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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컨디션이 훅~~다운되더니, 밤에는 목 통증에 근육통까지...
전형적인 몸살기운이라 좀전에 약국 다녀왔는데,
와서보니 거의 같은효과의 약이 두통...
걍 종합약 하루 먹어보고 안 나으면 병원가는게 빠른데, 잘 먹지도 않는 약을 쓸데없이 많이 가져왔나 싶네요.ㅎ
보통 감기땜에 왔다하면 종합감기약 한 통 주던데, 여긴 젊은 남자약사가 달라하지도 않은거 꺼내서 굳이 굵은펜으로 용법,용량을 직접 써주는 친절까지~
겉박스에 다 인쇄돼있더만...ㅋ
평소같으면 걍 다른거 됐고~종합약 한통만 달라해서 왔을텐데...오늘은 왠지, 약을 열심히 팔아보려는 젊은약사의 의지와 노력에 감복해서 두말 안하고 받아왔네요.
약 좀 잘 팔더라는~^^
먹고남는건 뭐, 다음 감기 때 먹는 걸로~ㅎ
얼마전에 울 세로영자가 사람이기에 오뉴얼 감기에 걸린다하더니, 저 역시 감기몸살로 컨디션 회복하는데까지 2~3일은 걸리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ㅠ
낮기온은 무덥지만 일교차는 여전히 큰편이니, 횐님들도 감기 안걸리도록 건강에 신경쓰시기 바라며~
오늘하루도 모두 즐겁고 행복하세효~~^^
글게~역쉬 울 횐님들 사랑하지않을 수가 없다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