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우님.ᐟ 공연 3개를 번갈아서 보던게 얼마 전 같은데 하나둘씩 슉슉 끝나고 어느덧 하나만 남았네요 ㅎㅎ 시간이 참 빠른거 같아요🥲
일주일이나 지났지만, 메리셸리를 충분히 봤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끝나니 또 아쉽네요 ㅠㅠ 항상 초롱초롱 빛나던 눈이 바이런만 하면 안광이 싹 사라지는데 어찌나 무섭던지 공기까지 달라지는 느낌이었답니다🙂↕️
나의 괴물 rep에서 종이 밟고 미끄러져 급하게 폴리도리의 발을 잡고 애원했을 때, 종이 밟은걸 못 보고 오늘 왜 이렇게 애절하지? 싶었는데 종이 밟고 중심 잃어서 급하게 발 잡았다는걸 듣고 그런 사소한것도 연기로 소화하는 모습에 또 반해버렸답니다 ㅠㅠ 이렇게 또 겉잡을 수 없이 좋아하게 되었어요..🤭
막공을 슬퍼할 새도 없이 알앤제이에 빠져들어 열심히 보러다니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깊어지는 감정과 로미오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학생 5가 되어 때로는 헤어나오는게 힘들때도 있어요..🥲 여운이 너무나도 짖은 공연이라 집 가는 내내 울적하기도 하고 신나기도 하고 되게 복잡한 감정이랍니다 ㅎㅎ 배우님도 공연 끝나시면 약간 이런 감정이실까요??
어느덧 알앤제이도 한달가량밖에 남지 않았는데 남은 공연도 무사히 마무리하시길 바라면서 항상 이해랑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ㅎㅎ
첫댓글 그러게요 일주일에 3역할을 했었는데 어느덧 다 끝나고 하나만 하고있네요!! 아쉽기도 하고 좋기도합니다 ㅎㅎ 이제 남은 공연에 최선을 다해서 화이팅 할게요 끝까지 응원 많이해주시고 앞으로도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