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는군요.
진인사대천명..뿌린대로 좋은결실 거두시길 바랍니다.
알다시피, 수능대박은
'모르는 것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실수하지 않는 것'이라는 말을 명심하시길..
결국 마음의 평정이 중요합니다..
-----!!
도움이 될만한 팁 몇가지를 올려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검증 필요)
수능후 입시설명회때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컨설팅을 받으시더라도 내가 주체가 되어야합니다.
합불의 댓가는 오롯이 본인이 감수해야하기때문입니다.
수능이 끝나면 가채점을 토대로 수시전형 대학별고사
(논술,면접등) 응시여부를 판단하여야 합니다.
통계를 알면 입시가 보입니다!!
이제는 판단 (전략)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시험을 잘 보고도 판단미스로 낭패를 보는일도..
반대로 면밀한 통계예측과 과감한 베팅으로 대박이
나기도 합니다.
이유는 경쟁자 데이터 정보부족및 신뢰도 그리고
불안한 심리때문입니다.
작년 결과를 보고 금년 입결을 정확하게 예측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냥 예측하는 겁니다.
수능이후부터는 전략의 영역입니다.
숨어있는 원서영역 시험을 치러야합니다.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와 경험을 토대로 정교한 판단에
기초한 수시/정시 베팅을 해야합니다.
그판단기준은 대학별 반영영역 비율에 따른 '대학별
환산점수'에 기초한 나의 위치(등수)입니다.
즉 성적이 아니라 상대적 석차가 중요합니다.
또한 정시에서는 우수한 학생의 수시 선점이탈을
고려하여 본인의 상대적 위치를 가늠해야합니다.
결국 내가 지원하고자하는 대학학과에 대한 통합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아시다시피 대학서열화 문제로해서 모평처럼
평가원에서 누적백분위를 제공하지를 않습니다.
환산점수 백분위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일부 사설 입시기관이 제공하지만 가채점에 의한
추정치이고.. 그에근거한 모의지원도 신뢰도가
낮다고 합니다.
그래도 정시는 입시기관의 파워가 괜찮은 편입니다.
데이터를 분석하는 혜안이 있어야하는 이유입니다.
수능통계를 분석 해석할 줄 알면 어느정도 오류를
줄일수 있고 또한 사전 틈새시장도 보입니다.
수능후 가채점기준 자료는 신뢰도에 문제가 있기때문에
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실데이터를 기준으로 보정작업을
스스로해야 합니다. 일반화 오류에 빠지기 쉽습니다.
즉 6모 9모 및 실제수능 표준점수 누적도수(12.5일 발표)를 비교분석하여 경쟁자의 흐름을 면밀히 파악해야 합니다.
#참고로, 아래와 같은 의문점을 통계에 근거해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쉬운수능에서는 국수영 1등급비율이 내려갈까
올라갈까..?
--모평에서 입시기관 추정 1등급비율이 잘 맞지않는데
왜 그럴까..대안은 없는가?
--수학나형은 실제수능에서 등급이 모평보다
올라갈까..내려갈까?
--과탐이 생1지1로 굳어지면 상위권 컷은 어떻게 될까?
--작년 서울대 경영은 왜 입결이 하락했을까..?
--작년 입시기관 의대 입결전망은 왜 다 틀렸을까..?
--사설 모의지원은 어떤 근거데이터를 가지고 하는
것일까..신뢰도는 어느수준일까..?
--수능에서 상위권의 경우 재수생이 강할까..
재학생이 강할까?
------!!
올해 수능원서 접수 특징을 보면..
1) 접수인원 감소: 605,988 (작년대비 -25,196)
2) 수가 인원 증가: 190,312 (+24,486)
수나 인원감소: 379,496 (-48,432..점유율 5.5%감소)
3) 사탐인원 감소: 322,834 (-34,406)
과탐인원 증가: 260,011 (+13,466)
4) 지구과학1의 큰폭 증가: 142,012 (+30,989)
생2 대폭 감소: 15,891 (-9,601)
■ 해당대학 모집단 오류 가능성..
자연계의 경우 표준점수 도수분포(누적백분위)는
과탐이 아니라 수(가)를 가지고 판단해야함.
--평가원 9월모평 보도자료에 의하면
수가=과탐 98.7% + 사탐 0.5%
수나=사탐 77.7% + 과탐 19.1%..
즉, 수나+과탐 조합은 인서울 이과 지원이 불가능함
2017 수능접수자를 보면(추정)
과탐 26만명중에는 수나+과탐 조합인원 7만2천명이
포함되어 있음.
즉 260,000-72,000=188,000 (수가 인원)
그러므로 자연계 모집단(수가+과탐) 설정은
과탐 (26만명)이 아니라 수가(19만명)가 되어야하고..
이에 기초하여 백분위(등수)를 산출해야함.
다시말해서 7~8만명정도의 자연계 모집단 오차가
발생되어 누적백분위가 상승변동될 수 있음.
반면에 인문계 모집단은 수나+과탐 조합은 지원이
가능함으로 수(나) 응시인원이 기준이 되어야함.
* 그래서, 모의지원할때 이러한 내용을 잘 감안해서
입시기관별 모의평가등급을 조정해야 합니다.
즉 한단계 조정해서 판단하셔야 합니다.
예를들어, 이대 자연계의 경우도 여자집단이기때문에
수(가) 여자응시자를 기준(19만명이 아닌 6만명으로..)
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아쉽게도 그런데이터는 전무합니다.
■ 수시지원 횟수에 따르면 학생당 평균 4.47건을
지원함(대교협).. 수시지원자수는 514,615명임.
수능접수자는 605,988명임.
그차이 91,373명은 정시 올인 인원임.
수시 지원을 못한 학생으로 판단됨.
4년제 대학 전체 모집정원은 355,745명이고
이중에서 정시는 107,076명으로 30.1% 점유함.
( 중복지원, 수능최저미충족으로 인한..
10%정도로 추정되는 이월인원은 미포함)
실질적인 정시비중은 40%로 봐야함.
글고 수능접수자중 4만5천명정도는 수능전 수시합격
등으로 결시 가능성이 높은 학생임. (작년 92.7% 응시함)
결국 실질 수능응시생은 56만명정도로 추정해볼수 있음.
(작년 58만5천명선)
■ 수학 지원자 흐름을 보면..
o 수(가): 201,289 (6모)-->174,741 (9모, -26,548)
-->190,312 (수능, +15,571)
o 수(나): 330,103-->350,270 (+20,167)
-->379,496(+29,226)
-- 9모평때 수(가)인원이 감소한것은 수(나)로 이동한
수포자로 판단되고, 반면, 수능접수 증가는 반수생
유입으로 보임.
작년에는 3만5천명정도가 수포자로 수a에서 수b로
이동 추정됨.
이는 결국 수(나)의 수능 표준점수 및 등급상승을
가져올 수 있음.
■ 사탐/과탐 백분위체계 불안정으로 최상위권에
변동성이 커질수 있음.
--탐구는 백분위가 중요함. 즉 백분위가 100%이
나오느냐가 관건임.
( 참고로 변별력판단을 국수영은 표점 133~135이상
으로 잡는다고 함)
--과탐의 경우 백분위의 불안정으로 인하여 작년까지의
1등조합인 화1생1에서 생1지1 조합으로 시프트함.
o 지구과학1 인원추이:
114,760 (6모)-->128,690(9모, +13,930)
-->142,012(수능, +13,322)
작년대비 30,989명으로 큰폭 증가함.
이러한 쏠림현상은 의대증원과 맞물려 내년에도
강화될 것임. 예상컨대, 물2,화2등 존폐위기감으로
어떤 변화가 올것으로 판단됨.
이 증가인원의 특징은 하위권이 많아 평균점수가
상대적으로 낮고 편차가 작아 표점에서 유리함.
(참고로, 9모의 경우 만점표점이 74/ 화1은 68..
2등급 원점수가 지1 39, 화1은 44 )
또한, 지학1으로 몰리면 1등급비율이 증가하고 정시컷
상승 가능성이 커질수 있음. (연대 공대등)
--서울대는 불안정한 과탐2조건및 의대쏠림으로
지원인원이 감소하여 자연대는 컷하락이 우려됨.
서울대합 연대불합 사례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됨.
특정과목을 정해놓으면(서울대 한국사,과탐2)
지원자선택의 폭이 감소하여 컷이 하락하는 경향을 뜀
--사탐은 문과 최상위권의 경우 자연계와 달리
단순표점보다 변환표점이 더 중요함.
한국지리(-11,886), 윤사(-8,038)가 큰폭으로 줄어듬.
서울대 문과계열은 한국사 수능필수로 컷이 안정을
찾아갈 걸로 판단됨.
■ 표준점수와 대학별 반영비율에 따른 유불리를 철저히
따져봐야함.
--2~3년전만 하더라도 국수영의 변별력이 낮아서
탐구의 영향력이 컷음.( 국영수 표점 최대치 130정도)
그러나 작년부터 국수영의 변별력이 커짐.
(만점표점 136이상)
작년 메이저 의치대및 서울주요대는 수,탐이 아니라
국,영에서 당락 결정됨.
--작년 연대 변환표환점수를 보면
백분위 1%차이에 과탐은 변표가 1.14점, 사탐은 0.27점
차이가 남. 이는 과탐이 사탐보다 변동성이 더크다는것을
의미함.
<시뮬레이션 사례(6모,9모 근거)>
o 국어: 141(최고표점) -131(1등급컷 표점)=10점[6모]
139(최고표점)-130(1등급컷 표점)=9점[9모]
o 수학(가): 126-123=3점, 124-121=3점
수학(나): 139-133=6점, 136-130=6점
--수가 3점, 수나 6점으로 갭이 고정됨.
o 영어: 136-130=6점, 129-127=2점
--영어는 절대평가로 난이도 조절함.
# 서울 주요의대는 과목별 반영비율이 2323 구조임.
(그외는 2332 형태)
< 9모기준>
--국어: 9×2=18점, 수(가): 3×3=9점, 영어: 2×2=4점
--이과는 국어가, 문과는 국어,수(나)가 핵심과목인 것을
알수가 있음.(문과는 3331구조로 계산)
■ 지역별 과목별 학력격차는..
--영어: 일반고 1등급비율 20%초과는 강남이 유일함.
지방일반고는 한자리수 비율.
수학: 지역별 차이 거의 없음 (28+2 구조/최고표점
127~128점, 1등급차 3점 고정화)
국어: 지역편차가 작고 표점이 가장 높고
1등급비율이 가장 낮음.(9모 4.21%, 수가 8.82,
수나 7.03, 영어 6.0)
이번 수능에서 수학난이도를 손볼수 있음.
--전국 수능학력 하위순: 인천->강원->울산..
o 인천 수학가,나 접수비율 차가 제일 큼
(수가 7817명, 수나 21,516명)
-인하대 의예논술 최저 3-3/
연대원주 강원인재 최저 3-4이 주는 의미?
■ 작년 정시에서 서울대 경영 하락과 의대 상승원인은..
◇ 서울대 경영의 경우(하락)
1) 사탐 백분위체계 불안정에 의함
--인문계 최상위권은 자연대와 달리 대학이 부여하는
백분위에 기반한 표점이 (변환 표준점수) 중요한데
작년 한국사, 생윤의 백분위가 불안정하여
환산점수가 하락함.
특히 한국사 응시인원 감소로 컷이 하락함.
한국사 필수로 인해 연고대컷보다 낮은곳도 있음
--그러나 올해는 한국사 수능필수지정으로 사탐백분위는
정상화되어 제위치를 찾아갈것으로 보임.
또한, 한국사옵션이 해제로 인한 지원자증가로
컷 상승이 예상됨.
반면에 자연계는 의대영향으로 인한 과탐2인원 감소로
인하여 컷 하락 예상되고 입결이 다소 쉬워지는 추세.
2) 수시강화로 인해 재학생 정시경쟁력이 갈수록 하락함.
특히, 문과의 경우 이과에 비해 내신과 수능의 동조화
현상이 강화되어 우수한 학생이 수시에서 대거 이탈함.
과거에는 문과의 경우 내신2~3등급층에 수능이
강한 집단이 포진했으나 지금은 약화된걸로 추정됨.
이는 외고의 영어내신선발로 수학경쟁력 약화에서 원인을
찾아볼수도 있을 것 같음.
3) 학종확대로 하향안정지원 경향을 나타냄
◇ 의대의 경우..(상승)
1) 취업등으로 문과 기피현상과 수포자의 문과이동 감소
--수학(가) 응시인원증가(2만5천명)는 반수생 등
우수집단으로 판단됨.
변별력약화로 타과목 풍선효과 발생됨.(국어 과탐 등)
2) sky 최상위권의 의대 시프트현상
3) 재수생의 정시경쟁력 강화 (재학생 수시편중)
■ 입시기관의 추정등급컷이 잘맞지않는 이유는
표본에 오류가 있기때문임.
대체로 등급컷은 오답율과 일치하는 경향이 있음.
(수학 1등급 컷은 대략 60%선)
--추정 환산누적백분위 예시(*투스)
. 스카이 문과: 1%이내 (전국 3300~3500등)
서울대 0.6%/연대 0.85%/ 고대 1.0%
. 의대: 1%이내 (전국 2000등이내)
메이저의대 0.06~0.5%..
◇ 글고, 2학기말고사에 관하여..
수능 이후에 2학기 기말고사를 실시하는 고교가 많다.
수능이 끝났기 때문에 등한시하는 수험생이 많은데
남은 기말고사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물론 많은 대학이 수시에서 2학기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거나 정시에서도 아주 미미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국립대, 교대, 일부 사립대 등은 정시 당락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학생부 성적을 의미 있게 반영한다.
글고 재수를 하는 경우 수시를 포함한 내년 입시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하자.
-------( 참고 자료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입시를 알면 알수록 아쉬움이 커지는것 같네요
전략에 난무하여 수시 소신지원에 그저 응원만 할뿐 입니다 ~
대단하시네요..
읽어도 잘 이해하기 힘드네여...
입시는 정말 공부를 해야하는거 같아여...
입시정보에 무지한 엄마라서... 바람의 지혜분의 유익하고 고마운 정보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굉장합니다 근데 어렵네여...글구 2학기 기말셤이 대학별고사준비기간과 맞물려서 걱정이네요..아무래도 2학기 기말셤 공부를 못할것같아 걱정입니다 학교가 대학별고사 준비하라고 기말셤을 대학별고사 다끝나고 보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ㅜㅜ
고맙습니다~~~
그어떤 컨설팅보다 유용합니다
공부 많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높은 아이큐를 주지 못해서 한인데
왜이리 어려울까요...
마음이 수세미라 눈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그래도 공부해보겠습니다.
소중한 자료 감사드립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완결편이네요. 꼭 필요한 팁을 다 실어놓으셨어요. 읽으면서 입시정리가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최고의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꾸역꾸역 이해하려 애쓰며 읽었어요. 쉽지 않네요 ^^;;;
감사해요.
아...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여러번 읽어보며 학습하려고 합니다. 맘이 급해지네요ㅜㅜ
잘 정리된 정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좋을 자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분석하실 수 있는 능력이 감탄스러울 뿐입니다
지혜님~작년에 읽고도 맘에 와닿지않았는데..입시가 다가올수록 너무나 중요한 정보네요~고2맘 늘 감사드립니다~다시 오셔서 귀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