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게 어울리는 청바지 고르는 법
몸에 잘 맞는 청바지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옷 중 하나다. 그러나 몸에 잘 맞는 청바지를 찾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늘 입는 옷이라서 무심코 아무거나 사기 쉽지만, 청바지 하나를 구입하기 위해 자신이 힘들게 일해서 번 돈이 지갑에서 나간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그러면 그 청바지가 정말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인지 한번 더 고민하게 될 것이다. 숏다리 체형 크롭트 컷(cropped cut, 바짓단이 짧게 처리됨)이나 탄업 스타일(turns- ups,바짓단을 접어 입는 스타일),또는 헐렁한 힙합 바지와 플레어 팬츠 디자인은 다리를 더 짧아 보이게 한다. 대신 짧은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는 부드러운 부츠컷이나 몸에 딱 맞는 디자인을 입는 게 좋다. 구두를 덮을 정도로 길이가 긴 청바지를 선택한 후 하이일을 신으면 키도 크고 디리도 길어 보인다.
롱다리 체형 어떤 스타일의 청바지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 날씬한 다리를 강조하려면 로라이즈 진(Low-rise,밑위길이가 굉장히 짧은 골반 바지)이나 스트레이트 팬츠, 또는 타이트한 청바지를 입으면 된다. 여름에는 캐주얼하게 밑단을 접어 올린스타일도 좋다. 그러나 길이가 지나치게 긴 일자 청바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허리가 긴 체형 상체를 더 길어 보이게 하는 로라이즈 진은 피하고,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의 상의를 매치하는 게 좋다. 로라이즈 진이 어울릴까? 최근 몇 년간 청바지는 점점 밑위 길이가 짧아지고 있다. 그러나 만약 뱃살이 하나도 없고 굉장히 날씬한 몸매가 이니라면 밑위길이가 너무 짧은 것보다는 약간 있는 것이 입엇을 때 편안해 보인다.
엉덩이가 큰 체형 바지 아랫단이 나팔처럼 넓어지는 복고풍의 플레어 청바지는 펑퍼짐한 엉덩이를 커버해 준다. 그리고 플레어 청바지를 골반에 걸쳐 입으면 키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허벅지가 두꺼운 체현 울퉁불퉁하고 살이 많은 두꺼운 허벅지를 감추는 데는 어두운 색 데님이 최고다. 낡아 보이는 효과가 있는 밝은 색 네님은 두꺼운 허벅지를 더 두드러지게 하므로 피한다. 허벅지 부분이 좀 더 넉넉하게 디자인된 남성용 청바지를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둔부가 뚱뚱한 체형 육중한 둔부를 강조하는 꽉 끼는 일자 스타일은 피하고 바지통이 여유 있게 디자인된 루스 핏 청바지를 입는다.
스타일리시한 청바지 코디법 * 점심 약속이 있을 때나 직장에 갈 때는 깨끗하고 단정한 청바지 패션을 연출한다. 청바지에 힐을 신고 흰색 셔츠 위에 남색이나 검은색 재킷을 입으면 깔끔한 캐주얼 룩을 연출할 수 있다. * 바짓단이 접힌 청바지에 샌들이나 조리(flip- flops)를 신고 헐렁헐렁한 무명 소재의 튜닉 블라우스를 입으면 찌는 둣 더운 여름에 딱 어울리는 패션이다. * 청바지에 하이일을 신을 경우 바지 아랫단이 구두 굽을 왓전히 덮는지 확인한다. 만약 청바지 길이가 너무 짧아서 바지 아랫단이 구두 굽 위로 껑충 올라와 있다면 구두 굽과 다리가 이등분되어 다리가 짧아 보인다.
청바지 쇼핑의 성공 팁
몸에 잘 맞는 사이즈를 고른다 라벨에 표시된 사이즈만 보고 청바지를 사면 안된다. 브랜드에 따라 사이즈와 컷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평소에 입던 사이즈를 입엇는데도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한 치수 큰 것으로 구입한다. 사이즈에 상관없이 입엇을 때 편안하고 자신의 몸에 맞는 청바지가 보기에도 좋다.
어두운 색일수록 좋다 엄청 날씬하지 않다면 밝은 색이나 스톤 워시 처리된 디자인은 피하도록 한다. 어두운 색 청바지를 입으면 누구나 날씬해 보이고,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며 훨씬 세련되고 우아해 보인다.
약간 길이가 긴 것이 좋다. 청바지를 사러 갈 때는 평소에 자주 신는 구두를 신고 가야 한다. 청바지는 입으면 입을수록 줄어들며, 수축방지 처리된 제품이라도 세탁을 하면 줄어들고 만다. 그러므로 처음엔 길이가 약간 긴 청바지를 사는 것이 현명하다.
부츠컷 디자인을 산다. 너무 심하게 퍼지는 나팔바지는 둔해 보이기만 한다. 아랫단이 적당하게 곡선 처리괸 부츠컷 청바지를 추천한다. 부츠컷 청바지를 입으면 다리가 더 길고 멋스럽게 보인다.
밑위길이가 적당한 로라이즈 진을 고른다. 유행하는 로라이즈 진을 꼭 입고 싶다면 입엇을 때 편안해야 하며, 몸을 앞으로 숙였을 때 엉덩이 쪽의 맨살이 많이 드러나지 않는 적당한 길이의 디자인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청바지 잘 보관하는 법 전문가들은 청바지만 따로 보관할 것을 권장한다. 또 데님소재는 쉽게 더러워지거나 냄새가 배지 않고, 세탁을 너무 자주 하면 색이 바래고 달아 해지기 쉽기 때문에 꼭 필요할 때만 빠는 것이 좋다. 세탁할 때는 청바지를 조금만 넣고 찬물에 빤 뒤 실내에서 말리면 된다. 실외에서 빨랫줄에 널어 말리면 햇볕에 색이 바래며, 다림질을 할때도 번쩍이는 자국이 남지 않도록 뒤집어서 다려야 한다.
★TIP백화점이나 인터넷을 이용하여 자신의 체형에 맞는 청바지 스타일과 컷, 디자인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두자. 웹사이트 버전을 이용하면 신체 유형을 쉽게 파악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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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내용을 복사해서 우리가게에다 걸워 둬야할듯......내 경험으로는 소비자들이 편안한 바지보다는 이쁜 바지를 선호하는듯하더라,,,,절대 큰 치수 안 입고 죽어도 작은 치수만 입으려하거든...내가 봐도 절대 아닌데 한치수만 더 큰거 입으면 훨씽 이쁠거 같은데도 죽어도 작은사이즈만 선호해,,,ㅎㅎㅎ