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데스크가 선정한 2023년 섬마을닷컴 10代 소식
*이치운 교수 제13회 천강문학상 수필부문 우수상입상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섬, 소리도에서 집안에 장남으로 태어나 천부적 문학적인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교수가 있다.
부산 기장 이치운 교수(사진)가 제13회 천강문학상에 <용골>이란 작품으로 참가 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필부문에 우수상에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해 개인과 집안에 영광을 차지했다.
뿐만아니라 동문사회와 고향 소리도를 빛냈다. 부산문인협회 이사로 활동하는 이치운 작가는 시, 시조, 소설, 아동문학 수필 등 5개 분야에 수상자 15명 대열에 이름을 올려 실력을 인정받아 향후 발전을 기대하게 한다.
*23회 동창회 2023 봄나들이 통해 사랑하는 마음을 나눌 것
23회 동창회 2023봄 야유회를 오는 4월 16일(일)에 경남 창원일원에서 개최소식을 듣는다. 서울지역 김미자 회장을 비롯해 여수 강상태 동창 등 남녀 동창들이 봄꽃나들이 행사를 갖는다.
코로나19라는 재난으로 3, 4년 동안 만남을 갖지 못한 가운데 보고 싶고 그립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건강할 때 , 한 두 살 더 먹기전에 많이 만나고,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라는 것이다. 후배들에게 뭉치고 단합하는데 모범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서로에게 성원과 격려, 관심을 보여주며 좋은 소식을 전해 주자는 것이다. 이번 모임을 통해 간강하고 아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25데스크, 010-2279-8728
*태국미얀마국경에서 선교활동을 펄치는 김종신 선교사
태국 북부 미얀마국경지대에서 화교촌들과 소수 민족들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펼치는 당아교회 김종신 선교사, 양동매 선교사가 현재 사택 신축을 위한 공사 중에 있다며 기도를 당부하고 있다.
때로는 3시간 거리의 고산지대 난코스의 성도 가정을 심방하는 일이 보통이다. 우상이 심하다고 한다. 학습3인, 세례3인 공부반을 운영, 6월 말에 학습, 세례식을 갖는다고 한다.
수요일 교회론, 금요일 기도론을 강해한다. 초등부, 중고등부 모임도 가지려고 한다. 건강을 위한 기도도 부탁을 하고 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
*가랑포 출신 선후배들 작은 모임 "필봉회" 결성 거제도모임가져
고향을 떠난 세월이 몇년이 되었는가? 맨주먹쥐고 나와 살아보겠노라고 무던히 애썼다. 그 사이 어느새 세월이 유수같이 빠르게 지나 50대, 60대를 지나고 있다. 너무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선후배들이 "필봉회(회장 강정근, 인천, 25회, 재여수소리도향우회 회장)"라는 작은 모임을 만들었다.
가랑포 출신 출향인들이 1년에 한 두차례 모여 밥도 먹고 돈독한 고향선후배의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다보면 고향의 추억에 잠기기도하며 교감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오랫만에 마주 앉아 정담도 나누고 서로의 사는 이야기도 들려주고 고향이야기를 꽃피우는 아름다운 모임이다.
오래된 모임은 아니지만 모임이 있는 날이면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데 조금도 모자람이 없다. 광주 전종님 동문이 앞장서서 모임취지를 설명하고 하나둘씩 공감을 하게 되면서 모임이 결성, 출범을 하게 되었다. 만나보니 반갑고 삶의 에너지를 받아 기운차게 살수 있다는 사실에 더욱 오고싶은 모임이 된 것이다.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언제나 문은 개방되어 있다. /사진=강정근 회장, 글=25데스크, 010-2279-8728
*故 정갑용 집사 묘지개장 및 추모의집에 안치 봉안한 일 목부형제들 감사
22, 23일 양일간에 걸쳐 25데스크/교계소식 정우평 목사의 부친 별세 46주년을 맞이하여 개장행사를 가졌다.(사진) 1977년 3월 11일 별세 이후 소리도(연도91번지) 선산에 안장돼있던 고 정갑용 집사의 묘지가 봉두 여수시공설묘지 내 제2의 추모의 집에 안치 봉안감사예배를 드렸다.
고 정갑용 집사는 1921년 1월 16일 남면 연도리 440번지에서 아버지 정지협 씨와 어머니 정순연 씨 사이에 1남 2녀 중 장남으로 출생, 경주 정씨 문현공파 시향제에 앞장서며, 마을 당산제 제주로 뽑히는 등 법없이도 산다는 양반이라 소문나기도 했다.
착하게 사신 사람으로 인정을 받고 살 정도로 부부가 함께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교회나가는 일을 극렬하게 반대하는 등 성경말씀에 반하는 삶을 살다가 지병으로 몸져눕게 되면서 예수 믿는 아들과 신앙집안인 작은 집의 집중적인 기도로 하나님 앞으로 돌아 왔다.
이성은 목사에게 세례를 받았으며, 몸은 비록 아팠어도 기쁜 맘으로 새 삶을 사시다 주의 부르심을 받고 돌아가셨다. 이번 개장작업에는 삼성장례상담 대표 최재우 장로가 들어 개장신고증명서, 화장(봉안)증명서발급받는 일등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정우평 목사는 유족들을 대표해 "기도해준 형제자매, 일가친척, 교우들에게 감사하며. 어려운 때 고생하며, 자식을 키워준 부모의 사랑에 감사한다. 조만간에 한 자리에 모시고 귀한 시간 가질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기도한다."고 인사했다. /여수 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
*[기획특집]연총문 2023한가위 고향방문 어울림축제 대성공 자평
-9월 29일 15:00~20:00 [동행] 주제 여남초연도분교 특설공연무대-
보물섬 소리도 연도총동문회 (회장 정찬규 전 찬영수산 대표, 25회) 고향방문 한마당축제가 대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사진) 9월 29일(금) 오후 3시에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시작 된 행사는 저녁 7시가 훨씬 넘어 끝이 날 때까지 흐트러짐없이 질서 정연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 연총문 역사에 또 하나의 종합작품을 탄생시켰다. [동행]이란 주제로 여남초연도분교(교장 이양옥 교장) 운동장에서 연도, 역포주민들과 경향각지에서 달려온 동문들과 함께한 가족, 관광객 등 2, 3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도총동문회 2023한가위 고향방문과 어르신 효 큰잔치 및 노래자랑대회를 대성황리에 잘 마침으로 무한 발전에 대한 확신을 가져다 주었다.
식전공연, 교장 선생님 및 마을 각 기관장(교장, 연도교회 차도진 목사, 역포교회 주삼제 목사, 연도중계민원처리소장, 연도치안센터, 농협, 우체국, 보건소장) , 내빈 및 연도, 역포 고향을 위해 아낌없는 수고를 해주고 있는 분들과 각 지역 소리도 향우회 회장단도 소개했다. 김기두 명예회장, 손영숙 직전 회장, 김희영 고문, 김옥남 지도, 정찬규 회장, 정우평 수석부회장, 김태균 수석부회장, 김영길 수석부회장, 중학교동문회를 6년 넘게 이끌며 발전시키는데 헌신하고 대내외적 상징적인 안물로 소리도가 낳은 조수연 대표 등 연총문 회장단 소개가 있었다.
게속된 소개는 김민식 사무총장, 김길부 사무국장, 손한일 재무국장 등 국부장급 주요 임원소개(기구조직표 유인물 없이 구두로)가 있었다. 정찬규 회장의 개회사 및 인사, 연도 김동근 이장, 역포 배성찬 이장의 환영사 등의 개회식, 재학생 두 어린이(6학년 김지은, 1학년 김지찬)에게 장학금전달, 약 2천만 원 상당의 마을별 회관 식탁, 의자지원금전달식이 있었다. 민요, 트로트, 품바 등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재학생 김지은, 김지한 어린이 & 가고싶은섬 추진위 유수열 사무국장(덕포명품마을 운영위원장)의 장학금전달과 색소폰연주도 백미 가운데 손꼽힐만했다.
김기두 명예회장의 [갈매기 사랑], 김종찬 참가자의 [보릿고개], 구정철 참가자의 [남자의 길]등 노래자랑, 무궁화예술단과 특별출연 박호암 가수, 심사위원의 성적발표 및 시상식도 즐거웠다. 노래자랑 금상 TV(43인치)는 윤 남 대표(37회)가, 대상 김치냉장고는 이경재 출연자에게 돌아갔다. 그 외에도 은상 최미숙 동문(압력밥솥), 동상 김설윤 동문(전기 그릴, 22회), 인기상 김행순 동문(부산, 23회), 김정엽 동문(휴대용 안마기)이 수상해 박수를 받았다. 경품추첨을 끝으로 행사를 모두 마쳤다. 이번 연총문 고향방문 행사는 크고 작은 협찬의 마음들이 모아져 성대하게 개최될 수 있었다는 평이다. 25회(회장 김석원), 울산 새한엘리베이터 김창옥 대표, AJ(주) 윤규선 대표이사, 동신금속(주) 조용서 대표 등을 비롯한 스무명이 넘는 분들이 축하화환을 보내왔다.
경품 협찬을 해 준 분들과 준비를 위해 며칠 동안 동분서주한 손한일 재무국장(오동도항로표지관리소 소장), 정성수 대표(여명식당), 경로당 연로한 어르신을 배려, 집기를 넣어 들일 것을 제안한 조수연 대표(동신기업, 부산), 임태훈 연도중계소 주무관 등 진행요원 등의 수고와 헌신에도 박수를 보내고 있다. 240분 동안의 축제가 계속되는 동안 자리를 뜨지 않고 우렁찬 환호와 큰 박수를 보내준 어르신들과 남녀동문에게 훌륭했고 고마웠다는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불 앞에서 음식을 맛있게 조리하고 다과와 음료를 챙겨준 윤정숙 집사(연도교회, 21회)를 비롯해 네다섯 분들과 계속해서 필요를 날라 다 준 진행위원들에게 감사한다. 또한, 조일수산 김명옥 대표가 가져온 정치망 병어 회 맛은 청정 고향의 정을 시음했다는데 의미를 더했다는 것이다. 향토기업들의 발전을 기원한다.
또한, 객지에서 온 임원들에게 선뜻 방을 내주며 홈스테이를 해 준 분들, 각종 소리도 해산물을 반찬으로 제공해준 서부안길 24 해녀민텔(tel.061,665-3961) 강성진, 홍옥순 부부에게 감사한다. 음향을 담당해준 순천이벤트 조운천 대표, 초청 가수를 섭외해준 김영길 대표(순천 TJ미디어 대표)도 고생이 많았다는 점을 인정한다, 구수한 입담과 위트로 사회를 해 준 분, 배꼽을 잡고 웃게 해준 추달막 여성 각설이 등이 어울림 대축제 한마당을 만들기에 제 몫을 해주어 가능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막간 막간에 멋진 춤사위로 눈을 즐겁게 해준 남녀동문이 있어 지루하지 않았다. 팁으로 공연자들을 격려한 이들 덕택에 더 멋진 공연을 보게 해줬다는 것이다.
노래자랑에 출전한 남녀 20여 명의 동문과 자녀들의 노래는 여느 가수 못지않은 뛰어난 가창실력에 심사위원들이 우열을 가리는데 진땀을 빼게 하고 참석자들만 보기엔 너무 아까 왔다는 것이다. 운동장에 만국기 설치, 애드벌룬 띄우기, 현수막을 달아준 고향 동문도 감사하다 할 것이다. 마을 방송을 해 준 양 마을 이장들, 연도 김동근 이장(25회), 김본준 가고 싶은 섬 추진위원장, 손대운 부위원장, 김종태 위원 등 오고 갈 때 배웅을 해 준 분들도 고마웠다는 것이다. 29일, 30일 화태에서 연도항까지 왕복운행을 해 준 압해 호 김자선 대표도 좋았다.
한가지 아쉬움은 고향에 있다는 걸 아는데도 얼굴을 보여주지 않아 뒤가 계속 돌아 보이게 했다는 점이다. 1박 2일 장시간 머물면서 고향의 정을 맛보며 동안 가보고 싶었던 옛 동네 길을 한 바퀴 걸어 볼 수있게 해 준 일에 대해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는 것이다. 마음 아픈 건 교통 장애우인 남부 김광순 동문을 살피지 못하고 왔다는 것이다. 대신 하반신 마비와 통증으로 휠체어 생활을 하는 서부 김미정 동문(26회) 남편 양창운 님을 찾아 기도하고 온 것은 번외 활동으로 괜찮은 행보로 본다. 좋은 날씨와 안전개최를 위해 기도한 일도 보람으로 본다. 향후 관련 글은 1, 2, 3편으로 사진과 함께 계속 써 내려갈 것이다. /연도리민박 숙소에서, 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
*연도총동문회 장학금과 경로당에 식탁과 의자 기증해 드려
연도총동문회(정찬규 회장)가 9월 29일(금) 오후 3시에 모교 교정에서 2023한가위 고향방문 및 어르신 효도 큰잔치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6학년 김지은, 1학년 김지한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꿈을 향하여 성실하게 학교생활하는데 작은 힘이 되게 한 것이다. 건강하고 즐겁게 학업하기 바라며 기회가 닿는대로 장학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양옥 교장은 총동문회에 감사하고 모교가 폐교위기를 극복하고 선배들의 훌륭함을 계승하고 재학생들에게도 큰 힘이 될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뿐만아니다. 대부분 시간을 보내게 될 7개 마을 경로당에 2천 만원 상당의 식탁과 의자를 다 넣어드린 것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
*21회 동기생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는 제주 칠순기념여행
연도초 21회 동창회(회장 김병원, 총무 김애자)가 올해 70세를 맞이해 10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로 기념여행을 다녀와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다.
여수 김용민 동창은 "서로 손잡고 소리도등대로 소풍다녔던 코흘리게 초등학교 친구들이 어느덧 칠순을 맞아 여행을 하게 되어 뜻이 깊다"고 말한다. 할아버지, 할머니들로 손자, 손녀보는 나이가 되었다.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동창들이 의기투합해 마련한 제주도 칠순여행을 통해 서로 우정을 다지고 동기생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가졌다.
이번 여행을 준비한 임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아무 탈없이 잘 다녀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한다. /25데스크=정우평 목사, 010-2279-8728
*완도읍교회 김한숙 목사를 비롯해 14회 동창생들 고향모임
완도읍교회 원로 김한숙 목사를 비롯해 14회 동창회 제29차 정기회가 지난 10월 31일(화) 오후 6시에 추억이 서려 있는 고향 소리도에서 열렸다. 정회원 16명 중 부산에서 4명, 여수에서 3명, 서울에서 1명, 완도 1명, 연도 2명 등 11명이 모였다. 함께 못한 다섯명은 최근 고향을 다녀와서, 그리고 몸이 불편해서 못 왔다.
정담을 나누며 해녀민텔(강성진 대표)에서 고향의 특산물인 전복, 소라, 문어, 해삼, 삼치, 군소, 배말, 부채선 등 해산물을 들며 고향의 곳곳을 구경하며 소시적 추억을 떠 올리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모처렁 고향을 방문하고 고향 땅의 흙내음을 맡으며, 옛날을 그리워하며, 고향 동창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개무량했다는 것이다.
일찍이 고향을 떠나왔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에 머무르고 있다. 고향이 많이 변했다. 발전한 고향을 위해 수고한 분들에게 감사했다. 한가지 다리가 놓여지기 바라고, 역포 길, 등대 길, 가랑포로 들어가는 둘레 길에 쉬어가눈 의자 설치와 비를 피할 수 있는 정자가 세워지기를 바란다. 고향 친구들의 초대로 가정을 방문해 고향음식을 대접해줘 고향의 맛을 즐기계 해주고 잠자리를 제공해줘 큰 박수를 받았다.
해체없이 계속 모임을 가지며, 장소를 바꿔가며 교제를 나누고 친분을 쌓아가며, 여건이 된다면 부부 모임을 갖기로하고 모임을 종료했다. 김기두 신양선구 대표, 손점식 대신금속 대표, 신정태 전 이장의 후원과 도움을 준 모두에게 감사한다. /사진=김한숙 목사, 글=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
*26회 동창회 다다한정식에서 즐거운 모임가져
2023년도 26회 동창회가 10월 28일(토) 오후 6시에 여수시 여문1로 89 맛집으로 유명한 [다다한정식]에서 열렸다. 당일 모임에는 정충식 회장을 비롯해 여수 박창식, 김민식, 역포 배희복, 서울 김숙아, 여수 강경숙, 손정덕 등 27여 명의 남녀 동창들이 모여 어린시절로 돌아간듯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충식 회장은 "소리도 섬에서 태어나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청운의 꿈을 품고 6년 동안 함께 웃고 함께 떠들며 정들었던 친구들이 모여 어려운 세상사에 지친 마음을 재충전으로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전국 각지에서 소리도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저마다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넉넉함과 여유로움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한 26회는 늘 건강하고 잘 되기를 바라며 서로에게 감사를 보내며, 격려와 성원으로 파이팅을 외쳤다.
[우리는 늙어가는게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친구들아! 사랑한다! 환영, 친구님들, 어서 오시게, 보고 싶었네, 연도초등학교 제26회 동창회 정기 총회]라는 흑백 졸업사진으로 배경으로 한 환영 아치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 것 같다. 26회는 모교 개교역사이래 최초 1, 2학급으로 두 반이 될 정도로 학생 수가 많았다. /사진=김민식 글=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
*11월 4일 [25의 날] 많은 축하와 성원 물결 속에 진행
25회(회장 김석원, 부산) 모임이 있는 날이다. 오후 5시 30분에 돌산 계동에서 모였다. 그리운 얼굴들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뛴다. 서울, 인천, 부산에서 오고, 소리도 고향에서도 배를 타고 여수로 나왔다.
코로나 이후 작년 모임에 이어 두번 째 모임이다.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보고 듣고 말하고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자. 손을 잡아주자. 수고 많이 했다고 격려하자. 아침에 문득 일찍 우리 곁을 떠난 25가운데 손성식(성태) 동창 생각을 했다는 말도 나눴다.
그의 얼굴과 함께 말하는 모습, 웃던 모습도 생생하게 떠 올랐다는 것이다. 인생은 많은 관계 속에 산다. 그 중에 초등학교 동창관계는 특별한 관계라고 본다. 누구는 어디에 살았고, 부모님, 형제는 누구고 집안도 안다.
성격. 취향도 안다. 뿔뿔이 흩어져 살지만 1년에 한 차례 한 자리에 모여 동안의 안부도 묻고 우의를 다지며 새 에너지를 얻고 돌아가면 삶이 훨씬 활기가 넘치고 남을 것이다.
바쁜 줄 알지만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얼굴 보여주는 일도 복된 일이 되고 남을 것이다. 11월 4일은 25회 날이기에 충분했다. 서너 시간 동안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내내 화기애애한 가운데 발전을 위한 진지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계동은 급부상하는 쉼과 맛과 멋의 곳이다. 아름다운 돌산 계동 바닷가는 블루망고가 있는 곳으로 돌산로728-25 여수은천수양관(권혜경원장, 원목 정우평목사010-9665-8728)에서 가깝다.
강철규 신임회장으로 선임하고, 김미경 총무는 연임키로 했다. 김남종, 김명식, 김칠영, 정우평 등의 협찬이 있어서 박수를 받았다.
의견이 모아지는 대로 거제도 등 1박2일 여행도 다녀오는 등 25회 우의와 친교를 위해 보다 더욱 알차고 멋진 운영을 해 나간다는 생각들을 나눴으며, 일행은 제2의 장소로 이동해 프로그램을 계속해나갔다. 모임의 하이라이트는 베트남 대신금속 전병대 대표와 화상통화를 주고 받았다는 것이다.
*연도초 32회 동창회 모임갖고 우정과 사랑을 다져
32회(회장 정원태, 총무 정설아-다숙)가 11월 25일(토) 오후 7시에 여수 김혜옥, 가수 보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박람회길 36 덕충동 101호 짱조아마차(대표 김숙희)에서 2023년도 정기모임을 갖고 우정과 사랑을 다졌다.
정원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중에 원근각처에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우정과 사랑을 다질 수 있도록 해준 여러분이 있어서 32회가 여기까지 달려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설아 총무도 "이번 동창회에 나와 그리웠던 친구들을 만나고 비록 불참을 했지만 안부를 전해온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오늘의 기쁨을 통해 더욱더 소중한 친구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덧붙였다.
이번 모임에서 어느 때보다 건전하고 아름다운 안건들이 많이 나왔고, 참석은 못했지만 동창들에게 안부 전화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체카톡방에도 많은 괸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언제 기회가 주어진다면 선후배들과 친선모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고 연도총동문회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계속된 모임은 화기애애함 속에 밤이 깊도록 이야기가 끝날 줄 몰랐다. /사진 =윤순옥(보배) 제공, 글=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
*[오늘도 소리도] 이치운 수필가 작품집 이지윤 1인 창극
아빠인 이치운 수필가의 오늘도 소리도 작품의 소재를 딸인 소리꾼 이지윤 양이 1인 창극을 무대에 올려 선을 보여 의미를 더했다. 11월 28일(화) 오후 7시에 해운대 문화회관 고운홀에서 창극을 펼쳐보여 박수를 받았다.
문학평론가이자 수필가인 이치운 작가의 바다 에세이 [오늘도 소리도]는 작가 자신이 온 몸으로 체휼한 바다에 대한 명암을 글로 녹여냈고 그 작품이 말하는 것은 여행객이 찾고 즐기는 낭만의 바다가 아닌 인간과 바다가 어울려 살아가는 생존의 바다 이야기를 담았다는 것이다.
섬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섬 사람들의 소리도등대와의 관계, 줄칼이야기, 고래여에서의 숭어잡이, 씨프린스 기름유출사고의 폐해, 노수부의 일생마감에 대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등 아빠의 작품을 소리꾼으로서 이지윤 양은 [오늘도 소리도]를 감독, 기획, 작사, 작곡 등 일인 다역을 하며 창극화 한 것이다.
현재 부산대학교 한국음악과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인간문화재 안국선 선생을 스승으로 둔 장래가 촉망되는 소리꾼으로 부녀가 호흡을 맞쥐 우리 모두의 고향 소리도를 극화시킨 예술작품의 세계로 끌여 올리는 최초의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본다. /25데스크=정우평 목사, 010-2279-8728
*동신기전 조용서 대표 재부산호남향우회 제59대 회장에 취임
부산에서 자수성가한 형제가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침으로 고장의 명예를 빛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동신기업 조수연 대표와 동신기전 조용서 대표(28회)는 형제 관계로 형 조용서 대표가 80만 회원과 150개 산하 단체를 가진 재부산호남향우회 제59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일에 앞장서서 돕고 있는 등 돈독한 형제우애를 보여주고 있는 등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취임한 조용서 신임회장은 단결과 화합으로 고향 사랑 살천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동문 향우들을 대표해 부산 김용아 대표, 김윤정 대표, 윤영선 경주중심상가연합회 회장, 여수 여명식당 정성수 대표 등이 참석, 신임 회장으로써 책임을 다해 고향을 빛내주기를 기대하며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고향 밴드 내에서도 소식을 접한 연도 손대운 위원 등은 아깜없는 찬사와 축하의 글을 남기는 등 축하열기가 추위를 녹이고 있다. 11월 27일(월) 오후 6시 30분, 코모도호텔1층 그랜드 볼룸에서 가잔 제61차 정기총회에서 조용서 대표가 취임하고, 박순자 제58대 회장이 이임하는 행사장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 정재계 내외 귀빈 등 관계자들이 입추의 여지없이 배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조용서 회장은 호남인들의 정신은 이 땅 어디에서도 모두를 끈끈하게 이어주는 구심점이며 원동력이라고 믿는다고 말하고, 향우들간에 원만한 교류, 소통으로 향우들이 자랑할만한 재부산호남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천명했다. 취임식 2부 순서로 고향출신 보배(윤순옥), 박호(박호암) 가수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뜨겁게 달궜다. /사진=조수연 대표, 글=25데스크 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
*고향 연도 2023 이장, 어촌계장 후보 단독출마로 무투표당선
김동근 이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마을 규약에 의거, 고향 연도 2023 이장, 어촌계장 후보 등록일에 김종열 후보(23회)와 이신우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 무투표 당선 당락이 결정되면서 향후 2년 동안 고향 연도를 이끌게 되었다.
소식을 접한 출향인 및 향우 동문들은 [연도, 가고 싶은 섬 사업 ] 등 전라남도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로 인해 추진 되고 있는 도서종합개발 등 고향 발전과 화합을 위해 현안 문제들을 주인들과 상의하며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나가길 당부하고 있다.
김종열 이장 당선자는 향토사업체 정치망 조일수산(김명옥 대표) 선수로, 사무장으로 일해 왔다. 마을 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세우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포용력으로 단합하고 뭉쳐서 유서깊은 소리도의 명성을 대내외적으로 견고히 하고 함께 잘사는 마을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남면이장단협의회 등 대내외 단체들과 힘을 합쳐야 할 것이다. 사진은 지난 9월 29일 연도총동문회(회장 정찬규 전 찬영수산대표) 2023 한가위 맞이 고향방문 어르신 효 큰 잔치 노래자랑 때 김종열 동문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