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속 치지직 베타 서비스흥행 소식 등에 상승
▷NAVER, 23년 연결기준 매출액 9.67조원(전년대비 +17.64%), 영업이익 1.48조원(전년대비 +14.11%), 순이익 9,884.27억원(전년대비 +46.82%). 23년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53조원(전년동기대비 +11.67%), 영업이익 4,055.00억원(전년동기 대비 +20.50%), 순이익 3,018.00억원(전년동기대비 +128.98%). 23년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1.45조원(전년동기대비+1.65%), 영업이익 4,420.00억원(전년동기대비 +17.92%), 순이익 2,955.00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네이버는 지난해 커머스,콘텐츠 사업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연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9조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도 지난해 4분기와 연간 기준 모두 역대최대치를 기록했음. 특히, 네이버의 분기 영업이익이 4,000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며, 4분기 조정 EBITDA는 웹툰의 흑자 전환과 포시마크의 이익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19.2%, 전분기대비 5.3%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음.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치지직’ 베타 서비스 1개월 만에 130만명 넘는 MAU(월간활성화이용자수)를 확보했다"라며, "트위치 시청자 수 상위 스트리머도 유치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힘. 이어 "치지직 정식 오픈 시점까지 영상 후원, 채널 구독 등 기술을 추가하고, 트위치 구독 승계 프로그램 등으로 이용자 피드백 적극 수렴하며 더 많은 스트리머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언급.
▷한편, 애플, 아마존, 메타는 지난밤 뉴욕증시 장 마감 후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음. 애플은 2024 회계연도 1분기 매출 1,195억8,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2.18 달러로 시장 예상(각각 1,179억1,000만달러, 2.1달러)을 넘어섰음. 특히, 매출은 1년 만에 성장세를 보임. 다만, 중국 매출은 13% 감소. 메타는 지난해 4분기 매출 401억달러, EPS 5.53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또한, 사상 처음으로 주당 0.5달러의 배당금 지급을 발표. 아마존도 매출이 14% 증가하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NAVER를 비롯해 한글과컴퓨터,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인포뱅크, 브리지텍 등 인터넷 대표주,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또한, 네이버 치지직 베타 서비스 MAU 130만명 확보 소식 속 플레이디, 이엠넷, 모비데이즈, 와이즈버즈, 엔피, FSN 등 광고 테마도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