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계층 찾아가 예술 공연 실버세대들을 비롯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온 (사)빛고을문화예술봉사단(단장 나덕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6년도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을 실시한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학교, 다중집합시설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천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5년, 2016년 등 6차례 전국 사회복지시설 순회 프로그램에 선정된 빛고을문화예술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오전 10시 목포종합사회복지관, 4일 오후 1시 화순나드리노인복지관, 17일 오후 1시 전북 남원장애인복지관, 19일 오후 2시 경남 하동 섬진강사랑의집, 25일 오전 11시 강원도상이군경회복지회관에서 '사랑의 향연'이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랑의 향연'은 김상기 예술총감독의 사회로 판소리 남도민요(최혜정·양정연·마서란), 색소폰(박용주), 트로트(김성원), 벨리댄스(하리벨리 조하리 등 3명), 마술(엘비스 매직), 7080통기타(김동규), 희극(김상기) 등 다채로운 장르가 펼쳐진다. 또한 빛고을문화예술봉사단은 4일 오후 7시 광주 서구 풍암호수공원 야외공연을 시작으로 6월 1일, 7월 6일, 8월 3일, 9월 7일, 10월 5일 등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번째 수요일 오후 7시에 공연을 갖는다. 한편 지난 2005년 8월 창립 후 '사랑의 향연'이라는 문패를 걸고 지역의 사회취약계층과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모두 655차례 무대에 올랐다. (문의 062-434-5060) 한경국기자 zmd@chol.com 한경국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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