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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신문사 | 조혜련 기자 2012-11-11 23:18:51] |
●스타킹, 무한도전 누르고 시청률 1위 역시 강호동이었다. 연이은 시청률 하락으로 존폐위기에 놓였던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이 강호동의 복귀에 힘입어 토요예능 최강자로 꼽히는 MBC ‘무한도전’을 누르고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올라섰다. 10일 방송된 ‘스타킹’은 16.2%(AGB닐슨, 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 방송분 10.8% 보다 5.4%포인트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1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한 강호동은 긴장 가득한 표정으로 등장해 90도로 인사한 후 곧바로 피아노 앞에 앉아 서툰 솜씨로 노사연의 ‘만남’을 연주했다.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는 의미로 선곡했다는 강호동의 ‘만남’은 수준급 연주 실력도 빼어난 가창력도 아니었지만 진심이 전해졌다. 노래가 끝난 후 강호동은 “잘할 자신은 없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자신은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조혜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