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돼지부속 ‘오소리감투’ 인터넷으로 시켜먹은 후기

[지골로락커。]

순대를 사면 아주 조금 줘서 감질나게 만드는 부위..
극도로 쫄깃한 식감에 고소한 맛으로 많은 분들이 선호하지만, 돼지의 어느 부위인지는 잘 모르시는..돼지의 위(귀 아님) 오소리감투입니다.

저도 오소리감투 마니아라 실컷 먹어보고 싶어서 인터넷을 통해 구매해봤는데요.

요렇게 냉동 포장되어 판매하더군요. (이거 9팩에 2만얼마 줬던걸로 기억..)
이미 한 번 삶아서 냉동시킨거라 따로 조리할것 없이 끓는물에 따뜻해지도록 삶아주면 끝입니다.

이게 삶아서 막 꺼낸.. 자르기 전의 오소리감투의 비주얼..
이걸 보면 확실히 돼지의 위 같다고 느껴지시죠?

먹기위해 썰어줍미다. 한 덩어리도 양이 꽤 되는군요..
청양고추를 좋아해서 청양고추도 썰어주고..

깨소금, 초고추장, 막장 등 순대를 찍어먹는 소스도 지역마다 다르죠?
자신이 땡기는 소스를 준비해서 맛나게 드시면 됩니다.
손질이나 조리가 따로 필요없어 편하더군요.
(옆에 있는 닭꼬치는 노x랜드 닭꼬치를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것..)




저렇게 삶아서 썰어먹어도 좋고,

이렇게 순대국밥에 잔뜩 때려먹어도 좋고요..

이렇게 매콤하게 볶아먹어도 좋더군요..


그럼 10,000x2.....

[티맥론도스러워]

어렸을때 이거 숯불에 구워먹어도 참 맛났었는데...츄릅..침고이네요 ㅋㅋㅋ

[지골로락커。]

오 구워서도 먹어봐야겠군요

[티맥론도스러워]

꼬들꼬들하니 소금만 살짝 찍어서 먹거나 쌈장에 찍어먹어도 좋아요 ㅋㅋㅋ

[D@UaNvCiAdN]

나이 먹으니까 고기 부속류가 좋아지더군요 ^^

[지골로락커。]

살짝 구리구리한 맛에 중독되면..

[[Hou]아이린]

아, 이거 진짜 환장하죠. 좀만 더 달라고 해도 안준다는...

[빵꾸똥꾸]

닭꼬치는 이마트인가요?

[지골로락커。]

노브랜드 닭꼬치라는데 제가 사온게 아니라 어디서 산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Kevin Maurice Garnett]

와 인터넷에 진짜 안 파는 게 없네요.

[Melo-Drama]

오 맛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