면에 머리가 익숙해지고 머리가 상대적으로 잘 돌아간다 라고 느끼는 거에요.
특히 나이가 많고 적음의 결정적인 차이는 (교양과목에서 배웠는데 정확한 과목명이 기억이 안 나네요. 교육학 쪽이었어요.)
순발력과 응용력의 차이에요. -> 100%는 아닙니다. 일반인 대다수에게 해당합니다.
나이가 적은 현역 고2, 3, 최대 재수생까지는 순발력이 좋습니다.
저만 해도 어렸을 땐 머리 잘 돌아가고 좋았는데 왜 지금은 이렇지? 라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해요.
반면, 나이를 먹을수록 사고력의 순발력은 점차 떨어지는 반면, 응용력은 늘어납니다.
-> 대학에서 배운 이론적인 내용이므로, 대학교를 다니셨거나 나오신 분들에 한해 수능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해당할 수 있으나 저와 친구들, 교수님의 말씀을 토대로 어느 정도 신빙성이 높다고 생각하기에 서술했어요.
따라서, 난 머리가 나빠서 안돼,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모 수능 까페에 가끔 이런 글들이 올라오더라구요.)
머리가 나쁜 게 아니라 다만 내용정리 시간과 생각할 시간이 더 필요할 뿐이다! 라고 마음을 다잡으셨으면 좋겠어요.
순발력과 응용력은 어차피 결국엔 서로 같은 곳으로 수렴합니다.
예컨대, 순발력이 좋다면 접하는 시간은 빠를 지 모르나, 응용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고
응용력이 좋고 순발력이 느리다면, 접하는 시간은 오래 걸릴지 모르나, 그 이해의 깊이는
더 좋을 수 있다는 의견이에요.
주제 넘게 좀 많이 주절댄 것 같네요.
다만, 이 시점에서 걱정이 너무 많은 수험생들에게 같이 화이팅 하자는 취지에서 쓰고자 마음 먹었구요.
언어와 외국어(수능 준비용은 아니지만 영어라는 순수 그 자체의 공부 방법) 영역은 꼭 꼭 꼭 꼭 꼭 꼭 꼭 꼭 !!!!!
교대 합격해서 합격 수기에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어요. ㅠ_ㅠ
벌써 새벽 3시네요.
51일 남았는데 서로 분발해서 교대에서 봐요~!! 꼭요!! 꼭!!!!!!!! -_-+
첫댓글 화이팅
감사해요! 교대에서 꼭 봐요~!! 화이팅
제가 생각해오던 공부방법과 사고방식이 너무 같은것 같아요..뿌듯합니다^^ !! 12시간 더 투자하겠습니다. 50일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올 2등급 !! 할 수 있다!
저도 인서울 4년제 졸업한 25살 여잔데 ㅋㅋㅋ 서울교대붙어서 만나고 싶군요!
정말 훌륭하시네요! 진짜 안하는 것일 뿐.. 실천하자고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앞으로 더 화이팅 해야겠어요. 감사해요. 아자~!!! ^^ 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난이과인데..........엉엉 누구 이과없나요ㅜㅜ
훌륭합니다^^
감사합니다 ㅠ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26 인데... 전 왜이런지 ㅠㅠ 글 읽으면서 요즘 나태해지는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었어요.
감사해요..^^ 전 무휴학반수라 여름방학부터 하려고 결심하고 이제야 시작하네요...수능전날되면 정말 50일이 아주아주 많이 남은 시간..^^
추천 누를 수 없나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7월말에 군전역하고, 올해 수능 준비중인데, 글을 읽고 힘이 많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GoooooooooooooooooooooooooD!!!!!!!!
외국어가 먹고들어가시넹..ㅠㅠ 무슨과목이든지 하나 먹고 들어가면 수월해지는게 사실..부럽 ㅠㅠ
22222222222222222222222222
정말 좋은글인거같아요 ! 힘내고 공부해야겠네요 ^ ^
우왕.....정말 좋으신분 같아요 형님!! ㅋㅋㅋㅋㅋ 형님 꼭 성공하시길 ^^!!
멋져요 >.< 서울교대에서 뵈요 ^^
좋은말씀!! 근데 고3도 그렇게할 수 있을까요....학교에서 수업도하는데..ㅜㅜ시간이왠지모자랄거같아요..음..자기합리화인가요;
좋은 글이었습니다. 물론 다 안읽었지만요-ㅅ-;;; 힘이 되는 글모음 게시판용인듯;;; 너무 길어염
너무 좋은글 ㅠㅠㅠ 일찍 올려주시지 ㅠㅠㅠ
감사합니다
어떤 파트에 능숙하다면 그 쪽으로 머리가 좋은 게 아니라 '익숙해진 것 뿐이에요.' ->이 말 왤케 와닿죠??
저도..
쌩유쏘마치 / 설교가서 님 찾을것임/ㅋㅋ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