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라 나가르 하벨리 다만 디우(영어: Dadra and Nagar Haveli and Daman and Diu, 힌디어: दादर और नगर हवेली एवं दमन और दीव,, 구자라트어: દાદરા અને નગર હવેલી અને દમણ અને દીવ, 마라티어: दादरा व नगर हवेली आणि दमण व दीव)
인도 서부 지역에 위치한, 구자라트 주와 마하라슈트라 주에 인접한 연방 직할지이다. 인도의 연방 직할지 가운데 하나로 행정 주도 및 중심지는 다만((Daman)이다. 인구는 59만 명(2011년 기준), 면적은 603 km2이다. 아라비아 해와 접하거나,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구자라트어와 힌디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1961년 인도 연방에 편입된 이후 각각의 다드라 나가르 하벨리와 다만 디우 연방직할지로 구성되어 있었다. 2019년까지는 원래 다드라나가르하벨리와 다만디우의 두 연방 직할지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2020.1.26 이들 지역은 하나의 행정 구역(연방 직할지)으로 통합되었다.
다만과 디우 지역은1961년 인도가 해방하였다. 1961년 인도 연방에 각각의 연방직할지로 편입되었다. 곧 이들 지역을 인도가 정식으로 병합하였다. 다드라 나가르 하벨리 다만디우는 과거 포르투갈의 식민지로, 포르투갈과 인도의 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문화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포르투갈 문화의 흔적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두 지역으로, 지역 주민들은 주로 농업, 어업, 그리고 관광 서비스업에 종사한다. 주요 산업은 농업과 관광 서비스업이다. 쌀과 라기, 콩, 밀, 사탕수수 등의 작물이 재배되며, 티크 목재도 생산된다.
다드라 나가르하벨리(Dadra and Nagar Haveli) 지역은 18세기인 1783년부터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다. 1954년에 인도가 사실상 병합(해방)하여 현지인에 의한 독립 정부인 자유 다드라 나가르하벨리 정부에 의해 통치되었다. 다드라 나가르 하벨리는 인근의 뭄바이와 아마다바드와 연결되는 주요 교통 요지로서, 물류 및 운송사업이 발달해 있고, 다만디우는 아름다운 해변 풍경과 포르투갈 양식이 섞인 독특한 건축물로 관광 서비스업이 활발하다. 이 외에도 가죽 가공, 섬유 산업, 섬돌 가공 등의 전통적인 공예 산업이 이루어진다.
다만 디우(Daman and Diu)는 16세기부터 포르투갈 식민지였다. 디우(Diu)는 주요 도시로 면적은 40km2, 인구는 21,576명(2001년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