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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0년5월5일 절기중 입하 입니다
입하는 말 그대로 여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뜻이다.
과거엔 입하가 되면 농작물도 자라지만 해충도 번성하고
또 잡초까지 자라서 이것을 제거하는 행사를 권장하였다.
입하에 이르면 그간 일교차가 크고 변화많던 날씨는 안정되고,
천지만물은 무성히 자라기 시작한다.
잎새를 띄운 나뭇잎은 윤기를 더하고 그렇지 않은 나무들은 마지막으로
싹을 띄워 푸르름의 여름으로 넘어가고자 몸부림친다.
이때 마을에는 한두 그루쯤 있는 이팝나무에서 흰꽃이 핀다.
꽃이 마치 흰 쌀밥 같이 온 나뭇가지를 뒤덮으며 피는데 꽃이 한꺼번에
잘 피면 그해 풍년이 들고, 꽃이 신통치 않으면 흉년이 들 징조라고 한다.
그러니까 우리 조상들은 쌀밥나무라 부른 이팝나무를 통해 그해의
풍흉을 점쳤던 것이다.
역시 계절의 여왕은 이때다.
산에는 뻐꾸기 울어 예고 들에는 온갖 나물들이 지천으로 돋아나 입맛을 돋군다.
녹음이 무성해지고 농가에서는 못자리 돌보기 등의 농사일이 한창일 때다.
"입하가 지나면 여름"이라 했지만 산간지방에서는 우박이 내려 담배, 깻잎,
고추 등 어린 모종이 해를 입기도 한다.
또 높새바람이 불어 농작물의 잎을 바짝 마르게 하는 해를 입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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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어린이날
대한민국의 어린이날은 어린이의 지위 향상을 위해 정한 날이다.
1923년 소파 방정환이 색동회를 창립하며, 노동절에 맞추어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한 데서 시작되었다.
1927년부터는 5월 첫째 일요일에 행사를 진행했는데, 일제의 탄압이 있던
시기 1939년까지 중단되었다가, 광복 이후 '어린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살리기 위해 1946년 다시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정하였다.
1957년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을 선포하고, 1970년에 제정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5037호)에 따라 정해진 국정공휴일에
어린이 날이 1975년에 추가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1973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어린이대공원'이 건립되었다.
이 날 어린이들을 위해 각급 공원이나 궁궐, 박물관 등의 입장료가
무료로 개방되는 곳이 많다.
또한 어린이날이 선포되고 최초의 행사가 있었던 곳은 종로구 경운동
'천도교 대교당'으로 이곳에는 현재 '어린이날 기념탑'이 건립되어 있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이슬람 신도들 가운데 7월 4일을 어린이날로
지내는 신도들이 많다.
또한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의 중국계 한국인들 가운데 6월 1일을
어린이날로 지내는 중국계 한국인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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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휴일로 어린이 날이기도 합니다
가족간 즐거운 시간들이 될것도 같습니다
어린이날과 삼일후 어버이날이라 가족간 시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계시다면 찾아뵙는 시간도 좋을것 같네요
휴일로 행복하고 좋은날로 잘지내시기 바랍니다
어린이날 노래
1948년 윤석중의 가사에 윤극영이 곡을 붙였다.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나훈아 사랑터에 오신 당신은 멋지십니다....마리아
http://cafe.daum.net/nahoonacap다음카페 나훈아 사랑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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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기념일도 많지요. 지나간 1일을 시작해 5일 8일 11일 입양의 날, 15일 스승의 날, 17일 성년의날, 18일 민주화 기념일, 19일 발명의 날, 20일 세계인의 날, 21일 석가탄신일, 25일 방재의 날, 31일 바다의 날, 등 관련 단체에서는 기념식을 거행하게 되겠지요. 그중 공휴일로 지정된 날이 오늘과 21일 석가탄신일이 되겠네요. 입하인 오늘 날씨가 절기에 맞게 따라줄지 근심입니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는 모처럼 부모의 역할을 다하고 싶어하는 날이 되겠지요. 멀리 외손이 있으니 주말에 귀가하면 못다한 것을 해 주어야 할 것 같네요. 오늘 후배 만나 점심이나 해야할 것 같아 약속해 놓았어요.
오늘은 날씨가 덥다고 합니다 아이들 데리고 외출하기 좋은날이네요 어디를 가더라도 북적이겠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해야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제 거기에서 벗어나서 상관은 없지만 길이 복잡할테지만 나와 다니는 거리가 아이들 세상이 되는 날이 하루만이라도 되면 좋겠지요 요즘처럼 아이들이 귀한때에 모든 애들이 이쁩니다 외출 하시나 봅니다 다니시는 길 안전하게 다니시고 즐겁게 하시고 좋은 결과도 있으세요 지도 부지런떨고 나서보렵니다
언제나 사랑하는 울 마리아님!~어린이날 역사 공부 잘 했습니다. 엊그제 까지만해도 변덕스런 날씨 땜에 다들 고생이 많았었는데..하루 아침에 초여름 날씨로 확 변해버렸네요~우리 어릴적엔 커다란 눈깔사탕과 검정고무신..하얀 운동화 선물을 받꾸 머리 맡에 가지런히 놓구 잠을 잤던 기분 좋았던 추억들이 솜솜히 납니다~지금과는 절대 비교가 않되는 시절 이었쬬. 그래두 그때 그시절이 왠쥐 마냥 그립기만 합니다~어제 뉴스에 OECD 국가중에 어린이 행복지수 평가 결과가 제일 꼴찌라는 맴 아픈 소식을 접하고 느낀점이 많습니다. 어린이날 예뿐 손주,녀들과 맘껏 동심으로 돌아가 좋은 하루 보내세요~사랑합니다~^ㅇ^~
불사조님 인녕 하시죠? 어린이날 돈좀 드셨지요 지도 수억 나갔습니다~~ㅎㅎ 요즘 애들은 혜택받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찌나 좋고 비싸던지~ 그래도 해야지요 좋아하고 기뻐하는거 보니 돈이 들어도 좋고 이쁘지요 저희들은 그런 시절이 없었어도 나름대로 행복했던 시절이 좋았든것 같네요 방금 돌아 오는데 빗방울이 덜어지던데 낼은 비가 오려나 봅니다 편히 잘주무시고 낼두 수고하세요 지두 따블로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